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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세종시민(김태현씨 작품)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블로그 기자단이 사진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종의 멋을 알리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 블로그 기자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종시 블로그 기자단은 블로그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시민 대표 기자단으로, 올해는 제10기 총 20명이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이번 사진전은 블로그 기자단이 취재 과정에서 확보한 사진 작품 25점을 통해 세종의 다양한 멋과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취지다.대표 작품은 호수공원의 멋진 풍광을 담은 ‘우리집 앞뜰 공원’(노희완 작)과 시민의 환한 미소를 잘 포착한 ‘환호하는 세종시민’(김태현 작) 등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명소와 시민의 일상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집 앞뜰 공원(노희완씨 작품) 특히 올해 사진전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는 금강보행교 남측입구서 이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전시 기간 중 온라인에서는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블로그 기자단의 사진 작품이 담긴 엽서를 무료로 제공한다.김병호 대변인은 “매년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확보된 사진을 소재로 세종의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세종시의 다양한 멋이 담긴 올해 블로그 기자단 사진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7 16:35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제’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결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경우 1차 사전심사 과정에서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결선 진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시의회를 포함한 9개 지방의회(광역의회 7, 기초의회 2)가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례 발표 경연을 펼친다. 최종 순위는 1차 사전심사(80%)와 발표 점수(20%)를 합산해 결정된다. 결선 진출 성과의 배경에는 세종시의회의 활발한 입법 실적을 기반으로 조례 운영의 실효성 평가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종시의회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국 광역 지방의회 입법실적 분석’에서 조사 기간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연 평균 6.5건에 달하는 조례 발의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행정 및 복지 수요 증가 등에 발맞춰 입법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결과다.또한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의회와 시민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입법평가’ 추진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9월 24일 조례 입법평가 조례 제정 이후 올해 4월 말부터 8월까지 법제전문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에 위탁해 입법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를 세종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집행기관인 시청과 교육청에 통보해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9월 15일 ‘입법평가 결과 의원 설명회’를 열어 자치입법권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입법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상병헌 의장은 “주민 추천으로 결선 진출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게 된 만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그동안 우리 의회를 비롯해 집행부 및 관계 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07 16:2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기타 등 7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세종시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 ‘잡아람’(www.잡아람.com)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잡아람 회원가입 후 고용서비스 신청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세종시장상(대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상(최우수상),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상(우수·장려상) 등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LG그램 노트북(대상), 아이패드(최우수상), 갤럭시탭(우수상), 갤럭시워치(장려상)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지역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종시 일자리 정책이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 잡아람을 누리집(www.잡아람.com)에서 확인하거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044-414-938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2-11-07 16:19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 전경. 농수로 맨홀에서 한 농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관리해야 할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김선영)는 책임회피에 급급하다는 비판이다.특히 자신들이 관리해야 할 시설물임을 인정하면서도 사고가 맨홀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 알 수 없다며 관리부실·소홀을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농어촌공사와 A농민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연서면의 한 농지에서 트랙터 작업을 지켜보던 A농민이 맨홀에서 넘어지며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그는 통원 치료를 받으며 허리 통증 등 호소하고 있는데 최근 진단결과에 따르면 척추 중간부분인 흉추 12번 압박골절과 척추관 협착증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후 찍은 사진으로 맨홀이 온갖 풀로 뒤덮여 있어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좌측 사진) 사고 발생 후 맨홀 주변의 잡풀을 정리하고 빠져 있던 맨홀 뚜껑(빨간색 표시)를 정상적으로 올려놓은 모습(우측 사진) 사고 발생 장소는 그동안 관리가 전혀 안돼 잡풀로 맨홀이 가려져 있었고 특히 맨홀을 덮고 있어야 할 두 개의 뚜껑 중 하나가 맨홀 아래로 아예 빠져 각종 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이다.  A농민은 맨홀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고 평소에 주변 정리가 돼 있었다면 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식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농어촌공사측은 A농민이 오랜 기간 그 지역에 거주해 왔고 이미 맨홀이 있었던 것을 알았다며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고 맞서는 실정이다.      ▲A농민이 맨홀 사고 현장에서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A농민은 “자칫 잘못됐으면 내가 1미터가 넘는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칠뻔한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후 공사는 맨홀 뚜껑이 원래 없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보니 뚜껑 하나가 맨홀 속에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시설이 40년 정도가 됐다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관리했는지 모르겠다”며 “사람이 다쳐도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그저 보상 기준이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한 사고 현장 바로 인접한 토지에서 공사측에서 작업을 한 부분이 있는데 조그만 신경 썼다면 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고 후 그동안 치료를 위해 다닌 병원의 진단서와 약. 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치료비를 제공하려고도 했지만 이것은 관리 부실이나 관리 소홀 문제는 아니다. 내부적으로 보상 기준은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맨홀 뚜껑이 빠져 있던 자체가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지적에 “우리가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주민들이 농사 지으면서 훼손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것을 관리 소홀로 연결시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이번 사고에 대응하는 공사측의 자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을 제기하고 있다.  농민의 맨홀 인지 여부 및 사고 발생 원인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원래 닫혀 있어야 할 맨홀 뚜껑이 아래로 빠져 있다는 자체가 더욱 심각한 사안이다.이로 인해 농어촌공사가 관리 소홀·미흡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의식한 행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그것이 사고 수습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7 10:24

    ▲국가 애도기간인 지난 1일 제8회 세종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개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지난 1일 개최한 ‘제8회 세종시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운영 등과 관련해 여러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이태원 참사 후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는 애도 분위기에서 굳이 부담을 안고 대회를 개최 할 필요성이 있었냐는 지적이다.이런 분위기는 시가 공식 배포한 주간행사계획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9개 행사가 조정됐고 당초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예정이었던 세종시장도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지 하루만에 개최돼, 행사가 불가피했다면 경기 중심 생활체육대회인 만큼 개회식만이라도 취소하는 것이 옳았다는 여론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종목 대회는 개회식은 취소하고 경기만 하는 걸로 조정했는데 이것은 일정이 하루 이틀밖에 안 남았던 상황이라 최대한 행사성이나 애도하고 좀 어울리지 않는 프로그램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날 개회식에선 추모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은 ‘경품 추첨’은 예정대로 진행됐다.일부에선 다음 달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정태봉 회장측이 무리하게 개회식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일환으로 지난 1일 파크골프 경기가부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파크골프장 한편에선 실외정원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공사판서 치러진 ‘파크골프’ 안전 불감증…부강체육공원내 실외정원 조성 공사 한창 이날 생활체육대회는 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졌는데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나타났다.부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된 파크골프는 사전에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아 공사판에서 경기가 치러져 일부 회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현재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공사가 이달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이날에도 파크골프장 바로 인접한 곳에서 공사가 진행돼 해체한 보도블록과 소형 굴착기와 작업자 등이 뒤엉키며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다.회원들은 공사로 인한 각종 소음과 먼지 등에 체육회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회원은 “우리가 경기를 치르며 잠시 쉴 공간도 없고 바로 옆에선 공사가 진행돼 사고가 걱정된다”며 “이것을 사전에 확인해 조정해야지 왜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이 공사와 관련해 오래 전부터 공사 안내 현수막 등이 게시됐던 만큼 사전 경기 준비 및 조율이 소홀했다는 비판이다.이에 대해 시체육회 관계자는 “파크골프협회측은 이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시합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가피하게 여기서 경기를 하는 것으로 회원들과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리 점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각 종목 단체별로 경기가 진행되는데 (시체육회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동에 대해 시체육회가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각 종목별 경기장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임에도 이 일이 발생한 것은 체육 실무 행정에 중대한 결함으로 체육회 업무를 총괄하는 배영선 사무처장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이날 경기에 나선 한 참가자는 “나도 체육대회에 참가했지만 굳이 어수선한 분위기서 대회를 진행해야 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렇다고 대회가 잘 치러진 것 같지도 않다”고 꼬집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7 10:07

    ▲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조감도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 일원에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다.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분양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중심지역인 유성구에 들어서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갑천 영구조망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성구 및 갑천지구 주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육 및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으로 유성 IC 호남고속지선의 진입이 용이하다.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역(예정)이 예정되어 있어 유성온천역을 통해 1,2호선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투시도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갑천3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 트리풀시티 9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이 함께 공급에 나서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가장 가구수가 많은 84㎡B 타입의 경우 남동•남서향 배치와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또한 119㎡C 타입 역시 남동향 5Bay 평면 구성이 적용되며 119㎡D 타입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단지 내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법정 기준 주차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약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이 단지는 입지, 가격 경쟁력,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유성구 갑천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에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www.트리풀시티엘리프.com)도 동시에 운영한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2-11-07 07:21

      세종특별자치시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기타 등 7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공모대상은 세종시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세종시 구인기업, 구직자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 ‘잡아람’(www.잡아람.com)을 통해 가능하며, 잡아람 회원가입 후 고용서비스 신청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대상),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상(최우수상),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상(우수·장려상) 등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상으로는 LG그램 노트북(대상), 아이패드(최우수상), 갤럭시탭(우수상), 갤럭시워치(장려상)가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지역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종시 일자리 정책이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세종 지역혁신 플랫폼 잡아람을 누리집(www.잡아람.com)에서 확인하거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044-414-938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2-11-02 08:09

    ▲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재정 건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최 시장은 지난 1일 내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질의 응답을 통해 “올해 취임하자마자 추경 예산으로 지방채 300억을 갚았다. 안 그래도 재정이 부족한데 (지방채 상황은) 사실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내년에도 우리 지방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선 재정 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세원이 많이 들어와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렇다 보니까 해마다 지방채를 조금씩 발행해 누적된 것이 3,700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전 재정 유지 기조와 더불어 재정 확충 노력을 적극 강조했다. 최 시장은 “다른 방향에서 재정을 확충해야 한다. 우선 중앙에서 보조금 내지는 교부세 이런 것들을 확충하는 노력과 시 자체적으로 예산 절감과 더불어 수익 사업을 통해 재정을 증액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는 동안은 나는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큰 틀에서 말하자면 나는 지방채가 나중에 환수될 가능성이 크면 발행하겠지만 소모성 예산을 쓰기 위해 지방채를 해마다 발행하는 것은 지양하겠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1 16:26

    ▲세종시는 건전 재정 기조속 지역경제 활성화·시민생활안전 증진 중심 재정운용을 추진한다.      세종시가 내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821억원(4.3%) 증가한 2조 34억으로 편성하며 2조 시대 개막을 알렸다.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도, 공공부문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내부 여유 재원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언급하며 “올해 추경에서 추진한 지방채 상환 및 내년 발행계획 취소를 고려하면 채무비율은 올해 당초기준 16.1%에서 내년에는 14%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입 예산안은 지방세 추계는 8,720억원으로 전년대비 5.7%(469억원), 세외수입은 2,284억원으로 전년대비 5.2%(114억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국고보조금은 3,960억원으로 복지분야 영아수당 등 정부 정책변화 등에 따라 증액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우선하되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생활안전 증진, 시정4기 시민과의 약속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기반 마련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해 여민전 캐시백 지원 150억원, 소상공인 자금 금융지원 45억원, 신용보증재단 운영 16억원 등을 지원한다. 시민생활안전 증진을 위해 재해 예방사업(문주천 등 6개소) 123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신흥 등 4개소) 76억원, 소하천 정비 61억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또한 자족적 경제도시 구축에 나서 창업공간 확대 (TP본관동, 지식산업센터) 150억원, 대중교통 버스 구입(전기버스 20대, 수소버스 11대) 101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23억원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에도 장욱진 생가 기념관 건립 38억원, 반다비 빙상장 건립 109억원,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 18억원 등이다. 의료복지도시 구현 관련해 (취약계층) 기초연금 816억원, 저출산 부모급여 282억원,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24억원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편익을 증진하며, ‘미래전략수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시정4기 정책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1 16:16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내년 시 예산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가 내년 환경 분야 예산 2,958억원 중 갈등을 빚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 폐기물처리시설 예산에 683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시장은 1일 내년도 시 본예산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행정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씀 드렸다”며 “지금 그걸 기다리고 있는데 보고받기로는 경찰에서는 절차상 문제가 없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건 우겨서 강제로 갈 일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주민 설득 노력을 꾸준히 펼칠 것임을 언급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하남이나 아산의 환경 시설들을 같이 보여드리고 약속한 대로 지역주민과 함께 갈 것”이라며 “더 보상이 필요한 부분은 보상이 필요한 대로 추가 예산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시청에서도 이 내용을 확인했다.시 관계자는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해서 왔다. 검찰에서 이 자료를 받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편성 예산 관련해 “아직 부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계속비 성격으로 지금 LH에서 부담금을 받는데 그것을 세입·세출로 편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측은 차질없이 행정절차가 진행된다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1-01 16:09

    ▲ 고용주 세종시탁구협회장 고용주 세종시탁구협회장은 탁구선수 출신으로 국내 체육계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활동해 온 체육인이다.그는 초·중·고를 거쳐 실업팀과 대학팀에서 탁구선수로 활약한 후, 고교와 대학팀 감독, 대학교수 등 체육인으로서 한길을 걸어온 인물이다.그런 그가 체육인으로 일궈낸 최근 성과들은 지역 체육계에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지역 체육계에서 고 회장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그는 최근 프로축구 K4리그 세종바네스FC를 창단한데 이어 향후 골프, 탁구, 복싱 등 종목에서 세종시 연고 프로팀을 창단해 지역 체육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계획이다.그가 세종시 체육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12월 치러질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관심이 모아진다.체육학 박사이기도 한 고 회장을 만나 체육의 가치와 철학, 지역 체육발전 청사진,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의 변 등에 대해 들어본다.     ▲ 고용주 탁구협회장이 올해 9월 열린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모습(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고회장) -탁구선수 출신의 체육인이다. 선수로서 어떤 경력을 쌓았었는지 궁금하다.▲청주 한벌초 2학년 때 탁구선수를 시작해 청주중, 청주고를 거쳐 삼호주택에서 선수생활했다. 이후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후 탁구팀이 창단,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가 다녔던 초·중·고교 탁구팀은 당시 탁구 명문교였던 팀이다. 고 회장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대회 단체전 전관왕, 청주중 때 단체전 우승 12회, 청주고 때 단체전 우승 7회 등을 일군 주역이다.-지도자 생활을 거쳐 대학 교수로서 활동한 것에 대해서도 말해 달라.▲청주고 탁구팀 감독을 7년 지냈다. 95년, 96년에는 타이페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청소년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맡았었다. 이후 구미대 생활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돼 활동했다. 교수 시절 구미대 탁구팀을 창단, 총감독을 맡기도 했었다. 그가 총감독을 맡았던 95, 96년 타이페이 청소년 국제대회 당시, 유승민 IOC 선수위원(대한탁구협회장)이 선수로 활약한 인연으로 지금도 사제의 정이 돈독하다.-선수 출신으로 탁구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가.▲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세종시탁구협회장에 2016년 선출돼 재선하는 동안 지역 탁구 진흥을 위해 힘써왔다.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세종시탁구협회장 직을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채비를 위해 올해 사임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휴스턴에 가서,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치 성과를 내는데 일조했다. -최근 프로축구 K4리그 세종시 연고 세종바네스FC를 창단한 것이 큰 화제다. 창단 배경에 대해 듣고 싶다.▲세종시는 프로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환경도 열악하다. 프로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 지역 생활스포츠 저변도 성장하기 마련이다. 유소년과 학원스포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역 연고 프로팀을 창단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축구 K4리그 세종시 연고 세종바네스FC를 창단한 것을 계기로 체육을 통한 지역마케팅과 지역 체육 발전에 밀알이 되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그가 구단주 역할을 맡아 창단한 프로축구 K4리그 세종바네스FC는 세종시 연고팀으로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한다. 세종바네스FC는 세종시 대평동에 사무국을 마련했으며 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올해 안에 선수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고 회장이 지난 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참가 때 모습(뒷줄 오른쪽부터 다섯번째가 고 회장) -앞으로 프로축구팀에 이어 골프, 탁구, 복싱 등 종목에서도 프로팀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향후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세종바네스 프로골프팀을 빠르면 올해 안에 창단하고 곧이어 프로탁구팀과 프로복싱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세종시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모기업과 그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세종시에서 프로팀을 창단해 운영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프로팀 운영에 대한 특별한 방안이 있는가.▲모기업은 부동산 개발회사로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이미대평동에 스포츠센터와 재활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세워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모기업이 세종시에서 기업활동과 프로팀 운영의 선순환 구조 기틀을 다지고 기업의 사회환원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축구팀 선수들의 경우 은퇴 후 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세종시체육회장 선거가 12월 치러지는데 출마 계획이 있다고 들었다.▲세종시민들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데 있어 체육활동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은 큰 의미를 갖는다. 체육은 지역마케팅을 위해서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선수 생활을 거쳐 지도자와 대학교수, 체육 행정 등 경험을 두루 갖춘 체육인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한다. 세종시는 타 시·도에 비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체육회 예산 사정이 열악하다. 읍·면·동 지역 체육시설 기반도 크게 확충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지역 체육을 잘 이해하고 대한체육회, 정부 등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2-10-31 07:49

(521) 11 보수·친일·유신단죄 63박정환은 궁정동 안가를 만들기 전에는 위장번호를 단 승용차로 밤나들이를 하곤 했다. 당시에는 박종규 경호실장만이 시간과 장소를 아는 비밀에 속했다. 육영수 여사는 별도의 정보망으로 야행을 감시, 꼬투리가 잡히면 경호실장에게 따지고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 그러나 모두가 못 본체 모른체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정계 관계자들과 연예인 사이에서 ‘매춘’이라기 보다는 주로 ‘상납’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은희는 삶의 질곡이 평탄치 않은 등 개인적으론 참 불운한 인물이었다. 홍콩에서 북한으로 밀입국한 이유도 박정환 때문이다. 안양예고 교장 재직 시절, 박정환이 여고생 상납이 끊이지 않고 요구하자 처음엔 어쩔 수 없이 몇 차례 응했으나 나중엔 맞서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결국 밀출입국한 것이다. 윤정희는 재계 관계자에 이어 70년대 초반까지 박정환과 깊은 관계였다. 육영수 여사가 이를 알고 자주 부부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박정환이 재떨이를 집어 던져 육영수 여사의 얼굴이 멍이 들어 육영수 여사가 한동안 대외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윤정희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해 부랴부랴 프랑스 파리로 떠난 것도 육영수 여사가 보낸 것이다.  최은희의 남편 신상옥 감독이 겁도 없이 전태일 분신 사건을 영화로 찍겠다고 다닌 것에 당연히 화를 낸 박정환. 독재정권은 신상옥의 영화촬영을 방해하고 여기에 화가 난 신상옥은 1975년 장미와 들개라는 자신의 영화에서 검열삭제 당한 노수미의 상반신 노출 장면을 예고편에 집어넣는 반항을 하였다.이 사건으로 신상옥의 영화사 ‘신필름’의 인가를 취소당했다. 신상옥이 여기에 행정소송을 냈다가 중앙정보부로 끌려가기까지 했다. 결국 행정소송은 취하되고 최은희가 납북되는 계기인 안양예고를 다른 사람 아닌 신상옥이 이사장인 학교였으나,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 까지 겪었던 정치적 외압의 영향으로 인한 납북보다 밀입국설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다.    개헌반대 시위가 열리자 시위 참가자들을 마구 잡아들였다. 불법으로 연임 제한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도록 헌법을 개정했다. “박정환은 자신이 독재자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았어요.”“내가 반민주주의 독재자로 여겨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저랑 비슷하세요. 지치는 게 참 서글픈데, 그 서글픔의 대상이 내 부모님이란 사실이 너무 아파예.”“당시, 김일성을 능가하는 박정환 미화로 이루어진 국정교과서로 교육시킨 여파라고 할 수있지.”“거기다가, 동아일보 탄압, 경향신문/MBC 경영권 육영재단에 흡수, 60년대 후반 KBS 방송 통폐합 등…, 언론을 통한 대국민 세뇌교육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세종 | 세종매일 | 2022-10-28 12:53

    ▲충청지역신문협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대상 수상자로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홍신 작가를 선정했다.지난 25일 충지협에 따르면 풀뿌리자치대상은 충지협이 지역신문 탄생 34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충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충지협은 올해 수상자로 대상 최민호 시장, 김홍신 작가 포함해 9개 부문별 수상자 20명 등 총 22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세종시 설치가 확정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차질없는 추진과 세종시 미래 성장 동력인 경제특구, 교육특구, 사이버 보안 특구 등 3개 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홍신 작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인 소설  ‘인간시장’의 작가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이다김 작가는 또한 제15대 국회의원(1996~2000년)으로 의정활동 1등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오후 3시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한편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 최민호 세종시장, 김홍신 작가 ▲사회공헌부문 대상-유병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석우 전)충남도의회 의장 ▲행정자치부문 대상-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김병호 논산시 성동면장, 하성수 계룡시 군협력팀장, 정다영 세종시 시민안전실 주무관 등이 수상의 영예를 누린다.또한 ▲의정발전부문 대상- 김기일 부여군의원, 김덕배 홍성군의원 ▲지역발전부문 대상- 이강웅 태안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송동섭 금정기획 대표, 신진영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김재원 아이앤이 대표 ▲지역사회봉사부문 대상- 이순자 선경미용실 원장, 정선규 전국건설산업 대표등이 수상한다.이어 ▲교육부문 대상-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성인숙 청운대 교수 ▲체육부문 대상-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 ▲농업발전부문 대상- 임권영 논산광석농협조합장, 이준희 세종시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문화예술부문 대상-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 회장 등 총 22명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0-27 14:28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지난 25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공동구와 상수도통합관제센터, 싱싱장터, 수질복원센터A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산업건설위 위원들은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 공동구에 직접 들어가 전력, 난방, 통신, 상수도 등 매설물 관리 상황과 근무 여건 등을 살펴보고 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상수도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가압장과 배수지를 비롯해 원격 누수 감시시스템, 수질 계측기, 재염소 시설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각 가정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산건위 위원들은 또한 도담동 싱싱장터를 방문해 농산물의 품질 관리와 판매가 등을 점검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식품 안전성과 주변 상권과 갈등 요인 등을 논의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산건위는 끝으로 수질복원센터A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면서 하수 처리 과정 및 운영 현황 전반을 살피고 시설 가동 상태 및 악취 문제 등을 파악했다. 아울러 향후 공급 예정인 하수 재이용수 운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순열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보아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매월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동료 의원들과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2-10-2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