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올해 새롭게 준비한 ‘딸기과학 키즈존’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제공해 따분한 과학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스트로베리게임존에서 △딸기 일병구하기 △딸기 헌병대 게임 △딸기 엑스포 2027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즐겼다.한편, 논산이기에 가능한 국내최대규모의 헬기 전시인 ‘한국회전익기 전시회’에는 육군항공학교(학교장 양윤석)가 헬기 8대를 확보․전시하여 논산에 대한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전시회에는 최신전력인 소형무장헬기(LAH-1)가 등장하여 이목을 끌었다. 작년보다 인원과 기간을 늘린 헬기탑승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방문객에게 논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는데, 이번에 새로 참가한 성심당 부스에서는 논산딸기를 재료로 한 미니딸기시루 등 인기상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농심 또한 논산딸기와 협업해 출시한 딸기바나킥을 소재로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딸기 찹살떡ㆍ딸기 아이스크림ㆍ딸기 퐁듀 ㆍ딸기 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음식 부스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공연 또한 관람객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가수들을 날짜별로 배분하는 세심함을 발휘하는 한편,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과 같은 신선한 무대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논산을 찾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특히, 이번 딸기축제에는 축제를 응원하고 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논산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에서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태국 방콕 시장과 19개국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사절단, 몽골 날라이흐구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 등은 논산을 방문해 논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직접 딸기축제에 참가해 축제성공을 응원했다. 뿐만아니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백성현 논산시장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축제로 논산 딸기의 무대는 이미 세계임을 증명했다”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은 논산시민의 열정과 논산의 빛나는 가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덧붙어,“논산딸기축제를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하고, 더욱 감동적이며,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하며, “논산의 변화와 발전을 지지해 주시고,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응원해달라”고 호소했다.백성현 논산시장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4 22:2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3월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4월 1일 육상 종목까지 총 6종목*에 342명(초등 252명, 중등 9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6종목: 검도(초등), 골프, 태권도, 바둑, 수영, 육상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종목*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15종목: 축구, 롤러, 복싱, 테니스, 에어로빅, 씨름, 탁구, 승마, 볼링, 유도, 농구, 야구, 레슬링, 검도(중), 철인3종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 ‘초등부 검도 단체전’으로 18명의 학생 선수가 실력을 겨뤄 6명의 학생이 최종 대표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특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치러지며, 경기는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대기 등 안전 사항을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운영된다.이번 선발전을 준비한 조치원신봉초등학교 박성호 지도자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세종시 대표선수로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검도 종목 선발전에 출전하는 조치원신봉초등학교 유수지 학생은 “꾸준히 훈련하여 하나하나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4 21:08
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천준하(대구 동덕초 4)이날 동요제는 ‘2024 논산딸기축제(3.21~24)’가 열리고 있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에서 22일 오후 1시 30분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15팀이 뛰어난 동요 실력을 뽐내며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1달여간 동영상으로 접수된 예심에는 서울, 수원, 안양, 세종, 대전, 거제, 창원, 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140명이 참여해 예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관 논산시부시장,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청 교육과장, 서준석 논산포커스 대표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논산딸기전국어린이동요제 시작을 알렸다.논산포커스 서준석 대표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에 참여한 학부모와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이 나와 동요를 부를 때 마다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어린이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영관 논산시부시장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많이 부르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논산에서 딸기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심사위원들심사위원에는 서효정 논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석열 음악평론가, 우만식 홍성여중 교사, 문미애 용이초등학교 교사, 백은경 소프라노가 참여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서효정 논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새봄의 새싹들처럼 어린이들이 동요를 아름답게 잘 불렀다” 고 칭찬하며 “노래의 기본인 음정과 박자에 충실하게 부른다면 더 좋은 동요가 될 것” 이라고 조언했다계룡시어린이뮤지컬중창단(참가번호 8번 / 꿈을 향해)경연 결과 충남 계룡시에서 참가한 계룡시어린이뮤지컬중창단(참가번호 8번 / 꿈을 향해)이 영예에 대상(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금상(충남도지사상/장학금 50만원) 이서영(아름초5)봄을 아름답게 그린 동요 ‘봄을 닮은 벚꽃비’를 부른 이서영(참가번호 6번 / 세종 아름초5) 어린이가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충남도지사상과 함께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포커스가 주관했으며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논산문화원이 후원했다.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 겸임교수축하공연으로 ‘오빠생각’ 피아노 연주(송유진)와 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 겸임교수가 무대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불러 동요제 분위기를 북돋았다.<제11회 논산딸기전국어린이 동요제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교육부장관상/장학금 100만원) 계룡시뮤지컬중창단 ▲금상(충남도지사상/장학금 50만원) 이서영(아름초5) ▲금상(충남교육감상/장학금 50만원) 백지음(대구진천초5) ▲동상(논산시장상/장학금 30만원) 황지민(동촌초5) ▲장려상(논산시의회 의장상/장학금 20만원) 표서연(배곧라라초5) ▲장려상 (논산문화원장상/ 장학금 20만원) 김지수(중리초3) ▲지도교사상 고성현(계룡시뮤지컬중창단 지도)금상(충남교육감상/장학금 50만원) 백지음(대구진천초5)동상(논산시장상/장학금 30만원) 황지민(동촌초5)▲장려상(논산시의회 의장상/장학금 20만원) 표서연(배곧라라초5)장려상 (논산문화원장상/ 장학금 20만원) 김지수(중리초3)박하은(중앙기독초 6)천민서(곡정초 5)엄지나(매탄초 5)김수진(금남초 6)꿈꾸는 기차(홍지효 외 11명)최에린(곡정초 5)이세진(집현초 3)김나윤(대우초 3)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3 15:37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태흠 지사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027년 2-3월 중 30일간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산업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준비 중이다.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500억여 원, 고용유발은 2600여 명, 방문객은 150만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도와 논산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통해 논산딸기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김 지사는 “과일천국 동남아에서도 우리 딸기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며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논산딸기가 더 많은 나라에 알려질 수 있도록 엑스포 개최를 위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으며, 도 1시군 1품 축제에 1등으로 선정되는 등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축제로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제는 오는 24일까지 4일 간 열리며 논산딸기퍼레이드, 딸기비빕밥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22:57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前의장)은 15일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과 관련 서울시 양재천을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했다.이날 상병헌 의원은 집행부(산림공원과)와 함께 수목식재 실태, 이용객 편의시설, 하천 주변지역 상권과의 연계상태 등을 둘러보며 우리시 제천 구간에 반영 가능한 사항을 검토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양재천양재천은 경기도 과천시, 서울시 서초구와 강남구를 통과하여 흐르는 하천으로 국내 최초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을 시행하여 산책로, 자전거길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하천 주변에 메타세쿼이아길, 고백의 정원, 사랑의 정원 등 특화거리를 연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우리시 제천은 아름동과 고운동, 종촌동, 나성동을 따라 흐르는 5.59㎞의 도심하천으로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있으나, 수목이 작고 성장이 더뎌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그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다양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아울러, 상 의원은 2022년 9월에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제천변 숲길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현장방문을 추진, ▲「하천법」 및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에 적합한 수목식재, ▲홍수에 따른 수목 전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재구역 검토, ▲환경과 미관을 고려한 수종 선정 등을 주문한 바 있다.이는 신도심 내 도심하천 이용객의 편의와 경관을 개선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제천을 조성함과 동시에 하천주변 상가와 연계하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또한, 제86회 정례회에서 “우리시는 녹지율이 52%로 전국 최고수준이지만, 현황과 관리 등의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많아 안타까운 상황으로, 특히 공원과 도로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생육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적정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제88회 임시회에서는 도시숲의 조성 및 관리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상병헌 의원은 “성공적인 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서 건강하고 울창한 가로수 및 수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 시 양재천의 사례와 같이 제천의 구간별로 식재 수종을 특화하고 주변 상가, 학원 등과 연계된 특색있는 거리 등을 조성하도록 하여 도심하천과 연계상권 등을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사업 추진시에는 관계부서 간 긴밀하게 협업하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제천 내 식재공간의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상 의원은 공원 및 도로의 수목상태에 대해 생육 및 관리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공원과 도로의 수목 실태조사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관련용역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22:32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에서 주최한‘2024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이번 경진대회는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도로 관제 영상에서 횡단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판단하는 AI 성능을 겨루었다.대회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에게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제공하여 충청권 지역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AI 인재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그 결과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에서 총 36개 팀이 참가하는 등 전국의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대상은 AI 성능점수가 가장 높은 아주대 김진영 학생이 거머쥐었다. 우수상은 충남대(송민주, 박서현, 김현주), 건국대(전태윤, 전동현)에서, 장려상은 창원대(박진성, 김성연, 박혜성), 부산대(홍진석, 이대규, 심목용)가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받은 아주대 김진영 학생과 참가자들은 시상식 이후 마련된 간담회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관련 데이터에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참여 및 수상 경험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에 적극 참여하여, AI 기술과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세종TP 양현봉 원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감탄하고 앞으로의 포부에 감동했다며, 세종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지속해서 발전·운영하여 국가 AI 인재 양성에 세종테크노파크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대회 이후에도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공식 홈페이지(www.sejong.ai)에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07:09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무소속)이 도내 국가유공자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 제도 마련에 나섰다.지 의원은 지난 7일 ‘충청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민규 의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상징적 차원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뜻을 함께 했다.지 의원은 “국가유공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미흡하다”며 “국가를 위해 젊은 시절을 희생한 만큼 그에 합당한 배려와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가 자주 방문하는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및 대중교통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담아 도내 3만3059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현재 발의를 준비 중인 조례안은 ▲우선주차구역 설치 대상 시설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기준 및 방법 ▲우선주차 구역의 이용 ▲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행정지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 충남도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 충남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구획이 30개 이상일 경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최소 1개 이상 설치하고, 우선주차구역은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가까운 장소에 설치하여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본 조례안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으로, 충남도 소관부서 및 충남도의회 입법담당관실 등과 조례안 검토를 마쳤으며 도 담당 부서도 우선주차구역의 필요성을 공감한다고 밝혔다. 추후 조례안 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충청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한편, 충남도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의 도 단위 보훈단체가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