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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종시청 전경.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월 한달간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해 적발한 총 146건의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시는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증가하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지난 1월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다.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되며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시는 정당현수막 설치 방법을 특별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지역 정당에 당부한 상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선거철 대비 정당현수막 점검을 더욱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1:06

▲행복세종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지.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포인트 기부 답례품’이 신설됐고 한우, 한돈, 조치원배, 싱싱세종수박 등 지역 농가를 주축으로 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또 쌀막걸리, 세종빵숭아, 세종국대샌드쿠키, 흑염소진액, 방향기(디퓨저), 세종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답례품도 추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답례품은 기존 31종에서 22종이 더 늘어난 53종으로 확대됐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세종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1:04

▲최민호 시장이 지난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을 하며 서해수호 55호 용사의 넋을 기리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이날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55용사 묘역에 일일이 헌화하고 참배함으로써 국가수호 전사자의 명예를 예우하고 유족의 마음을 위로했다.국립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국가보훈부 주관의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위패에 헌화·분향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장병의 위훈을 조명하고,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이 보훈의 실천”이라며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와 연계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3-25 11:00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국회의원 후보는 “저는 세종시에 살면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고 있는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진짜 세종시민이기 때문에 우리 세종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길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류제화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4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날 유력 경쟁 후보중 하나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부동산 허위 서류 제출 등의 사유로 민주당 공천이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는 상당히 밝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지회장, 이준배 세종을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시의원,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류제화 후보는 이번 총선 슬로건인 ‘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완성해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대로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류제화 후보가 자신이 진짜 준비된 세종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류제화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경험,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 경험, 국민의힘 세종시당 시당위원장 젊은 나이지만 중앙과 지방, 당과 정부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장,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후보, 류제화 후보과 원팀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제화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정체된 상태로 머물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 시대로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이준배 후보, 류제화 후보을 손을 잡고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류제화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4월 10일 선거가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그야말로 중차대한 선거가 아닐 수 없다”며 “만일 또 다시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는 다수당이 된다면 벌어진 일들을 한번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국회는 또 다시 난장판이 될 것이고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싸움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력히 비판했다.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명색이 제1야당 대표이다. 이재명 대표가 하는 언사를 한번 생각해 보라”며 “오로지 자기 감옥 안 갈 궁리만 하고, 어떻게 하든지 방탄 울타리만 쌓을 궁리 외에는 뭘 하고 있냐”고 주장했다.▲류제화 후보가 청년 및 참석한 내빈들과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을 택할 것이냐, 윤석열·한동훈·류제화를 택할 것인가의 선택”이라며 “여러분이 윤석렬·한동훈·류제화, 윤석렬·한동훈·이준배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0:33

    ▲ 이준배 후보 뉴스세종·충청은 세종시갑,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을 만나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 이번에는 이준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다.이준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을 누비며 자주 하는 말은 남행북경(南行北經)이다. 이 후보는 남행북경에 대해 핵심공약으로서 경제도시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그는 세종시 남쪽은 행정도시로, 북쪽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그가 말하는 남행북경은 세종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심융합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해 미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남행북경으로 일컬어지는 핵심공약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은데 설명해 달라▲도심융합특구는 조치원 권역이고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는 대전에서 시작해 정부청사를 거쳐 조치원역까지 지하화되는 광역철도를 추가로 서창역까지 연장하겠다. 그렇게 되면 조치원역은 세종북부권 통합환승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광역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교육발전특구는 고운동·종촌동·아름동·해밀동을 제 1권역으로 지정해 세종 신도심의 교육 중심 도시화를 통한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부모들은 초등학교 1~2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적응과 하교 시간이 빨라, 육아휴직을 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면서 유아 건강·놀이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반드시 개선하겠다. 기회발전특구는 연서·연기·연동면을 제 2권역으로 지정해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연서면에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조성 이후 세종의 6대 미래전략산업(정보보호·양자·미래모빌리티·디지털 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디지털콘텐츠)을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레저 · 스포츠 특구는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을 제 3권역으로 지정해,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 · 스포츠 · 관광 타운으로 건설하겠다. 대규모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킬링콘텐츠를 3권역에 담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핵심모델은 유럽에서 한창 부각되고 있는 관광형 스포츠를 접목하기 위해 100만 평의 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종합 관광타운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광시대를 열겠다. 관광 타운 안에는 세종형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과,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힐링·휴양타운, 스마트팜·체험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월드리조트를 만들겠다. ―제22대 총선 출마 결심한 배경 궁금하다.▲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3정(正)은 어찌보면 정치를 넘어 인생에 가장 단순하고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종(을)을 넘어 세종시민 전국민에게 3정을 지키며 정치를 하려고 한다.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정직하게 소통할 것이며 정확하게 정의를 지키며 정치를 할 생각이다.유리하거나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소신을 말하고, 잘못은 솔직하게 시인하고 열심히 해서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 드리는 '3정(正)을 지키는 이준배'가 되겠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했지만 향후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교육자유특구 등이 완성되려면 특별법 제정과 법률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매일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하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정치하는 사람의 몫이다. 국회의 구성원이 돼 시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출마한 것이다.―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점을 말해 달라▲특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되어 있다.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실물경제부터 거시적인 관점까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족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세종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이다.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임 중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KT&G를 비롯한 27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3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다.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해 캠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으로부터 약 2천억 원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으며,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출자금 300억 원과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추가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했다.―지역 유권자들을 만나서 주로 어떤 각오를 밝히는가이제는 ‘변화’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경제가 먼저 와야 행정도 따라오는 등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다. 결국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 이준배는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행복 시민행복 이준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7:57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꽃은 봄의 전령인데 접시정원에서 꽃을 가꾸고 봄을 누구보다 먼저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23일 세종시 전의면 세종묘목플렛폼에서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디쉬정원 만들기’ 참가 시민들은 디쉬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다.디쉬정원은 말 그대로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접시 안에 특색 있는 소품 정원을 가꾸는 것으로 정원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추세다.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디쉬정원 만들기 행사는 최근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붐 조성에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디시정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오는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 고조와 붐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그동안 국내·외 선진정원탐방,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한 벤치마킹과 정원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빈 화분 꽃심기 ▲회원 1가정 1정원 갖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 거듭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동경정원 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7:46

뉴스세종·충청은 세종시갑,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 이번에는 이준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다.이준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을 누비며 자주 하는 말은 남행북경(南行北經)이다. 이 후보는 남행북경에 대해 핵심공약으로서 경제도시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그는 세종시 남쪽은 행정도시로, 북쪽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그가 말하는 남행북경은 세종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심융합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해 미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남행북경으로 일컬어지는 핵심공약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은데 설명해 달라▲도심융합특구는 조치원 권역이고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는 대전에서 시작해 정부청사를 거쳐 조치원역까지 지하화되는 광역철도를 추가로 서창역까지 연장하겠다. 그렇게 되면 조치원역은 세종북부권 통합환승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광역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교육발전특구는 고운동·종촌동·아름동·해밀동을 제 1권역으로 지정해 세종 신도심의 교육 중심 도시화를 통한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부모들은 초등학교 1~2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적응과 하교 시간이 빨라, 육아휴직을 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면서 유아 건강·놀이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반드시 개선하겠다. 기회발전특구는 연서·연기·연동면을 제 2권역으로 지정해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서면에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조성 이후 세종의 6대 미래전략산업(정보보호·양자·미래모빌리티·디지털 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디지털콘텐츠)을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레저 · 스포츠 특구는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을 제 3권역으로 지정해,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 · 스포츠 · 관광 타운으로 건설하겠다. 대규모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킬링콘텐츠를 3권역에 담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핵심모델은 유럽에서 한창 부각되고 있는 관광형 스포츠를 접목하기 위해 100만 평의 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종합 관광타운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광시대를 열겠다. 관광 타운 안에는 세종형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과,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힐링·휴양타운, 스마트팜·체험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월드리조트를 만들겠다. ―제22대 총선 출마 결심한 배경 궁금하다.▲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3정(正)은 어찌보면 정치를 넘어 인생에 가장 단순하고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종(을)을 넘어 세종시민 전국민에게 3정을 지키며 정치를 하려고 한다.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정직하게 소통할 것이며 정확하게 정의를 지키며 정치를 할 생각이다.유리하거나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소신을 말하고, 잘못은 솔직하게 시인하고 열심히 해서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 드리는 '3정(正)을 지키는 이준배'가 되겠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했지만 향후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교육자유특구 등이 완성되려면 특별법 제정과 법률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매일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하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정치하는 사람의 몫이다. 국회의 구성원이 돼 시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출마한 것이다.―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점을 말해 달라▲특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되어 있다.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실물경제부터 거시적인 관점까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족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세종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이다.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임 중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 KT&G를 비롯한 27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3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했다.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해 캠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으로부터 약 2천억 원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으며,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출자금 300억 원과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추가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했다.―지역 유권자들을 만나서 주로 어떤 각오를 밝히는가이제는 ‘변화’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경제가 먼저 와야 행정도 따라오는 등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다. 결국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행복 시민행복 이준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6:41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100만 세종시대를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대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원석 선임대변인, 김찬훈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안필용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조종묵 비례대표 후보, 주찬미 비례대표 후보, 민생당 최상임 전 세종시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김대중, 노무현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며 “지금 김종민 후보에게 그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박영순 국회의원은 “김종민 후보처럼 사심 없이 담백하고 뛰어나고 결단력 있는 국회의원은 흔치 않다. 김종민을 앞에 세우고 거대한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무너진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진다”고 강조했다.이어 최상임 전 대표는 “2012년 7월 1일 세종시가 웅장한 꿈을 안고 출범했을 때 김종민 후보도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김종민 후보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김종민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정치는 감사하는 것’이라고 느낀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꾸짖는 분들 모두 감사투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했음에도 나중에 얼굴을 뵈면 해준 게 없어 미안한 경우도 있다”며 “그런 분들이 이렇게 다시 응원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종민 후보는 또한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고 사서 고생을 하냐는 분들도 있다”면서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가다보면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감사한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김종민 후보는 “국회의원 8년 하는 동안에 검찰 개혁, 선거법 개정,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을 이어 달려왔다”며 “세종에서 노무현의 꿈을 이어 달려 세종의 꿈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4 11:36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제 바꿔야 한다며 자신과 국민의힘이 세종시를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우리 선배들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고 행복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여전히 그걸 못 만들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 만들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여러분들은 믿으셔야 되겠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배 후보는 이날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 세종갑 류제화 후보,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서만철 공주대 전 총장, 이기수 전 여성가족부 차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내빈 소개, 축사, 이준배 후보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며 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축사는 지역 원로인 장영 지회장의 ‘염치 있는 정치인’으로 출발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지회장.장영 지회장은 “텔레비전을 보면 전과 몇 범되는 사람들이 대표가 돼 큰소리 치는 걸 보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염치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준배 후보는 정말로 진실하고 청렴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후보이기 때문에 축하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언급하며 나라를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명수 국회의원.이명수 의원은 “어제(22일)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정말 눈물의 바다를 만들었다. 전사자의 따님이 아빠한테 주는 편지를 읽는데 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도, 그렇게 아빠를 일찍 여의며 편지를 읽어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우리나라 때문에 그럴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이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세종에 대한 애향심도 있지만 결국은 나라를 생각해 오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준배 후보가 내빈 축사에 이어 인사말을 시작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했다.▲이준배 후보. 이준배 후보는 “(민주당) 그 사람들을 밀어주셔야 되겠는가? 언제까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봐야 되겠는가? 이제는 바꿔야 된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야 된다”며 변화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배 후보는 “저는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 서서 앞장서고 그 안에서 대통령과 시장 그리고 우리 류제화 후보와 같이 손잡고 국회의원이 돼 세종을 제2의 수도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꼭 이끌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준배 후보는 “자신이 세종의 경제를, 류제화 후보가 교육을 책임질 것으로 교육과 경제가 살면 행정은 그냥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결연의 의지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준배 후보는 “세워준 이상 저는 죽어도 서서 죽겠다. 그 각오로 선거 치르고 반드시 4월 10일 여러분에게 승리로 돌아오겠다”고 외쳤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4 11:04

 지난 21일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케어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건네주고 있다.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학기 초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아침 식사를 위해 ‘2024 상반기 학생행복프로젝트 등교케어 행사’를 지난 21일 진행했다.‘등교케어 행사’는 아침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관계자, 제32대 학생회 임원들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재학생들은 등굣길부터 시작해 버스정류장, 기숙사 등 학교 곳곳에서 아침을 받았다. 미소를 띈 채 수업을 들어가던 재학생들은 “오전 1교시부터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쥐어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공복에 촬영수업 등 힘써야 할 수업이 있으면 좀 힘들었는데 아침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유재원 총장은 “부모를 떠나 이제 막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학과 재학생 간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학생들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받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우리 한국영상대는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2 16:23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림과학과(학과장 송초롱)는 산림청이 지원하는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 돼 향후 5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금번에 선정된 인재양성사업은 현장 맞춤형 수요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국내 산림 연구의 질적 수준의 향상 및 첨단 융합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산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산불 예측 및 진화 및 산불피해 저감, 피해지 복구 및 관리, 피해목 활용 기술, 조림지 조성 및 경관 증진, 병해충 대응, 기능성 목질계 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본 사업은 강원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데이터쿡 등의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분야 간 상호 협력 및 현장 업무의 한계점 파악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한편, 인재양성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산림과학과 서정일 교수는 “이번 인재양성사업의 선정을 발판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안정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숙련된 현장산림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불관리분야의 미래세대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2 16:19

    ▲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관내 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권으로 확대하고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대회에 참여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번 자매결연 합의를 이끌었다.이번 협력에 따라 소피아시는 불가리아 관광 명소인 보리소바 그라디나(Borisova Gradina) 공원에 세종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불가리아산 장미 100주를 국내로 도입해 중앙공원 장미원에 식재한 후 우호도시 정원으로 조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시장을 초청할 계획이다.이밖에 올해 세종축제에 불가리아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불가리아 국제수학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불가리아 소피아시가 우호도시에서 우리 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는 만큼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우호도시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5개국 6개 도시며 불가리아 소피아시는 세종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가 될 예정이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2 05:55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1 12:00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등록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세종갑·을 선거구의 1호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시작 시간인 오전 9시에 앞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 선관위 관계자 및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이준배 후보는 “얼마 전에 연기향교 이사장인 임만수 전 전교께서 캠프를 방문해 큰 글을 하나 써 오셨다”고 말했다.이준배 후보는 “그 글귀는 건곤일척(乾坤一擲)으로 초한 시대에 한고조인 유방과 항우가 전쟁에서 품은 마음과 같이 이번 선거에서 절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귀한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각오가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귀한 말씀을 주신 각오를 제 마음에 잘 새겨서 ‘건곤일척’하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준배 후보는 “국민 행복, 시민 행복 그리고 대통령의 국정과 시장의 시정 등 모든 것들이  시민을 향해 그 하나만 갖고, 그 진심만 갖고 이번 선거를 꼭 승리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도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선 후보는 “오늘 제가 후보 등록을 하게 됐는데 두 가지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분명히 해서 나라를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또 행정수도를 제대로 건설해서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족 기능을 갖춘 그런 세종시로 만들어 달라는 그런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선 후보는 “이영선이 내놓은 공약 잘 봐주시고 제대로 일할 사람인지 잘 판단해 저희 정권 심판을 위해서 민주당과 이영선 후보를 많이 응원을 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1 11:26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축제의 메인은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누어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1 07:23

    ▲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기념촬영을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3월 20일(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직원 및 학부모의 심리건강 지원 및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구성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총 4개 그룹(에듀-카운슬러 48명, 스쿨코치 28명, 교육활동보호 특별교육 4기관, 트라우마 위기관리지원단 9명)이다. 작년에 이어 에듀힐링센터는 예방-진단-치유 시스템으로 명실상부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동반자로 10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총 89명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은 교육가족의 다양한 심리적 요구에 맞춤형 지원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다.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1부 위촉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강화 연수로 진행하였다.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연수는 메타포레스트 박인호 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의 적용’주제로 온라인 매체 활용상담에서  유용한 활용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전문적인 심리상담·코칭 지원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의 마음 건강을 예방하고, 심리적 관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명기 기자 | 2024-03-20 21:11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전경.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고충환)은 오는 26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 경력이 2년 이내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연수 구성은 총 3부이며, 1부는 시기별·월별 대입지도 및 상담의 실제, 2부는 대입지도 시 활용자료 및 참고사항 안내, 3부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1부는 7년 고3 담임 경력 교사가 월별 대입지도 및 구체적인 상담 방법 비결 등을 전수한다.2부는 고3 부장 교사가 대입지도 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참고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3부에서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을 진행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대학입학지도에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확한 대학입시를 제공하고 교사 역량을 키워 학생의 성공적인 진학을 이루는데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새로운 길은 우리에게 설렘과 동시에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을 주지만, 이 길을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나침반과 같은 바른 방향과 함께 걸어가 줄 든든한 동행자”라며 “진로교육원은 학생의 소중한 꿈과 성공 진학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협력 담당(044-903-87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7:22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오는 22일에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교과 51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Ⅱ(진로전공탐구) 200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Ⅴ(직업탐구) 25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총 3,718명의 학생(중학교 3학년 포함)이 수강 신청을 완료했다. 학교별로는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의 고등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Ⅱ(진로전공탐구),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Ⅴ(직업탐구)의 일부 강좌를 신청 가능하다. 81개 강좌에 24교 258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통합해 혼합형 학습(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된다.교과목으로 ▲프로그래밍 ▲심화수학Ⅰ ▲고급 물리학 ▲과학과제 연구(화학) ▲화학 실험 ▲바이오 기초 기술 ▲인공지능 기초 등 총 51개 교과목이 개설됐다고 밝혔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Ⅴ(직업탐구)는 학생들의 진로전공학습을 위해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는 사회과학, 어문학, 인문, 경제, 자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영역은 ▲기초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 ▲생활 속의 심리학 ▲광고 문안 작성과 설득 심리 ▲쉽게 배우는 웹프로그래밍 기초 ▲슬기로운 뇌과학 생활 등 200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영역은 ▲바리스타 기초 ▲우리 동네 히어로 ‘소방관(응급구조사)’의 하루 ▲체육교사가 되려면 알아야 하는 7가지 ▲헤어 디자이너 직업 코칭반 등 25개의 강좌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현직교사, 석박사 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의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비대면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실온닷‘ 플랫폼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진행된다.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수업을 경험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