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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의 개소식에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오시덕 전 공주시장, 김종성 전 교육감등 공주 출신 인사들이 공주시민들과 함께 최원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제일 먼저 축사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고향에 온 것 같다”면서, “지방정부도 윤석열 정부와 국정운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6.1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말하며 “최원철 후보와 함께 전면에 서서 확실하게 승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정진석 국회부의장은 “8년 전 도지사 선거에 낙선 후 재기를 모색할 때, 제 손을 잡고 함께한 사람이 최원철 후보”라면서 “20대, 21대 연이어서 국회에 입성하는데 큰 에너지를 준 최원철 동지와 우리는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한 형제처럼 지냈다”고 밝히며, “공주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어 공주시는 전례 없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는데 공주시민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정 부의장은 “남은 보름 동안 최원철 후보의 자랑스러운 힘찬 대장정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최원철이고 국민의 힘 후보라는 생각으로 함께 뛰어 주실 것”을 당부하며, “6월 1일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가 이겼노라’는 승리의 노래를 다함께 부르자”고 말했다.오시덕 전 공주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공주는 잠자고 있었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지방선거까지 완승을 해야 이룩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무능한 시장을 교체하고, 무능한 도지사를 교체해서 충남과 공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최원철 후보는 “참석자들을 한분 한분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켤코 쉽지 않은 먼 길을 돌아오는 동안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동행을 해주셨다”면서, “제가 반드시 빼앗긴 ‘공주의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다.이어 최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5선의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저 최원철이 공주시장이 되어서 ‘금강의 르네상스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5-15 00:11

▲ 청양군청 [충청메시지] 청양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6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함께하며 약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부모회청양지회, 자활기업, 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한다.주요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타임세일 수공예 제품 판매 달빛마켓 꾸러미 세트 주민 홍보 달빛음악회 친환경 전기 고카트 체험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달빛마켓 꾸러미 제품’ 2종 세트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꾸러미 세트를 확대 제작해 판로확보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달빛마켓은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된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오고 있으며 착한 농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체험부스와 음악공연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사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감성마켓을 방문해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가치 소비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6-21 19:34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위·변조를 방지하고 훼손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오는 21일부터 발급한다.새롭게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기존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 보안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디자인도 대폭 개선돼 표지 색상이 현행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속지는 태극 문양, 석가탑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됐다.또한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게 됐다.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과 병행해 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 발급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분을 소진할 방침이다.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의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해외 출입국 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최재철 민원토지과장은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통해 시민들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행정 민원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2-10 22:32

    ▲세종전통시장 입구 모습. 최근 전국적인 수도권 발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속에 세종전통시장 ‘5일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에 대한 목소리가 한층 커지고 있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전통시장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시장인만큼 많은 노점상들이 참가하는 5일장(4·9일)도 상당히 활성화됐다.일반적으로 5일장이 설때에는 노점상들이 세종전통시장을 더 찾고 평상시보다 시민들의 왕래도 잦은데 코로나19 재유행시기엔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특히 5일장의 특성상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노점상들이 밀집 판매하고 시민들도 좁은 통로 지나가며 사실상 ‘거리두기’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영업하지만 아예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치는 일명 ‘턱스크’도 종종 찾아볼 수 있고 전통시장을 찾는 연령대가 비교적 고령층이 많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한 시민은 “장날에 나왔지만 좀 걱정되는 점도 있다. 그나마 코로나19로 줄었다고 하지만 통로에 좌판을 놓다보니 거리두기는 있으나 마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인이나 시민도 있다”고 불안감을 나타내다.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휴장 계획이 없다”며 “상인회에서 먼저 요청이 와야 하고 노점상 연합회 등과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2~3차례 5일장을 한시적으로 휴장한 사례가 있다.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코로나19에 취약한 5일장에 대한 우려에서 휴장한 것이다.굳이 휴장이 아니더라도 심각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는 철저한 방역관리 및 점검이 절실해 보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08-26 11:02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공유재산 공정사용 원칙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다.시는 관내 분포한 공유재산 중 시유지 29530필지, 건물 688건 및 도유재산 토지 8440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부 목적 외 사용, 제3자 양도,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점유 등 불법사항 확인 및 유휴재산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조사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각 실·과·소 및 읍·면·동장을 필두로 조사반이 지적공부, 항공사진 등 관련 공부를 토대로 소유권, 면적, 권리관계, 지목 일치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전 검토 이후에는 현지조사를 실시해 사용허가 및 대부재산의 불법 사용 여부, 무단 점유 여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및 누락 재산 발굴 등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대부계약 해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정확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17 20:57

    ▲ 케이마이스터파크 일반산업단지 사업 개요 최민호 세종시장 측근이나 친분 유지 인사들이 연동면 노송리와 내판리 일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관여하거나 사업 추진 직전 예정지내 토지를 대규모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본지 취재 종합한 내용에 의하면 최 시장 친분 유지 기업인 A씨를 비롯해 기능한국인회, 명장회, 기능올림픽회, 전승자회 등 4개 마이스터 단체 소속 회원 10여명이 출자 설립한 케이마이스터파크 주식회사는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와 노송리 일대 1백54만5961㎡(46만7653평)에 세종K-마이스터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케이마이스터파크 주식회사가 밝힌 사업계획에 따르면 산업단지 1공구는 내판리 일대 1백1만3898㎡(30만6704평)이며 2공구(지원단지)는 노송리 일대 53만2063㎡(16만949평)로 이곳에는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공급한다.연동면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는 최 시장 측근 인사인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사무총장을 지냈고 세종시 지역 기업인 A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마이스터파크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 이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케이마이스터파크 사업계획을 보면 A대표가 2022년과 2023년 매입한 기업과 개인 명의로 사들인 노송리 토지 등 모두 6000평 가량이 포함돼 있으며 이곳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지가 들어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난다.A대표가 2022년 기업 명의로 경매를 통해 사들인 노송리 소재 주식회사 아이빌트세종 건물과 토지는 이준배 전 부시장이 대표였던 기업이 소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다.A대표는 지난해 3월에는 연동면 노송리 아이빌트세종 부지에 접해 있으며 산업단지 사업예정지로 아파트 등이 들어설 토지 1만1539㎡를 4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한 토지 매입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배 재단법인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은 A대표가 해당 토지를 매입한 시기에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임 중이어서 산업단지 추진 과정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 추진 예정지는 세종시 5생활권과 연접한 곳으로 이곳에 화학업체, 금속업체 등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를 조성 추진하는 것을 놓고 앞으로 시민 반대 여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최 시장과 이 전 부시장, 기업인 A대표는 친분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지난 해 중소기업부 공모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돼 20억원 대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연동면 주민들은 케이마이스터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반대 운동을 펴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이 28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사업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가져 앞으로 여론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A대표는 이와 관련, “노송리 토지 매입은 케이마이스터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과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다.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 관련설 등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 이 전 부시장과는 선·후배 관계일 뿐이다”라고 밝혀 주목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2-28 11:00

    ▲조치원중학교 전경. “왜 우리 학교엔 코치 선생님이 없나요?”조치원중학교와 세종중학교에 육상 코치 배정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조치원중학교와 세종중학교는 육상 종목 선수가 각각 8명과 1명이 운동 중으로 올해 조치원중학교에만 4명의 특기생이 몰렸다.이들에 대한 지도는 세종중학교 육상부 코치가 두 학교의 선수들을 연계해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되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육상을 하려는 학생들은 점점 조치원중학교로 집중될 것으로 예견됨에도 ‘학교가 정식 창단한 운동부에 코치를 배정할 수 있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에 묶여 조치원중학교에 코치 배정이 어렵다는 점이다. 거주지와의 인접성과 특히 학교 인근에 조치원시민운동장 건립이 진행 중으로 육상경기장이 들어서면 세종시 전체적으로 조치원중학교의 육상 시설 및 훈련 환경이 돋보이게 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세종중학교 여건을 고려해 차후에 조치원중학교에 학생들을 집중 지도할 코치를 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반면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법령상 조치원중학교는 (학교가 정식 창단한) 육상부가 없기 때문에 코치진 배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즉 특기생으로 육상선수로 활동하지만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학교가 정식 창단한 운동부가 아니라 코치 지원은 어렵다는 설명이다. 조치원중학교 관계자도 “학교가 정식으로 운동부를 창단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인데 검도부는 정식으로 창단해 코치가 있고 육상부는 (정식 창단이 아닌) 거점학교식으로 운영돼 왔다”고 밝혔다.아울러 조치원중학교는 해당 학교로 오고 싶어하는 육상 특기생 선발 문제로 일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중학교 관계자는 “운동부 코치가 있고 환경이 갖춘 (세종중학교) 학교로 가는 것이 맞다”며 “선생님이 없는데 학생이 간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해명에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학교나 교육청은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과거에 조치원중학교에 코치 배정 사례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다.  육상연맹 등과 협력해 육상 투창 종목에 코치를 배정해 조치원중학교와 한솔고등학교를 거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관리상의 부담 등을 이유로 운동부 창단을 상당히 꺼리는 만큼 이런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 개선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증가하는 선수와 우수한 시설·환경, 그리고 똑같이 훈련하고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각종 대회에 출전함에도 정식 창단 운동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정된 코치는 없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한 시민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나가 메달을 수상할 때만 관심 갖고 온갖 홍보를 하면서 기본적인 코치 문제조차 풀지 못하고 핑계를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6-22 10:25

‘엄사리 파라디아아파트~유동리 종합운동장’ 도시계획도로는 계룡문화체육단지 접근성 향상과 계룡소방서 진출입도로를 확보하여 재해ㆍ재난 상황 시 시민의 안전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7일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그렇지만 일찍이 유래를 찾을 수 없었던 장마와 태풍 등으로 비교적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지역으로 알려진 계룡시도 수마의 흔적을 남겼다. 윤차원 계룡시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사업비 157억원 ▲사업기간 2016. 9. 29.~2018. 8. 6.(2년간) ▲설계완료 2016. 10. 22. ▲L=1.98km, 폭 10~12m 왕복 2차로지만 도민체전을 구실로 설계보다 1개월 앞서 공사를 먼저 추진한 도시계획도로(중로1-3호)사업이다.계룡산은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짧은 구간의 인도가 붕괴되었지만 평소에 알지 못했던 부실시공의 흔적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인도의 경우 칼라아스콘 두께 5㎝, 보조기층(자갈) 10㎝로 설계 단면도에 표시되어 있지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보조기층은 5㎝정도이다.또한 인도변에 설치된 휀스의 기초 콘크리트는 20㎝x20㎝x25㎝로 설계되어 있지만 깊이가 25㎝가 되지 않았다. 사업비가 200억원 이하로 감리를 두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공사감독을 실시했다.하늘이 알려준 부실시공 일부가 계룡시 모든 사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부실시공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는 시민의 여론도 만만치 않다.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합리적이고 정의롭게 업무를 처리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여 시민들이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노력해야 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0-09-25 10:47

▲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 가상융합세계로 전 세계인과 만난다[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되고 있는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상공간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제페토에 ‘백제연화’ 월드맵을 오픈하고 제페토 메타버스를 구현했다.‘메타버스’는 가상·추상과 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융합세계를 의미한다.현실을 초월한 ‘부캐’가 활동하는 세계로 MZ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주 공산성 백제연화 월드에는 ‘백제연화’ 행사장이 실제처럼 그대로 구현돼 제페토 이용자라면 어디서든 공산성 맵에 방문,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백제연화’ 행사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특히 공주 공산성의 금서루 천장부터 시작해 LED타워, 꽃잎이 휘날리는 블라썸 타워, 화려한 조명 등이 실제처럼 구현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전해주고 있다.이와 함께 제페토 자체 SNS 기능인 ‘피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이벤트도 진행된다.제페토는 실제 SNS 플랫폼처럼 자신의 아바타 일상을 공유하거나 친구의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는 피드를 제공하고 있다.피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페토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 월드맵에서 인증샷을 찍고 피드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김동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세대가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라는 한발 앞선 마케팅 플랫폼 활용을 통해 소중한 웅진 백제의 세계유산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정섭 시장은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 공산성이 최첨단 미디어아트를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화려했던 백제의 역사문화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0-18 10:51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27일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법 사항 1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도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반 내용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기계 고장·훼손 방치 3건 부식·마모로 인한 오염물질 누수 시설 방치 1건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3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등이다.도는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한 뒤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처분 및 별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도는 시·군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특별 점검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도민들이 깨끗한 물과 안전한 대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것”이라며 “적발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0-08-27 13:06

    ▲28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세종시가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뗀다.이르면 다음 달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개최했다.이날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레벨3 수준)가 최초로 세종시에서 △버스정류장 정밀정차 △제어권전환을 (자율→수동→자율) 통한 회전교차로 통과 △통신을 통한 교통신호정보 수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 승·하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2대의 중소형 버스가 주 2~3회 실증운행(9.8km 구간)을 시작하고, 점차 확대해 오는 2021년에는 35.6km 구간에서 8대의 차량(레벨4)이 주 20회의 빈도로 운행(시민탑승 병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국제컨퍼런스는 자율차 법·제도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율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세종시가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무인차를 창안한 美 싱귤래리티학교의 브래드 템플턴(Brad Templeton) 학과장과 구글에서 자율주행차(오토모티브) 개발·생산을 총괄하는 커트호프(Kurt Hoppe) 디렉터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명망있는 주요 인사들이 기조 발표, 세부 세션 등에 참여했다.국토부와 세종시는 공동 개최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준비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지난 15일 선포된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과 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자율주행차 법·제도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최적인 도시 인프라를 보유한 세종시가 손을 잡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토부와 적극 협력해 세종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10-29 13:29

김진호 의원이 논산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제언을 하면서 논산에 힘찬 도약의 비전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논산의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선 열차가 논산의 균형발전에 저해가 된다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거하여 가수원~논산 간 구간을 직선화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연계하여 논산역을 호남KTX와 호남선이 교차하는 채운으로 이전을 주장했다.또한 논산역이 이전되면 이곳에 KTX와 광역철도가 환승 가능한 논산역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덕성여객 주차장 등 시내·외 대중교통망도 함께 이전하여 충청 남부권의 "교통과 물류의 허브단지"로 중점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논산역과 터미널이 빠져나간 원도심에 "4차산업 R&D단지"를 조성하자며 대안을 제시했다.원도심은 중교천과 함께 환경과 생태가 살아 있고, 젊음의 열정과 낭만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교육과 지식의 향연으로 미래의 4차산업이 무한대로 펼쳐야 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청년들이 논산을 대표하는 상품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고 기획, 전시, 엑스포 등을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김진호 의원이 논산시장 출마를 위한 핵심적인 공약이 될 전망이다.다음은 김진 호의원의 논산새백년 프로젝트 원문이다.김진호와 함께하는 [논산새백년 프로젝트]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김진호 의원입니다.2년 연속 코로나로 얼마나 힘드신지요? 새해 임인년은 코로나가 드디어 종식되고, 논산 각계각층이 호랑이처럼 도약하는 가열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그런 염원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섰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새논산 100년 청사진"을 새롭게 짜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호남선을 직선화'하면서, "논산역"을 이전을 제안합니다.논산역은, 현재의 논산이 있게끔 해준 논산 성장의 원동력이자 구심점이었습니다. 호남선 철도 덕분에 논산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논산의 38선이 되었습니다.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애물단지가 되었지만, 논산역을 옮겨보자는 프로젝트에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일이 "새로운 100년 논산 출범"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우리 논산은 1914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서, 지난 2014년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해 호남선 전 구간이 개통되어 호남지방의 쌀, 보리 등 농산물이 일본으로 수탈되는 전초기지로서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100여 년 전 건설된 호남선은 우리 논산시를 남북으로 두 동강 내었고, 산과 강을 피하는 사행 선로로 시속 80km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며 저속운행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절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거하여 가수원~논산 간 구간을 직선화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총 7,400여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우리 논산시가 충청 남부권의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도시를 둘로 갈라놓았던 철도를 과감하게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스마트시티 논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저는 이참에 [논산새백년 재탄생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논산 도심을 관통하는 현 선로를 외곽으로 돌리면서 논산 시내를 하나로 통일하고, 동시에 논산역을 제3의 장소로 이전하는 구상입니다. 최적지는 누가 봐도 호남KTX와 호남선이 교차하는 채운이라고 생각합니다.KTX와 광역철도가 환승 가능한 논산역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덕성여객 주차장 등 시내·외 대중교통망도 함께 이전하여 충청 남부권의 "교통과 물류의 허브단지"로 중점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논산시와 우리지역 인근에는 육군훈련소와 3군본부 외에도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육군부사관학교 등이 포진돼 있어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요충지입니다. 연간 130여 만 명 입영장병들과 면회객이 왕래하는 논산시는 누구도 불편이 없는 첨단시설의 교통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국가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의 과제는 군사적·전략적 요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향후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사통팔달 동맥인 교통망 확충이 선행돼야 하는데, 그 첫걸음이 "논산역 이전"입니다. 두번째, 논산역과 터미널이 빠져나간 원도심에 "4차산업 R&D단지"를 조성을 제안합니다.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원도심에서 논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덕성여객이 다 빠져나가면 구도심권은 대체 뭘 먹고 사느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논산은 예부터 곡창지대였습니다. 지역농산물 외에도 전국의 물산들이 총집결하는 전국장터였습니다. 논산 강경은 조선의 3대포구 중 하나였습니다.이제 그때 그 시절 "논산.강경의 영화(榮華)를 살려내는 프로젝트"를 구동해야 할 때입니다.논산의 딸기, 강경 젓갈과 연산 대추, 양촌 곶감, 상월 고구마 농산물 등의 논산을 대표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이금기 굴소스' 하나로 연간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는 것을 보았듯이 논산을 견인하는 K-딸기, K-젓갈 등의 대표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논산역과 터미널이 빠져나간 원도심에 “4차산업 R&D단지”를 조성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청년들이 논산을 대표하는 상품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고 기획, 전시, 엑스포 등을 개최하면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도록 교두보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원도심은 중교천과 함께 환경과 생태가 살아 있고, 젊음의 열정과 낭만의 문화가 살아 숨쉬고, 교육과 지식의 향연으로 미래의 4차산업이 무한대로 펼쳐지어야 합니다. 원도심 저자거리가 스마트시티로 변신하는 것입니다.이는 논산 100년 역사와 현재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던 삶의 패턴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대역사입니다.논산재탄생은, 한두 사람의 두뇌로 되지 않습니다. 너와 나의 중지(衆志)가 모아져야 합니다. "꿈은 한 사람이 꾸면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저 김진호는 시민 여러분에게 묻고 또 묻겠습니다. 귀도 열고 마음도 활짝 열겠습니다. 논산을 위해서라면 어떤 의견이라도 주십시오. 설령 어떤 비난도 논산재탄생을 위한 보약으로 알고 달게 받겠습니다.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논산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 어르신과 친우, 선후배 여러분! 논산이 일터인 경제인 여러분, 논산의 역사는 정치인이 아닌 시민 여러분께서 써오셨습니다. 논산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들입니다.이제 논산의 새백년이 열렸습니다. 논산에서 인구소멸도시라는 단어를 지워야 합니다. 새로운 논산 100년의 첫 걸음 ‘논산100년 재탄생 프로젝트’ 시민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논산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고맙습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1-08 12:46

    ▲최교진 교육감이 브리핑을  통해 안전체험교육원 개원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각종 재난에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안전체험교육원이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1년 2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됐다”며 “자연재해와 생활 안전사고 분야별로 체험관과 전시실을 구성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학생들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원은 총사업비 236억여 원(국비 70억, 교육청 예산 166억여원)이 투입돼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공공청사 용지 내(서창리 308번지)에 부지면적 7,645㎡·연면적 4,35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물 시운전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정부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안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폭력·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응급처치 및 직업안전교육장 등 12개 체험관과 4개 전시실을 운영한다.           1층에는 풍수해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어린이안전 등 5개 안전체험관을 배치했다. 풍수해안전체험관에서는 최대 25m/s의 바람을 일으켜 태풍과 같은 강풍을 체험하고 포켓 공간을 찾아 대피하도록 했다. 교통안전체험관에선 승용차 전복, 버스 갇힘, 지하철 화재 등 차량별 사고 시 탈출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야외에 자전거안전체험장을 마련해 최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2층에는 선박안전, 항공안전, 산행안전, 생활안전, 응급안전 등 5개의 안전체험관을 배치했다.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산행 안전체험관은 산악 조난 상황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고공 횡단과 짚라인 등 급류 지역 탈출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생활과 응급안전체험관은 학생들에게 완강기와 경사하강식 구조대 등을 이용한 위기 탈출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한다.        3층은 소화기 안전과 직업안전 등 2개의 체험관을 배치해 소화기 작동 요령과 함께 추락, 탈락, 충돌 등 산업현장의 사고 유형에 대한 교육과 안전 장구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또한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관련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체력과 교육효과 등을 고려해 1일 최대 200명을 수용가능하고 하루 4~5개의 체험활동을 배정한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등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안전체험관‘도 별도로 마련하고 방학 중에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고의 안전 체험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비대면 교육상황에 대비해 사이버체험관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안전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해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0-12 10:52

(사)계룡사랑시민연대(대표 오병효)는 9월 26일, 계룡경찰서 신축부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던지 계룡경찰서 개서를 재고할 수 있도록 계룡시장과 계룡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경찰청장,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건의해달라며 계룡시민 명의 연서로 건의문을 계룡시와 계룡시의회에 접수시켰다.오 대표는 “계룡시가 계룡경찰서 유치를 위해 계룡시 소유 토지(시청옆 축구장과 테니스장)를 경찰청에 희사(喜捨)하는 절차인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제141회 임시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2020.03.26)에서 부결되자 집행부는 다시 제144회 제1차 정례회에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제출하였고 또 다시 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되자 의장이 본회의에 직권 상정하여 의장 한 표 더하여 과반수를 채우는 반칙과 꼼수로 계룡시민의 생활체육터전인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경찰청에 팔아 넘기는 부끄러운 의정을 펼쳤다”고 지적했다.경찰청에 판 계룡시유지(축구장과 테니스장)이어 “계룡경찰서 신축부지로 계룡시민들이 건강과 문화활동 공간인 테니스장과 축구장을 빼앗고 도로확장을 위해 새터산 잔디공원을 축소하는 실책을 확대하지 말고 경찰서 신축 부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던지 계룡경찰서 개서를 재고(再考)하는 방향으로 계룡시장과 계룡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경찰청장, 충청남도 지사 앞으로 건의하여 주시길 계룡시민들 연서로 건의문을 제출한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굳이 계룡시에 경찰서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며 대실지구에 지구대 하나만 더 있으면 치안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현재 경찰서 부지로 확정된 곳은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위해 시설비만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니스장과 축구장 등으로 계룡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오병효 (사)계룡사랑시민연대 대표마지막으로 “비정상적 권력으로 시민들 삶의 공간을 빼앗은 실책을 다시 복원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간곡하게 요청한다”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정과 의정은 치적이 될 수 없다. 계룡시 백년대계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못한 것을 바로 잡는 불굴의 의지와 시민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정치력이 결합하여 합리적인 시정과 의정을 펼쳤을 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건의문 전문이다.건 의 문 계룡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멋진 시정을 펼치시는 이응우 시장님, 그리고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김범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계룡시는 계룡경찰서 유치를 위해 계룡시 소유 토지(시청옆 축구장과 테니스장)를 경찰청에 헐값에 팔기 위한 절차인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제141회 임시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2020.03.26)에서 부결되자 집행부는 다시 제144회 제1차 정례회에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제출하였습니다.제144회 제1차 정례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2020.06.11)에서 다시 부결되자 당시 의회 의장은 2020년 6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 부결된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직권 상정한 후 의장의 한 표를 행사하여 과반수를 채우는 반칙과 꼼수로 계룡시민들의 생활체육 터전인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경찰청에 팔아넘기는 부끄러운 의정을 펼쳤습니다.2020년 6월 25일은 계룡시의회 의정에 최고의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전쟁참화가 있었던 6월 25일 그날, 계룡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시민의 여망을 짓밟고 의원의 직위가 권력이라도 되는 것처럼 시민의 여망을 저버린 반칙과 꼼수 의정으로 공공기관 유치라는 허접한 명분과 공유재산 매각처분 재원을 대체부지 매입에 활용하겠다는 집행부의 사실과 다른 그럴듯한 궤변으로 계룡시민을 속인 날입니다.시민들을 배신한 시정과 의정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당시 시유지 매각에 앞장선 시의원들은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이 공천이라는 사슬에 묶여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나 보며 당론에 복종했을 뿐 계룡시 미래와 시민들의 복리증진에는 관심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계룡경찰서를 유치했다는 국회의원의 엉터리 치적을 완성하기 위한 일념으로 오직 시의원들이 소속된 당에만 충성하는 거수기의회, 식물의회의 단면을 보여준 부끄러운 의정으로 오직 경찰청을 위한 의정이었고 충정이었습니다.원하옵건데 계룡경찰서 신축부지로 계룡시민들이 건강과 문화활동 공간인 테니스장과 축구장을 빼앗고 도로확장을 위해 새터산 잔디공원을 축소하는 실책을 확대하지 말고 경찰서 신축 부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던지 계룡경찰서 개서(開署)를 재고(再考)하는 방향으로 계룡시장과 계룡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경찰청장, 충청남도 지사 앞으로 건의하여 주시길 시민들 연서로 건의문을 제출합니다.사실 계룡시는 인구 4만3천에 작은 자치단체입니다. 굳이 계룡시에 경찰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실지구에 지구대 하나만 더 있으면 치안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경찰서 부지로 확정된 곳은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위해 시설비만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니스장과 축구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정상적 권력으로 시민들 삶의 공간을 빼앗은 실책을 다시 복원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정과 의정은 치적이 될 수 없습니다. 계룡시 백년대계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못한 것을 바로 잡는 불굴의 의지와 시민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정치력이 결합하여 합리적인 시정과 의정을 펼쳤을 때 시민들의 신뢰를 받게 될 것입니다.- 계룡시민의 생활체육 공간에 계룡경찰서 신축을 반대한다!- 계룡시장과 계룡시의회는 시민들 체육공간을 반드시 사수하라!붙임 : 시민 서명 208명                                                                                     2022.  9.   26. (사)계룡사랑시민연대 오병효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9-26 20:13

      목조주택 30년 경력인데 난 집을 지으면서 단열재로는 100% 인슐레이션(insulation)을 쓴다. 어떤 시공자나 건축업자들은 자기의 주장대로 불에 안 타는 스티로폼, 냄새 안나는 단열재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목조주택이라 하면 북미에서 200년 동안 최적화된 자재를 그대로 쓰는 게 안전하고 검증된 공법이다. 인슐레이션(insulation)은 목조주택에 쓰는 단열재이다.흔히 유리섬유, 단열재로 지칭되는 말이다. 유리섬유(Fiber Glass), 말 그대로 폐유리병, 유리창 등의 유리가 주 원료다. 석회암(탄산칼슘) 등과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결합체가 바로 유리섬유다. 예전엔 석유계열의 결합체였는데 지금은 천연식물을 추출해 사용한다.내가 주로 쓰는 인슐레이션(insulation)은 보통 많이 쓰는 방식인데, 한쪽만 방습지가 붙어 있어 처짐현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은 일체의 페놀, 프롬알데히드, 아크릴 등이 들어가지 않고 옥수수에서 추출된 바이오 바인더를 사용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 유리섬유는 인체에 해롭다고 생각하는데 유리섬유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 유리섬유를 만질 때 눈, 피부에 닿으면 따갑다. 알르레기가 있을 수 있지만 하루 이틀이면 없어진다.보통 유리섬유와 석면을 헷갈려 하는데 발암물질인 석면은 없어진지 수십 년이 된다. 모양은 똑같지만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니다. 캐나다,영국,네덜란드 등은 1994년도부터 의학적 연구와 보고서를 통해 인체에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그럼 왜 목조주택은 유리섬유를 써야 할까?화재에 안타는 불연성, 단열성, 공기가 숨을 쉬는 통기성을 들 수 있다. 목조주택의 단열재는 무조건 인슐레이션(insulation)이다.

세종 | 세종매일 | 2021-03-30 13:12

    ▲세종시내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과학 실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과학실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신식 과학실험실 구축 등으로 안전사고 Zero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개청 후 2019년까지 읍면지역 30개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약 6억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온·습도 조절장치와 잠금장치가 안전하게 작동 중인과학실험실 내 시약장. 내년부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했던 학교별로 순차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추가 시설정비를 지원한다.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읍·면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2천 2백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과학교구 구입비를 지원해 과학교육 활성화에 노력했다.시는 특히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 시 매뉴얼대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장 교사들에 대한 연수 및 사전 예방교육, 전문가를 통한 과학실험실 안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먼저, 과학실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통해 ▲과학실험 시작 전 ‘5분 안전교육’ 생활화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안전 관련 게시물 등 안내 ▲학교별 안전 자체계획 수립 후 점검 ▲과학실험 안전사고 예방 관련 자체 교사연수 강화 ▲과학실험 안전 장구 및 설비 확충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 훈련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안내해 학교 별로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 함께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92교 모든 학교의 과학실험실 폐액, 폐시약 등 유해물질에 대해 매년 7월, 11월 총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수거해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상반기에 세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설학교, 노후 과학실험실 보유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과학교육지원단을 통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과학실험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험실 여건 개선에 교육력을 보다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19-11-2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