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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세종시교육청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학교안전과장, 보건소장, 소아청소년과 교수, 교사, 당뇨 학생의 학부모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되었다.「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는 전문가,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모여 환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수렴, 정책지원에 대한 검토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지원위원회는 당뇨 학생의 학부모와 재학 학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각 기관에서 당뇨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특히,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교내 건강증진협의체 구성 ▲당뇨 학생 개별 계획수립 등 지원 체계 구축 ▲담당자 연수와 학교 방문 상담 등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상담지원과 학부모 자조 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지난해부터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고, 이번에 다양한 분야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소아ㆍ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위원회’가 구성되었다.”라며,“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1형 당뇨 등 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학교 방문 상담, 교직원 연수, 학부모 자조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14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1,767호다.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2,937호로 구성된다.읍·면 지역에서는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읍·면 지역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장군면 도계리, 장군면 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1,227호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호로 구성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려왔을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주택공급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세종시 부동산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14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 811) 광장에서 환경과 식물에 대한 보호 의식을 함께 나누는 ‘청소년 가드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환경 특성화 ‘에코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이해 마련됐다.행사는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이나 폐품을 활용해 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센터 내 화단을 꾸며보는 자원순환 활동과 올바른 분리 배출법을 배워보는 활동, 멸종위기식물 등 식물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기억하는 식물 드로잉월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라스틱 병뚜껑 2개를 모아 제출하고 그 외 집에서 활용되지 않는 화분이나 화분으로 가공이 가능한 폐품을 지참해야 한다.앞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큰 호응 속 시범행사를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본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상기하고 살아있는 생명으로서 식물에 대한 존중과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종합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자치활동 및 전문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환경 이해 관계자로서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에코청 프로젝트’를 특성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07

세종시보건소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하면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만혼이 늘어나면서 난자 냉동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4월 처음 시행됐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시술 받는 부부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난임부부 및 사실혼 부부 포함)며 지원비용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2회(최대 200만 원)까지다.지원 항목에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 포함된다.사업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사실혼 부부 및 난임부부의 경우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임신을 원하는 부부가 시술 비용 부담을 덜어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팀(☎ 044-301-2425)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07

국립세종수목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본격화한다.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지역 내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다.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내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또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자원의 연혁,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세종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문화관광해설사 이용은 현장 접수 또는 시청 누리집 여행 정보 문화관광해설사 (www.sejong.go.kr/tour/sub04_04.do)와 유선(☎044-300-5813)으로 예약할 수 있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문화관광 해설의 품질을 높이고자 정기적으로 문화해설사 간담회 및 보수교육,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02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공주로 전입한 인구는 총 1206명으로 1월 759명, 2월 89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7월 이후 월 단위 전입자 수 중 가장 많은 증가 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전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공주시 전체 인구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2138명으로 전월에 비해 366명 늘었다. 공주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증가 요인으로는 전입 1206명, 출생 17명, 등록 4명이었고 감소 요인으로는 전출 758명, 사망 102명, 말소 1명이다.전입 사유로는 교육이 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업 15%, 가족 13% 등으로 나타났다. 전입 지역으로는 충남 타지역에서 온 전입자가 21%를 차지했으며 대전 17%, 경기와 세종 각각 13%, 충북 7% 순이었다.특히, 18세에서 45세의 청년층 인구가 한 달간 264명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이처럼 젊은 층의 인구 전입이 눈에 띄는 것은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운영과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등 공주시의 적극적인 전입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시는 새해 신학기를 맞아 관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과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왔다.공주시는 전입 대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대 4년간 매월 7만원씩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청년층 유입을 위해 청년센터·청년 공유공간을 운영해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을 추진 중이다.최원철 시장도 관내 학교는 물론 출근길 거리 현장에 직접 나가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벌이며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다양한 청년정책 외에도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특화 산업의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을 투입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표적인 사업으로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 ▲공주시민 안전주거플랫폼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작은학교 살리기 ‘정안지교프로젝트’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역사문화연계 야간관광 ‘공주-야’ 놀자 등이 있다.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 지역 여건에 맞춘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공주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00

우리나라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3일(금)부터 5월 6일(월)까지 4일간 석장리박물관과 공주시 상왕동 일원에서 개최된다.‘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난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먼저, 석장리 유적의 발굴과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공연 ‘1964 다시, 보기’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다양한 나라의 구석기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세계의 구석기! 석장리로’가 새롭게 선보인다.여기에 ‘슬기로운 구석기 생활’은 구석기인들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관객 주도형 연극 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돌창 던지기, 집단 사냥 체험 등 구석기 소품과 도구를 활용한 올림픽 프로그램 ‘구석기 사냥픽’은 지난해에 이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밖에 석장리 구석기 보물찾기, 뗀석기 실험실, 돌창 만들기, 구석기 무기 체험, 주먹도끼 달고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구석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식 체험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하게 진행된다.구석기 체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불과 꼬치를 이용해 고기와 감자, 옥수수 등의 음식 재료를 직접 구워 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이밖에 석장리박물관 특별기획전 ‘구석기, 위대한 발견’를 비롯해 공주알밤한우와 공주밤 등 지역 특산물 판매, 고맛나루 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최원철 시장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 문화축제인 만큼 유적 발굴 60주년을 맞아 석장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석기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10:00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명, 민간위원장 주병호)는 지난 3일 복룡리(여자) 경로당에서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어르신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복룡리 경로당에 등받이 없는 의자와 접는 탁자 등 희망 물품을 지원했다.나머지 35개 경로당은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물품 전달식에 이어 생신상 차리기 사업도 병행 추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복룡리 어르신들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프로그램 활동으로 손수 만든 공예, 가방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주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안명 공동위원장은 “민과 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09:59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3일 친환경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청양군 친환경농업협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연시 총회는 내빈 축사와 이인용 회장의 개회사,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임원 선출, 정관 수정순으로 진행되었다.이인용 회장은 개회사에서 청양군 친환경 농업의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 친환경 농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였다.이번 연시 총회에서는 김돈곤 청양군수가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 지원 정책, 먹거리사업 추진 방향 등 향후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였으며 청양군 친환경 농업협회가 친환경 농업의 대표성을 갖고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하여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현재 청양군의 친환경 인증 규모는 383개 농가 623ha이며 전체 경지면적의 6.6% 수준이고, 인증 작목은 밤이 가장 많고 벼, 구기자, 블루베리, 호두 등 총 239종의 작물들이 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 농업육성에 필요한 시책개발지원, 기술교육 및 생산·유통 기반 확대 등 친환경 농업 기반 시설 구축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09:58

3일(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 이하 ‘대상(주)’)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계란 400판을 기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집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대상(주) 전재현 수석연구원, 축산환경관리원 한성권 총괄본부장, 협의회 박군남 부장, 금이성마을 이형주 원장, 노아의집 임동선 원장, 방주의집 홍서현 원장, 요나의집 김은주 원장, 이화보호작업장 홍종순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가 체결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및 정기적 지역사회공헌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기부 받은 계란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2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축산환경관리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대책’의 일환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상(주)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서 기업이윤을 축산환경 개선에 재투자하고, 생산물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을 약속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기부를 실천했다.이어 같은날 협의회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위촉식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의 상시적 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 복지 대상자 등이다.이날 ‘좋은이웃들’ 사업 발대식에는 세종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교육청,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종촌종합사회복지관,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17곳 담당자가 봉사자로 위촉되었다.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곳곳을 위해 늘 관심 갖고 지원해주시는 기업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신선한 축산물을 기부해주신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좋은이웃들’은 협의회의 핵심사업이다. 협의회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귀 기울여 그들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131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4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