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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약 2주 앞둔 ‘2023 양촌곶감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준비 중인 가운데, 신규 콘텐츠인 <감스토랑>의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감스토랑은 양촌 감을 활용한 음식과 술을 조화로운 코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홍시 드레싱 샐러드, 감 보드카 칵테일 등의 전채 요리부터 송어모둠튀김, 감 와인과 감 소주 등의 중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크림치즈 곶감말이, 추시(가을 감) 산그리아 등이 디저트로 준비된다.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감스토랑의 손님을 받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 예약 창구를 개방했다. 감스토랑 체험 신청은 구글폼 및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nonsan.go.kr/cntf/) 공지사항에서 이뤄지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 구글폼에 접속가능하다. 인당 체험비는 1만 5천 원이다.감스토랑은 12월 8일(개막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2시, 14시, 16시에 진행되며, 한 차례에 여덟 테이블을 운영한다. 단, 축제 개막일인 8일에는 16시에 한번만 문을 연다.축제 관계자는 “감스토랑은 양촌 곶감과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라며 “축제장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양촌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음식 준비에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22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올해는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께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신뢰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20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더불어 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등 불요불급한 요인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김광운 위원은 의회사무처 내 동호회 결성 현황과 관련 예산이 반영되었는지를 질문하며 “동호회 활동은 의원과 직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 동호회가 활성화될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현옥 위원은 감사 지적 사항으로 의회사무처 공무원들의 출장여비 환수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교실 강사 양성의 필요성과 의회사무처의 인력 활용 최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의정박람회 예산편성에 대해 “정확한 개최 시기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균형발전과 상호유대를 위해 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에는 공감한다”고 말했다.김효숙 위원은 본회의장에서 쓰이는 현수막에 대해 예산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광판으로 대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 특히 정책지원관의 업무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청사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아울러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교육 예산에 대해 “정책지원관의 역량은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바로 맞닿아 있어 이들의 역량강화는 곧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바로미터”라며 역량강화 교육비를 증액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유인호 위원장유인호 위원장은 의회청사 방음 대책 용역 결과 및 향후 대책과 직원 선진지견학 대상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어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에 대해 “의장을 보좌하고 정책을 전달하는 비서실장의 업무추진비가 시장의 비서실장과의 차이가 크다”며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의정박람회 예산 편성에 대해 본예산 심의 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사전 설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무처를 질타했다.마지막으로 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제안이 누락되지 않도록 잘 챙겨봐 주시고 답변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의회운영위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제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18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깔깔깔은 빛깔, 때깔, 맛깔의 앞 글자를 인용한 것으로 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은 올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급식축제 한마당임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연대회 참석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마련한 우수 학교 급식 식재료 전시장과 경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마련해서 감사하다며, 조리경연과 전통식문화 및 슈퍼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세종시교육청 대표 행사로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소희 위원장은 “다소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이 준비하고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12

충남도는 27일 청양군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수해 그리고 청양군의 노력’을 주제로,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찬 도립대 총장,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1월에 새잎이 나는 이상 현상과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기습한파가 찾아오는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뉴스에 종종 보도되고 있다”며 “지난 여름 폭우로 축사,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에 이 자리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 및 실천 소개 △탄소중립 일상 실천 리더(20명) 위촉식 △2045 탄소중립 협약식 △2045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의 참여 속에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한 만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10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충남도의회는 제348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찰청, 치안센터 폐지 계획’에 따른 충남의 농어촌 치안공백 문제를 지적하고, 김태흠 도지사에게 관련 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경찰청이 지난 9월 내근부서를 축소하고 순찰기능을 강화한다는 명목하에 전국 치안센터 954곳 중 60.5%에 해당하는 576곳을 폐지하고, 해당 시설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377명을 현장에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경찰청의 시도별 치안센터 감축 계획을 보면 충남은 68.2%에 해당하는 82개 치안센터 중 56개를 폐지하는 감축을 예고했다”며 “도민들은 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치안공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예산군만 하더라도 치안센터 폐지 대상 여덟 곳 중 한 곳만 지역경찰 상시학습센터로 활용하기로 하고, 나머지 7개 치안센터는 용도폐지를 신청해 놓았다”며 “치안기능이 상실되는 측면에서 보면 사실상 예산군내 치안센터 8곳 모두 폐지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방 의원은 “농어촌은 농산물 절도, 어르신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위험 등의 범죄에 노출되어 있기에 성급하게 치안센터를 폐지하기 보다는 기능·인력 유지와 시설 활용 방안을 먼저 강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근 5년간 농산물 절도사건이 연평균 541건이나 발생하였지만, 검거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1.8%에 불과하다. 최소한의 방어막이었던 치안센터가 사라지면 그 범죄율이 얼마나 증가할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질타하며 “현재 별도의 공간 없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치안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좋은 검토 대상”이라고 제안했다.방 의원은 충남의 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치안공백에 대한 충남도의 대응방안과 관련 28일 도지사에게 질의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6:02

충남도의회 ‘아이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지난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영유아 부모 교육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충남 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대학교수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이날 회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역은 부모 교육 현황에 대한 상세 분석으로 부모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조사를 위해 실시됐다.최종보고회에서 이만수 책임연구원(더자람연구소)은 “학부모 대부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직장, 가정 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양극화된 부모 교육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며 “반대로 영유아 교육기관 교원들은 영유아 교육에 있어서 부모 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부모 교육훈련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홍성현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부모 교육 현황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이뤄져 효과적인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개발‧실행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교육기관은 부모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5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3 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을 개최한다.‘2023 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수업나눔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와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참여하여 수업사례를 나누는 ‘수업나눔토크’로 진행된다.중등 수업공유한마당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행사에서 30여 명 이상의 동료 교원들이 실제 진행한 수업사례를 설명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왔다.이번 행사에는 중등 수업나눔지원단, 중·고 연계 교과(연구)동아리, 학생평가지원단, 교원특별연수팀,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 자유학기지원단 등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교과별, 주제별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 34팀이 참여한다.행사는 11월 27일 13시에 양지고 마준길 교사의 ‘다양한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로봇팔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 1일 15시 30분에 보람중 김정민 교사의 ‘국어, 영어, 사회, 역사 융합수업사례’까지 총 34차시의 수업자료공유, 수업나눔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배부된 안내문의 운영 일정을 참고하여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수업나눔토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나눔 교사로 참여하는 종촌중 이연지 교사는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었는데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다른 선생님들과 수업을 공유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메타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수업에 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수업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는 수업에 고민이 많은 교사들이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업상담과 관련한 전문가 인력자원을 구성하고 일괄 수업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4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4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 교육지자체에 대한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결과 성과향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성과향상 최우수상은 전년도 실적과 대비해 성과가 가장 크게 향상된 기관에 수여되는 것이다.세종시교육청은 내부통제지원영역(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자체감사활동영역(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은 B등급에서 A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감사관의 독립을 보장하는 기관장의 의지와 예방감사 및 실지감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청렴한 기관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다른 교육지자체들은 감사원과 교육부 등 외부감사만 실시하는 데 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감사위원회의 감사가 상시 이루어져 외부감사 지적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기관실적이 낮게 평가된 부분은 향후 평가지표 변경 등 제도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성과는 감사실의 독립을 보장하고 예방감사에 집중하는 우리의 방향성이 맞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활성화해 더 청렴한 세종교육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4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김성미, 이하 학생화해중재원) 아람센터의 학교폭력피해 상담사례가 ‘제12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생 및 관련 실무자와 기관을 격려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동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아람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과 상담담당자(전문상담사 김유선)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학교폭력 피해 상담사례를 제출하였고, 학생과 상담담당자 부문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처럼 개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우는 2013년 위(Wee)‧아람센터 개원 이래 처음이다.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심의 및 학교 현장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 및 심리지원 기관인 위(Wee)․아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오고 있으며,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도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성미 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노고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화해중재원의 심의와 더불어 위(Wee)․아람센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적응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력을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39

올해 3분기 세종소방본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호흡·맥박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 자발순환회복률(ROSC)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2023년 3분기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로 인한 자발순환회복률은 18.4%로 지난해 14.2% 대비 4.2%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세종소방본부가 응급의료서비스(EMS)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상시교육과 소방서별로 선임된 응급의학전문의 구급지도의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세종소방본부는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환자와 동일한 생리적 반응을 보이는 실습 장비를 도입하고, 구급지도의사를 통한 사례별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적절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올해 3분기 세종소방의 구급 출동 건수는 1만 5,439건으로 2분기와 비교하여 319건(6.2%)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3,479명으로 2분기 대비 206명(6.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분기 구급출동 및 이송 인원 증가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환자 발생빈도가 높아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또한,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세종시 외 지역으로 이송한 비율은 올해 3분기 기준 28%로, 2019년 이전 82%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 등 지역 내 응급실을 갖춘 대형 병원이 개원하면서 시외 지역 병원으로의 이송이 자연스레 감소한 결과다.장거래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률 개선은 세종소방본부와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세종병원 등과 응급의료협의체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119구급활동의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32

충남도는 27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충남여성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도가 주관하고,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침체된 여성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남여성단체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특강, 주제발표,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선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 사회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펼쳤다.이어 이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가 ‘여성단체의 역사와 양성평등 이슈’를,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성과와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지정 토론에서는 박미옥 도의원이 ‘충남 여성단체 조직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으며, 도내 여성단체의 정체성·활동성에 대한 과제, 시군 여성단체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함께 도내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면서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여성들이 도를 이끌어 가는 차세대 지도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13

충남도는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공시지가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제도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공시지가 업무 담당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시상, 특강,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 및 토지행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추진했다.김효영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처 부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내년 부동산 공시제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이어 도 자체 운영 중인 ‘표준지공시지가 관리시스템’ 운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토의를 통해 업무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종 토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아울러 올해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해 사기를 높였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각종 토지정책 환경에 도내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27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