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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료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전체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로, 관내 초‧중학교 교원, 마을활동가와 관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초등학교 자료는 학급을 작은 사회로 보고 학급의 문제를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학급기업 탐색 ▲학급기업 조직 ▲운영 ▲평가 총 12차시로 구성됐다.중학교 자료는 ▲사회적경제의 필요 ▲생산과 소비 ▲불편함의 해결 총 6차시로, 진로집중학기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전체 학교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치‧질문 교육카드는 ▲공동체 ▲호혜 ▲연대 ▲참여 ▲문제 해결 등 12개의 가치에 5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카드로, 수업 열기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제작단계에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수업자료 개발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급별 특성을 반영한 자료인 만큼 학교현장에서 잘 활용돼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5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을 개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자료는 교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도구 15종에 대한 활용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여 스마트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을 비롯한 경기, 경남 등 전국의 개발위원들이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틴커캐드 ▲니어팟 ▲고갱2 ▲워드월 ▲투닝 ▲젭 ▲코스페이시스 에듀 ▲툰타스틱 ▲페어덱 ▲헤일로AR ▲마에스트로 ▲메디방 페인트 ▲블로 ▲캔버 ▲플립그리드 등 활용 방법과 수업사례를 담았다.       현장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간 긴밀한 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된 이번 자료는 스마트도구가 사용된 수업사례들을 중심으로 활용 기능에 대한 안내를 영상 콘텐츠로 지원한다.실제 수업 모습 또한 동영상으로 제공해 스마트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요소별로 정보무늬(QR코드)를 제공해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하도록 구성됐으며, 추가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해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특히, 협업 기반의 스마트도구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입체적인 학습 경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은 미개발된 스마트도구를 대상으로 지속 제작할 계획이며, 세종교육원 유튜브 채널과 e-집현전 게시판에서 e-book과 동영상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48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3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2023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3,979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 3,505명(88.1%), 2지망 261명(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161명(4.1%)으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배정됐다.전체 지원 학생의 약 1.31%인 5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88.4%→88.1%), 2지망(6.8%→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4.3→4.1%)에 배정 비율은 작년과 비슷하나,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19명→52명)는 증가했다.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전배정을 실시한다.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의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4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학교지원센터, 전의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 입국 학생과 교과 속 주요 어휘, 개념 부족으로 학습 증진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맞춤형 교실로 기획됐다.특히, 긴 동계방학 동안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어 학습을 하지 않으면, 새학기 학교생활 적응이 어렵다는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학교지원센터, 지역사회가 함께했다.‘한국어 맞춤형 교실’은 전래동화, 전통놀이, 동요 등 한국 문화체험과 교과 속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 마을강사와 학생 간 1:2 또는 1:3 이내로 진행됐다.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중도입국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학습 증진이 요구되는 다문화 학생은 학습의 수준을 고려해 교과 속 주요 어휘나 개념 중심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따뜻한 꿈과 희망을 주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됐을 것”라며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학생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36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올해 세종시 관내유·초·중·고·특수 164개 164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901억원을 지원한다.이는 신설 학교 3교(나루초병설유, 나루초, 세종이음학교) 개교와 학급 수(149학급), 학생 수(1,391명)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2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학교운영비 지원 계획 핵심은 사업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 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82억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38억원) ▲세종미래학교 학교문화 지원 (15억원) ▲생태유아교육 지원 (5억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이를 통해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 및 학교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가 필요한 만큼 학교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35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설 명절 기간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실내 시설의 음식물 반입, 마스크 미착용 출입 등은 제한한다.또한 설 연휴기간 약 4만 여명의 추모객이 은하수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혼잡방지를 위한 분산 방문 유도 문자 발송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 마련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에 접속하여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계용준 이사장은“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많은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설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길 권장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장은 설 당일(21일)만 오전 1회차 단축 운영을 실시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1-18 12:30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여권 재발급을 민원창구 방문없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정부24(http://gov.kr)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방법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해 여권 사진을 등록하고 여권 유효기간을 선택하고 결재하면 된다.온라인 발급 서비스 대상은 일반여권을 재발급 받는 경우만 해당하며▲만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여권 수령은 본인이 직접 창구를 방문해야 하며, 신청 시 수령 희망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여권 신청이 지난해 3.42배로 폭등했는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0분 가량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여권관련 사무는 시와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에서 대행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2:29

      (사)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권태석, 이하 비살운)가 지난 10일 세종시 보람동 사무실에서 KTX세종역 신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비살운’은 이날 행사를 통해 KTX세종역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첨단 산업단지개발 등으로 전국에서 세종으로의 이동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KTX세종역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2027 U대회 등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고 40만에 달하는 유성 등 대전 북부권 주민과 공주시민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살운 권태석 이사장은 “세종지역 정치권도 네 탓 공방을 벌이기보다는 이런 때 일수록 서로 공조해 KTX 세종역 신설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지난 9일 신년 교례회에서 “세종역 신설에 대한 논리적 근거와 여건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변화됐다. 경제적 타당성, 그리고 주민들의 편익이 우선되는 계획이기에 주장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및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그리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1-18 12:26

      최민호 세종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충청권 합심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세종시는 최 시장이 지난 13일 시청1층 NH농협 세종시청점에서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충청권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애창곡이 ‘내고향 충청도’일 정도로 충청권은 대전·충남·충북 구분할 것 없이 모두 같은 고향”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1-18 12:21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1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당 주요 당직자, 최민호 시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이정수 부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류제화 위원장, 송아영 세종시을 조직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단상에 올라 세종시당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류제화 위원장은 “2023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민호 시장과 발맞춰 세종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정책 중심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그러면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를 국민의힘 열세 지역이 아닌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만들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세종의사당을 상징하는 떡케이크를 만들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쳤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지성호 의원이 참석했다.또한,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조경태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1-18 12:20

    ▲최민호 시장이 조치원읍·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 4기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연서면 주민들의 사물놀이 공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읍·면 현안 사항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시정에 바라는 점을 질문으로 풀어냈고, 최 시장은 제안을 꼼꼼히 듣고 필기한 뒤 답변에 나섰다. 때로는 간부공무원에게 자세한 추가 설명을 하도록 유도했다.특히 조치원읍을 비롯한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 중인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등을 열거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조치원읍 박아나 주민자치위원은 “날로 발전하는 신도시에 비해 읍면지역에는 혐오·기피 시설만 들어선다”며 “북부권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시설 보수 등 지원예산을 넉넉히 잡아달라”고 호소했다.이에 최 시장은 “읍면지역 주민이라면 다 같이 느끼는 공통점일 것”이라며 공감대를 표시하면서도 “국가 계획에 의해 투입하기로 한 22조 8,000억의 예산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의해 행복도시 안에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최 시장은 “시장으로서 조치원에 출장소를 만들어 북세종 지역주민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고 세종시의 예산은 최대한 읍면지역에 지원하는 데 활용하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6차산업 육성 방안의 하나로 시민이 제안한 농산물 제조·가공 및 농촌 체험·숙박을 위한 특례 적용에 대해서도 “6차산업이 농촌의 미래라는 말씀에 공감하고 앞으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이외에도 북부권 주민들은 좁은 도로와 방음벽 등 부족한 생활 기반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고, 최 시장은 담당 부서에 현장 확인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건에 대해 “주민이 고통을 받고 계신다는 말씀도 옳다”면서 “이 자리는 5개 읍면 주민 골고루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이 문제는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했다.한편, 최 시장은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2차 1월 19일(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 1월 30일(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순으로 이어나가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1-18 12:13

    ▲세종시청 전경. 지난 2년간 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에 힘써온 제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종승)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8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에 필요한 자문기구로 인권, 법률, 노동,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2021년부터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10건의 행정 제도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에 권고하고 13건은 즉시 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제도가 개선된 사례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LED) 바닥신호등·집중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 개선 등이다.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감사위원회는 이번 제4기 활동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차기 시민권익위원회 구성·지원으로 행정제도 개선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서종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시각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권익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1-18 12:08

    ▲세종시청 전경.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2022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231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요 화재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08건(46.7%), 전기적 요인이 63건(27.2%)으로 집계됐으며, 장소별 화재 발생빈도는 공장·창고·축사 등 비주거시설이 93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 또한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상업시설이나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기설비 점검, 적치물 정비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구조 활동도 전년 대비 472건(17.5%) 증가한 총 3,157회로 나타났다.주요 구조 출동유형은 화재 779건(24.6%), 교통사고 544건(17.2%) 등으로 파악됐으며, 주 사고장소로는 도로 812건(25.7%),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3건(25.4%)으로 나타났다.구급활동은 전년 대비 1,937건(10.6%)이 늘어난 20,291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실제 이송환자수는 총 1만 3,083명으로 질병 8,893명(67.9%)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고부상 2,305명(17.6%), 교통사고 1,371명(10.4%) 등이 뒤를 이었다.구조·구급활동 증가 요인으로는 세종시 인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시민들의 활동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세종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3-01-18 12:01

      세종시민들의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가리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0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시는 16일 기준 12억 8,000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오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1:35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3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해 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숙련기술 개발과 기능수준 향상을 촉진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헤어디자인, 제빵, 애니메이션 등 50가지 직종을 대상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하며, 직종별 4명 이상 참가해 경기가 성립되는 직종에 한해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참가 자격은 세종시민(6개월 이상 거주자)이거나 세종시 소재 학교·학원·산업체 등 단체에 소속된 자로,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누리집(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원서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시 관계자는 “우리시 기능인들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뜻깊고 공정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044-410-8013)으로 문의하거나 숙련기술인 포털(마이스터넷)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3-01-18 11:29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참여형 거래터(플랫폼) ‘세종시티앱’ 개편과 동시에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이 기간 중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이벤트는 모바일 신분증명(시민증, 회원증, 통합할인증 등 신청·발급), 행사예약 이용 신청 및 활용 등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티앱 참여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참여는 세종시티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내지갑(앱하단)-세종시서비스·세종행사’에서 가능하다. 서비스별 이용 절차는 모바일 시민증과 통합할인증, 국·시립도서관의 기존 회원의 경우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국립세종수목원의 기존·신규 회원, 국·시립도서관의 신규 회원인 경우만 현장 방문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종행사서비스는 공공·민간기관, 단체 주관 문화예술행사, 교육 등을 등록할 수 있어 운영기관이나 이용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의 이용기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신원 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협약사업(전액 국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티앱 서비스 확대 개편은 2단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사업성과물에 대해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통합 운영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3단계 사업 등에서 개선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시티앱이 이용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 개편돼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대표앱으로 자리잡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개선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상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3-01-18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