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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지역특화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 ‘충청남도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김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시행 충청남도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설치 정보통신산업 지원센터 설치·운영 전문인력의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했다.충남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충남지역의 IT·소프트웨어 산업 총 매출액은 15조 5643억원, 종사자수는 3만 9788명이다.산업분야별로는 IT제조분야가 매출액 14조 8737억원, 종사자수 3만 5622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기술은 정보통신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정보통신 간, 정보통신과 타 산업 간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경제의 전환 여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열었다.김 의원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 우리 지역의 정보통신산업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22:20

충청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및 교육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제12대 의회의 첫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신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번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일선 학교의 대응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제2의 n번방 사건’처럼 주요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10대인 아동·청소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다.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과 교육, 피해자 지원사업 등에 대해 근거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교육당국의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신순옥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터넷 빈도가 늘었다 한발 앞서가는 방식이 돼야 아이들이 대상이 되는 범죄를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에 이어 피해자 지원에 주력할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22:19

▲ 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점검[충청메시지]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와 맞물려 추석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9일까지를 낚시어선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해양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9일 낚시어선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태풍 힌남노 북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점검 대상은 도내 6개 시군 낚시어선 997척과 해당 낚시어선 어업인 및 이용객 등이다.합동 점검반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비상 대응 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또 낚시어선 및 이용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선실 내부 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함께한다.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낚시어선 안전 수칙과 감염병 예방 지침 안내·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 안전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도내 낚시어선 158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9:03

▲ “경제·일자리 살리는 에너지 전환 실현”[충청메시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경제와 일자리를 함께 살리는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세계 ‘푸른하늘의 날’인 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서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도가 마련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프리얀타 위자야퉁가 ADB 그룹장, 매들린 픽업 RE100 임팩트 매니저, 릴리안 마차리아 녹색기후기금 포트폴리오 책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등은 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했다.행사는 기조연설, 사례 발표, 탈석탄 동맹 신규 회원 가입 발표 퍼포먼스 등 개막식과 탄소중립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총량의 22%인 1억 5400만 톤이며 이 중 65%는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나오고 있다”며 “충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은 바로 에너지 전환”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석유 등 화석연료에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이 환경에서 안보와 경제 문제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29기가 대량의 온실가스를 내뿜고 있는 충남은 단계적으로 석탄발전을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펴겠다”고 밝혔다.2045년까지 30조 원을 투자해 태안 전국 최대 1.86기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보령 1기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 조성 태안 안면도 307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기존 석탄화력발전 LNG발전 및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전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를 통해 석탄발전 비중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0%에서 50%로 5배 가까이 상향한다.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으로 바꾸는 산업구조 전환 전략도 편다.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철강과 석유화학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큰 산업 구조를 갖고 있다”며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수소 등 미래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제조업 분야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저장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나 제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CCU 연구개발·실증센터’를 설립한다.수소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2025년까지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고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를 조성한다.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존 산업과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일자리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의로운 전환 전략도 펼치기로 했다.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는 충남의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내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등 대체 인프라 구축 정부에 피해지역 재정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정의로운 전환기금 1조 원 조성 요청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사업 연계 중대형 수소전소 터빈 실증과제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부지활용 탄소포집기술 연구단지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대안 없는 탈석탄이 아닌, 피해 회복과 미래 도약의 탄소중립을 이끌 것”이라며 충남의 에너지·산업구조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개막식 기조연설은 캐서린 스테위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와 아루나바 고쉬 유엔사무총장실 기후환경 전문가가 ‘탈석탄과 지속가능발전’, ‘기후위기 시대와 우리’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사례 발표에서는 김철현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장이 자사의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탄소중립 세션은 에너지 전환 해법 찾기, 녹색 정책 전환 등 두 개 주제로 나눠 가졌다.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좌장을 맡은 에너지 전환 해법 찾기 세션에서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및 규제 개혁을 논의했다.토론자로는 김 지사가 직접 참여하고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무라이 히로시 일본 나라현 부지사, 동스당 중국 허베이성 에너지국 부국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다.녹색 정책 전환 세션은 크리스토퍼 라도예프스키 탈석탄 동맹 환경외교 프로그램 고문이 좌장을 맡아 연구기관·기업·금융기관 참여와 지방정부로의 확장 방안 등을 모색했다.한편 ‘탄소중립·탈석탄 국제 컨퍼런스’는 도가 201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 기후환경 국제회의로 국내외 지방정부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9:03

▲ ㈜도원이엔씨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쾌척[충청메시지] 충남도는 7일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도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20명을 추천 받아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늘 온정을 베풀어 주신 도원이엔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성 대표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기업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나눔에 대한 뜻을 밝혔다.한편 ㈜도원이엔씨는 서산에 본사를 둔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로 2003년 태풍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충남 지역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충남 지역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개인 및 법인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기부금만 30억원에 달한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9:02

▲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센터 개관식 참석[충청메시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태안군 남면에 있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차량 및 브랜드 체험 강화를 위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내 구축한 주행 체험 시설로 주행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주영 선대 회장님의 위대한 도전으로 서산 간척지가 만들어졌고 우리는 지금 그 변화와 기회의 땅 위에 서 있다”며 “도는 현대차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집중 육성하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과 같은 미래사업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아산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와 자율주행 종합 시험대,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차 산업을 지원하고 서산·태안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기반 생태계를 조성해 현대차그룹의 2028년 상용화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8:57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올 추석 연휴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로 많은 인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 체계를 수립, 연휴 기간 가동할 예정이다.우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를 비롯한 보건소 직원이 연휴 기간 내내 교대근무를 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격리 중 응급상황 시 공주시보건소 코로나19 직통전화로 연락하면 된다.코로나19 선별검사도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역학연관자 만 60세 이상 자가진단키트 양성자 동반 입원자 등이다.대상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공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공주시 공식 SNS 채널에 별도 게시돼 있다. 대면·비대면 진료 및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 등의 정보도 해당 홍보 채널에 함께 공지했다.다만 감염 확산세가 아직 확실히 꺾이지는 않은 만큼 연휴 기간 중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접촉 면회는 금지된다.김대식 공주시 보건소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연휴를 맞이해 많은 인구이동이 예상된다”며 “연휴 기간 모임은 소규모로 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가급적 삼가해 주시기 바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사회에서의 감염 전파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0:47

▲ 공주시,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충청메시지] 공주시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준비의 일환으로 공주 미술문화에 대한 학계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향후 지역 미술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를 이끌고자 기획됐다.시는 공주 출신의 근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작고 50주년을 계기로 이상범뿐만 아니라 근·현대기 공주 화단과 미술가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근대기 공주 전통화단 연구’와 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이상범 휘호 작품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근현대 공주 서양화가들의 활동과 작품세계’ 및 ‘미술로 둘러싼 이완석의 족적: 여명기 디자이너/해방 후 한국 미술의 후원자’를 주제로 공주의 근대기 서양화 도입 배경과 대표적 미술가의 작품을 살펴보며 서양화 전개 양상을 고찰한다.3부에서는 강민기 좌장과 모든 발제자 및 질의자 등이 함께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시는 오는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시립미술관의 콘텐츠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공주미술사를 정리하고 내년에는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사업으로 이상범의 전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0:43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관내 저소득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활기업 두빛나래가 사곡면에 위치한 국토정보교육원 내에 지난 6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두빛나래는 지난 2020년 자활근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유사이어티로 개장해 2년간의 노력 끝에 자활기업 인증서를 받았다.이들은 커피와 음료, 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공주알밤음료 및 밤빵 등 다양한 공주시의 특산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국토정보교육원 1층에 개소한 사업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제공했다.시와 공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최원철 시장은 “두빛나래가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 청년 특화사업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의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훌륭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의 공동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0:42

시화 부문에 참여한 정일순 작품 ‘대추꽃’[충청메시지] 공주시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수강생 중 2명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시화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단위의 공모 행사이다.올해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주제로 전국에서 시화부문 9,334명, 엽서 쓰기 4,926명 등 총 1만 4,260명이 참여했다.시화 부문에 참여한 정일순 학습자의 작품 ‘대추꽃’은 학습활동을 통해 예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 지금의 나를 다시 볼 수 있고 앞으로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기쁜 마음을 잘 표현했다.엽서 쓰기 부문에 참여한 최언년 학습자의 작품 ‘사랑하는 딸에게’는 한평생 글을 못 배워 당당하지 못했던 자신이 딸의 권고로 공부를 시작해 삶의 만족스러워진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표현했다.수상자인 정일순, 최언년 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한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글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경림 평생학습과장 ”한글 교육이 세상과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되어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10:42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427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생활권 PM단 가동 등 차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6일 청양읍 청춘거리에 자리한 문화춘추관 2층 회의실에서 자문단 회의를 열고 3가지 생활권 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생활권 사업은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청양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운곡·남양·화성·비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구성됐다.사업 방향은 군민 복지를 위해 청양읍→면→배후마을을 연결해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 다’ 모델 구축이다.군은 이날 체계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농촌계획, 건축, 복지, 공동체, 거버넌스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PM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본계획 현황과 운영방안, 향후 일정을 보고하면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 큰 청양’ 조성을 위한 거점 조성에 이은 배후마을 연계로 군민 모두가 차원 높은 돌봄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09:44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보령시와 예산군이 외국인 정착을 목적으로 법무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령시와 예산군은 앞으로 사업 유형에 따라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사업 유형은 두 가지로 지역 우수인재 유형은 지자체가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 체류자격 변경 허용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비자는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할 것을 약속하면 지자체에서 제시한 업종에서 취업활동이 가능하며 가족초청도 가능하다.동포 가족 유형은 인구감소지역 거주 외국국적동포와 가족에게 체류 특례를 부여한다.법무부는 비자 및 통합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보령시와 예산군을 포함한 광역지자체 4곳과 기초지자체 2곳을 최종 선정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무 거주기간 및 취업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내국인의 일자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09:11

충남도농업기술원[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지내고 남은 음식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먼저, 음식의 제 맛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랩을 이용해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열흘 가까이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기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부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기를 차단시키고 랩과 비닐에 싼 뒤 냉동보관 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냉장 보관해야 한다면 소고기는 일주일 닭·돼지고기는 이틀 정도 보관 가능하다.생선류는 내장과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된다.과일류 중 사과, 배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신문지로 감싸준 후 랩 또는 비닐팩으로 낱개씩 냉장 보관하되 비닐팩에 싸서 보관할 때는 완전히 밀폐하기보다 구멍을 뚫어 주는 것이 좋다.나물류는 프라이팬에 다시 한 번 볶아 식힌 뒤 종류별로 따로 담아 보관하고 냉동보관 시에는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한 뒤 3일 이내 먹는 것이 좋다.나물을 요리할 때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어 무쳐주면 산패 및 산화되는 것을 막아 보관 기간을 더 오래 늘릴 수 있다.조윤정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추석 음식은 먹을 수 있을 만큼 정량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올바른 음식 보관방법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음식 맛도 지키는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7 09:10

▲ 청양 청년모임 ‘어쩌다로컬’팀 15일 라멘 전문점 개업[충청메시지] 청양군 청양읍 청춘거리에 있는 청년창업 육성 공간 ‘누구나 가게’ 7호점 ‘어쩔라멘’이 오는 15일 개업할 예정이다.7호점은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양에 정착한 ‘어쩌다로컬’ 팀이 창업 전 경영 훈련을 위해 문을 여는 것으로 이 팀은 지난달 30일 사전시식회를 열어 예상 고객들의 반응을 살폈다.태권도 사범 경력을 가진 소 대표는 지난해 7월 청양 방문 이후 정착을 결정했으며 비슷한 경로로 청양에 온 청년들과 함께 청년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을 결성했다.어쩌다로컬은 결성 후 지금까지 로컬농산물 펀딩 지역 문화기획 프로그램 개발 청년 갭이어 진행 청년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활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소 대표는 “누구나 가게에서 7호점 ‘청양 어디에도 없던 라멘 맛집’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경영 훈련을 쌓은 뒤 반드시 창업에 성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어쩔라멘의 메뉴는 돈코츠라멘, 흑마늘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청양고추 미소라멘 등 4가지이며 영업 시간은 평일 11시~19시, 토요일은 11시~오후 3시이다.어쩔라멘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메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청양군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층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반값 점포 창업컨설팅 창업기초 및 전문교육 창업마케팅 창업간담회 등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6 22:19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출하 농가 대상의 효율적 교육과 청양형 푸드플랜 전국 전파를 위한 홍보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군은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뒤 푸드플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또한,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이달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3안 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체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하는 등 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9-06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