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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중앙신협 이사장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홍종용 이사장 당선자와 유용철 선거관리위원장(사진 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홍종용 현 상임인사(61)가 세종중앙신협의 향후 4년을 이끌어 간다.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24일 개최한 세종중앙신협 임원 선거에서 홍종용 상임인사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기호1번 이모상 후보, 기호2번 홍종용 후보, 기호3번 성규 후보의 삼파전으로 세종중앙신협 조치원 본점과 첫마을 지점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이사장, 이사 당선자 등이 당선증 교부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거인수 19,789명 중 총 투표수 3,358(무효투표 34표)표로 이모상 후보 436표, 홍종용 후보 1,738표, 성규 후보 1150표를 득표하며 홍종용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5명을 뽑는 이사 선거는 고희순·김봉주·류권식·오숙명·홍순용 후보가 당선됐다.부이사장과 감사는 1명만이 등록해 조선길 후보와 조철환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홍종용 세종중앙신협 이사장 당선자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홍종용 이사장 당선자는 인사를 통해 “당선이 돼 좋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 고민이 많고 압박이 되기도 한다. 열심히 해서 새로운 세종중앙신협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 당선자는 또한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수익을 환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적극 펼치는 등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세종중앙신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자산 1조원 조기 달성 및 수익 극대화로 만족스런 이익 배당을 약속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 건전 경영과 목표관리를 통한 조직문화 확립, 책임경영으로 금융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조합원에게 문화·예술·체육 등으로 풍요로운 여가복지 향상과 소상공인 등의 매출증대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홍 당선자는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세종중앙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6 13:15

▲민주당 서금택 세종을 예비후보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을 선거구 단수공천에 반발하며 경선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서금택 세종을 예비후보가 “이번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사천(私薦)”이라며 강준현 국회의원의 단수공천에 강력 반발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5차 심사 결과에서 강준현 의원의 단수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서금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서금택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서 시스템 공천이 우선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경선없는 단수공천과 나에 대한 컷오프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민주당원과 세종시 여러분에게 여쭤보겠다. 제가 경선도 하지 못할 정도로 하자가 있습니까”라며 반문하며 “오로지 세종시와 세종시민을 위해 살아왔고 오직 민생 회복과 세종 발전을 위해 쉼없이 활동했지만 중앙당은 철저히 외면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3차 발표 당시 제가 경선 명단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무엇때문인지 5차 발표로 미뤄졌고 컷오프됐다. 적어도 세종 민의를 살펴봤다면 결정을 이런 결정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또한 “민주당 당헌, 당규상 원칙으로 돼 있으나 253개 선거구에서 7차까지 발표된 156개 선거구 중 약 76%에 해당하는 118개 선거구가 단수”라며 “약 24%에 해당하는 38개 선거구만이 경선지역으로 이는 민주당에서 수차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재심 요청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축제의 장이 돼야지 난장판이 되면 안된다. 경선 결과에 승복해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승리한 후보를 위해 단합된 민주당의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경선 수용을 호소했다.한편 무소속 출마여부에 대해 “당초에 무소속 출마를 발표하려고 했지만 좀더 심사숙고해 상의하고 있다. 오늘 중에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 다른 신당으로 가진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6 12:16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은 25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충남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은 25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충남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가족, 재학생, 동문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상민, 박병석, 박범계 국회의원과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은 축전을 통해 축하했다.장호준 학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해 각고의 고력으로 학위를 취득한 대전·충남지역 960명의 졸업생에게 뜨거운 축하의 마음 전한다”며 “내일부터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또 다른 공부를 하게 된다. 방송대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관점, 다른 사람의 관점과 더불어 우리라는 관점에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졸업생 이윤희씨는 사은사를 통해 “열정적 가르침과 교훈으로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신 교수님들과 격려와 사랑으로 힘이 되어 준 선·후배, 동료 학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훗날 더 크고 넓은 곳에서 성숙하고 빛나는 동문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2-25 07:39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서비스지원반, 구급지원반 등 총 5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현재까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관내 의료기관(세종충남대병원 등)에서의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시는 앞으로도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다행히 현재 세종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라며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43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했다.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특위는 이날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의결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대회 준비 촉구를 위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은 적절하다”며, 특위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기존 오는 6월 말에서 2026년 6월 말로 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사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세종시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와 관련된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박란희 위원과 김충식 위원은 대회 전까지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숙박하는 메인 선수촌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과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등 대회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위는 또한 대회 추진 촉구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방안과, 조직위원회와 4개 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합동 회의 추진을 논의했다.▲김현미 위원장.김현미 위원장은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필수적으로 결과 발표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서명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29

▲세종시의회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21일 발족하고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2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포츠산업 분석을 통해 스포츠 발전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데,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윤지성 의원, 고려대 류성옥 교수, 최영진 박사, 시청 체육진흥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하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형 대표의원.김재형 대표의원은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현황과 환경을 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통해 스포츠산업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시행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16

▲강준현 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세종을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되며 재선에 나선다.(2월 5일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장면)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세종시 세종을 후보로 재선에 나선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세종을 선거구에 강준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공천 경쟁을 펼쳐왔는데 이날 공천위 발표로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적으로 강 의원과 서 전 의장과의 2파전이었지만 초기에는 5파전으로 양상이었다. 하지만 당내 검증 과정 등을 거치며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개혁당으로, 신용우 안희정 전 충남지사 비서관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특히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이 세종을에서 세종갑으로 출마 선거구를 변경하며 당내 경선 분위기는 강 의원에게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확정됐다. 늘 함께 한 당원과 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결과로 보답하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새겨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같이 준비해 온 민주당의 (서금택)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강준현 의원은 “지난 임기 열심 이뤘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세종을 함께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당당하게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5:44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경선 후보자가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경선 승리’란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종시을 선거구를 국회의원 선거 후보 경선 지역으로 확정하고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 경선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24, 25일 이틀간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6, 27일 경선을 치르고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23일 본지가 제보 받은 내용에 따르면 이준배 후보 측이 보낸 ‘Web 발신’ 문자에 URL(인터넷상에 올려진 자료들의 주소)을 표시하고 다음에 ‘이준배 경선 승리’란 내용이 쓰여 있어 실제와는 달리 사실을 오인케 할 수 있는 문자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본지가 제보 받은 내용의 문자는 이준배 후보 측이 22일 오전 10시 37분에 발송한 것으로 나타나 있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자 2명을 발표한 이후 경선 운동 목적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이준배 후보측은 21일에도 ‘이준배 경선승리’란 내용을 담은 문자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24, 25일로 예정된 경선 선거운동 기간 이전 해당 문자를 집중적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난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 “해당 문자 발송 내용만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공명선거협조 요청 공문 발송 또는 구두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2-23 15:34

▲세종시교육청교육원 홈페이지.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은 관내 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통합해 운영중인 학교 누리집 지원을 강화한다.2023년 기준 총 146개 학교의 누리집 방문자 수는 월평균 455,225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세종교육원은 방문자들의 원활한 학교 누리집 사용을 위해 누리집 메뉴,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전화상담 월평균 53건, 지원센터 누리집 상담 월평균 78건의 활발한 지원을 했다.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체계를 운영해 2023년 학교 누리집 서비스 장애 건수가 0건으로 나타났다.학교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80% 이상 만족으로 나타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세종교육원은 올해에도 학교 누리집의 원활한 이용자 서비스를 위해 지원센터(helpdesk.sje.go.kr)와 전용 전화상담실(070-5147-5065)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누리집 메뉴, 게시판,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용자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에서 손쉽게 누리집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서식 100종 배포, 분야별 동영상 편람 제작 등을 추진한다.또한, 최근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잦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누리집 등 웹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학교 누리집의 통합 운영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교육원은 학교 누리집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성능 개선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을 강화하고,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으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3:01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4년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 상한액도 기존 최대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증액한다.‘교원 마음건강 지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및 의료 실비 지원사업이다.전문의료기관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또한,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도 지원하며,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비약물적 치료인 비수술적뇌자극술도 신규로 지원한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심리적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5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총 7명이 강사로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알찬 내용의 연수를 진행했다.이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선도 교원 총 8명을 선발해 총론 주요 사항을 정리하는 한편 대표 교사와 장학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총론 및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친 상태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강사들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번 연수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나침반 역할과, 학교 교원들의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설계 및 교원 배치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를 작성하고, 컨설팅을 거친 후에 상반기 중으로 최종 편제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50

▲최민호 시장이 고 김기혁 병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은 조카 김종섭(사진 왼쪽 두번째) 씨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김기혁 병장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김기혁 병장은 제7보병사단 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강원 양구지구에서 전사했다. 김기혁 병장에게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수여되지 못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돼 71년만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고 김기혁 병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은 조카 김종섭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전수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지부장, 박행남 상이군경회 세종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최민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호국의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2:37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바른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 최교진 교육감이 바른유치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바른유치원은 다음 달 6-3생활권 산울동에 개교 예정으로 연면적 4,05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13학급이 편성된다. 또한 유치원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를 연결해 등하원 시의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예방토록 건립됐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바른유치원을 둘러보며 학교 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 등의 유치원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특히, 인근에서 바른초등학교 신설과 도시 거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철저히 하고, 개교 이후에도 공기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베이크 아웃- 신규 주택에서 실내 온도를 높여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가스나 물질을 제거하는 일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29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단위 회의 개최지를 직접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시는 23일 NH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통합RPC 대표이사 등 전국 각지의 쌀 생산·소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싱싱세종쌀과 대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또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 통합RPC 임원회의에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등 안내를 진행했다.▲행복세종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지.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목표액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으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2:10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지난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지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모여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K-UAM 드림팀과 충청권, 행복청이 합심해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권 4개 시도는 국토부가 향후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힘에 따라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 대응 중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2:07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 임대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잔가지파쇄기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며 고추대, 깻잎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퇴비로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임대용 잔가지파쇄기는 총 17대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일정에 맞추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계약 체결 후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청 산림공원과와의 협업으로 2월까지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서비스를 임대사업소 본점(연서면)에서 운영하고 있다.대상 농가 조건은 임대사업소 회원에 가입된 농업인이며, 부산물 처리 농지가 산림에서 100m 이내 위치한 경우에는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산불 취약계층(취약지) 농가는 시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파쇄 장비와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 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했으며, 장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 및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잔가지파쇄기 이용을 통해 영농 부산물 퇴비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본점(044-301-2525~6) 또는 시청 산림공원과(044-300-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2:03

▲신의현 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로 맹활약을 펼쳤다.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점수 2,514점으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지난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최민호 시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세종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하며 “불굴의 투혼으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7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이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1:59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4계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번 심의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선보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시는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겨울 볼거리를 책임질 2023 세종 빛 축제가 시작 첫해에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4계절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1:51

골프가 노년층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 핀란드대 생물의학 스포츠 및 운동 의학과 연구팀은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건강한 골프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18홀 골프 라운드와 약 6km의 노르딕워킹과 걷기 중에서 어느 것이 건강에 가장 좋고, 각각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 했다고 한다. 즉, 심장 모니터와 건강 장치 착용 후 거리, 시간, 속도, 걸음걸이에 소모되는 칼로리를 추적한 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 모두 심장 건강을 향상시켰으나 그중 골프가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가 노르딕워킹이나 걷기에 비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골프는 거리, 걸음 수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소비가 가장 컸고,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18홀 골프 경기는 보통 4시간 정도 진행되며, 경기 중에는 약 9.6km까지 걸을 수 있다. 파크골프의 경우 36홀을 경기할 경우 3시간에 약 6km 정도를 걸을 수 있다. 따라서 골프나 파크골프를 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고, 이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음에도 가장 큰 효과를 냈다는 말일 것이다. 연구 저자인 줄리아 케티넨 박사는 골프를 즐기는 동안 걸음걸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운동에만 전념토록 해주고, 함께 치는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이 혹독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찾아온다.늘 그래 왔듯이 전국적으로 부킹하기가 매우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군 등 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파크 골프장도 매년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즉,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해서 초창기엔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주로 파크골프장을 찾았으나, 최근에는 40대 전후의 남녀 구별 없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등록 회원수가 2023년 말 기준 3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등록하지 않은 인구까지 감안하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것이다. 즉, 이 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여가선용을 위한 운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각 지자체도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구장을 확장 또는 신설하고 있다.전국적으로 305개의 구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36홀을 비롯한 초대형 구장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은 108홀을 조성하여 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하여 세간(世間)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처럼 파크골프가 크게 늘어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건강, 접근성, 저렴한 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 골프비용은 기본적으로 30만 원 정도인 반면, 파크골프는 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어, 연회비 5만 원 정도 부담하거나 소액의 클럽회비 또는 사용료만 내면 즐길 수 있고 생활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보니 일석이조(一石二鳥)라 아니 할 수 없다.파크골프는 지난 2004년 서울 여의도에 처음 보급됐다고 한다.세종시는 12년이 지난 2016년 9월 23일 종촌동 오가낭 구장에서 회원 5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세종시파크골프협회가 세종시 파크골프의 역사를 보여준다.세종시내 구장은 5개소(오가낭 구장 9홀, 한솔 구장 9홀, 조천 구장 9홀, 부강구장 16홀, 중앙공원구장 9홀)가 있다고는 하지만 2천여 명이 넘는 회원들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행히 최민호 세종시장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한다.취임 후,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한두리교 인근에 금강파크골프장(36홀)을 조성해 오는 5월 개장을 앞둬, 세종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서일까! 세종시파크골프협회 이영만 위원장은 명품 구장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파크골프로 우리 지역의 동호인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파크골프 인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 파크골프하면 떠오르는 세종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세종 | 세종매일 | 2024-02-2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