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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8일 남부학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번째 ‘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전략회의는 교육감, 국장,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세종교육의 현안과 미래교육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의 집단지성을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논의의 장이다.이날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공교육의 미래 자율학교 관련해 세종시법 개정 단기 과제 중 학교·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모델로서의 캠퍼스형 교과중점학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은 현안 문제나 미래교육의 중요과제를 교육청 관련 부서들의 협력적 전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지역공동체의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토론회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세종의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질 수 있도록 세종시법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방안들을 지속 논의할 것”이라며 “전략회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우리 교육청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등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9 12:42

    ▲최교진 교육감이 2022년 세종교육 주요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7일 2022년 세종교육 성과를 결산하며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2022년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최 교육감은 이날 세종시교육청 브리핑에서 “올해 세종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기 위해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세종의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첫 성과로 ‘교육 회복’의 내실화를 꼽았다.지난해 말에 수립된 ‘교육 회복 종합계획’에 따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의 회복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학교별로 기초학습 다중지원팀을 내실있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축제와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재개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73교 812팀, 연인원 20,020명)도 개최했다. 또한 2030 세종미래교육을 토대로 대한민국 교육 표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이 체계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해 자연 속에서 놀이로 배우는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인 ‘솔솔놀이터’를 개원했다. 이어 인접 지역 유·초·중·고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 실천하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를 연서면, 소담동, 나성동, 전의면, 장군면 5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책을 초등학교 1학년 292학급부터 우선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진로상담과 탐색 그리고 체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 시교육청은 혁신교육으로 학교자치의 힘과 교육주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와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 제정 및 학생회가 직접 운영하는 예산 지원으로 학생자치를 강화했다.특히 세종형 미래학교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최근 4년간 41개교에 대해 학교 공간혁신을 위한 세종꿈마루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 1학년 교실 환경 개선을 위해 교동초, 신봉초, 쌍류초, 감성초, 부강초, 참샘초, 한솔초, 연양초, 미르초 등 총 9개교, 36학급을 대상으로 지원했다.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지정된 세종고는 학습과 생활이 연결되는 공간혁신으로 자기주도적학습 중심의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고 설명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유치원부터 초·중등 학생까지 수준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쳤고 찾아가는 안전행복버스를 통해 총 128개교 16,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학습안전망 강화 관련 학기 중에는 맞춤형학력향상프로그램, 읽기 집중지원학급인 북돋움반(44교 402학급)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다양한 교과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를 개원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유・초・중・고 119교에서 세종마을교사들은 교과와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의 협력수업(6,814시간)에 참여하면서 알찬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를 위해 새싹마을학교(6교), 학교연계형(5교), 지역중심형(15교), 마을교육협의체형(4교) 등 세종마을학교 30교를 확대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배움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청과 공동 운영하는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13개소 3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교육체험터도 83개소로 확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서서 도전하며 선도하는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세종교육공동체 스스로 힘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세종교육공동체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며 “세종교육의 새 비전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은 내년 1월 중 정례 기자회견에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9 12:32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제 곧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이다.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다. 왜 예수님의 탄생이 중요할까? 기독교의 시작은 예수님의 부활이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있을 수 없다. 부활의 전제 조건은 죽음이다. 죽음의 전제 조건은 태어남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죽음도 부활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탄생한 날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우리에게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명절이다. 로마황제 아구스도의 명령에 따라 다윗의 후손이자 예수의 아버지인 요셉은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 가서 호적을 정리해야만 했다. 조용했던 베들레헴은 여인숙마다 식당마다 많은 인파들로 정신이 없었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 가게마다 요란한 광고문도 써 붙이고, 거리에는 청사초롱이 수없이 걸려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배가 부른 남루한 모습의 마리아와 요셉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아기 예수를 출산할 장소가 필요했지만, 그들은 어느 곳에서나 귀찮은 존재였을 뿐이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들이 머물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겨우 마련한 곳이 마구간이었다. 이것이 첫 번째 성탄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성탄절의 주인공과 주연(主演)을 전혀 몰라봤던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예수님과 상관없이 너무 분주하고 바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본능이 있다고 한다. 즉, 남들은 다 조연이고 내가 주인공이라는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에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조연(助演)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에, 마리아와 요셉, 목동, 그리고 동방박사가 그들이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이란, 역할이 없었다면 예수님의 탄생에 차질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성탄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위해, 충실한 조연들을 준비해놓으셨다. 먼저 마구간이라는 근사하고 멋진 소품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이다. 비록 초라하고 볼품없는 마구간이었지만, 겸손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에, 그곳만큼 적합한 장소는 없었다. 마구간은 직업의 귀천이 있던 당시에, 천한 직업이라고 무시당하던 목자들도 얼마든지 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오기에 충분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만일 예수님이 왕궁에서 태어나셨더라면 이들은 예수님의 탄생에 얼씬도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이 태어난 마구간이 사람들의 눈에는 더럽고 추하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가장 성스러운 곳이었다는 말일 것이다. 또한, 성탄에 의롭고 깨끗한 사람으로는 요셉이 등장하고, 천사가 하는 말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역할에는 마리아가 등장하여, 주인공과 같은 조연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였다. 그리고 먼 곳에서 ‘왕의 별’을 보고 찾아온 이들은 아기 예수께 정중하고도 엄숙하게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바쳤다. 황금은 예수님의 왕권을 상징한다고 한다. 유황은 예수님의 거룩한 신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몰약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준비하는 예물이라고 한다.예수님은 모든 왕의 왕이시다. 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의 위상에 걸 맞는 조연(助演)들을 통해 완벽한 준비를 해 놓고 계셨다. 다가오는 2022년 성탄절에도 마구간과 마리아와 요셉, 목자, 그리고 동방박사라는 조연(助演)들은 여전히 필요한 듯하다. 그곳이 교회(敎會)이고, 목회자(牧會者)와 성도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이 나라에는 전국적으로 5만여 개의 교회들이 있다고 한다. 물론, 세종시에도, 송덕성결교회(담임목사 이준호)를 비롯한, 약 3백여 개의 교회에서 발하고 있는, 성탄의 빛은 늘 장관(壯觀)을 이루고 있다. 즉, 이 빛은 그늘지고 어두운 곳, 더럽고 추한 곳, 가난하고 헐벗은 곳, 병들어 아픔이 있는 곳이면 어디를 막론하고, 환히 밝혀주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그 당시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은 마구간이었지만, 지금은 교회들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렇다. 지난 3일 저녁 나절에, 조치원역 광장에는, 2022년도 성탄 축제 성탄트리 점등식이, 세종시의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 약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고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교회연합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 조짐과 이태원 참사 사건 등으로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약간의 내빈만 초대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점등식과 교회 성가대의 찬양, 기도 그리고 성경 봉독후, 히브리어 학자이고,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진리와 순교의 동산인 조치원성결교회 담임이기도 한, 세종시교회연합회장인 최명덕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이 땅의 모든 생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며, 이 시대의 방향과 목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의 방향과 목적을 바라본다면, 하나님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는 복된 성탄이 될 것이라고 설교했다.많은 사람들이 응답이라도 해주듯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아멘소리는 온 세상을 뒤덮고도 남았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매년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온 성탄이 올해는 아픔과 슬픔에 잠겨 있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한줄기의 빛이 되길 기대하며,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에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그렇다! 금년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 조연(助演) 역할을 충실히 한 교회 관계자들과 세종시청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성탄의 기쁨이, 세종시민 모두에게 넘쳐 나기를 기원해 마지않는다! 

세종 | 세종매일 | 2022-12-29 10:25

                     ▲장승현 작가. 20년 전에 쓴 귀농일기다.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이렇게 나도 고향에 정착했다.난 쓸쓸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네 살 때부터 20세 초까지 난 말을 안 하고 살았다. 그래서 어렸을 땐 반벙어리 소리를 들으며 살았다.어머니가 네 살 때부터 날 업고 다니며 충남대병원에서 수술비가 없어 담을 타는 게 다반사였다. 국민학교 때는 1년에 거의 3~4개월을 학교에 가지 못했다. 친구들이 가끔 승현이 죽었냐 하는 소문까지 들었다. 중학교 때도 아파서 서너 달 학교에 못 갔는데, 중 2때 오래간만에 학교에 가서 200명 중에 혼자 수학을 100점 맞았다.지금은 주변에서 술을 마시면 나보고 장뻥이라 놀린다. 말이 많고 제일 시끄럽다고 난리다. 그동안 얼마나 말이 하고 싶었으면 이렇게 방언이 터져 글을 쓰게 되었나? 내가 글을 쓰게 된 계기다.87년 민주항쟁 이후, 조국통일운동과 민중운동을 해왔던 우리는 2000년대를 맞으며 막막한 앞날을 생각했다. 다들 어깨가 한풀 꺾인 채 고민했다. 당시 우리의 탈출구는 귀농이었다. 진안에 사는 후배가 강력하게, “형, 여기와 같이 살자. 저기 해발 700미터 30만 평을 내 포크레인으로 개간해 같이 살자.”라고 권했다.이 말에 혹해 한동안 첫 귀농지로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꽂혔다. 그러나 거기서는 먹고 살 게 없었다. 버섯농사나 산판일 등뿐이었다. 그래서 결정한 게 비빌 언덕이라도 있는 고향, 고복저수지가 있는 고복리에 정착했다. 내 소원인 목조주택 집도 짓고,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즐기게 했다.대전 영세민 아파트에서의 아이들의 삶은 너무 우울하고 싫었다. 큰애는 엘리베이터에 갇혀 한동안 폐쇄공포증이 있었다. 주변의 슬럼가 같은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었다. 그래서 결정한 게 고향으로의 귀향이었다. 내가 평생 지방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것 하나는 잘한 것 같다. 시골의 정서를 느끼게 해준 것.2000년 그때, 광야와도 같은 내 인생의 제 2막인 시골 고향에 정착하며 써놓은 귀향일기다. 그냥 내 인생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글이다.2021년 6월 장승현■작가 장승현은?1963년 연기군 고복지수지 부근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옥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증을 따 목수일을 시작한 이후 목조주택 전문목수로 37년을 살아왔다.7년동안 소설 공부를 하다가 1987년 6월 항쟁이후 대전민청회장을 역임했다.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세종뉴스 발행인으로 7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백수문학, 연기문학, 세종문학에 소설을 다수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는 귀향해 목수일에 전념하고 있다.■주요 저서 우렁이 무침에 쐬주 한잔, 장목수의 목조주택 이야기,  단편소설 방랑기, 개판, 금남댁 등 

세종 | 세종매일 | 2022-12-29 10:18

      세종시산악연맹(회장 박진만)은 지난 20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밤 및 제103회 전국체전과 2022 생활체육대축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악인의 밤 행사에는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상병헌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김충식·김광운 의원, 체육계 관계자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산악 운동 및 등산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우수한 산악인 및 선수·지도자를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산악연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인공암벽 등반장 설치와 우수 선수육성 및 실업팀 창단 등으로 세종시가 전국에서 산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전)세종시등산연합회 박현순, 황은철, 이희만 회장을 세종시산악연맹 고문으로 추대해 세종시산악연맹의 발전과 단합을 도모했다.이날 유공자 표창으로 대한산악연맹이 표창한 우수 산악인에 김시종 세종시산악연맹 생활체육위원장, 오상진 발자국산악회장이 수상했다.세종시산악연맹 우수 산악인으로 103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일반부 은메달 김자인(발자국산악회)선수, 남자 일반부 은메달 조승운(발자국산악회)과 동메달 김한울(발자국산악회)선수에게 상장과 포상금이, 2022 생활체육대축전 메달리스트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박진만 회장은 “세종시민이 건전한 등산활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이은상 선생의 ‘산악인의 선서’를 실천하는 진정한 산악인들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악연맹도 세종시가 산악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산악연맹은 올 한해 ▲운주 산악제(운주산) ▲임원 합동 산행(전북 선유도)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클라이밍대회(경북 청송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경기도 김포시) ▲대한산악연맹 60주년 기념 국내명산60개봉 동시 등정(오봉산) ▲대한산악연맹 창립60주년 기념식(대한산악연맹) ▲국립공원 합동캠페인(계룡산) ▲제103회 전국하계체전(울산) ▲2022전국생활체육대축전(경기도 오산시) ▲제1회 충청권 스포츠클라이밍(대전광역시) 공동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9 10:05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13일, 14일, 16일 등 3회에 걸쳐 세종시 경로당 및 분회 운영에 힘쓴 분회장, 분회 사무장, 경로당 회장 등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54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충남 보령 석탄박물관, 대천항 수산시장, 보령시지회와 우수경로당, 보령 문화의 전당 등을 견학했다.견학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부강면분회 소속 경로당에서 보령 대천2동 무학아파트 경로당을 견학했고, 다음 날인 14일에는 1·2·3생활권 경로당에서 보령 대천5동, 신흑7동 경로당을 견학했다.이어 지난 16일에는 금남면, 장군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경로당에서 보령시지회를 찾았다.       어르신들은 보령 석탄박물관과 보령 문화의 전당 등을 견학하며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수학여행에서 설레임 가득했던 소년, 소녀가 돼 즐거워했다.장영 지회장은 “세종시 경로당 회장 등이 함께 버스로 이동하고, 식사하고, 견학하며 각각의 경로당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며 위로와 격려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9 10:01

내년 3월 8일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겨울 한파에도 조금씩 달아 오르고 있다.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지는데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출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곳을 제외한 모든 현직 조합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조치원농협을 시작으로 출마 예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출마 예상 후보 유동적으로 인터뷰를 원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함을 알린다.      ▲조치원농협 전경. ■조치원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동기는.   전통적 농촌 지역이었던 세종시는 최근 10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행정 및 경제 상황이 급격히 변했다. 이에 따라 연기군 시절 행정, 경제 중심지였던 조치원읍은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행정과 경제 중심지 역할을 상실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공동화 현상은 날로 심화되는 것이 현실이다. 조치원농협 역시 1969년 9월 12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래 50여 년 동안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최근 성장세가 둔화 등 원도심 공동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나는 지난 5년 6개월 동안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위기 시대에 조치원농협 경영의 내실화로 각종 적립금 등을 건전하게 적립하며 외부 환경 변화 및 충격에 대비해 왔다.위기 시대에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36년의 실무경험과 5년 6개월 동안 경영 총책임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조치원농협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이범재 출마예정자. ■농협의 당면과제 및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조치원읍과 전동면 지역은 지가상승과 개발로 인해 경지면적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또한 농가인구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는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심화와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이어져 농업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반면에 신도시 건설에 따른 신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근교농업 전환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인의 삶이 질 개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탈출구가 생겨났다.세종시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매·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자가 인력을 활용한 소농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조치원농협도 농산물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농약 구입대금의 45%를 지원하는 등 환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조합원 역시 세종시의 새로운 환경에 맞는 농업경영으로 활로를 모색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조치원농협의 장점 및 개선할 점은.   그동안 조치원읍이라는 행정과 경제 중심지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튼튼한 기반이 조치원농협의 큰 자산이며 장점이라 말할 수 있다.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도 세종시 최고로 집행해 조합원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나는 조치원농협이 비록 세종시의 급변한 환경에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신도시 건설의 배후지로서 개발  진행 등 이 위기를 기회로 잘 활용해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지녔다고 자부한다.지난 50년도 그래 왔듯이 향후 50년도 조합원과 상생 발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    ■ 농협발전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한다면.앞서 밝혔듯이 조치원농협은 지난 50년 동안은 명실상부한 연기군 최고의 농협이었지만, 세종시 출범으로 규모에서는 신도시 농협들에 뒤쳐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은 세종시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조치원농협 관할구역 및 인근에는 전동면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개발, 와촌 국가산업단지개발, 오송 국가산업단지개발, 봉산·월하지구 공공택지 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가 기다리고 있다.이를 적절히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난 50년을 바탕으로 다져진 기반으로 앞으로의 50년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되도록 조치원농협을 우리 조합원, 임직원들과 함께 이끌어 나아갈 것이다.■ 조합원에게 한 말씀.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 이용과 사랑으로 건실한 조치원농협을 만들 수 있었고, 또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작금은 국내외 경제 환경과 우리지역 경제 환경 등 농협 경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위기에는 농협을 경영해본 풍부한 경륜이 필요할 때로, 미숙한 경영으로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와 시간도 없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도 그래 왔듯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아낌없는 질책으로 격려해 주길 바란다. ■ 주요경력▲현) 조치원농업협동조합장 ▲현) 사)한국배연합회 의무자조금 대의원 ▲현) 농업회사법인(주) 세종로컬푸드 이사 ▲전) 대전지방법원 세종지원 민사조정위원 ▲전) 세종북부경찰서 보안 협력위원 ▲전) 조치원농협 상무(신용, 경제, 지도, 기획) ▲전) 조치원농협 지점장(전동, 시장, 남부지점 ▲전) 서세종농협 상무, 봉암지점장 ▲전) 세종중앙농협 연기지점장 ▲전) 남세종농협 상무, 미곡처리장 장장, 황용지점장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9 09:53

내년 3월 8일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겨울 한파에도 조금씩 달아 오르고 있다.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지는데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출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곳을 제외한 모든 현직 조합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조치원농협을 시작으로 출마 예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출마 예상 후보는 유동적으로 인터뷰를 원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함을 알린다.      ▲조치원농협 전경. ■조치원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동기는. 우리 농업 및 농협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농민 조합원의 지위 향상은 더욱 절실하다.나는 상부상조의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각종 사업과 농협활동을 추진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자 한다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희망을 갖고 신바람 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오흥교 출마예정자. ■농협의 당면 과제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FTA 개방과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농업 현실이 무척 어려워진지 이미 오래다.특히 세종시는 신도시가 개발되며 전체적으로 인구는 증가했지만 조치원과 전동면 지역은 오히려 인구가 감소되며 그 세가 위축됐는데 이는 고스란히 농협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농산물의 생산·지도부터 유통까지 책임지고 농업 전문 영농지도사를 지원 등 조합장이 농업 발전을 위해 발벗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또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일손부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 ■조치원농협의 장점 및 개선할 점은.조치원농협은 준 도시농협을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취약한 경제사업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복합경제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조합원 일자리 창출과 농협 사업 성장의 기바늘 마련해 농협 성장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조합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농협 발전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한다면.앞서 밝혔듯이 경제사업을 적극 활성화 하고 강화할 것이다. 신용사업만으로 농협 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는 또한 조합장 혼자가 아닌 우리 임직원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로 화합해 이끌고 사업 추진은 최선을 다해 수익을 증대시키고자 한다농협은 조합장을 위한 농협도, 직원을 농협도 아니다.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를 위한 농협이다. 항상 이것을 가슴에 새기며 농협을 운영하고 싶다. ■조합원들에게 한 말씀.조합장은 추진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한 구호가 아닌 다양한 경험과 능력으로 직접 발로 뛰며 조합 발전을 앞장서야 한다. 나는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자신이 있다.농협은 우리 조합원들에게 있어 든든한 쉼터이자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조합원 여러분과 조치원농협과 농업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주요 경력▲현)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오흥교 회장 ▲전) 전동면 이장단 협의회장 ▲전) 세종시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전)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전) 세종시농협통합RPC 사외이사 ▲전) 세종시 법원 민사조정위원 ▲전) ㈜전동면발전회 대표이사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9 09:51

      연말 연시를 맞아 내년 3월 8일에 예정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농협, 수협, 산림조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세종시는 도시와 농촌 지역으로 이뤄진 도농복합도시로 읍면지역은 예전부터 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 및 영향력이 높은 편이다. 반면 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지만 농협에 있어 중요도는 상당히 높다. 이는 신도시 개발에 맞춰 신성장 동력으로 농협 금융지점이나 하나로마트 형태의 진출이 활발함에 따라 각 농협의 매출 및 수익 창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 조합장 선거는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진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현직 프리미엄 뚜렷지난 2019년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서세종농협에서 김병민 현 조합장이 당시 장면기 조합장을 제치는 파란을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돼  현직 프리미엄을 실감케 했다.이 가운데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임유수),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은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로 선거도 없이 무투표로 당선됐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하마평 후보는?…남세종농협·세종동부농협 경쟁 치열 전망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중 세종서부농협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선거에 출마하다. 세종서부농협은 이성규 현 조합장이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상태로 지난 선거에서 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로 이충열 전 시의원, 송복현 감사, 윤대근  감사 등이다.남세종농협은 가장 많은 후보가 거론되는데 현재까지 출마 하마평에 오른 후보는 총 5명이다.신상철 현 조합장과 박종설 전 세종RPC 대표, 구완회 전 상임이사, 이명복 전 농협직원, 지천호 전 연기군 의원 등의 출마가 점쳐진다. 세종동부농협 역시 거론되는 후보가 5명으로 소순석 현 조합장과 김기주 농협주유소 소장, 박인원 감사, 장진식 조합원, 한도희 전 부강신협이사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어 조치원농협은 이범규 현 조합장과 오흥교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장, 장경일 전 상임이사가 출마를 공식화했고 전의농협은 고진국 현 조합장과 김정기, 김창호 조합원 등이 언급된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임유수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된 세종중앙농협은 임유수 조합장과 함께 안진철 감사 등이 거론돼 선거가 이뤄질지 그 자체도 관심이다 동세종농협은 강영희 현 조합장과 장승업 전 시의원, 윤상규 전 조합장 등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서세종농협과 세종시 산림조합은 이르지만 무투표 당선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과 안종수 산림조합 조합장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추가 거론되는 후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후보자등록 신청 내년 2월 21~22일 ▲선거인명부 열람 내년 2월 22일~25일 ▲선거운동기간 내년 2월 23~3월 7일 ▲투표안내문 발송 내년 2월 28일까지 등에 이어 내년 3월 8일 선거가 치러진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9 09:44

    ▲ 유토개발이 2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체장애인 특수차량 구입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두번째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 네번째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2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유토개발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을 펼치며 구입비용을 후원하고 있다.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특수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번에 기탁된 1억원은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특수차량 2대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고생하시는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향토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기가 얼어붙어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유토개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토개발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9호(3년 동안 1억 원 이상 기부기업)에 선정됐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대전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2-12-29 08:08

◇3급 전보 및 파견(6명)▲보건복지국장 양완식 ▲미래전략본부장 고성진 ▲건설교통국장 이두희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 김현기 ▲세종연구소 이상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려수◇3급 승진(직무대리)(3명)▲국방대학교 권영석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류제일 ▲보건환경연구원장(직무대리) 정찬희◇4급 전보(31명)▲공보관 박대순 ▲운영지원과장 안종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천흥빈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안효철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장민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혜진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이익수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이경우 ▲자치행정국 교육지원과장 박대종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조규태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황용연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임윤빈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장 김기생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장 오정섭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 조한섭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홍성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이인환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이진승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은수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장 이상훈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장 장원호 ▲경제산업국 투자유치단장 김남경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장 이영옥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 권봉기 ▲건설교통국 도시과장 김진섭 ▲건설교통국 건축과장 성시근 ▲건설교통국 주택과장 유병학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 김회산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장 윤봉진 ▲도로관리사업소장 배원근 ▲공원관리사업소장 임성호◇4급 전출(3명)▲법제처 김지은 ▲산림청 윤찬균 ▲세종시의회 진정옥◇4급 인사교류 및 파견(6명)▲보건복지부 양성필 ▲국토교통부 추광숙 ▲국토교통부 박병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종락 ▲통일교육원 김은희◇4급 승진(직무대리)(12명)▲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직무대리) 성문현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장 이철구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장(직무대리) 노진욱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장(직무대리) 정제문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장(직무대리) 최근용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김태훈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장(직무대리) 김남식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장(직무대리) 이기풍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장(직무대리) 윤석춘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장(직무대리) 유재연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장(직무대리) 진익호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장(직무대리) 김민식◇5급 전보(83명)▲운영지원과 최준식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유민상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장경애, 박경찬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실 김선경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실 이윤경, 오의택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양준호 ▲기획조정실 정보통계담당관실 김선호, 임채식 ▲시민안전실 민원과 오경화, 봉수산 ▲시민안전실 토지정보과 이관형, 김신숙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조현민, 김진희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구진홍, 임준오 ▲자치행정국 회계과 이순희, 김희현, 박미애 ▲자치행정국 세정과 전혜정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 윤상근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손덕남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 한경자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홍은선, 황선희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전미영, 이성용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박석근, 박형종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 이재훈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김용준, 양진복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박병규, 김희주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김지훈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 최병인, 진승기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 윤여승, 김대환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 정경식, 노준기, 남재성 ▲미래전략본부 지역균형발전과 조은성, 양선목 ▲미래전략본부 지능형도시과 고인석 ▲건설교통국 도시과 이석빈 ▲건설교통국 건축과 구재호 ▲건설교통국 주택과 최성만 ▲건설교통국 도로과 윤종오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안병철, 김영진, 배윤정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김민예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 박찬양, 이한진, 김인성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 이용우, 전미옥, 윤근중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초광역사업과 김남길 ▲감사위원회 강민규, 강진희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성용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조사과장 손영민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관리과장 김희정 ▲공공건설사업소 시설1팀장 한진규 ▲공원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 박종환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검사팀장 임재일 ▲조치원읍 건설산업과장 김철호 ▲연서면장 윤일형 ▲연동면장 박준용 ▲금남면장 김건제 ▲전동면장 신을재 ▲아름동 복지행정과장 김회경 ▲아름동 안전도시과장 장래권 ▲도담동장 이종엽 ▲고운동장 천화상 ▲종촌동장 표순필 ▲한솔동장 박상일 ▲보람동장 신언송 ▲ 소담동장 장주연◇5급 전출(1명) ▲세종시의회 박승민◇5급 인사교류 및 파견(10명)▲재난안전교육원 인종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종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경숙 ▲중소벤처기업부 유명식 ▲국무조정실 윤상숙 ▲국민권익위원회 안신희 ▲국토교통부 박일용 ▲행정안전부 장재혁 ▲법제처 허진선 ▲금강유역환경청 박종현◇5급 승진요원(21명)▲공보관실 유숙빈 ▲운영지원과 황응주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이재영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양정봉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노준희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 이순임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이기숙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임병욱 ▲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 안정미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이필훈, 이현아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김형국 ▲경제산업국 로컬푸드과 오주연 ▲경제산업국 동물위생방역과 엄현정 ▲미래전략본부 지역균형발전과 장원석 ▲건설교통국 주택과 김대성 ▲건설교통국 교통과 유태호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채성직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이동규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 이성용 ▲감사위원회 강정훈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8 20:26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세종시 주요 업무계획에 발표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성장동력 확보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내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기반을 다지고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적기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성장동력확보 등을 발표했다.시는 먼저 행정수도 세종으로 도약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한다.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디지털 미디어단지 조성 등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과제도 단계적으로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해 ▲어진·나성동 주민센터 개청(내년 상반기) ▲금남(내년 상반기 착공)·부강면(내년 상반기 건축설계 착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민자치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또한 과학기술 육성과 자족 경제도시 세종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세종·대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선도적 대응으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대회(내년 5월),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한다.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서 세종미래전략펀드(40억 출자 예정)를 조성해 지역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현재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승인·고시, 보상(내년 말)을 완료해 오는 2025년 착공·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소통관’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소상공인과)도 신설한다. 시는 또한 문화예술 및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예술회관에 각각 고품격 공연(50편·100회 이상), 어린이·가족 중심 공연(40편 80회 이상)·전시(10건) 등을 선보인다. 이어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내년 하반기)을 시작으로 시립박물관(내년 착공), 장욱진 기념관(내년 10월 착공),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내년 기본계획 수립) 등 문화예술 명소를 확충한다. 파크골프장, 반다비 빙상장(내년 12월), 보람 국민체육센터(내년 4월) 개장과 K4리그 축구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한다.시는 또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관광 인프라에 있어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내년에 시티투어 운영 및 예약 시스템 일원화와 김종서 장군 역사공원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을 준공한다. 관광 숙박시설로 관광숙박호텔 2개소를 내년 중 준공하고 5성급 호텔 및 컨벤션센터 유치를 지속 추진한다.최 시장의 공약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해 금강 세종시 구간 관광명소 육성과 대관람차, 음악분수, 수상레포츠, 수상 공연장, 짚라인 구축과 각종 관광코스 개발, 공연 등을 추진한다. 세종축제를 ‘시민과 예술인,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 문화축제(10월)로 개최하고 복숭아 축제(8월)를 북부권 최대 축제로 육성하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를 활성화한다.아울러 오는 2025년 국제 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3 세종 가든쇼(정원박람회, 5월)를 개최하고 내년 9월까지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 및 2025 국제 금강 정원박람회 조직위 구성(내년 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및 광역 교통망 구축 계획을 밝혔다. 수소버스(11대) 첫 도입, 전기버스 31대 증차(28대→59대) 등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BRT 버스(B2·B4) 증차 및 운행 횟수 확대(3대, 3회 이상)와 세종-대전간 M-Bus 운행, 버스노선 효율화 등도 추진한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셔클’ 을 현재 1생활권에서 2생활권 전역으로 운행을 확대하고 읍면지역에서 운행하는 ‘두루타’ 버스는 20대에서 30대로 증차한다. 아울러 누리콜 운행 확대(21→27대), 저상버스 42대 추가 도입(총 126대), 공영자전거 ‘어울링’ 350대 추가 도입(총 3,515대)한다. 시는 특히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해 내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기관 협의 및 조례 제정(내년 12월) ▲정산 시스템 구축(2024년)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요금 무료화를 전면 단행한다. 광역 교통망 구축 관련해 국회세종의사당,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KTX세종역 신설에 박차를 가해 타당성 용역(12월~내년 10월)과 내년 중 협의를 거쳐 오는 2025년을 목표로 국가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치원역 KTX 정차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세종시 구간(세종분기점~연기분기점) 6차선 확장, 세종~청주 고속도로(내년 12월 착공)도 적극 추진한다.  안정적 주택 공급 기반 마련 및 맞춤형 주거 복지도 한층 강화한다.  내년에 공동주택 18개 단지, 예정지역 5,561호 및 읍·면지역 5,226호 등 총 10,787호를 공급한다.조치원과 연기면에 신규공급주택지구 지정(12월), 지구계획승인(내년) 등으로 중장기 공급 물량 11,899호를 확보한다고 밝혔다.또한,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비율을 60%에서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2024년),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2025년, 약 300세대)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공공보육 및 보건인프라 강화에 나서 내년 하반기에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조치원)을 운영하고 어르신 디지털기기 사용의 지원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깐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를 확대해 종촌·새롬·보람동에 이어 내년 2월 반곡동 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고 남부권 장애인복지관(반곡동 종합복지센터, 내년 12월)를 추가 개소한다.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에 나서 내년 상반기중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과 하반기부터 중앙부처 협의 및 설립유치단 구성을 추진한다. 시는 한글사랑 교육특구 도시 조성 관련해 오는 2026년을 목표로 4-2생활권에 추진 중인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와 세종 공동캠퍼스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또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해 오는 2024년 교육자유특구 시범운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저소득층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1인 최대 10만원, 2024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유학제도(연간 2명, 2024년)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한글사랑거리(한솔동)를 조성과 한글사관학교, 외국인문화교류센터, 세종대왕 기념관, 시민창착촌 등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한다.아울러 시립어린이도서관(반곡동)을 내년 12월 착공하고 도서관 14개소의 야간·주말 개관시간을 연장해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지역 상생의 균형발전에 나선다.읍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치원 일원에 문화 활동가, 청년 창업가 참여하는 ‘세종 청년 로컬콘텐츠타운’을 조성과 부강면에 공동체 부엌(내년 3월), 부강한 마을케어센터(내년 12월)을 준공한다. 또한 마을단위 시범사업으로 내년 4개소를 선정해 빈집 정비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하는 ‘세종형 미래마을’을 조성한다. 도농상생 관련해 내년 하반기에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지급과 싱싱장터 3호점(새롬동, 내년 1월), 싱싱장터 4호점(소담동, 내년 12월)을 개장한다.최민호 시장은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2-28 16:52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은 지난 27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신속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종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체험과 전문상담·치료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 등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현숙 장관은 “세종지역의 청소년 보호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청정동행을 함께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의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8 10:2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연구는 학생·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제안을 목적으로 타 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소규모 그룹 면담으로 참여자의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질적 연구 방법)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돼야 함을 알 수 있었다.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 강화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청 내 유기적 재조직화와 국제교육 관련 연구와 개발, 국제교육의 실행이 국제교육원의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와 넘나드는 국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세계의 리더로서 품격을 갖추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8 10:09

    ▲해밀초 유우석 교장.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이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올해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90명의 후보자 중 본심사를 통해 엄격한 공적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 55명이 결정됐다.유우석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해밀교육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해, 마을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수상의 영예가 더욱 뜻깊다.최교진 교육감은 “해밀햇살교육과정 사례처럼 온 마을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모델을 만들어 준 유우석 교장과 해밀마을교육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해밀교육마을공동체 사례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2-12-28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