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월 13일에 반곡고등학교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55개의 작품(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이 전시되었다.모든 출품작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하였으며,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 발명 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여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선정된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상담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미래교육과 백윤희 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융합탐구 자세, 끈기가 우수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마음껏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대통령상과 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3 23:22
궁남초등학교(교장 ) 학생(4~5학년) 25명은 지난 11일(목), 부여 송국리에서 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주관으로 청동기시대 움집터에서 움집 관람 및 설명 등을 청취한 후 전시관에서 사냥 도구와 벼농사 도구, 의복 변천사, 실 만들기(가락바퀴)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청동기 선사시대 마을 미식(美食)을 맛보다. 가락바퀴의 비밀을 풀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부여 송국리 청동기 유적지에서 원형 주거지와 방형주거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동기인의 주거 생활을 체험했다.원형 주거지원형 주거지는 땅을 파서 만든 반움집 형태로 규모는 지름 3~5미터 내외로 중앙에 구덩이를 파고 양쪽에 대형 기둥을 설치한 것이 특징인데 송국리식 주거지라고 한다.방형주거지방형주거지는 네모 반듯한 모양의 주거지로 땅을 얕게 판 다음 바닥에 기둥을 세우고 천정을 올린 형태이다. 규모는 가로 4~7미터, 세로 3~5미터로 네모꼴과 긴네모꼴이 있으며 내부에는 !~3개의 화덕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에서 토기와 돌칼, 돌화살촉, 불에 탄 쌀이 출토되었다.김철규 대표가 청동기인들의 움집 생활과 탄화미, 칠곡항아리, 가죽옷, 볍씨, 멍석, 토기의 종류에 대하여 설명하며 학생들과 청동기 문화를 공유했다.학생들은 부여 송국리유적(국가사적 제249호) 전시관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을 항아리에 담으며 청동기시대 이곳이 벼농사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학생들은 이곳에서 발견된 3천년 청동기로 만든 유물의 종류, 사냥하던 유물, 벼농사 도구, 실을 만드는 도구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김철규 대표김철규 대표는 PPT로 옷과 실의 변천사에 대해 설명하며 동물의 가죽을 이용한 옷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청동기문화에 대한 체험교육을 통해 청동기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송국리유적 초등학생 체험활동은 5월 9일까지 7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3 22:57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을 오는 4월 25일(목)부터 4월 27일(토)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번 행사는 공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콘텐츠인 ‘교육유산’을 주제로, 1960~90년대 전국의 유학생들이 공주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하숙집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한 체험형 교육전시회로 진행된다.<추억 속의 책가방>은 교육도시 공주의 옛 추억과 향수를 재구성해 젊은 층에게는 윗 세대들로의 시간여행을, 공주 출향 유학생들에게는 추억과 향수의 여행을 제공한다. 공주의 1960~90년대 하숙집, 문방구, 교실, 사진관 등 체험형 공간이 조성되며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주요 콘텐츠로 옛날 하숙집, 문방구, 만화방 등 다양한 테마 체험, 뮤지컬 공주하숙 갈라쇼, 교육역사관(자료전시), 사진 전시(시민 참여 사진전), 교육 역사 영상관, 옛날 교복 체험 및 7080 포토월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추억의 놀이, 버스킹 공연,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유산전은 근대 이후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고 있었던 공주의 교육유산을 확인하고, 이를 공주의 미래유산으로 가치를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주에서 유학했던 출향인들에게 이러한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기회의 제공을 통해 공주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함께 새로운 로컬 콘텐츠로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교육유산도시 공주展 <추억 속의 책가방> 오는 25일(목)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아트센터고마(공주 고마나루길) 및 공주하숙마을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gongj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20:43
충남도서관은 12일 법정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도서관 선언문 낭독, 표창, 화합의 시간, 작가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1부 행사에서는 도내 도서관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도서관의 날 기념 영상을 함께 관람했으며, 도내 4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우수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도서관 및 독서 문화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이날 도서관 직원 및 관계 공무원들은 도서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2부 행사에선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현악 4중주단인 블레싱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펼쳤고 도서관 직원 간 소통하는 대화의 장도 열었다.이어진 작가 초청 강연에선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양한 작품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해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이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내 도서관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도내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