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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당진시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부여군 ‘부여여성’ 등 15개 시군에서 2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지역안배를 고려해 분야별, 시군별로 1개 공동체 이상 선정했다.사업에는 총 1억 2852만원이 투입되며 공동체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24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교육지원형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사업을 수행한다.교육지원은 공동육아,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대상 인문학 강좌 등이며 문화예술형은 문화행사, 플리마켓, 라디오, 마을신문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다.환경정비는 주민참여 마을환경 개선 활동, 복지봉사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의 소통, 소득사업은 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대표적으로 당진시 읍내동 다빈치협동조합은 노인을 위한 자살예방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다빈치협동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마을은 초고령화 마을로 노인들을 위한 연주회, 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우울증, 치매 등 예방에 나선다.이와 함께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노인들의 저장 강박증을 해소하는 보금자리 정리정돈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도 확보한다.부여군 부여읍 부여여성은 손인형극 공연을 통해 쓰레기 소각과 분리배출 관련 마을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사업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4 09:16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1일 공주 청년센터 등 주요사업장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이날 청년센터와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유(강남, 강북)’ 등 3곳의 사업현장을 시민,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폈다.먼저, 청년 공유공간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활동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청년 공유공간 ‘강남(강북) 청년 일루와유’는 오는 31일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시는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앞서 활성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스쿨’과 ‘힐링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어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관에 맞춰 내부 시설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계획 등을 살펴봤다.원도심에 위치한 ‘공주시 청년센터’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한옥양식 건물로 건립됐으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 시장은 “공주시 청년센터와 청년 공유공간이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꿈을 향해 고민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년과 수탁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완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3-13 13:23

▲ 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테마관광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 야영장 활성화사업, 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은 부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열기구를 활용한 일출·일몰 계류비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관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관광 트렌드 변화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열기구 체험은 ATV 등 액티비티 체험관광과 연계해 부여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야영장 활성화사업은 언택트 시대 변화된 여가 형태를 겨냥한 사업이다.부여 여행의 핵심 키워드인 ‘생태·힐링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힐링 in the 부여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체류형관광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문화 탐방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코로나19 기간 숨 고르기를 마치고 3대 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투어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작한 ‘백제문화를 만나는 명품 교과서 투어’는 초·중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부여 곳곳에 숨겨져 있는 QR게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사비백제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된 ‘백제를 달리다-백제 파크레이스’ 프로그램은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으며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박정현 군수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사업들은 직·간접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 대표 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42

▲ 구드래 일원 ‘경미한 현상변경 허가권’, 부여군이 갖는다[충청메시지] 부여군이 구드래 일원 지정구역 일부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권을 위임받게 됐다.문화재청은 부여 구드래 일원 지정구역 일부 경미한 현상변경 행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행정예고했다.그동안 국가지정문화재 내 시설물 설치 등 모든 현상변경 행위 시에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사전에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하지만 앞으로 경미한 현상변경 행위는 부여군이 허가할 수 있게 된다. 부여 구드래 일원은 매우 광범위한 면적으로 부여읍 여러 마을을 아우른다. 1983년 문화재 지정 이후 재산권 침해, 생활 불편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넓은 면적과 한정된 예산 탓에 문화재 정비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지역주민이 문화재와 바람직한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마침내 관계 전문가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천연기념물·명승의 지정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경미한 현상변경 행위 기준’ 고시에 이르게 됐다.문화재청이 제시한 시설 설치기준을 보면, 구드래 일원 지정구역을 명승 및 유적공원지구 경관보존지구 구교지구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교지구에 한해 시설물 신축·증축·재축·개축 등 건축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다만 경관보존지구에는 기존 주택에만 구교지구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이번에 부여 구드래 일원 지정구역 내 경미한 현상변경 행위 기준이 마련되면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만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문화재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8

▲ 부여 백마강 달밤야시장 ‘매대운영자’ 모집[충청메시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올 4월 개장하는 백마강 달밤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지난해 10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재단은 올해 정부의 완화 지침에 따라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2022년 백마강 달밤 야시장은 오는 4월 8일부터 개장해 10월까지이어진다.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린다.모집규모는 40개 매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매대 운영 희망자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제출 서류는 부여군청 홈페이지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상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마감 이후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매대 운영자를 선정한다.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에 위로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7

▲ 소재·부품 산업 이끌 전문센터 문 열었다[충청메시지] 충남도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도는 11일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 공주대, 20개 관련 기업,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홍순직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센터 소개, 협약 체결,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은 지난해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센터는 분말 소재·부품 전문센터 1개 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공주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와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날 협약으로 도와 센터를 비롯한 각 협약 기관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반 구축, 기술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산업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관계망 구축 및 교류 강화 소재·부품·장비 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기업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어려움 해결을 위한 장비·기술 지원 등이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지역적·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차세대 분말·소재 부품시장의 신산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기간산업·신산업 육성에 부응하는 기술력 개선으로 금속분말 부품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력한 기업 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생산성 증대, 고용 확대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6

▲ 충남인권협의회 민관협력으로 인권 해결 의지 다져[충청메시지] 충남인권협의회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회의와 병행해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의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협력, 공론화 등을 위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양승조 도지사와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우삼열 충남인권위원장, 김지훈 도 교육청 학생인권센터장,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계획안과 분과계획안 보고 및 승인, 인권현안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협의회는 확정된 운영계획에 따라 분과별 회의와 4분기에 개최되는 ‘2022년 충남인권회의’를 통해 관련 단체·기관, 당사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인권제도분과 및 장애인, 아동청소년, 이주민분과는 올해부터 간담회, 토론회,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 분과별 인권의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인권 현안 특강에서는 정상영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과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인권정책기본법 제정 의의와 시사점’과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인권현안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정이 지향하는 ‘더 행복한 충남’의 가장 근본에는 인권의 가치가 자리하고 있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인간다운 존엄성을 갖고 사는 사회, 누구나 온전하게 존중받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고 밝혔다.이어 “2014년 220만 도민이 함께 만든 인권선언 선포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충남인권협의회를 발족해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올해는 협의회가 세운 연대와 협력의 힘을 실질적으로 인권현장에 구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인권의 큰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충남의 인권은 더욱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포괄적으로 보호받게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권단체와 인권지원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인권의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도내 32개 인권단체와 17개 인권지원기관, 도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인권협의체로 장애인,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인권 취약계층의 차별 문제와 인권교육과 인권 제도 기반 마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를 중심으로 그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5

▲ 종교계 지도자 만나 방역 협조 요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간담회는 성관 마곡사 총무국장 주경 수덕사 부주지 청공 세종충남태고종회 종무원장 이석우 천주교 대전교구 관리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신언석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장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김현정 원불교 홍성교당 주임교무 등 도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신속항원검사, 유전자증폭검사, 재택 치료 등 의료·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심리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종교계의 동참을 요청했다.또 양 지사는 방역지침 준수 등 종교계의 자발적인 조치 실행에 고마움을 전하고 “종교시설 등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양 지사는 종교단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며 “갈등과 분열 대신 화합과 연대로 힘을 모으고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5

▲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 본격화…사업대상자 설명회[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만 30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는 600ha이다.이날 설명회는 모든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직파재배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준수사항과 유형별 전문기술교육 순으로 진행했다.직파재배는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모판을 옮기는 등 이앙까지 필요한 악성노동력을 최대 85%, 경영비는 최대 83%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올해는 총 36억 7000만원을 직파재배 사업에 투입한다.31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은 도내 105곳에 볍씨 살포용 드론과 건답 및 무논직파기 등을 지원한다.5억 2000만원은 1ha당 100만원 가량 지원하는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기술시범사업’에 투입한다.이 사업은 직파재배 시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규산 종자코팅, 앵미와 잡초제거, 도복경감제 등 농자재 지원 등이다.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 최대 직파재배 메카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담당자 교육, 농가교육, 현장컨설팅, 직파연시회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9:25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신원사에서 갑사, 동학사를 왕복 운행하는 이른바 ‘신갑동’ 셔틀버스를 본격 운행한다.신갑동 셔틀버스는 계룡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원사, 갑사, 동학사의 각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관광과 등반을 실시한 뒤 되돌아갈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불편했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됐다.신갑동 셔틀버스셔틀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에 1일 왕복 3회 운행한다.셔틀버스 운행 활성화와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셔틀버스의 첫차 출발지와 막차 도착지는 신관동 육교 지점으로 정했다.운행은 신관동 육교에서 오전 8시 30분 첫차로 운행을 시작해 동학사에서 9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20분 출발하며 막차는 신원사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해 5시 30분 신관동 육교에서 운행을 종료한다.이용권은 하루 동안 이용 가능한 보통권이 1,500원이며 경로 및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1,000원이다.이철원 관광과장은 “신갑동 셔틀버스 이용이 활성화 되면 계룡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3:01

▲ 공주시, 현장 소통을 통한 농업·농촌 혁신 박차[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올해도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농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농촌사회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농촌이 당면한 문제해결, 농업인 역량개발과 인력육성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농업·농촌 관련 예산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지난 2019년 8월 출범 이후 올 2월까지 총 25번의 회의를 통해 186건의 안건을 취합, 118건을 완료했으며 26건은 추진 중이다.그동안 제안된 주요 정책으로 수입 농자재 값 상승에 따른 못자리용 인공상토 및 유기질 비료지원 문제 송아지경매 값 하락과 맞물린 조사료 지원 문제 유기동물 처리방안 외국인 근로자 도입 방안 등이다.위원회는 임원회의, 정기회의, 임시회의, 분과회의 등 연간 1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제안 주제발표, 성과분석, 현장견학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올 상반기는 3월 역량 강화 교육, 4~5월 지역농정 현장탐방에 이어 분과회의 및 임시회의를 5~6월 개최할 예정이다.시는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보다 구체화하는 등 농업 분야 민관 협치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농업인들도 본인들의 목소리가 시의 정책에 반영되고 이를 체감할 수 있어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운영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김정섭 시장은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가 농민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농정발전과 혁신을 위한 민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2:59

▲ 공주시청[충청메시지] 공주시가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초·중등 교육과정 연계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판소리와 민요, 풍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학교 7곳, 중학교 1곳 등 관내 8개교에서 실시된다.특히 한국국악협회 공주시지부·공주아리랑보존회·박동진판소리전수관 등 지역 국악단체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 국악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국악의 특성을 반영한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문화로서 국악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도시 공주의 강점을 살려 아동, 청소년 등 국악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국악에 흥미를 갖게 함은 물론 전통문화예술을 즐기고 꽃 피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2:57

▲ 논산시청[충청메시지] 논산시가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한다.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4421만원으로 총 405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출가스 저감장치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다.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총사업비는 3천만원으로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신청대상과 동일하나 제작 연월일 2002.01.01.~.2007.12.31.,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차량으로 제한한다.두 사업 모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접수하며 논산시청 민원동 옆 야외 천막으로 방문 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사업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도 신청가능하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초과 시까지이다.또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해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충남 | 조성우 | 2022-03-1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