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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교육감이 자유학기제 개선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전국 최초로 자유학기와 진로집중학기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시행에 적극 나서 자유학기(2015년 도입)와 자유학년(2018년)을 정부보다 한해 앞서 도입했다.최교진 교육감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로 배움의 방법과 교실의 변화라는 많은 성과를 이뤘으나 다른 한편에선 노는 학기, 학력 저하, 사교육 유발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자유학기제 개선 배경을 밝혔다.‘자유학기-이음학기-확산학기’의 세종형 모델을 구축해 학생의 적극적 참여와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의 재구조화를 통해 수업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반면 대부분 학교들이 1학년에 한해 자유학년제를 운영해 시행시기의 적정성과 학력저하 면에서 일부 한계를 나타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기존에 1학년에서 운영되던 자유학년제를 1학년 자유학기, 3학년 진로집중학기 나눠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도 신입생부터 ‘자유학년’의 두 학기를 ‘자유학기+진로집중학기’로 나눠 1학년 한 학기에는 자유학기를,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집중학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학년은 ‘자유학년’으로 한 학기동안 ‘나를 찾는 교육과정’으로, 참여와 체험중심 학습을 통해 학습의 자기주도성 키운다.2학년은 ‘학습·탐구집중학년’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핵심과제로 학습력과 탐구력을 강화한다.마지막으로 3학년은 ‘진로집중학년’으로 2학기에 진로설계를 핵심과제로 진로를 세우고 고등학교로 연계되도록 한다.      ▲최교진 교육감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자유학기 학력 보장’ 방안에도 적극 나선다.중학교 1학년 시기의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영어와 수학 교과에 대해 협력교사를 배치하는 한편 학생활동 중심 수업의 내실화 관련 서·논술형 과정중심 지필평가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한, 자기주도적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안, 학교 간에서 학교밖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학습시스템’을 마련한다.특히 과학발명, 영어에세이 쓰기 등 교과심화나 진로전공 탐구강좌의 ‘생활권역별 공동교육과정’을 개설을 위해 기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학기 중 전 학년으로 확대해 내년 80여 개 강좌 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나를 찾는’ 진로·진학을 통해 인생의 궤적을 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성장한다면 사회 각 분야의 수준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10 11:05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 방안’에 맞춰 학교밀집도 기준 등 학사운영을 5단계로 개편하고 지난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교육부는 지난 1일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여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생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타지역과 달리 학교 내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추이도 크지 않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등교수업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개편된 학사운영에 따르면 1단계와 1.5단계에서 학생 수 1000명 이하의 학교는 전면 등교하여 정상 운영된다.다만, 학생 수 1000명을 초과하는 학교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육공동체의 60% 이상 동의 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면등교가 가능하고, 1.5단계에서는 학교 밀집도를 2/3 유지하되, 시차등교 등을 활용해 주 5일 등교(대면)수업 원칙이 적용된다.또한 2단계에는 학생 수 750명 이하 학교는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750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밀집도를 유·초·중 1/3, 고 2/3를 유지하되, 시차등교 등을 통해 최대 등교(대면)수업 원칙이 적용된다.2.5단계에서는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는 전면등교하고, 300명을 초과하는 모든 학교는 밀집도 1/3로 유지한다.전국적 감염병 유행 상황인 3단계에서는 관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한편, 세종시 지역의 학교는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해 지난 7일부터 학생 수 1000명 이하인 관내 유 43개원, 초 38개교, 중 25개교, 고 20개교, 특수학교 1개교는 전면 등교하고, 학생 수 1000명을 초과하는 초 12개교는 학교 내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통해 대면수업이 확대 운영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0-11-10 10:02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한성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희)가 시 지정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을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시설임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성 정상부 일대에서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유물들이 다양하게 출토돼 이성이 위치한 세종시 일대를 두고 대치하던 백제, 신라 양국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일 전의면 신방리 이성산성 시굴조사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성의 정상부 일대와 동벽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굴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굴조사는 지금까지 지표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정확한 축조세력과 시기, 방법, 성격 등을 규명해 이성의 복원정비 및 사적 승격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시굴조사 결과 이성은 백제가 처음 축조한 이후 신라에 의해 점령됐고, 성벽은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장 바깥쪽의 성벽은 고려 개국공신인 이도(李棹)와 관련된 성벽으로 추정됐다.이성은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처음 축조한 이후 점차 바깥으로 성벽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규모로 확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깥쪽 성벽의 높이는 약 8m 정도로 높게 쌓았으며, 지형에 따라 사용된 성돌의 크기와 형태를 다르게 조성됐다. 동벽 안쪽 다짐층에서는 백제토기와 기와편 등이 출토된 점으로 미뤄볼 때 이성을 처음 축조한 국가는 백제일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 정상부 일대는 4단으로 이뤄진 다중 평탄지가 확인됐고 각 평탄지마다 석축을 쌓아 구획한 흔적이 발견됐다.또, 가장 아래쪽의 1단에는 다각 건물지, 2단은 저장시설, 3단은 지하저수시설, 가장 위쪽의 4단은 장대지를 배치했으며, 각 평탄지는 용도에 따라 공간의 구획과 면적을 각기 다르게 조성했다.이처럼 위계에 따른 공간을 구분한 것으로 이성 산성의 축조가 계획적으로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 동벽의 회절부에서는 성벽 주변에서 성문에 사용된 철제 못이 여러 개 발견돼 동문지(東門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쪽의 평탄지는 흡사 오늘날의 군대 연병장처럼 당시 군사훈련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짐작된다.시는 이번 시굴조사로 기존의 성곽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던 이성의 구조와 양상을 확인했으며, 향후 연차별 발굴조사를 통해 세종시 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성을 밝혀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이성은 삼국시대 격전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라며 “앞으로 연차별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해 복원·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10 09:53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중앙공원 1단계 개장으로 인한 혼잡을 막고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셔틀버스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중앙공원은 다양한 테마와 전통,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지난 4일 총 52.5만㎡ 면적의 1단계 구간이 개장했다.최근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의 잇따른 개장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클 것으로 보고, 행복청, LH, 수목원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이번 교통대책에 따라 주차장은 수목원, 중앙공원 북측출입구 등 기존 1,092면에 더해 중앙공원 남측출입구 인근의 LH 홍보관, 호수공원 1주차장 등 4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일부터 수목원 셔틀버스를 중앙공원 1단계 남측 출입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셔틀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정부세종청사남측~고용노동부 앞~국립세종도서관~충남대학교병원세종의원~중앙공원입구~국립세종수목원세종을 경유하는 코스로, 이용요금은 500원이며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운행기간은 지난 7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이에 따라 수목원과 중앙공원 인근 주차장은 도보가능권이 총 1,572면, 셔틀버스 경유권 2,356면 등 총 3,923면으로 늘게 됐다.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수목원과 중앙공원 인근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또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청, LH,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96호선 존치 및 중앙공원 2단계 건설 시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상옥 교통과장은 “최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중앙공원 개장으로 시민 방문객이 늘면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0-11-10 09:48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박성민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장경태 국토교통위 위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반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마중물 격인 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당기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12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면, 2019·2020년 정부예산에 각각 10억 원씩 기 반영된 20억 원을 포함해 총 1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세종의사당 건립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사무처 검토결과에서도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설계비는 14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주요 현안으로 ▲조치원 우회도로(32억 원)▲세종벤처밸리산단 진입도로(50억 원) ▲세종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129억 원)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1,252억 원) ▲하수관로 정비(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30억 원) ▲복합편의시설 운영관리(18억 원)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기능 보강(7억 8000만 원) 등을 요청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국회의 신속한 건립계획 확정과 후속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0-11-10 09:42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분주히 김장을 담그며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동(立冬)을 알리는 매서운 바람속에 주변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은 지난 3일 서세종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정만순) 회원, 농협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무장갑과 마스크 등으로 무장하고 분주히 1,200포기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양념에 분주히 버무리고 한편에선 양념을 묻힐 절인 배추가 떨어지랴 연신 배추를 옮겼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종이상자에 포장돼 지역의 60여 경로당과 취약농가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배추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고스란히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의 땀과 열정이 함께 했다고 한다. 서세종농협 앞의 약 661㎡의 밭에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배추가 잘 자라도록 키워 지난달 30일 수확해 지난 2일 배추를 절여 이날 김장김치를 담궜다.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벌써 10여년이 흘렀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속에 개최돼 더욱 의미 있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날 차성호 시의원과 이춘희 시장의 부인 서명숙 씨, 강준현 국회의원의 부인 이영희 씨 등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동참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지만 서로가 손을 잡고 오늘처럼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서세종농협은 변함없이 조합원과 이웃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10 09:24

세종시가 남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인의 아빠단’이 2기 활동에 들어서면서 호응을 이끌고 있다.100인의 아빠단은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자 정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오던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대, 세종시는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3∼7세 자녀를 둔 남성으로 지난 6월 선정돼 이달까지 활동한다. 세종시는 100인의 아빠단 선정 당시 신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먼저 마감됐다.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집에서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집콕 육아교실’을 운영, 가정에서 아빠와 자녀가 줌(Zoom)을 통해 놀이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집콕 육아교실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0·16·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씩 진행한다.1회차 세균맨을 잡아라, 2회차 우리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회차 즐거운 풍선놀이법, 4회차 다양한 도구로 놀아보아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앞서 100인의 아빠단 2기는 지난 7월 슬기로운 집콕소풍, 지난 9월 힐링무비데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정 미션을 우수하게 수행한 아빠를 대상으로 총 128명의 우수아빠를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기록해 내달 중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00인의 아빠단 활동사례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남성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육아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자녀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세종시의 젊은 아빠들에게 인기가 많고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0-11-10 07:38

    ▲대한적십자 세종시지구협의회가 이해장 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매서운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올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낸다.이런 가운데 2020년 새해부터 연말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협의회장 이해자)’로 이들은 매순간 매순간을 주변을 살피며 쉼없이 활동한다. 해마다 1월 1일에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떡국을 함께 나누며 무병장수와 힘찬 새출발을 기원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병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속에 적십자의 주요활동은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코로나19 격리세대 및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쌀과 라면 200세트를 전달하는 긴급 구호활동과 이들이 끼니걱정을 하지 않도록 한 주간을 책임질 밑반찬을 5주간 정성껏 만드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방역요원 등을 위해 ‘든든 한끼 브레드’ 800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며 감사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우리 농촌은 코로나19와 더불어 기나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더욱 힘든 나날을 보냈다.이에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배추밭, 마늘밭, 감자밭 농가를 찾아 잠시나마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농작물은 그 시기가 중요한 만큼 많은 환영을 받았다.적십자 세종시지구의 다양한 활동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급식 중단으로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농산물 꾸러미 54,000개 포장을 10일간 지원하는 한편 관내에 정착한 새터민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이 일대일 맞춤 정착 도우미 활동 및 밑반찬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수시로 관내 화재발생시 제일 먼저 달려가 화재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그들의 아픔을 달래기도 했다. 매월 ‘희망풍차’ 나눔 대상자 및 결연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고 지난달에는 코로나19 경각심 강화를 위해 3회에 걸쳐 ‘코로나19 안전예방 홍보캠페인’을 조치원역 앞 광장과 세종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오는 11일에는 ‘2020 적십자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앞두고 있다.지난 8월부터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기른 배추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아 전달하게 된다.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이해자 회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겨울철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며 “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간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마무리는 더욱 중요하다. 항상 주변을 살피며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우리 사회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길 기대해 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9 16:56

    ▲세종 먹글씨 창립전이 세종호수공원내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오는 1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화선지 위에 붓에 먹을 묻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써 내려가는 서예의 매력은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전시관에서는 ‘세종 먹글씨 창립전’이 개최된다.            이번 창립전은 세종시 고운동 연경서예학원의 ‘먹을 사랑하는 모임’ 주관으로 개최돼 근형 최윤영, 우경 이우철, 도봉 김선영, 해성 김명순, 효암 강다현씨가 출품한  다산 선생의 시를 비롯 한문, 한글, 캘리그라피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최윤영 원장(한국서가협회 이사)은 “세종먹글씨 창립전으로 그 시작은 작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시에서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예술이 활짝 꽃 피워 시민들이 다 같이 향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이런 시기에 잠시 묵향에 젖어 붓을 잡는 것도 한 가지 지혜로, 붓글씨를 쓰면 여유가 생기고 넉넉해지기 마련이다. 세종먹글씨 창립전이 시민들에게 조그만 위안이 되길 기대해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9 11:01

    ▲이춘희 세종시장이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가 오는 7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행에 들어간다.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와 2.5 단계의 추가로 5단계로 세분화돼 지역 여건을 고려해 권역·단계별로 조정기준을 마련해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또한 기존의 3단계 분류(고·중·저 위험시설 구분) 다중이용시설 운영기준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운영기준으로 마련한다.이에 따라 중점관리시설(9종)로 ▲유흥시설 5종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와 일반관리시설(14종)인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로 이원화해 시민 불편이 줄이는 한편 집합금지나 운영중단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소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중점·일반관리시설 23개 외 국공립시설, 사회복지시설 등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기준을 마련한다.국공립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설별로 인원 제한, 운영 중단 등 적용한다.사회복지시설은 감염확산 양상, 위험도 등을 고려해 필요시 일부 시설은 휴관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2.5단계까지 윤영한다. 또한 기존 고위험시설 12종에만 적용하던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 의무화를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까지 확대한다.실내 스포츠 경기장, 고위험 사업장 등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의 미착용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한다.이와 함께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야기한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경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일상생활과 방역을 슬기롭고 조화롭게 유지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세종시민 모두 생활 속의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적극 협조해 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5 13:15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122억원(13.2%) 증가한 1조 8173억원을 편성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시청 정례브리핑에서 “내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 전반의 위기 심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시는 효율적이고 슬기롭게 예산을 편성해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입 예산안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1조 8,1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677억원(13.9%)이 증가한 1조 3,683억원, 특별회계는 445억원(11.0%)이 증가한 4,490억원을 편성했다.세입 예산안은 공동주택 입주물량 증가로 취득세는 올해보다 387억원 가량 늘어난 2,428억원으로 전망돼 내년도 지방세 수입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8억원 증가한 7,356억원으로 편성했다.국고보조금은 올해보다 506억원 늘어난 3,424억원을 확보했으며 재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내년에도 699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다.특히 당초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세종시법 재정특례를 3년간 연장해 교부세는 올해보다 198억원(28.9%) 증가한 883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세출 예산안세종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2억원(18.4%)이 증가한 4,136억원을 편성했다.기초연금 648억원, 영유아보육료 619억원, 아동수당 355억원, 누리과정보육료 186억원 등을 반영했고,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비 3억원,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의 운영비 7억원 등을 신규 반영했다.환경분야는 올해 보다 464억원(22.0%)이 증가한 2,575억원을 편성했다.친환경 교통수단 구매지원 관련 전기승용차 300대(올해 121대), 전기화물차 30대, 전기이륜차 27대,전기버스 신규 지원 등 37억원을, 수소차 55대(올해 20대)에 17억원을 지원한다.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사업 13억원, 조치원읍 봉산리 비위생 매립지 정비 용역비 1억원 등을 반영했다.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2,016억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88억원, 조치원읍 동서연결도로 사업비 117억원을 반영해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조치원역 일원과 상리, 번암리를 비롯해 전의면, 부강면 등 5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163억원을 편성했다.농림분야는 총 889억원으로 올해보다 50억원(6.0%)이 증가했다.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비 12억원, 무상급식비 261억원, 공·사립 유치원 식품비 7억원을 지원한다. 도심 녹지 확충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비 60억원, 농촌 테마공원 조성에 46억원을 반영한다.시는 문화관광 분야에 올해보다 216억원(42.4%)이 증가한 727억원을 편성했다.세종시립도서관 사업비 73억원(내년 6월 준공),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 사업 20억원(신규 투자), 아트센터 인테리어·시범운영비 24억원(내년 5월 준공)을 편성했다.이어 조치원읍 신흥리운동장 조성 50억원, 반다비 빙상장 건립 37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등 체육시설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산업·중소기업 분야는 158억원(36.4%)이 증가한 595억원을 반영했다.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36억원, 자율주행연구개발 16억원,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16억원을 투자한다.오는 2023년까지 지역산업혁신 거점기관 조성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 건립비 60억원을 편성했다.시는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422억원을 편성했다.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금 7억원, 지역화폐 여민전 1,500억원의 캐시백 지원금 150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사업 30억원, 지역방역 강화 일자리 사업 5억원을 반영했다.■재정자립도 하락, 지방채 발행 10개 사업 추진올해 당초 예산 기준 세종시 재정자립도는 59.3%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시(76.1%)에 이어 2위다. 다만 실제 재정은 상당수 세원을 변동성이 큰 취득세에 의존해 취약한 편이라는 지적이 많다.이춘희 세종시장도 당장 내년은 괜찮지만 내후년부터(2022년)는 분양물량의 대폭 감소에 따른 취득세 감소로 재정여건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같은 재정 우려속에 내년도 재정자립도는 56.1%로 ▲2019년 62.1% ▲2020년 59.3%에 이어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다.한편 내년도 지방채 발행액은 69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36억원보다 37억원이 감소했다.내년 지방채 발생 사업은 총 10개 사업으로 대교천·문주천·내장천 재해예방사업(118억원), 세종 테크노파크(TP) 조성(30억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재건축(54억원), 동서연결도로 확충(117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신규 보상(87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30억원), 조치원 제2복컴 건립(140억원)과 조치원·연기 군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122억원)에 투입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신중하게 검토해 적재적소에 재정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의성과 적절성을 따져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5 12:13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학원가 사거리에 스마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음성 및 알림판으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지난 4일 아름동 학원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이상옥 교통과장과 상병헌 시의원, 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일 발표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5호 과제 ‘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에 따른 것으로, 지난 9월 공단과 합동으로 설치한 ‘횡단보도 집중조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스마트 횡단보도 시설은 스마트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로 접근하는 우회전 차량 운전자와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음성과 알림판으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설치 장소도 초등학생 대상 학원이 밀집해 있고,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 단지가 인접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아름동 해피라움 상가 교차로 주변으로 설정했다.시범운영 결과 운영 후 보행자 횡단 시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정지 비율이 82%를 기록, 운영 전보다 23.2%p 증가하는 등 보행안전성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와 공단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우회전 차량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병헌 의원은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지역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에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도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세종시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0-11-05 10:56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왼쪽부터)이 ‘2020년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글로벌 광역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스템 개선을 공동 추진한다.시는 지난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면적 협업관계를 넘어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체결한 1차 협약의 협력과제가 대부분 완료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시점에 맞춰 두 도시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협약에 앞서 세종시와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 교통,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 안전,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32개 협력과제를 선정했다.주요 협약사항은 ▲동반자적인 협력관계 구축·유지를 위한 정기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권 혁신성장의 거점인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조체계 강화 등이다.또한 ▲시민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편리한 교통과 교류확대를 위해 철도교통망 구축, 광역버스노선 확대, 대안도로 개발 등 광역교통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이외에도 ▲시민화합과 공동체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행사 및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안전연구센터 통합 및 미세먼지 감시단 공동 운영에도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한 광역경제권역 형성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철도교통망 구축, 대안도로 개발 등 광역교통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양 시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핵심기반 사업으로 광역 철도교통망 구축을 꼽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세종 연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대전시가 광역경제권역을 형성해 충청권의 거점도시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 등 국가균형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미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과 세종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권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4 15:10

    ▲세종중앙신협이 오봉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인증 이벤트를 개최했다.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이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달 31일 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세종중앙신협은 민병원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봉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인증 이벤트를 실시했다.오봉산 등산 인증샷을 한 시민에게 마스크, 생수, 티슈 등 300여점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오봉산을 찾은 한 시민은 “뜻밖의 행운을 전해 준 세종중앙신협에게 감사하고 항상 찾는 오봉산이지만 오늘 하루는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민병원 이사장은 “이곳 오봉산은 조치원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자 명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 보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민 이사장은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한 동절기에는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세종중앙신협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봉산을 비롯한 우리 주변 곳곳의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4 15:0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 당선작에 우리나라의 신진 건축가인 김유경과 스페인 출신의 영국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의 공동 작품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당선작은 건축물 외부에서도 쉽게 전시된 건축 파편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인 고려를 강조해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자 계획됐다.최종 당선자에게는 약 27억 원 상당의 도시건축박물관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당선자 외 2차 공모 참가자 4명에게는 각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된다.이번 심사에는 1차 공모와 동일하게 YO2건축의 김영준 소장,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김성홍 교수, 건국대학교 김준성 교수, 협동원 건축 이민아 소장, 서울대학교 존 홍 교수가 참여했다.지난 10월 28일 진행된 2차 심사는 5개 업체의 발표와 질의, 심사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발표는 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해외 업체의 공정한 참여를 보장하고 감염병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 업체에 한해 영상 회의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당선작인 ‘재활용집합체(Recycling Assemblage)’는 우리나라 도시 역사의 전환기에 강력하고 적절한 시대적 해결책을 제안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설계안은 건물 자체가 재료의 전시장으로 기능과, 외부공간을 통해 건축 파편과 모형을 전시해 건축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에너지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건축이 도전해야 할 지향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개 박물관을 집적해 건립하는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사업의 일부로서, 11월 착공 예정인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박물관단지 내 최대 규모 박물관이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민이 도시와 건축을 문화로서 공유하고, 함께 도시·건축을 만들어나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 방문객은 어린이박물관은 물론, 인접한 국립세종수목원, 세종 중앙공원, 호수공원 등의 공원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곳에서 질 높은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심사위원장인 YO2건축의 김영준 소장은 “1차 단계에서 방향성이 다른 5개 안을 뽑았고, 시간을 갖고 발전시켜 현실에 근접한 안을 기대했다”며 “안정되고 세련된, 정비된 안 보다는 도전적인 자세로 건축박물관의 시대적 역할을 제안한 안을 논의 끝에 예비심사위원을 포함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행복청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오는 2025년 개관을 위해 내년 중  당선작을 바탕으로 건축 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0-11-04 14:58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7월 16일 개원 이후 2개월 만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이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까지 선정되면서 지역민의 숙원인 응급의료 불안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소아 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감안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왔다.이번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충북대병원(충북), 전주예수병원(전북)과 함께 추가 선정된 것이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이상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이대목동병원, 일산명지병원, 울산대병원(이상 소아응급실 운영) 등 기존 8개 소아전문 응급의료시설 중 천안순천향대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됐다.또한 2016년에 선정됐던 일부 의료기관은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선정이 취소되거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부터 교수급으로 구성된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원부터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구축했으며 소아 응급환자와 성인 응급환자의 진료 구역을 별도로 구분해 최적의 진료동선을 확보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암을 비롯해 소아 및 청소년 질환에 대한 치료는 국내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과 관련해 아직 최종 현장평가가 남아 있지만 착실한 준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0-11-0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