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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은 지난 9일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설공단·농협 세종시청지점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양식 나눔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과 농협 세종시청지점(지점장 홍광표)의 후원 및 봉사활동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구협의회 조치원봉사회(회장 이경희)의 조리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어르신들이 남은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입주 노인들에게는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보양식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폭염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보양식을 챙겨주어 정말 감사하고, 복지관과 후원 기관들의 정성에 이 여름을 버텨낼 힘이 된다”고 말했다.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관장 이상오는“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한 각 기관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8-11 10:13

세종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이 지난 10일 한국남부발전㈜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공공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기적인 업무 간담회를 통해 추진됐다.각 기관은 공공세탁방을 설치해 연기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공공세탁방은 연기면 내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거주지를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수거·세탁·건조 후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세종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관리한다. 연기면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공공세탁방 운영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이진례 면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들을 결집해 연기면 주민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협력해 나눔으로 살기 좋은 연기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8-11 09:08

▲세종시청 전경.세종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6곳을 신규 지정해 지역 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14곳을 포함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11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결과 최상위등급 확보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등 기본여건 및 세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오는 9월부터 매월 ▲담임교사 배치된 보육반당 급여상승분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 5,000원 등을 지원받는다.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세부 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8-11 09:00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세종 어진 지하차도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이날 오전 10시 50분 세종시가 ‘어진 지하차도 침수로 양방 교통을 통제중이니 우회해 달라’는 공지를 세종시민들에게 전파한 상황에서 이순열 시의장이 오후 1시 10분경 급히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시찰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의장은 현장 관계자를 통해 보고받은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과부하로 3대의 배수 펌프가 고장났고, 예비 펌프마저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감전사고 등 안전을 이유로 작업이 어려워 양수기로 고인물을 빼낸 후 신규 펌프기를 공수해 퇴근 시간 교통불편이 없도록 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현장 상황을 대신 전했다.경찰은 시민안전실의 요청에 따라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이 의장은 “기후 위기에 따라 앞으로 이 같은 피해가 빈번해질 수 있으니, 방재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며 “시민들이 통행 재개 여부와 우회도로 이용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통제 상황을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8-11 08:53

    ▲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6곳을 신규 지정함에 따라 지역 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기존에 지정 운영되고 있는 14곳을 포함해 모두 20곳으로 늘었다.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결과 최상위등급 확보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등 기본여건 및 세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오는 9월부터 매월 ▲담임교사 배치된 보육반당 급여상승분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 개선비 1만 5,000원 등을 지원받는다.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세부 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3-08-11 07:37

▲최민호 시장이 8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자연 재난의 극복을 위한 직원들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집중 호우와 폭염 관련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8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집중 호우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시청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재난 대응에 힘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한 시민이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글을 직접 읽어가며 소개했다.최 시장은 “이 편지에는 젊은 직원이 고참 직원에게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는 모습, 병가 중이던 담당자가 주민대피소에서 함께 밤을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다”며 “우리 직원들의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에 감동하셨다는 편지를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달 14일 집중호우 당시 발령한 비상소집에도 높은 응소율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재난대응 과정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일체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비상소집 명령에 타지에 있던 직원, 출산휴가 중인 직원까지 응소해 힘을 보탰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세종의 잠재력과 미래가 이런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여기에 더해 지난 주말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 3,500상자가 완판되고 추가 물량 900상자도 금세 소진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최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태풍이 예고돼 있고 재난이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 일체감,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난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서는 기관(부서)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 및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업무추진 유공으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장관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1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자원순환과 ▲동물위생방역과 ▲상하수도사업소, 2분기 으뜸세종상에는 ▲정보통계담당관 ▲산림공원과▲대평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호우대비 유공에 ▲자연재난과▲도로과 ▲물관리정책과▲도로관리사업소▲연동면 ▲금남면▲장군면▲연서면▲한솔동이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을 수상했다.정부 모범공무원으로는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주완(행정6급), 토지정보과 유혜경(시설6급),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종덕(시설6급), 자원순환과 정종남(시설6급), 대응예방과 송한혁(소방경)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보건정책과 김현지(간호7급)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본 행사 후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제현 박사가 챗지피티(GPT) 이해 및 행정업무 활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8-10 14:41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지자체별 노력도와 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이 발생한 와중에도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축산관련 차량 출입이 빈번한 대형 산란계 농장, 질병에 취약한 가축 밀집 사육지역(충광농원) 등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인근 지자체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방역시설 지원,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밀집단지 등 취약 요인 집중관리 등을 지속해 이뤄낸 결과다. 특히, 우수사례로 ▲실시간 정보통신기술(ICT) 소독관제시스템 도입 ▲밀집 사육단지 출입구 일원화 및 계란 환적장 운영 ▲농장별 위험도 평가에 따른 맞춤형 방역조치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강화 등은 호평을 받았다.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둔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방역 추진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 개최될 계획이며, 시는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시의 방역시책을 잘 따라준 축산농가 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정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가축방역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8-10 14:38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에 복숭아 조기 완판 이면에는 복숭아 인기와 더불어 복숭아 물량 부족이 한 몫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 끝났지만 일부에선 정작 복숭아를 쉽게 살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도 노출됐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중 복숭아가 조기 판매 완료됐다는 소식에 허탈하기도 하고 복숭아가 추가로 들어올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복숭아가 인기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지만 구입하는 입장에선 피로감을 안겨주는 것도 사실이다.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시는 물량 부족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해 농가들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해명했다.축제 기간 중 복숭아 4,400상자(3kg 기준)를 판매한 가운데 물량 부족 문제의 원인으로 크게 3가지의 원인으로 파악했다.  먼저 축제 개최시기와 복숭아 수확시기의 불일치로 이는 농산물 축제가 지닌 어려움이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복숭아 꽃 피는 시기와 복숭아 성장을 고려해 축제 시기를 잡지만 날씨 등의 영향으로 복숭아 수확 시기나 생산량은 유동적이다. 특히 올해 중생종 마도카는 수확 시기가 예상보다 일주일 빨랐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수확시기가 빨라져) 축제에 앞서 사전 판촉 물량으로 2만 박스의 신청이 들어왔다”며 “하지만 폭우로 복숭아 품질에 영향을 미쳐 협의를 통해 사전 판촉은 취소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축제 기간 중) 마도카 품종이 (출하가) 마지막이다 보니까 물량 자체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그런데 이번 주는 또 물량이 쏟아진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또 하나는 자체 직거래망 있어 판로 걱정이 없는 복숭아 농가는 축제 기간에 판매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물량 부족의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마지막으로 복숭아의 저렴한 가격과 소포장의 장점을 언급했다.  7~9과 26,000원, 10~12과 22,000원으로 여기에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복숭아 포장을 3kg 소포장으로 줄여 가격 부담 완화와 이동의 편리성을 높여 호응이 좋았다는 설명이다.시 관계자는 “할인 쿠폰으로 올해는 가격이 확실히 저렴했다. 더욱이 시중에서 복숭아 값이 오르는 상태였다”며 “소비자들은 들고 가기 쉽고 금액적으로도 부담이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년에는 물량을 더 확대해 농가별로 안정적으로 내고 소비자들도 살 수 있게끔 1만여 박스 정도는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다만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올해 축제현장의 판매 물량 자체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 기준으로 보면, 15,000상자인데 이것은 축제장 물량과 각 농가들의 택배 물량까지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는 보통 5,000상자 내외다. 지난해는 작목반별로 판매해 개인이 파는 물량도 포함된 것”이라며 “올해는 공선(公選)을 통해 농협으로 일원화해 이 박스 수가 딱 나오는 것이다. 개인 물량은 하나도 안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에는 축제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신도심과 원도심에서 같이 축제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신도심의 중앙공원과 컨벤션 센터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판매와 행사를, 야간에는 조치원에서 축제가 이어지는 투트랙으로 신도심과 원도심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시 관계자는 “축제에 있어 판매액수(판매량)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동안 축제를 지속하며 홍보를 했기 때문에 농가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축제 기본 취지를 살려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8-10 14:16

올해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지난 4~6일 조치원 일원에서 홍보 판매 중심 행사로 전환돼 시민들의 호응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3일간 축제장 일원을 방문한 인원이 6만여 명을 넘어섰고 농가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호응이 더해지며 축제장에서 복숭아 4,400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축제기간 중 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등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5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으며, 축제장 주변까지 합쳐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시민운동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 복숭아 물놀이장에는 1,800여 명이 5m 대형 슬라이드, 페달보트, 버블 풀 등 차별화된 놀이시설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특히 물놀이장에서는 버스킹, 마술, 버블 등 물놀이와 함께 어린이 공연 미니 콘서트와 청소년 태권도 뮤직퍼포먼스, 청소년 랜덤 플에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무더위를 피해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열린 시민운동장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거리극 팀 ‘팀클라운’이 참여해 ‘별빛맥주광장’에 즐거움을 더했다.115년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별빛드론쇼’에서는 200대의 드론이 복사꽃이 피고 열매 맺히는 모습을 밤하늘에 그려내고 불꽃놀이로 마무리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또한 조치원중심가로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조치원콘서트는 김수희, 오승근 씨 등 세종시 홍보대사가 시민 호응을 끌어냈고, 전통시장 내 파치맥 행사에서도 준비된 재료가 빠르게 소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축제 기간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냉방버스를 이용한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온열환자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관련해 낮 시간대에 있던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등의 공연을 저녁 시간대로 옮기고, ‘어린이 공연’ 등은 장소를 변경해 물놀이장 그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생수 1만 5,000병(350㎖)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폭염 대응 방안을 유관기관과 협조로 마련해 운영했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경찰특공대까지 지원해 행사장 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했으며,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축제 개최에 대한 고민도 많았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시 차원의 철저한 준비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성공리에 개최된 점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번 축제로 조치원 여름밤 복숭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8-10 13:48

15 두발자전거▲장승현 작가.시골 이사 오기 전에 대전 자활 후견기관에서 중고 자전거를 두 대 산 적이 있었다. 거기서 일하는 선배가 옛날 같이 일하던 목수였는데 허리가 안 좋아 조그맣게 중고 자전거포를 차려 자전거를 팔고 있었다. 그때 마침 돈이 없어 우선 자전거를 트럭에 싣고 와 다음 날 햅쌀로 방아를 찧어 갖다주었다. 하나는 내가 타는 어른용이었고, 또 하나는 보조 바퀴가 달린 어린이용 자전거였다. 어른용은 가끔 내가 논에 갈 때 타고, 회관이나 이웃 동네 바람을 쏘일 때나 조금씩 탈 뿐 항상 마당 한가운데 세워져 있었다.요즘은 하도 안 타니까 자전거 부속들이 시뻘겋게 녹이 슬어 볼썽사납게 변해갔다.아들 성욱이가 타던 어린이용 자전거도 양쪽 보조 바퀴가 불편한지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고 방치돼 있었다. 게으른 애비가 아들 자전거 뒷바퀴가 평크 난 걸 고쳐주지 않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성욱이는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밑에 사는 홍주라는 애가 두발자전거 타고 다니는 걸 보고 성욱이가 씩씩거리며 집으로 올라왔다. “아빠, 나 저 자전거 두발자전거 만들어 줘.”“왜?”“홍주가 자전거도 못 탄다고 놀리잖아. 씨이…….”잔디밭에서 축구할 때나 다른 장난을 할 때도 항상 지는 걸 못 참는 성욱이가 홍주보다 못하는 게 있다는 걸 참을 수 없었나 보다. “그래, 알았다. 아빠가 보조 바퀴도 빼주고 뒷바퀴 펑크난 것도 고쳐 줄게.”몽키 스패너로 보조 바퀴를 빼고 뒷바퀴 튜브도 꺼내 바람을 넣어 물에 담가 보았다. 역시 한쪽 구석에 물방울이 뽀골뽀골 올라오는 게 보였다.어렸을 적 자전거 펑크 때워본 게 생각나 집안에 본드하고 사포하고 고무장갑을 찾아보았다. 제대로 있을 리가 없었다. 본드는 강력본드 쓰던 게 있었고, 창고 뒤편에 찢어진 고무장갑이 보였다. 어렸을 때 기억을 되새겨 겨우 펑크를 때우자 훌륭한 두발자전거가 되었다. 다행히 성욱이가 그동안 키가 컸는지 두발자전거에 올라탔는데도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땅에 닿았다.성욱이는 하루 종일 뙈약볕에 땀을 흘려가며 자전거를 배웠다. 다리가 까지고 시멘트 바닥에 등이 까지면서도 울지 않고 끈질기게 배우더니 한나절이 조금 지나니까 두 발을 올려놓고 페달을 구를 정도가 되었다. 조그만 놈이 입술을 앙다물고 자전거를 배우는데 깡다귀가 있고 성질이 있어 보였다. “아빠, 나 봐! 나 자전거 잘 타지? 조금 있으믄 홍주보다 더 잘 탈 거야.”나도 초등학교 2학년 때 자전거를 배웠다. 그때는 4킬로미터나 되는 시골길을 거쳐 학교를 다녔는데 좁은 산길을 따라 고개를 세 개나 넘어야 했다. 그러다 나중에 냇물을 따라 신작로가 생겼는데 내가 처음 자전거를 배운 게 이 신작로에서였다. 아버지가 타는 짐자전거를 몰래 끌고 나와 처음에는 그냥 끌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뛰어가며 발돋움을 해 겨우 한 발을 발판에 얹어놓고 타는 걸 배웠다.그때 2학년이면 세워놓은 짐자전거보다도 키가 작았다. 핸들을 잡으려면 하늘에 두 팔 벌려 잡아야 했다. 그러다 가랑이를 가운데다 집어넣고 겨우 양쪽 페달을 밟으며 타고 다녔는데, 자기보다 덩치가 서너 배나 되는 짐자전거 타는 걸 보고 어른들은 위태위태해 하기도 했다. 하루는 아버지를 얼마나 들들 볶고 강짜를 부렸는지 학교 갈 때 짐자전거를 타고 가게 되었다. 뒤의 짐칸에 가방을 고무바로 쟁여 매고 자전거를 타고 4킬로미터나 되는 학교를 가는데 그때는 그 큰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보다 질질 끌고 가는 게 더 많았지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이틀 만에 성욱이의 자전거 실력은 동구밖 회관 입구까지 갔다올 정도로 향상되었다.홍주와 둘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골목을 헤집고 다니고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큰 물가를 지나 가겟방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두발자전거 때문에 드디어 성욱이가 집 밖 세상에 눈을 뜨게 된 것이었다. 성욱이가 어렸을 적에는 대전에서 아파트에 갇혀 살다시피 했다. 할머니가 성욱이를 봐줬는데 하루 종일 아파트 안에서 못 나오고 비디오나 보고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게 전부였다. 그동안 시골 와서도 동네 개들이 무서워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더니 이제는 자전거까지 배워 일곱 살 먹은 성욱이가 참으로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농막이 있는 곳도 가보고, 옆에 큰집도 가보고, 우리 논이 있는 느티나무 밑에도 가보고.해만 뜨면 유치원 가는 것보다 자전거 타고 동네 돌아다니는 게 즐거운가 보다. 네 살짜리 막내 놈도 형들을 따라 네 발 달린 자동차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녔다. 두발자전거가 아이들의 세상을 더 넓게 만들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3-08-10 13:46

▲강용수 전 시의회 부의장.조선왕조실록 중에서도, 특히 단종실록을 많은 이들이 즐겨 읽는다. 그 속에는 계유정난과 사육신의 죽음 그리고 청령포의 슬픔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단종 3년(1455년)의 봄날이다. 단종은 마지못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내주고 물러났다. 이 임금이 제7대의 세조이다. 이 일은 순전히 수양대군의 심복인 한명회, 정인지, 신숙주 등의 음모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때 성삼문이 예방승지로 옥새를 받들어 새 임금에게 바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옥새를 넘겨주고는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한 나머지 통곡의 날을 보내고 있었다. 왕위에 오른 수양대군은 단종을 상왕이라 일컫고 수강궁에서 살게 했다. 세조가 즉위한 다음 해에, 명나라에서 새로 왕위에 오른 세조를 축하하기 위해 사신을 보내왔다. 조정에서는 그 사신을 맞아 창덕궁에서 잔치를 열기로 하였다. 이날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과 유응부가 운검(雲劍)을 맡게 되었다. 성승은 도총관이었으며, 유응부는 일찍이 평안도 체찰사를 지낸 무신(武臣)이었다. 성삼문은 이 소식을 듣고 몹시 기뻐했다. 그는 곧 단종 복위에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거사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연회장에서 성승과 유응부로 하여금 세조와 세자를 없애기로 했다.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김질 등 여섯 사람들은 한명회, 정인지, 신숙주, 권람 등을 처치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런데 세조는 갑작스레 연회 장소가 좁으니 운검을 거두라는 명령을 내렸다. 꾀가 많은 한명회가 미리 세조에게 청하여 운검을 그만두게 했던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성삼문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러나 유응부는 운검은 서지 않지만, 세조를 기다렸다가 죽이면 된다고 주장을 했었다. 성삼문은 그에게 다음 기회를 찾아보자며 만류하였다. 이날 같이 일을 꾸민 김질은 도무지 일이 성사될 것 같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지 장인 정창손을 찾아가 고자질을 하고 만다. 정창손은 그 당시 좌찬성 벼슬에 있었다. 장인으로 하여금 공을 세우게 하고 자신은 목숨을 구하자는 비겁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위에게 이 사실을 전해들은 정창손은 깜짝 놀라, 세조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곧바로 일러 바쳤다. 이를 빌미로 세조는 사육신들을 잡아들여 직접 취조(取調)를 하였다.맨 먼저 끌려 나온 사람이 사육신의 선봉 성삼문이다. 세조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버럭 소리를 지른다.“이놈! 너는 무엇 때문에 나를 배반했느냐?” “옛 임금을 복위시키려 했을 뿐입니다. 어찌 배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어린 조카를 쫓아내고 그 자리를 빼앗는 삼촌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하자, 수양은 이성을 잃고 만다. 형리(刑吏)들로 하여금 시뻘겋게 달군 쇠로 성삼문의 다리를 찔러 꿰뚫었고, 또 팔을 잘라 버리는 악행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성삼문은 얼굴 빛 하나 변하지 않고 태연스럽게 조용히 말한다.“나리의 형벌은 너무 참혹합니다.” 이미 삶을 포기한 성삼문에게 고문을 가하고, 거취를 분명히 하라고 다그치니, 성삼문은 “이 몸이 죽어서 무엇이 될 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 건곤 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세조가 직접 심문할 때마다 성삼문은 세조를 왕이라 부르기는커녕, 끝내 ‘나리’라고 부르고 있었다. 세조가 다시 묻는다. “네가 나를 ‘나리’라고 하는데 그럼 내가 준 녹봉(祿俸)은 왜 먹었느냐?”고 묻자, 성삼문은 “상왕(단종)이 계시는데 어찌 내가 ‘나리’의 신하인가? 당신이 준 녹은 하나도 먹지 않았으니 내 집을 수색해 보시오.”라고 응답하였다. 세조가 명하여 집을 수색하니 즉위 첫날부터 받은 녹봉에, 어느 날 받은 녹이라고 표시된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이런 태도에 화가 난 세조에게 그 어떤 자비(慈悲)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국문을 마치고 수레에 실려 형장으로 가는 성삼문은 시 한 수를 읊는다. “북소리 둥둥 이 목숨 재촉하는데 돌아보니 지는 해는 서산을 넘는구나. 저승으로 가는 길엔 주막도 없다는데 이 밤은 어느 집에서 쉬어 갈 수 있을까?” 그리고는 뒤를 돌아보니 코흘리게 어린 딸이 흐느끼면서 뒤를 따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에 성삼문은 “사내아이는 다 죽어도 너만은 살겠구나!”라고 하면서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즉, 비록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지언정 끝까지 굽히지 않은 절개와 지조는 50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영웅(英雄)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영웅은 누구일까!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이 나라의 역사를 새로이 쓰게 한 박영수라는 특검도 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를 파면시킬 당시만 해도, 그는 누구보다 청렴해 보였다. 그리고 공정한 듯하였다. 특히 권력 앞에서 조금도 굽히지 않던 당당함은, 많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기에 충분했었다. 그는 포청천을 연상케 하는 정의로운 특검인줄 알았다. 정치적인 논리 때문에 국론을 분열시키기도 하였지만, 국민적인 영웅이 되다시피 하였다. 그 당시의 매스컴은 국정농단과 비선 실세들을 비판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아직도, 그날들이 생생하건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켰던 박영수라는 전 특별검사가 지난 3일 밤, 특정경제처벌법과 부정청탁금지법에 의해 전격 구속되었다. 법원 앞에서의 그 뻔뻔함과 추악함을 우리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받은 돈 혹은 받기로 약속한 검은 돈이 대략 300억 원이나 된다고 한다. 정말로 너저분한 놈이 아닐 수 없다. 즉, 이런 더러운 놈에게 3심제가 왜 필요하냐는 푸념의 소리가 높다. 수양대군 ‘나리’ 사육신 같은 충신들 죽이지 말고, 이런 더러운 놈들 먼저 처형하시오! 

세종 | 세종매일 | 2023-08-10 13:23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장애인식 개선 및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세종특수교육정책의 우수성이 교육부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직접 고용 모델을 마련해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을 운영 중이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며, 학교 현장에서 예술단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통합과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세종시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부에서는 10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ON국민소통(onsotong.go.kr)’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순위결정전을 실시한다. [ON국민소통 메인→‘정책참여’메뉴→‘국민심사’게시판]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탑재 설명자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3개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8-10 13:13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8일 전의면 서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남 서천군 흥림2리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전의면 서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20억(국비 15억, 시비 5억)을 지원받은 사업으로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세종 미래마을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빈집정비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등이다. 이날 전의면 서정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위원과 주민들은 충남 서천군 흥림2리를 방문해 주민 주도로 진행된 마을가꾸기 및 경관개선 우수사례 등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김은래 마을추진위원장은 “사업완료 이후 시설 유지관리 방안, 지역 자원을 이용한 마을 소득사업 창출 등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시는 이번 견학을 비롯해 취약지역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 맞는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전의면 서정2리가 우리 시 미래마을 2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8-1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