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49건)

충청남도청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NDC)*을 위해 올해 1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가운데 하나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축산부문 배출량 및 감축 목표: 2018년 940만 톤 → 2030년 770만 톤(2018년 대비 170만 톤 감축)시범사업 내용은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급여에 따른 활동비(사료비) 지원이다.구체적으로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메탄 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 메탄 저감 효과가 있다.한육우·젖소에 저메탄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각각 두당 2만 5000원, 5만 원을 지원하고 돼지에 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두당 5000원을 지원한다.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축산농가 및 농업법인은 소재지 시군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도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11:10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이송 환자와 구급대원의 2차 감염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9 구급차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 소방본부와 협업해 운용 중인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오염에 취약한 △후두경 블레이드 바닥 △산소호흡기 물병 내 △산소포화도 측정기 손톱 접촉부위 △패드 부목 △운전석 핸들을 점검한다.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황색포도알균과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식중독을 유발하고 폐렴간균은 급성 폐염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된다.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으로 병원 내에서 많이 발생하며,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 요로감염이나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이 취약한 응급환자들이 이용하는 구급차의 오염실태 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구급차를 매개로 감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11:07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 처음으로 적용률이 50%를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도 감사위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 2021년부터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한 5000만원 이하 건설공사 1674건을 표본조사했으며, 지난해 대비 8.06%p 상승한 56.52%로 집계됐다.도는 그동안 점검에서 50% 미만의 적용률과 2% 미만의 향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점검에서 1위를 차지한 서천군은 13개 읍면 중 10개 읍면에 시설직(토목직렬) 직원이 없음에도 군청 시설직 직원들의 추가 업무부담과 관심도 덕분에 설계기준 적용율 79.61%를 달성했다.서천군을 비롯해 대부분 시군에서 설계기준 적용률이 상승한 반면, 청양군은 71.81%에서 55.28%로 16.53%p, 홍성군은 43.54%에서 38.32%로 5.22%p, 금산군은 61.62%에서 60.95%로 0.67%p 하락했다.적용률이 가장 낮은 시군은 24.02%를 기록한 부여군으로, 전년 대비 적용률은 9.55% 상승했으나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도 감사위는 적용률 하락 원인으로 예산에 맞춰 공사비를 짜맞추는 식의 안일한 업무방식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도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부족을 꼽았다.대책으로는 읍면 등 최하위 조직까지 설계기준을 배포해 홍보를 강화하고, 적용률 하위 시군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결과공개를 통해 단체장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도내 사고 사망자 57명 중 건설업 사망자는 31명으로 54.4%를 차지하고 있다.31명 중 50억원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망은 19명으로 61.3%, 1억원 이하 사업장의 비율도 29%로 확인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2년 발간한 ‘지방자치단체 발주 건설사업의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보고서를 통해 “건설산업 내 계속된 화두인 품질·안전 향상과 산업육성은 적정공사비 확보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도 감사위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처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마련 사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벤치마킹해 2021년 제도개선 권고(지역 중소건설업체 권익보호 방안)사항으로 ‘발주기관별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기준’을 마련 하도록 전국에 확대 전파됐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11:00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읍·면 지역과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완화와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재단은 공모를 통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3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읍·면지역 및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음악과 연극 등이 융복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기관도 공모를 통해 15곳을 선정했는데, ▲장애인 대상 6곳 ▲어르신 대상 6곳 ▲아동 등 대상 3곳이다.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해 참여 기관 수를 늘리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상자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10:32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개별 통보해 지원할 예정이다.일반형(키오스크, 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동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10:18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국무조정실은 이날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과 심현민 충남청년센터장 등 충남을 비롯해 14개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시군 청년센터를 잇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중추로서 시군 청년센터의 취약한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되면 청년기본법 제24조의4 제3항에 따라 국무총리로부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지원 받는다.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는 위 지원의 일환으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4월 중에 공모로 진행할 예정이다.도는 지역 거점 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특화 청년사업 추진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청년지원센터‧충남청년센터‧시군 청년센터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청년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은 물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00:13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소비자들이 배민B마트 앱으로 충남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배달까지 마치게 된다.충남 농산물은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 지난해 30억 원 어치가 판매되며 이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판매된 품목은 수박, 배, 상추류, 토마토, 쪽파 등이다.도는 배민B마트 농산물 매출액이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성장한 만큼, 향후 더 많은 충남 농산물이 우아한형제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와 우아한형제들은 정기 판촉 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월 평균 2000만 명이 이용하는 배달의민족 앱을 활용해 충남의 고품질 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다.도는 우아한형제들에서 판매를 희망하는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도와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신수요 창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이행하기 위해 상설협의체도 구성·운영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소포장 농산물을 30분 내 배달하는 배민B마트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특별함과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전 부지사는 이어 “충남은 젊고 스마트한 농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런 대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유통 시대를 선도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농산물 유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00:13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 조성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원도시 세종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원도시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제 마련, 시민조경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최민호 시장은 “왜 정원도시가 필요한지, 도시민 삶의 질과 관광산업 측면에서 창출될 부가가치 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정원도시를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특히 단순한 정원 박람회가 아니라 정원도시박람회임을 재차 강조하며 마을 단체 등 시민 참여 필요성을 피력했다.그는 “세종시 아파트의 경우 특화된 조경 설계로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곳이 많다”며 “이러한 마을정원 인프라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근 ‘국회 완전 이전’ 논의에 따라 기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추후 설계 변경을 염두에 두는 정도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총선과 맞물린 외부 정치환경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세종시법 개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제2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다.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외부 정치환경 변화에 관심을 두되 우리가 할 일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00:12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 2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조치원청사에서 시설공단 조수연 이사장, 유재연 본부장과 임직원 그리고 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 이희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착한일터 82호 가입식’을 가졌다.공단 임직원들은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조소연 이사장은 “행복나눔에 적극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윤회 세종모금회 부회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모범적으로 착한일터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00여명이 월급 우수리기부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 총 2,500여만원을 모아 지역사회에 전달한바 있다. 끝.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00:12

아뜨자봉 지역사회봉사단은 2일(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및 봄소품 300여개를 전달하였다.아뜨자봉 지역사회봉사단은“아름다운 뜨개질 자원봉사”라는 줄임말로 22년 4월에 위촉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에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뜨자봉 소속 서연화 봉사자는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시의장상을 수상하였다.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따스함이 가득한 봄 햇살처럼 포근한 봄소품 300여개는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아뜨자봉 송미진 단장은“화사한 봄꽃으로 복지소외계층 대상자의 마음까지 화사해질 수 있도록 봄소품을 준비하였습니다. 봉사단원들의 정성 가득한 작품으로 물품을 대상자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기부식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한 봉사자와 함께 전달식을 참여함으로써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아뜨자봉 서연화 봉사자는“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인 생리대파우치 등을 봉사자가 사랑으로 떠서 복지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협의회 김부유 회장은“복지소외계층 대상자의 움추려들었던 마음이 아뜨자봉의 봄소품으로 활짝 펴질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부터 활동하여 위촉 2주년 차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해줘서 감사드리며 아뜨자봉 봉사단원들의 노력으로 만든 봄소품은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나눠주면서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의 활동재료 지원,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혜택을 받아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3 00:10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노)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여 송국리 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이번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穀雨, 4월 19일)에 맞춰 제16회 송국리 풍년기원제도 봉행된다.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농경문화를 이룩한 곳에서 한해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통합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했다.풍년기원제는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의 뜬봉샘에서 채수한 물과 백마강에서 채수한 물을 합쳐 금강과 백두대간을 따라 흐르는 생명의 정기를 담는 의식인 합수식과 더불어 풍년기원 제례와 함께 생명의 물뿌리기,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행사 등으로 전통문화를 재현한다.부여 송국리 축제는 부여 송국리 청동기 유적지를 널리 알리려는 초촌면 주민들의 애향심과 열정을 담아 송국리정비지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지혜를 모와 풍년기원제, 청동기 축제 개막식(청동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생생프로그램을 연계한 고사리 꺾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한 체험행사로 선사시대를 재현한 물동이 나르기 및 창 던지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새끼꼬기 게임, 송국리 토기와 토종 쌀 체험, 선사 유물 뽑기, 유적발굴 체험 등으로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이창노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주민주도의 자립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축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송국리 석관묘 수습 조사일과 곡우를 맞이하여 청동기축제, 풍년기원제를 함께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벼농사의 발상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1974년 4월 19일, 송국리 1호 석관묘에서 요령식 동검, 동착, 관옥, 곡옥, 마제석검, 마제석촉 등이 발견되면서 발굴조사를 시작하여 기원전 7∼6세기 전 농경과 수렵을 하며 살았던 고대 인류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한반도 중남부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으로 확인되었다.또한, 이 지역의 석관묘에서 출토된 비파형동검 등은 당시의 사회가 분화된 계급으로 이루어진 복합사회였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송국리 유적은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2 23:21

청양군 생활미술협회(대표 우제권)가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청양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때; 깔 납 시’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때’는 시간, ‘깔’은 빛깔, ‘납 시’는 납시었네를 뜻하며 조금씩 다가온 봄을 재치 있게 담은 작품이 전시됐다.전시된 작품은 모두 16점으로 이시영의 ‘그리움’, 정경희의 ‘행복’, 한지혜의 ‘Until The End’, 이안의 ‘ones life force’, 강순덕의 ‘시간 여행’, 김현숙의 ‘자작나무’, 구미숙의 ‘꽃이 피다’, 권용자의 ‘블레드섬’, 김형금의 ‘Fashion’, 문정희의 ‘봄마중’, 김화영의 ‘봄날의 오후’, 신성희의 ‘빛깔’, 양재운의 ‘자연으로부터…’, 윤주선의 ‘하모니’, 양혜정의 ‘Memory’, 이복예의 ‘숲’ 등 16인의 독특한 화풍과 개성이 넘친다.이 기획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작가들은 지난달 29일 기획전 개막 행사를 열고 작가소개와 작품 설명, 감상 시간을 가졌다.기획전을 주관한 우제권 대표는 “기획전을 준비하며 애쓰신 작가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작가님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으니 작은 미술관을 방문해 16인 16색의 오묘한 느낌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