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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육상 종목 등 검도(초등), 골프, 태권도, 바둑, 수영, 육상 등 총 6개 종목에 342명(초등 252명, 중등 9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대표선수로 선발되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종목 15개 종목은 세종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한다.특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치러지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대기 등 안전 사항을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적용해 운영된다.이번 선발전을 준비한 조치원신봉초등학교 박성호 지도자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세종시 대표선수로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5 16:03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초 35교, 중 10교, 고 6교, 총 524학급)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의 대중화로 불법 촬영과 사진합성, 유포 및 협박, 복제, 온라인 환심형 범죄(그루밍),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 등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 발달 수준에 맞게 개발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 등을 함께 살펴본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성폭력 및 성범죄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수업이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3개 기관과 협력해 초‧중‧고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나다움협동조합(대표 박현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사례 인형극 중심 수업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문장 만들기 수업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진숙)-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사례 영화 활용 수업 등을 진행한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모든 학생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5 15:40

▲최교진 교육감이 홍순옥 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500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3억 3200만원 등 총 5억 5700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지난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2억 2500만 원씩 4개년간 총 9억 원을 전달받는다.또한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해 만든 카드를 사용했을 때 적립되는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모은 것으로 올해는 약 3억 3200만 원이 적립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세종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동참해 줘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해 학생들의 미래와 교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5 15:32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이 ‘세종전의묘목축제’로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석)은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세종시 주최,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주관으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과 다양한 정원 기반 조성을 위한 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했다.지난 22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안종수 산림조합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나무와 정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또한 축제 연계 행사로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와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준석 이사장 “먼저 오늘 세종전의묘목축제와 세종묘목플랫폼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준석 이사장은 “세종 전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표적인 전국묘목 생산단지로 이제 는 그 위상을 뛰어넘어 조경수와 화훼 생산단지로서, 그리고 전국 유통망을 가진 유통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5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세종시와 함께 세종묘목플랫폼을 탄생시켰다”며 “세종묘목플랫폼은 생산 기술과 인재를 모아 세종시 북부권 정원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그 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또한 “세종시는 국제정원도시로서 전국 최고의 녹지율과 정원산업 발전을 통해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세계인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통한 힐링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종묘목플랫폼이, 세종전의묘목 조합원들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이 축사를 통해 이날 세종전의묘목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세종시는 2026년도에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 19일에 이 박람회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서 재정 기반이 마련이 됐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하지만 재정과 함께 여러분들의 정원을 가꾸는 아름다운 손길이 바로 정원을 정원답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지난해 플랫폼이 완성되고 올해 처음으로 이 묘목축제를 열게 됐다”며 “조경수 농가 여러분들, 조합원 여러분들의 힘이 모아진 결과로 오늘부터 전의묘목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작은 묘목이 성장하고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는 그런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때론 자연이라고 하는 것에 깜짝 놀랍기도 한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나무는 자원의 쓸모를 넘어서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살아있는 역사”라며 “나무를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게 많기 때문에 세종전의묘목 축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배움의 장이고 또 그것이 생명의 축제”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4:24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공약을 발표를 통해 상가 공실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기구 설치를 제안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100만세종 프로젝트’의 브릿지 프로젝트로 세종시의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김종민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는 깨진 유리창 이론과 마찬가지로 높은 공실률이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고, 죽은 상권이 다시 공실률을 높이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를 방치하면 몇 년 안에 도시 전체가 유령도시가 될 수 있어, 당장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행복도시 조성 사업자인 LH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세종시 공실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사회 및 소상공인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다. 인허가 관련자인 시청과 세종시의 설계 주체인 행복청,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자인 LH와 이를 분양받은 소상공인들이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른 행정 권한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에 따르면 비상대책기구 아래에는 (가칭)세종상가활성화기금을 조성다는 계획이다.LH는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출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금을 설립한 후 세종시 등의 일부 주체들이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이다.기금은 초기 7,000억 원을 목표로 비상대책기구의 합의된 의결로 집행된다. 그는 오피스텔·비즈니스호텔·벤처기업·기관·스마트팜 유치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상가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기금 집행의 예시로 제시하고 “건물용도 변경과 같은 제도 개선 사안도 본 기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민주적 합의를 통해 상권을 살려낸다면 똑같이 상가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도시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4:17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 발급 대상자는 1,477명이며 시는 순수예술 관람비로 연간 15만 원을 지원한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 등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성년이 되는 세종시 청년들을 위해 순수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5 11:14

세▲세종시청 전경.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월 한달간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해 적발한 총 146건의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15일) 경과 ▲현수막 높이(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시는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설치가 증가하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3월 28일 전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지난 1월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다.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되며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시는 정당현수막 설치 방법을 특별히 준수해 설치할 것을 지역 정당에 당부한 상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선거철 대비 정당현수막 점검을 더욱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1:06

▲행복세종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지.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포인트 기부 답례품’이 신설됐고 한우, 한돈, 조치원배, 싱싱세종수박 등 지역 농가를 주축으로 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또 쌀막걸리, 세종빵숭아, 세종국대샌드쿠키, 흑염소진액, 방향기(디퓨저), 세종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체험 등 답례품도 추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답례품은 기존 31종에서 22종이 더 늘어난 53종으로 확대됐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세종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1:04

▲최민호 시장이 지난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을 하며 서해수호 55호 용사의 넋을 기리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이날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55용사 묘역에 일일이 헌화하고 참배함으로써 국가수호 전사자의 명예를 예우하고 유족의 마음을 위로했다.국립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국가보훈부 주관의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위패에 헌화·분향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했다.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장병의 위훈을 조명하고,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이 보훈의 실천”이라며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와 연계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3-25 11:00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국회의원 후보는 “저는 세종시에 살면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고 있는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진짜 세종시민이기 때문에 우리 세종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길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류제화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4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날 유력 경쟁 후보중 하나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부동산 허위 서류 제출 등의 사유로 민주당 공천이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는 상당히 밝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지회장, 이준배 세종을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시의원,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류제화 후보는 이번 총선 슬로건인 ‘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완성해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대로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류제화 후보가 자신이 진짜 준비된 세종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류제화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경험,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 경험, 국민의힘 세종시당 시당위원장 젊은 나이지만 중앙과 지방, 당과 정부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장,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후보, 류제화 후보과 원팀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제화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정체된 상태로 머물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 시대로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이준배 후보, 류제화 후보을 손을 잡고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류제화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4월 10일 선거가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그야말로 중차대한 선거가 아닐 수 없다”며 “만일 또 다시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는 다수당이 된다면 벌어진 일들을 한번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국회는 또 다시 난장판이 될 것이고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싸움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력히 비판했다.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명색이 제1야당 대표이다. 이재명 대표가 하는 언사를 한번 생각해 보라”며 “오로지 자기 감옥 안 갈 궁리만 하고, 어떻게 하든지 방탄 울타리만 쌓을 궁리 외에는 뭘 하고 있냐”고 주장했다.▲류제화 후보가 청년 및 참석한 내빈들과 필승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을 택할 것이냐, 윤석열·한동훈·류제화를 택할 것인가의 선택”이라며 “여러분이 윤석렬·한동훈·류제화, 윤석렬·한동훈·이준배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5 10:33

    ▲ 이준배 후보 뉴스세종·충청은 세종시갑,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을 만나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 이번에는 이준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다.이준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을 누비며 자주 하는 말은 남행북경(南行北經)이다. 이 후보는 남행북경에 대해 핵심공약으로서 경제도시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그는 세종시 남쪽은 행정도시로, 북쪽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그가 말하는 남행북경은 세종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심융합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해 미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남행북경으로 일컬어지는 핵심공약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은데 설명해 달라▲도심융합특구는 조치원 권역이고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는 대전에서 시작해 정부청사를 거쳐 조치원역까지 지하화되는 광역철도를 추가로 서창역까지 연장하겠다. 그렇게 되면 조치원역은 세종북부권 통합환승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광역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교육발전특구는 고운동·종촌동·아름동·해밀동을 제 1권역으로 지정해 세종 신도심의 교육 중심 도시화를 통한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부모들은 초등학교 1~2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적응과 하교 시간이 빨라, 육아휴직을 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면서 유아 건강·놀이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반드시 개선하겠다. 기회발전특구는 연서·연기·연동면을 제 2권역으로 지정해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연서면에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조성 이후 세종의 6대 미래전략산업(정보보호·양자·미래모빌리티·디지털 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디지털콘텐츠)을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레저 · 스포츠 특구는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을 제 3권역으로 지정해,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 · 스포츠 · 관광 타운으로 건설하겠다. 대규모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킬링콘텐츠를 3권역에 담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핵심모델은 유럽에서 한창 부각되고 있는 관광형 스포츠를 접목하기 위해 100만 평의 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종합 관광타운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광시대를 열겠다. 관광 타운 안에는 세종형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과,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힐링·휴양타운, 스마트팜·체험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월드리조트를 만들겠다. ―제22대 총선 출마 결심한 배경 궁금하다.▲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3정(正)은 어찌보면 정치를 넘어 인생에 가장 단순하고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종(을)을 넘어 세종시민 전국민에게 3정을 지키며 정치를 하려고 한다.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정직하게 소통할 것이며 정확하게 정의를 지키며 정치를 할 생각이다.유리하거나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소신을 말하고, 잘못은 솔직하게 시인하고 열심히 해서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 드리는 '3정(正)을 지키는 이준배'가 되겠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했지만 향후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교육자유특구 등이 완성되려면 특별법 제정과 법률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매일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하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정치하는 사람의 몫이다. 국회의 구성원이 돼 시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출마한 것이다.―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점을 말해 달라▲특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되어 있다.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실물경제부터 거시적인 관점까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족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세종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이다.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임 중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KT&G를 비롯한 27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3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다.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해 캠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으로부터 약 2천억 원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으며,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출자금 300억 원과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추가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했다.―지역 유권자들을 만나서 주로 어떤 각오를 밝히는가이제는 ‘변화’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경제가 먼저 와야 행정도 따라오는 등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다. 결국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 이준배는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행복 시민행복 이준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7:57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꽃은 봄의 전령인데 접시정원에서 꽃을 가꾸고 봄을 누구보다 먼저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23일 세종시 전의면 세종묘목플렛폼에서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디쉬정원 만들기’ 참가 시민들은 디쉬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다.디쉬정원은 말 그대로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접시 안에 특색 있는 소품 정원을 가꾸는 것으로 정원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추세다.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디쉬정원 만들기 행사는 최근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붐 조성에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디시정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오는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 고조와 붐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그동안 국내·외 선진정원탐방,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한 벤치마킹과 정원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빈 화분 꽃심기 ▲회원 1가정 1정원 갖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 거듭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동경정원 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7:46

뉴스세종·충청은 세종시갑,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 이번에는 이준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다.이준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을 누비며 자주 하는 말은 남행북경(南行北經)이다. 이 후보는 남행북경에 대해 핵심공약으로서 경제도시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그는 세종시 남쪽은 행정도시로, 북쪽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그가 말하는 남행북경은 세종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도심융합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해 미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를 만나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총선 전략을 들어본다.―남행북경으로 일컬어지는 핵심공약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유권자들이 많은데 설명해 달라▲도심융합특구는 조치원 권역이고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는 대전에서 시작해 정부청사를 거쳐 조치원역까지 지하화되는 광역철도를 추가로 서창역까지 연장하겠다. 그렇게 되면 조치원역은 세종북부권 통합환승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광역 교통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교육발전특구는 고운동·종촌동·아름동·해밀동을 제 1권역으로 지정해 세종 신도심의 교육 중심 도시화를 통한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부모들은 초등학교 1~2년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적응과 하교 시간이 빨라, 육아휴직을 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면서 유아 건강·놀이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반드시 개선하겠다. 기회발전특구는 연서·연기·연동면을 제 2권역으로 지정해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서면에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조성 이후 세종의 6대 미래전략산업(정보보호·양자·미래모빌리티·디지털 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디지털콘텐츠)을 선도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레저 · 스포츠 특구는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을 제 3권역으로 지정해,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 · 스포츠 · 관광 타운으로 건설하겠다. 대규모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킬링콘텐츠를 3권역에 담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체적인 핵심모델은 유럽에서 한창 부각되고 있는 관광형 스포츠를 접목하기 위해 100만 평의 레저·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종합 관광타운을 중심으로 한 미래관광시대를 열겠다. 관광 타운 안에는 세종형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과,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힐링·휴양타운, 스마트팜·체험관광 단지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월드리조트를 만들겠다. ―제22대 총선 출마 결심한 배경 궁금하다.▲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3정(正)은 어찌보면 정치를 넘어 인생에 가장 단순하고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종(을)을 넘어 세종시민 전국민에게 3정을 지키며 정치를 하려고 한다.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정직하게 소통할 것이며 정확하게 정의를 지키며 정치를 할 생각이다.유리하거나 불리함을 따지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소신을 말하고, 잘못은 솔직하게 시인하고 열심히 해서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 드리는 '3정(正)을 지키는 이준배'가 되겠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했지만 향후 100년을 위한 기회발전·교육자유특구 등이 완성되려면 특별법 제정과 법률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매일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하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나가는 게 정치하는 사람의 몫이다. 국회의 구성원이 돼 시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출마한 것이다.―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점을 말해 달라▲특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특히 ‘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되어 있다.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실물경제부터 거시적인 관점까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족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세종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이다.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임 중 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최우선 과제 KT&G를 비롯한 27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해 약 1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3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했다.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해 캠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으로부터 약 2천억 원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으며,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출자금 300억 원과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추가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했다.―지역 유권자들을 만나서 주로 어떤 각오를 밝히는가이제는 ‘변화’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지금은 경제가 먼저 와야 행정도 따라오는 등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다. 결국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행복 시민행복 이준배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3-25 06:41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100만 세종시대를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대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원석 선임대변인, 김찬훈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안필용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조종묵 비례대표 후보, 주찬미 비례대표 후보, 민생당 최상임 전 세종시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김대중, 노무현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며 “지금 김종민 후보에게 그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박영순 국회의원은 “김종민 후보처럼 사심 없이 담백하고 뛰어나고 결단력 있는 국회의원은 흔치 않다. 김종민을 앞에 세우고 거대한 물결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무너진 민주주의가 바로 세워진다”고 강조했다.이어 최상임 전 대표는 “2012년 7월 1일 세종시가 웅장한 꿈을 안고 출범했을 때 김종민 후보도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김종민 후보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김종민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정치는 감사하는 것’이라고 느낀다”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꾸짖는 분들 모두 감사투성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했음에도 나중에 얼굴을 뵈면 해준 게 없어 미안한 경우도 있다”며 “그런 분들이 이렇게 다시 응원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종민 후보는 또한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고 사서 고생을 하냐는 분들도 있다”면서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발 한 발 가다보면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감사한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김종민 후보는 “국회의원 8년 하는 동안에 검찰 개혁, 선거법 개정,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을 이어 달려왔다”며 “세종에서 노무현의 꿈을 이어 달려 세종의 꿈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4 11:36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제 바꿔야 한다며 자신과 국민의힘이 세종시를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우리 선배들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고 행복도시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여전히 그걸 못 만들고 지금까지도 행정수도 만들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여러분들은 믿으셔야 되겠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배 후보는 이날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 세종갑 류제화 후보,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서만철 공주대 전 총장, 이기수 전 여성가족부 차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내빈 소개, 축사, 이준배 후보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며 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축사는 지역 원로인 장영 지회장의 ‘염치 있는 정치인’으로 출발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지회장.장영 지회장은 “텔레비전을 보면 전과 몇 범되는 사람들이 대표가 돼 큰소리 치는 걸 보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염치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준배 후보는 정말로 진실하고 청렴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후보이기 때문에 축하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언급하며 나라를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명수 국회의원.이명수 의원은 “어제(22일)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정말 눈물의 바다를 만들었다. 전사자의 따님이 아빠한테 주는 편지를 읽는데 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도, 그렇게 아빠를 일찍 여의며 편지를 읽어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우리나라 때문에 그럴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이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세종에 대한 애향심도 있지만 결국은 나라를 생각해 오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준배 후보가 내빈 축사에 이어 인사말을 시작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도 최고조에 달했다.▲이준배 후보. 이준배 후보는 “(민주당) 그 사람들을 밀어주셔야 되겠는가? 언제까지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봐야 되겠는가? 이제는 바꿔야 된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또 저희가 해야 된다”며 변화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배 후보는 “저는 기꺼이 여러분들 앞에 서서 앞장서고 그 안에서 대통령과 시장 그리고 우리 류제화 후보와 같이 손잡고 국회의원이 돼 세종을 제2의 수도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국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꼭 이끌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준배 후보는 “자신이 세종의 경제를, 류제화 후보가 교육을 책임질 것으로 교육과 경제가 살면 행정은 그냥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결연의 의지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준배 후보는 “세워준 이상 저는 죽어도 서서 죽겠다. 그 각오로 선거 치르고 반드시 4월 10일 여러분에게 승리로 돌아오겠다”고 외쳤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4 11:04

 지난 21일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과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케어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건네주고 있다.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학기 초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아침 식사를 위해 ‘2024 상반기 학생행복프로젝트 등교케어 행사’를 지난 21일 진행했다.‘등교케어 행사’는 아침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관계자, 제32대 학생회 임원들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재학생들은 등굣길부터 시작해 버스정류장, 기숙사 등 학교 곳곳에서 아침을 받았다. 미소를 띈 채 수업을 들어가던 재학생들은 “오전 1교시부터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쥐어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공복에 촬영수업 등 힘써야 할 수업이 있으면 좀 힘들었는데 아침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유재원 총장은 “부모를 떠나 이제 막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학과 재학생 간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학생들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받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우리 한국영상대는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2 16:23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림과학과(학과장 송초롱)는 산림청이 지원하는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 돼 향후 5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금번에 선정된 인재양성사업은 현장 맞춤형 수요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국내 산림 연구의 질적 수준의 향상 및 첨단 융합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산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산불 예측 및 진화 및 산불피해 저감, 피해지 복구 및 관리, 피해목 활용 기술, 조림지 조성 및 경관 증진, 병해충 대응, 기능성 목질계 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본 사업은 강원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데이터쿡 등의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분야 간 상호 협력 및 현장 업무의 한계점 파악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한편, 인재양성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산림과학과 서정일 교수는 “이번 인재양성사업의 선정을 발판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안정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숙련된 현장산림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불관리분야의 미래세대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2 16:19

    ▲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관내 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권으로 확대하고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대회에 참여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번 자매결연 합의를 이끌었다.이번 협력에 따라 소피아시는 불가리아 관광 명소인 보리소바 그라디나(Borisova Gradina) 공원에 세종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불가리아산 장미 100주를 국내로 도입해 중앙공원 장미원에 식재한 후 우호도시 정원으로 조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시장을 초청할 계획이다.이밖에 올해 세종축제에 불가리아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불가리아 국제수학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불가리아 소피아시가 우호도시에서 우리 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는 만큼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우호도시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5개국 6개 도시며 불가리아 소피아시는 세종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가 될 예정이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2 05:55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