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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홈페이지.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일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가족 초청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두차례에 걸쳐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 ▲공연(마술쇼, 버블쇼) 행사 ▲놀이 행사 ▲기념품 증정식 등이 펼쳐진다.특히,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주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가족 모두가 어린이날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안전,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마술쇼와 버블쇼, 실외 스포츠 놀이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2018년생 이후 출생한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5일 까지로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초청 가족 결과는 이달 말에 안전체험교육원 담당자가 참석 대상 가족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안전 체험 행사를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날 행사에 한국과 홍콩 교류 활성화를 위해 홍콩에서 온 유・초・중・고 교장단, 현지 직원 등 총 25여 명이 안전체험교육원 시설을 탐방하고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22 11:24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학장 이동재)은 사범대학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해외 교육실습 발대식을 가졌다고 오는 22일 밝혔다.해외 교육실습은 예비교사들이 해외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등 외국 교육의 전반에 대한 현장실습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캐나다 해외 교원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해외 교육실습은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가톨릭교육청 소속 고등학교인 Brebeuf College에서 진행되며, 음악교육과 권소휘 학생 등 7명이 각 전공 교과(음악, 수학, 화학, 미술, ESL)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4월에는 영어교육과 교수의 수업지도안 작성 및 영어 교수법 지도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국제교사 자격취득을 위해 준비 중인 선배에게 현지 교육제도 및 실습 준비사항 등을 들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실습을 진행하는 Brebeuf College는 2019년부터 국립공주대학교 교육실습생을 받아왔으며, 학생들의 능력과 교육적 자질을 높이 평가해 해외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호평했다.이동재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사인 학생들이 수업지도 및 해외 교류 경험을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직무 감각을 터득하여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예비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성공적으로 교육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22 10:32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20일 공주신월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흥미진진 인공지능(AI) 주말학교 개강식을 실시했다.인공지능 주말학교는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교육대학교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지능 정보화 시대를 상징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윤리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더 많은 학생에게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인공지능 주말학교는 기초 코딩과 로봇 제어, 인공지능 활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총 4기가 운영되며,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개강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업내용은 인공지능과 로봇, 블록코딩, 가상누리터, 생성형 AI, 대장장이보드 센서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구기남 교육장은 “다가올 지능정보화시대는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역량이 중요하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로봇 등 미래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간다움,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공주교육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22 10:28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이에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관련 기준을 각각 고시에 명시하며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kg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mm를 유지할 것 등의 여러 안전기준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 및 세종누리학교 고등, 전공과 학생 30명이 함께 참여해 휠체어 그네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교진 교육감은 “휠체어 그네 설치에 적극적으로 힘써 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휠체어 그네가 다시 설치돼 기쁘다”라며 “무장애놀이터의 설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9 14:57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영상연출과 홍태선 교수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당골’ 이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오는 19일 밝혔다.케이블TV방송대상은 드라마, 예능&오락, 문화예술 교양, 다큐멘터리, 어린이, 음악 총 6개 분야로 나눠 매년 케이블TV 방송사업자들의 자체 제작 의지를 고취하고자 시상하는 행사다. 주체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94년 설립된 방송 단체로 현 기준, 채널사용사업자(PP) 58개 법인, 케이블TV방송국(SO) 89개사, 전송망사업자 등이 회원으로 구성 돼 있다.‘당골’은 집안 대대로 무업(巫業)을 가업으로 이어받아 살아온 세습무를 일컫는 전라도 지역 방언으로, 신내림을 받은 강신무, 학습무, 굿악사 등 진도 내 무업과 관련된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통해 진도 무속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재발견하는 다큐멘터리다. LINC 3.0 사업제작 지원을 통해 (재)국악방송과 산학공동 기술·콘텐츠 개발로 제작된 작품으로 2023년 12월 29일 국악방송 TV에서 첫 방송 됐다.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이자은 배우는 2015년 영화 ‘석조저택살인사건’으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 수십 편에 출연한 관록 있는 배우로서, 극장판 ‘당골’에도 출연하여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당골은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유세문 산학협력단 처장은 ‘당골’이 진정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한 산학 공동 성과물로 인정받고, 명실공히 한국영상대가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다시 한번 마련했다고 하며, 교수들과 학생들이 연출과 프로듀싱, 촬영, 후반 작업 전 과정에 걸쳐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전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9 14:57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지원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을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한다.1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악화와 정부의 지방공무원 총정원 동결 기조 등으로 교육정책을 지원하는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정책사업, 인사·조직, 예산 등을 합리화를 위해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 교육적 책무와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행정조직 재설계를 추진한다.먼저 본청은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개편하여, 2과 2담당 2센터를 축소한다.지나친 업무 세분화로 인한 부서 간 업무중복과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을 강화 등을 위해 본청 재구조화 필요성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부교육감 직속으로 주요정책 기획 기능에 대한 통합 및 직종별 협력관계 총괄  등을 위해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한 ‘미래기획관’을 신설한다.학교급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총괄, 범교과 업무 추진 등을 담당할 ‘학교정책과’와 직종별 근로자와의 협력적 관계 강화 등을 위해 ‘노사정책과’를 신설한다.세종시교육청은 또한 학교를 중심으로 한 행정지원체계로 교육청 조직을 체계화해 직속기관을 현행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개편한다.특히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력을 구성될 ‘학교지원본부’가 출범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기존 학교교육지원센터, 학생화해중재원, 시설지원사업소 등 업무의 단일 창구 기능을 담당한다.오는 7월 1일 자 출범에 맞춰 학교지원본부 출범준비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지원범위, 방법 등을 촘촘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는 본청이나 지역교육지원청의 축소형이 아니라 학교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 모델”이라며 “지원본부의 조기 안착을 위해 근무 인력에 대한 인사 우대와 역량 있는 직원 우선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구현하고 학교의 자치 결정을 도와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조직 개편을 내용을 담아 오는 22일까지 교육청 누리집, 세종시 시보,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실시한다.이어 오는 24일 법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9 14:38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이며,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등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모집 담당자(044-320-3123)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전문 역량을 갖춘 감사관을 임용해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9 13:46

▲세종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지난 17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등 한글  문화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한글문화의 보존,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한글문화 가치 확산 및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지난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와 ‘지역과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문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국립한글박물관(용산구 서빙고로 139)에는 연간 5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한글 원리의 오감 체험 공간인 한글놀이터는 영유아 부모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자원 상호 활용·공유 ▲한글문화 진흥 관련 공동 사업추진·홍보 및 인적교류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협력에 나선다.또한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및 한글놀이터 지역 확산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도 힘을 모은다.이번 협약에 따른 첫걸음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한글문화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한글박물관과 협업으로 한글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8 16:32

▲독도체험관(https://www.sjdokdo.kr/) 홈페이지.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달 재개관해 활발히 운영중이라고 17일 밝혔다.재개관에 앞서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독도체험관의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콘텐츠)을 강화했다.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독도체험관에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와준다.특히 최근 독도와 관련된 여러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독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으로 구성됐는데  ‘독도의 소개’에서는 1/500로 축소한 독도 모형, 양방향 해저지형, 독도의 다양한 생물 등에 관해 소개한다.‘독도의 역사’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입증하는 사료들을 전시하고 있다.특히, ‘영상체험존’은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돼, 체험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독도체험관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독도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더욱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가 간다’를 통해 독도체험관을 홍보하고,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7 17:32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는 유도 선수단이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개최된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지난 13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와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3위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에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지난 14일 열린 청각(DB)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가 은메달,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 유도 기술을 보여주는 카타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다.특히 이현아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 연계를 통해 발굴한 선수로 이번 국제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전해 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7 16:52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이 공주시 일대 한 갈대밭에서 발생한 산불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주민수 학생이 드론으로 촬영함과 동시에 발빠른 대응으로 큰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공주 인근 산에서 화재가 발생, 주변 경보 시스템이 없어 큰불로 번질 위험 속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촬영조명학과 주민수 학생의 발빠른 대응이 피해확산을 막았다. 현장 인근에서 촬영하던 주민수 학생의 도움이 산불의 초기 진압에 일조하고 큰 산불로 번지지 않았고, 현장의 긴박감을 생생히 담았다는 평이다.지난 14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의 한 갈대밭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게 번질 뻔하였으나 조기에 발견해 큰 피해를 면했다. 오후 2시 50분경 시작된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축구장 하나 크기에 해당하는 약 6,600제곱미터의 갈대밭이 소실되는 손실을 입었다. 초기 진압으로 부상자와 큰 산불로 번지지 않았으나, 초기 화재 원인으로 인근 캠핑객들이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불티가 옮겨 붙었다는 추정이 소방 당국에 의해 제시됐다.이번 화재 사건의 즉각적인 보도와 기록에는 영상촬영조명학과의 2학년 주민수 학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민수 학생은 인근에서 영상작품을 촬영 중,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고 현장의 긴박감과 현실감을 담아냈다.화재 현장을 정확히 포착한 이번 영상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영상 기록이 갖는 가치와 영향력을 새삼 상기시켰다. 주민수 학생은 “채종윤 지도교수님께서 교육한 보도촬영 방법론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드론을 띄웠고, 현장의 긴박감과 현실감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유효했다”며 “이번 촬영으로 영상보도활동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습 커리큘럼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다짐했다.이번 계기로 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학과는 더욱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미래의 영상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유재원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학과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갖춘 영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6 14:56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57개의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0년에 설립된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이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조성돼 있다. 교육과정 연계 SW교육 프로그램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에게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SW교육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 연계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학생들의 수요와 수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총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고 밝혔다.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디플러스 마스터키트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 체험 활동이며,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이어 코딩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며, 로봇 코딩의 기초와 조작을 학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아바타 달리기 프로그램은 카미봇 파이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하며, 로봇 활용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1:17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8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또한 이번 연수에 참여할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총 2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국제적인 시각,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의식 등을 고루 기름과 동시에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오준 전 유엔(UN)대사를 초청해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오준 전 유엔(UN)대사는 2014년 12월 22일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연설로 화제를 모았으며, 24대 유엔(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해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 담당자(044-320-24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1:06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는 지난 9일 국제 방문 교류 일환으로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대표단이 세종국제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으로, 양 교는 지난 2014년부터 자매학교 결연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또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주도한 학급별 활동을 통해 발표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을 진행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 간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양교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 이후 공동수업 및 방문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박희동 교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올 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 문화고 방문까지, 올 한 해 두 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