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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농사 성패’ 우량묘 육묘, 병해충 방제 중요[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지으려면 우량묘 육묘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촉성 재배용 자묘를 충분하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품종이 확실하고 세력이 강하고 균일하며 병해충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모주를 사용해야 한다.모주는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좋은 묘를 별도로 구별해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킨다. 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원균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가 13㎜ 이상 굵은 대묘가 좋다.정식하기 전 상토를 재사용 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철저히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전년도에 병해충 발생이 심했다면 새 상토로 교체해야 병해충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포트 육묘 시 포기 간격은 15-20㎝로 심으며 관부가 3분의 2 정도 묻히게 정식한 다음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정식 후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양분은 뿌리가 활착 된 후에 공급하면 된다.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포복경을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해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워야 한다.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제때 모주를 정식해야 유리하다”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정식 작업을 마치고 육묘 초기 생육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은 필수”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6 17:55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사업’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46개 지자체가 총 50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는 이 가운데 시설 노후도, 사고 우려, 개량 시급성 등을 따져 최종 20건을 선정했다.도에서는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선정됐다.이에 따라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원에 지방비 47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94억원을,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원과 지방비 86억원으로 총 17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앞으로 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절감한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등 수도사업 선순환을 이끌 방침이다.한편 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누수 저감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1735억원을 투입해 노후관망 정비와 블록 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6 17:54

[충청메시지] 충남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충남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역량개발센터’를 신설했다.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센터는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모든 교육활동과 미라클라이프 특강, 기숙형 캠퍼스 등 비교과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구체적으로 미라클라이프는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해 충남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기존 교육 시스템 속에서 실현하지 못한 창의·인성 교육을 공교육 제도 속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충남도립대의 교육혁신 프로그램 중 하나다.실제 지난해에는 김창옥강사, 최태성 강사, 전인구 소장이 충남도립대학교를 찾아 인생·청춘·재테크에 대해 특강하기도 했다.RC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청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일과 후에도 문화·예술·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대학 및 생활관이 단순 생활공간을 넘어 생활·체험 교육의 공간으로 전환, 일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을 실천하는 시스템인 것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드럼 바이올린 등 예술 분야, 국궁 수영 필라테스 등 체육 분야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하는데, 향후 발표회와 전시회 등도 마련한다.김용찬 총장은 “20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적 자극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며 “충남도립대학교에서는 방과 후에도 학생들의 인성과 지식 함양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6 17:52

국민의힘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가비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1일 시행하는 제8회 지방선거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저 이응우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 시장이 되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새로운 계룡시를 열기 위한 일꾼이 되겠다” 며 새로운 변화의 의지를 피력했다.그러면서 "두차례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인고의 세월동안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계룡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왔다"면서 "그 원동력은 변함없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변함없는 소신을 가지고 "이제 희망의 땅 계룡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내고향 도시로 만들겠다"며 강한 자신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약사항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계천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여 테마파크화 및 숫용추 암용추까지 연계된 관광벨트로 계룡의 랜드마크 조성 ▲ 국방 클러스트와 연계한 군수물자 생산기업 및 화장품 원료회사 유치 ▲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여성회관 건립 ▲ 제2의 어르신 복지관 건립, 효 바우처 상품권 지원 ▲ 계룡특산품 개발 및 브랜드화 ▲ 계룡문화원 설립, 향토 역사공원 조성, 신도안 둘레길 조성 ▲ 시민체육 인프라 확충, 평생 체육 활성화 ▲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후보는 육군항공대령으로 전역 후, 부족한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직무를 수행했으며 행정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도 취득한 바 있다.특히 지난 10여년 동안 오로지 소신과 철학으로 이당 저당 기웃거리지 아니하고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해온 뚝심이 장점인 정치인으로 "시장에 당선되면 공약을 지키면서 계룡시민과 함께 고품격 계룡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전문이다.“소신과 뚝심으로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계룡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 이응우 입니다.저는 어려서부터 위민정치에 뜻이 있었습니다.30여년전 안보의 심장 계룡대에 근무하면서 계룡시가 희망의 땅이라 확신했고, 이곳 계룡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그래서 육군항공대령으로 전역 후, 부족한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육군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겸 감사관 직무를 수행하였고 행정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도 취득하였습니다.그리고 두 차례에 걸쳐 계룡시장에 도전하였지만 우리 시민들의 채찍은 매섭고 냉정하였으며, 결국 시장도전 3수생이 되어 버렸습니다.이렇게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준 원동력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이 있으셨기에 가능하였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인고의 세월 동안 정말 많은 시민들과 소통을 하며, 계룡시의 굽은 곳, 막힌 곳, 아픈 곳을 두루 살펴왔습니다.중앙당과의 교류와 오랜 군생활로 다져온 두터운 인맥을 쌓아온 저 이응우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라는 데 공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특히, 저는 단 한번도 이당 저당 기웃거리지 않고, 정통보수 국민의힘 핵심당료로서 의리를 지키는 돌쇠처럼 소신과 뚝심으로 일관하였습니다.불리하다고 비겁하지 않았고, 유리할 때도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한길 시민만 바라보고, 또 시민만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이응우, 앞뒤가 똑같은 이응우를 믿어주십시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우리의 삶터 내고향 계룡은 무공해 환경, 교통인프라, 안전한 치안 등 살기 좋은 지자체로 평가받으면서도 계룡시 공직사회 청렴도는 5년 연속 하위 등급으로서 행정서비스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저는 이러한 현실을 반드시 개혁하여 명품도시 계룡을 반석위에 우뚝 세우고, 4만 3천여의 시민과 400여명의 공직자에게 인연등가의 법칙을 적용하여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계룡시의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다짐합니다.또한 분열의 계룡에서 통합의 계룡으로, 시민간 갈등에서 시민들간의 화합으로 시민 공동체를 만들고, 안보의 심장 계룡시 명성에 걸맞는 위상 제고를 통하여 위대한 계룡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계룡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저는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핵심적인 여덟가지 비전을 제시합니다.첫째, 계룡의 젖줄인 두계천을 수변공원으로 테마공원화 하고, 숫용추 · 암용추까지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하여 계룡시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둘째, 국방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한 군수물자 조달 생산기업 및 화장품 원료 제조회사 유치, 군사정책연구원 설립, 플리마켓 활성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돈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로 만들어 내겠습니다.셋째, 보육과 참교육에 대한 지원과 책임을 강화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회관 건립, 교육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넷째, 제2의 어르신 복지관 건립, 효 바우처 상품권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하여 노후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다섯째, 계룡특산품 개발 및 브랜드화, 시장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하여 자영업, 소상공인이 신바람 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여섯째, 계룡문화원 설립, 향토역사공원과 신도안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하여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일곱째, 중장기 체육발전 계획 수립과 시민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평생체육을 활성화하고, 엄사면과 계룡역 일대 주차난 해소와 시민안전보험 확대 등을 통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끝으로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복지대상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시스템 확충으로 소외 받지 않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이젠 정말 바꿔야 합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피가 돌지 않으면 동맥경화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계룡의 혈관이 여기 저기 꽉 막혀 있습니다. 꽉 막힌 계룡혈관 제가 시원하게 뚫어드리겠습니다.새롭게 탄생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강력한 힘을 몰아주십시오.시장으로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시민만을 위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계룡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3-16 17:34

우용하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3일 계룡시장 출마 선언에서 언급한 육군사관학교 계룡시 유치와 관련하여 15일 오후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우 후보는 국방수도를 지향하는 계룡시에 육사를 유치한다면 시의 위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역설(力說)했다.그러면서 "현재 현재 연천, 동두천, 원주, 가평, 화천, 상주, 논산, 장성, 장수. 9개 지방자치단체가 육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1년 11월 충남도와 논산시는 여의도에서 여당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유치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계룡시를 배제하고 논산시 단독 유치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소개했다.계룡시가 육사유치의 최적합 후보지로서 ▲국방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자연적・사회적 환경이 우수하다 ▲우수 자원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건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육사의 순수한 학교부지는 약 150만㎡(454,000평)이며, 태릉골프장을 포함하면 약 250만㎡입니다. 우리 시에는 군 골프장이 두 곳이 있어 골프장 신설을 제외한다면 이전 부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육사 유치를 열망하는 논산시와 공동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논산시와 공동으로 유치할 경우 우리시는 학교본부와 영외거주자 주택(아파트), 복지시설을 입주시키고, 논산시에는 사관생도 병영시설, 교육시설 및 부속건물, 훈련장,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다음은 육군사관학교 계룡‧논산 공동유치추진 기자회견 전문이다.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제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지난해 12월 3일 계룡시장 출마 선언 때 우리 시에 육군사관학교(육사)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그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국방수도를 지향하는 계룡시에 육사를 유치한다면 우리 시의 위상을 크게 높임과 동시에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행복지수도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따라서 육사 유치는 우리 시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 따라서 육사 이전과 관련한 그간의 논의와 계룡시의 움직임은?육사 이전은 2005년 참여정부 때부터 여러 차례 거론되어 왔으며 그때마다 국방부의 반대로 제자리걸음을 하였습니다. 2020년 현 정부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태릉골프장을 언급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여, 현재 연천, 동두천, 원주, 가평, 화천, 상주, 논산, 장성, 장수. 9개 지방자치단체가 육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여당 대통령 후보께서 육사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을 한 바도 있습니다.2018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하나로 논산・계룡에 육사를 유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계룡시는 2019년 5월부터 박모 장군 등 14명으로 육사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0년 8월까지 7차례 회의를 해 오면서 1년 넘게 운영해 오다가 현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2021년 4월 계룡시 유치위원장은 충남도청에서 논산 단독유치 출범식에 피켓을 들고 동참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습니다.또한 2021년 11월 충남도와 논산시는 여의도에서 여당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유치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계룡시를 배제하고 논산시 단독 유치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 그러면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가능성은 있는가?1946년 개교한 육사는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군사교육시설입니다. 역사성과 전통을 중시하는 육사 입장에서 지방 이전은 달가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국방부도 현재까지 육사 이전 계획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육사 지방 이전 가능성은 두 가지 측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한동안 잠잠하던 육사 이전 문제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을 위해 태릉골프장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듯이, 국가나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이전하게 될 가능성은 늘 있습니다.실제로 도시에 자리한 많은 군부대가 지역의 요구에 따라 도심 외곽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제 도심 속에 자리한 군사시설 이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가 되었습니다.다음은 육사가 처한 교육환경의 변화에서 이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거 한적한 교외에 위치해 있던 육사는 주변의 도시화로 교육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개교 이래 한곳에 계속 머물러 있어 낙후된 교육시설의 개선과 장기적 차원에서의 학교 발전 계획 등을 고려하여 자발적으로 이전을 결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2005년도 육사와 국방대학교 이전 문제가 부침을 거듭해 오다가 국방대학교가 2017년도에 논산으로 이전해 온 것처럼 서울 도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군사교육기관인 육사가 언젠가는 지방으로 옮길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이전 시기만 정확히 알 수 없을 뿐입니다. ■ 육사가 이전한다면, 계룡시가 최적합 후보입니다. 그 이유는?① 국방 인프라가 풍부합니다.국방의 상징인 계룡대가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국방대학교와 대전 자운대에 육・해・공군대학. 간호사관학교 등 10여 개 군사교육기관과 인근에 30여 개 산학연구기관이 위치하여 국방 및 교육 관련 인프라가 경쟁 중인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뛰어납니다.②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KTX가 정차하는 계룡역과 2028년 개통될 도곡리–노성면 간 도로를 통해 공주 KTX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2024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1시간대에 수도권에 닿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룡시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고속도로나 철도망을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을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③ 자연적・사회적 환경이 우수합니다.계룡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최고의 청정지역인데다 자연재해도 적기 때문에 안락한 병영생활과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대도시인 대전시와 세종시가 일상생활권 내에 있어 문화생활과 대도시가 가진 여러 혜택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부터 명문 고등학교까지의 자녀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④ 육사 입장에서도 이전을 결정할 경우 우수 자원(사관생도)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도권에 비교적 근접한 지역을 선호할 것이 확실합니다. 이 점에서도 우리 시는 경기 북부지역,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의 지자체에 비해 확실한 우위에 있습니다.이와 같은 이유에서 육사 출신인 박찬주 육군 대장도 2022년 1월 충남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육사 유치와 관련하여 경기도 북부지역은 유치 가능성이 거의 없는 반면, 논산・계룡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유치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계룡시가 육사 유치를 위한 이전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가?현재 육사의 순수한 학교부지는 약 150만㎡이며, 태릉골프장을 포함하면 약 250만㎡입니다. 우리 시에는 군 골프장이 두 곳이 있어 골프장 신설을 제외한다면 이전 부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육사 측에서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현재보다 더 많은 부지와 전용 골프장을 요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육사 유치를 열망하고 있는 인접 논산시와 공동으로 유치하는 전략을 택하려고 합니다.우리 시에는 학교본부와 영외거주자 주택(아파트), 복지시설을 입지시키고, 논산시에는 사관생도 병영시설, 교육시설 및 부속건물, 훈련장, 골프장 등을 입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계룡시와 논산시의 공동 유치의 장점은?① 국방 인프라, 자녀교육, 문화생활 여건 등이 뛰어난 계룡시와 부지 문제를 해결할 논산시가 상호 협력한다면 여느 경쟁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우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②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한다면 행정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훨씬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③ 국방대학교가 논산으로 이전하면서 남긴, 열악한 자녀교육 및 주거환경 때문에 가족 이전을 꺼리는 문제점을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제가 시장에 취임하면 다음과 같은 계획으로 육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① 언제 다가올지 모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수 인원의 전문가로 육사 유치 추진단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겠습니다.② 충남도 주관의 계룡시・논산시 합동 토론회를 거쳐 논산시와 공동 유치 협조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공동 유치에 관한 논산시의 의향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지만, 위에서 밝힌 장점 때문에 충분히 논산시의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③ 충남도 차원의 공동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단계별, 조직적으로 준비하되, 우리 시가 우수한 국방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기에 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5일계룡시장 예비후보 우 용 하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3-15 22:13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에서 충남혁신도시 추진 속도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도내에서 소외되는 곳 없이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은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더딘 충남혁신도시 추진에 아쉬움을 표했다.조 의원은 “지난 연말을 즈음해 충남의 중서부지역 시·군에서는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지도가 재편되고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양관광 케이블카의 설치, 고속도로 건설사업 동력 확보 등 해수욕장이 있는 두 지자체는 축제 분위기”고 말했다.이어 “철도에서는 서해선과 경부선 KTX 직결,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 삽교역 신설 결정 등의 쾌거를 이뤘고 도민의 숙원 사업이던 서산공항도 착공을 눈앞에 뒀다”며 “천안·아산도 탄소 저감 건설소재 특구 지정 등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청양군도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도정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반면 조 의원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홍성의 발전은 더디기만 하고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균형발전 특별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역차별 여론까지 일고 있다”며 충남도가 소외지역이 없는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8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충청메시지] 해마다 관람객이 줄고 있는 독립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독립기념관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은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물론 국민성지를 대중교통으로 연결시킨다는 상징적인 기대효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은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이자 민선 7기 충남도지사 공약임에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도와 시, 도의원과 국회의원 등이 함께 협력해 반드시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이 사업에 대한 천안시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일부 구간 변경 등을 통해 사업비를 하향 조정하면 경제성이 기존 분석결과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김 의원은 “충남도에서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립이 추진 중”이라며 “동서횡단철도 천안 경유 구간을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구간으로 병행 추진하면 경제성을 확보해 정부를 설득할 논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으니 하루속히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선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타당성 등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문을 두드려야 한다”며 “행정기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 차기 정부에서는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7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에서 영농철을 앞두고 비료·농약 등 농자재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생산비 절감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은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최근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비료값 상승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요소비료를 예를 들면서 지난해 20kg당 공급가격이 1만 600원에서 2만 8900원으로 무려 273%가 올랐다고 밝혔다.이에 정부와 지자체, 농협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인상분의 80%를 보조함으로써 농가는 지난해보다 3650원이 오른 1만4250원에 요소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지만, 이 정도 상승분도 농가에는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이마저도 최근 3년 평균 구매량의 95%까지만 지원하고 원예용 비료는 보조대상에서 제외돼 원예용 비료를 사용하는 농가는 비료가격 폭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 “농약, 농업용필름, 철재, 요소수 등 안 오른 것이 없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인건비는 1일 최고 18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농가가 필요로 하는 비료 소요량의 전량을 보조지원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대책을 꼼꼼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7

▲ 충남도의회 “장애여성지원법 제정하라”[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영란 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장애인 관련 법률은 총 14개에 달하지만 여성장애인 관련 조항이 담긴 법은 2개 뿐으로 대다수 법 조항에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국회에 발의된 장애인기본법안, 장애인권리보장법안 또한 장애여성의 권리보장을 위한 책무, 산후조리 도우미 등이 거론됐지만, 추상적·포괄적이며 장애여성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장애인단체 역시 남성위주의 사회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에서 장애여성의 문제를 장애인의 문제가 아닌 특수한 소수 집단의 문제로 대상화하고 성인지 관점이 부재한 실정이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황 의원은 “여성장애인은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남성장애인에 비해서도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현재 장애인복지법 등 기존 법률로는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하기에 여성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법률을 별도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6

▲ 충남도의회, 식량주권 실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 건의[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민기본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농민·농민단체가 국가책임 농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은 “현재 농촌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정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무시하고 시장경제중심에 기반한 농업정책을 펼친 것에 기인한다”며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국내 식량자급률을 지적하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어 “가짜농민을 양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 폐지와 농민등록제 신설, 농민에 대한 정확한 법적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농민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방 의원은 “정부는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정해 국가책임 농정으로 전환하고 ‘농민’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농민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과 식량자급률의 법제화, 농지개혁을 통한 농지투기 방지 등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법제사법위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6

▲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경제 대전환 물꼬 터야”[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나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건의안은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소득불균형, 실업 등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개념이나 기본 원리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유형에 따라 근거법률과 부처가 나뉘어 분절적 정책 추진과 지원으로 정책의 비효율성과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김은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의 관련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21대까지 발의됐지만 아직 제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추진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법안 제정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경제양극화 및 사회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의 법적 토대를 갖추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 및 각 정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련부처 등 14곳에 보낼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6

이계양 의원[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재난이나 화제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계양 의원은 15일 열린 제335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전기사고 예방 신기술 도입을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강원도 산불, 최근의 아산 보일러 공장 화재 등은 전기적 문제로 발생한 대표적 사고들”이라며 “발화 요인이 규명된 화재 가운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58%에 이르고 화재 외에 전기 차단으로 인한 2차 피해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통계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럼에도 예방책은 올바른 전기용품의 사용법 설명이나 권장사항 등 책자에 나오는 홍보성 대책 뿐”이라며 “이제는 좀 더 선제적인 예방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미국은 2002년부터 아크 차단기 의무설치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10% 이하로 감소했다.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누설전류 발생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이 의원은 “누설전류를 거의 0이 되도록 줄여 습도, 먼지, 스파크 등 악조건에서도 문제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침수상황에도 전기가 외부로 흐르지 않아 인명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전기 이용시설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상용화 단계”며 “축사나 하우스, 전통시장, 공장 등 누설전류로 인한 화재 등에 취약한 지역부터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신기술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5

▲ 15색 빛깔 입힌 충남행복교육지구, 힘찬 도약[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1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를 위한 ‘교육과장 함께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행복교육지구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및 지원 계획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과장의 역할 중간지원 조직의 이해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고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특히 올해는 지역별로 민·관·학이 동참하는 교육공론의 장을 활성화하고 행복교육지구 지원을 위한 시·군별 조례 제정을 확대하도록 추진한다.또한, 충남형 온종일 돌봄을 좀 더 촘촘하게 확대 운영하고 마을 교육과정 관련 학습자료를 적시에 보급하는 등 충남마을교육공동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민·관·학이 노력해온 결과, 처음 6개 시·군 참여로 출발해 올해 드디어 충남 15개 시·군 모두가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 사명감을 갖고 지자체, 학교, 마을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21:03

▲ 공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극 투입…농촌인력난 해소 기대[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적극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시는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7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4월 중 9농가에 21명을, 하반기 14농가에 57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단기간 고용을 원하거나 해외 입국이 불가할 경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방침이다.현재 44농가에서 총 135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모집을 희망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과의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 승인되면 곧바로 농작업에 투입한다.배정받지 못한 농가와 대전출입국사무소에서 체류 자격이 없는 근로자로 확인되어 배정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월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국내 체류 외국인을 추가로 모집해 단계별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딸락시에 이어 베트남 지자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인력수급 체계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등 올해에도 다양한 농촌일손돕기 운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13:11

▲ 공주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예산으로 12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 12개 단위 사업, 4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다문화가족 사업 위탁 기관인 공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취업프로그램 상호문화이해교육 다문화 엄마학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 포용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하기로 했다.특히 시는 국제특송요금 지원 다문화가족 행복모임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등의 자체 사업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도 실시한다.결혼이주여성 문화해설홍보단을 조직해 공주시의 문화유산 및 지역문화를 알리는 ‘결혼이주여성 공주문화 홍보단 운영 사업’도 실시, 공주문화 홍보 및 결혼이주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정섭 시장은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다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13:11

▲ 충남도의회,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 분석보고서는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 검토해 31개 주요 사업과 충청남도교육청 전출금·전입금의 정산 등 관리체계에 대해 분석했다.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신규사업으로 ‘노동안전문화회관 건립’,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사업’, ‘대안교육기관 운영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을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 준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필요 추경예산의 시급성 확보 필요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됐다.주요 증액 사업 중에는 ‘R&D특구조성추진단 등 운영’, ‘초등학교 교육과정운영’, ‘탕정유치원, 탕정4초등학교, 탕정2중학교 신설 사업’ 등 10개 사업을 분석하고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 기존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한 철저한 계획수립 등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김명선 의장<br>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이번 보고서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예산낭비 여부, 사업비 과다·과소 계상 여부, 예산편성 절차 및 원칙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꼼꼼하게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충남도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심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남도의회 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은 의회의 재정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예산편성의 타당성·적정성·효과성 등을 분석해 예·결산 분석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13:10

▲ 공주시 등 비수도권 9개 지자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촉구[충청메시지] 충남 공주시를 포함한 비수도권 9개 지자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국정과제화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차기 정부 주요 국정과제 선정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동성명서는 지난해 11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공주시와 충주시, 순천시, 포항시, 창원시 등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참여했다.이들 지자체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지방이전을 주요 국정 과제로 삼아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은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계속해서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속한 결단을 당부했다.공동성명서는 대통령직 인수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원내 교섭단체 정책위의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정섭 공주시장은 “균형발전은 차기 정부에서도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라며 “2차 수도권 공공기관이전 조속히 추진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5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