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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충청메시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가정 내 냉장고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배달 음식 등을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 자칫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426건 중 174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이 중 106건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주로 토양에서 유래해 세척 또는 조리가 덜 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또한 저온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여시니아균도 4건이 검출, 주의를 요한다.올바른 냉장고 속 식재료 보관방법은 냉장고 문 쪽은 온도 변화에 크게 상관없는 음료 등을 보관하고 조리할 제품은 아래쪽에, 조리된 식품은 충분히 식힌 후 위쪽에 보관해야 한다.냉동식품의 경우 해동 후 다시 냉동할 시 조직감이 저하됨은 물론, 미생물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1회분씩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또한 적정온도의 유지를 위해서는 공간의 70%만 채워야 하고 냉장고 손잡이나 음식이 흘러 오염된 부분은 희석한 락스, 알코올 등으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최진하 원장은 “냉장고는 식품의 변질을 늦추는 것이지 미생물번식을 차단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유념하고 식중독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3 07:50

[충청메시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장 대원과 충남소방본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조선호 본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도내 119안전센터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현장 대원들이 먼저 이해하고 공감해야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고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다.2일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를 찾은 조 본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전국 최초로 도입한 갯벌인명구조대와 전국적인 복지 선도모델로 자리 잡은 임산부 및 중증장애인 119 구급서비스 등과 관련해 추진 배경부터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위험요인이 많은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안전이 확보되려면 기본 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이 결합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선후배간의 격의없는 소통도 당부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내포119안전센터 이기안 소방위는 “왜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고 도민들이 먼저 요청하지 않는 서비스나 시책을 우리 충남에서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확실히 이해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조 본부장은 “폭염속에서 활동해야 하는 대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3 07:48

[충청메시지] 충남소방본부가 화재감지기 오동작으로 인한 불필요한 소방차 출동을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감지기 오동작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접수된 화재 신고는 총 2546건이다.이는 상반기 전체 화재 신고 12641건의 20.1%에 달한다.문제는 2546건 중 실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는 단 11건, 0.4%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결국 99.6%는 실제로는 불이 나지 않았으나 화재감지기가 화재 상황이라고 알려와 소방차가 헛걸음한 출동이었다.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상황을 감지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시스템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된다.화재 상황을 감지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의 열 축적을 감지하는 열감지기와 일정 농도 이상의 연기를 감지하는 연기감지기 등으로 구성된다.오동작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부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구획된 공간에서 열, 습기, 먼지 등에 의한 전기적 요인이 크다.특히 쌓인 눈이 녹아 물기가 스며들기 쉬운 겨울철과 고온다습한 6월 이후 여름철에 오동작 신고가 집중되고 있다.실제 올해도 1월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고 건조한 봄에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도 소방본부는 도내 16개 소방서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연말까지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개선 추진에 나섰다.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된 공장, 건축물 등 1632개소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필요 정보 제공은 물론, 오동작이 자주 발생하는 대상에는 원인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는다.또한 매월 추진실적 대비 효과성을 분석하고 환류해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송원석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팀장은 “TF 운영으로 불필요한 소방차 출동을 줄여 대원들이 재난 현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정적으로 소방 안전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도 소방본부는 화재감지기 오동작 실태를 분석해 향후 건축물의 신축 및 용도변경 시 소방시설 적용 등 예방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3 07:47

▲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제공하는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교과, 진로설계 프로그램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2019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19개 강좌를 개설해 1,6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올해는 1학기 중에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폴리텍대 등 4개 대학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코딩하듯 생각하자’ 등 22개 강좌를 개설해 354명의 학생에게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했다.또 여름방학에는 19개 대학에서 ‘2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 ‘생체시료 분석실험’ 등 66개 강좌를 개설해 924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꿈나래를 펼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교육 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진로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1:06

▲ 충남교육청,‘홍북초 외 2교’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개최한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홍북초등학교 등 3개교에 대한 학교설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학교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로 오는 2024년 3월 계획대로 문을 열게 된다.홍북초등학교는 내포신도시 내 홍북읍 공동주택 5,119세대의 추가 분양으로 신경리 일원 13,000㎡ 부지에 40학급, 1,038명의 학생을 배치하는 규모로 기존 홍북초등학교를 이전해 신설할 예정이다.이로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가칭 중앙초등학교는 당진시 수청지구 택지개발과 공동주택 분양에 따라 수청동 일원 수청지구 내 13,000㎡ 부지에 41학급, 1,047명, 가칭 수청중학교는 31학급, 905명의 학생을 배치하는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로 과밀학급 해소가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환영한다”며 “충남지역 도시개발사업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1:06

▲ 부여군, 123사비 아트큐브 조성 본격화[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지난 달 ‘123사비 아트큐브’ 계약상대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23사비 아트큐브는 부여군 규암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속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123사비 아트큐브는 일상 공간 안에서 가변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팝업 스페이스 개념의 아트갤러리로서 규암 공예마을의 상징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아트큐브는 규암 공예마을 전망대 위에 배치되어 설치된 레일을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공예품을 전시하거나 공예마을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레일을 따라 아트큐브를 한쪽으로 이동시키면 남는 공간을 공연 무대로 사용할 수 있다.야간 경관 조명으로 다양한 색상 효과를 주어 백마강에 비치게 될 아트큐브의 모습도 볼거리다.군은 오는 9월 초 조성을 마쳐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사비아트페어 행사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부여군 관계자는 “123사비 아트큐브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부여군 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1:06

박정현 부여군수[충청메시지] 부여군은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와 발달장애인 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자체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단독 장애인가구 등 고위험 요인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마련됐다.전수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위험 위기 예측가구로 통보된 7,078가구와 발달장애인 536가구다.부여군은 읍면 실정에 맞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가구별 생활 실태와 경제 상황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은 기초생계·의료급여·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는 물론 이웃돕기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군은 기부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일부 군의원들도 굿뜨래페이로 받는 재난지원금에 상응하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위기가구 및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적극적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함께 사는 따듯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1:05

부여군청[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1차 소망대출을 지원받은 업체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이나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업체당 지원한도는 신규업체 3천만원 이내 기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는 2천만원 이내다.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실부담금리는 1% 이내다.굿뜨래페이 가맹점에는 보증료발급수수료 우대혜택을 지원한다.소망대출플러스 신청은 이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및 논산지점과 농협은행부여군지부, 하나은행에서 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부여군은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며 충남도의 지역균등배분액을 포함해 총 32.2억원 규모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안중완 군 공동체협력과장은 “특례보증 지원확대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 1.5억원이었던 출연금을 올해 소망대출을 포함해 9억원으로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1:03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도곡리 27-3번지 일원에 진행 중인 도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사무소를 8월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위성측량 등 최신의 측량기술로 다시 측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함과 동시에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구에 소재한 토지소유자 및 관계자가 수시로 시청까지 방문하는 등의 불편 해소 및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시행 배경을 전했다.현장사무소는 매주 2회 시 담당공무원 1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 2명이 상주하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화예약으로 1일 방문 인원을 제한하며 운영할 예정이다.최홍묵 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을 일치시켜 지적행정 선진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오병효 | 2021-08-02 21:02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와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청소년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비대면 청소년 수련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온라인 방탈출 타일코스터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홈캉스 밀키트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슬기로운 홈캉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대면 청소년 수련활동에 큰 기대 없이 참여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하지 않고 지도자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는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를 얻어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김천룡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수련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비대면 청소년 수련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소년들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꼈고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충남 | 오병효 | 2021-08-02 21:01

▲ 청양군 ‘칠갑호 수상관광사업’ 충남도 공모 선정[충청메시지] 사업비 98억원 규모의 ‘칠갑호 수상관광사업’이 충남도 공모에 선정됐다고 청양군이 2일 밝혔다.지난해 관광거점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성과다.확보한 사업비는 현재 구체적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수상 캠핑장, 짚라인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군은 사업 완료 후 칠갑호가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시설 도입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군은 현재 칠갑호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24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칠갑타워, 스카이워크,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이다.여기에 수상관광사업이 곁들여지면 또 하나의 내륙권 레저타운으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게 되고 칠갑산 청정 산림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칠갑호는 경관이 아름다워 높은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연속적으로 추진되는 여러 사업이 청양지역 관광인프라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0:58

▲ 농업재해 사전 예방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농기원에서 농업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단국대학교 직업환경의학분야 노상철 교수, 나사렛대학교 인간공학분야 손병창 교수, 충남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분야 정손옥 교수, 한밭대학교 안전진단공학분야 류태범 교수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팀장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농업 재해율이 전체 산업에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며 “고령화된 영세 농가들은 산재 발생 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크므로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농업인의 농약 노출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가 의식개선과 사전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 참여가 아닌 마을 단위로 진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지역별 달라질 수 있는 농작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재해예방 교육과 신규사업 발굴, 사전적 농작업 안전사고를 줄여야 한다”며 “작목별 농약살포 시 안전수칙 준수, PLS 기준에 맞는 전용 약제사용, 관행적 농작업 안전불감증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20:58

[충청메시지] 논산시가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을 통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영조물 배상 공제보험은 논산시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공원, 도로 체육시설 등의 관리하자로 인해 대인·대물 배상 책임이 생길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7월말 현재 영조물 배상 공제에 시설물 1474건을 등록했으며 매년 초 정기등록 및 요인 발생 시 수시로 가입하고 있다.보상 한도액은 대상시설별로 설정돼 있으며 대인의 경우 1건의 사고 당 최대 100억원,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대물의 경우 1건 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 8명이 2033만원 상당의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시설물 담당부서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며 이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접수해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사고처리 후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영조물 배상 보험을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예방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8-0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