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903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과별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충남도립대학교는 15일 대학 소강당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13개 학과장, 교수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충남도립대학교 학과 자율혁신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과 자율혁신 보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학과별 차별화, 지역 인재 양성, 학생 전공선택권 보장 등 교육체계 개편에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순서는 건설안전방재학과부터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팜까지 13개 학과이며, △학과 중장기 자율혁신 체계 △핵심과제별 자육혁신 전략 △교육환경 및 실험실습 개선 혁신 전략 등을 발표했다.학과 자율혁신 방향은 크게 충남 5대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고기능성 그린 바이오 △반도체 첨단 패키징 △수소연료전지 등을 참고자료로 활용, 방향을 설정하도록 했다.혁신 유형은 △학과 통합 △학과폐지 후 신설 △타학과 융합 △전공확대 △전공심화 △특례입학전형 신설 △기타 혁신전략 등으로 구분, 학과 혁신 방향을 제시하도록 했다.건설안전방재학과는 3개 이상 전공 보유 및 학생이 자율적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전공확대 방안을 제시했다.환경에너지학과는 전공심화과정 신설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가칭 탄소중립융합학부 또는 탄소중립융합교육원 신설을 제안했으며, 소방안전관리학과는 공학기반 인력양성을 확대하고, 직무능력 강화를 통한 교육경쟁력을 다지기로 했다.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동일계열 학과 간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교육이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학과 내 3개 이상 전공 보유 및 학생 자율전공선택 체계를 구축하고, 성인학습자 전용 입학전형 신설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건축인테리어학과는 전공심화과정 또는 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성인학습자 전용 입학전형 신설 및 운영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자치행정학과(주‧야)는 동일계열 학과 간 융합전공을 신설 및 교육 이수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학사구조를 개편키로 했다.경찰행정학과는 교육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토지행정학과의 경우 동일계열 학과 간 융합전공 신설 및 교육이수체계 구축,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설명했다.호텔조리제빵학과는 글로벌 케이-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3개 이상 전공 보유 및 학생 자율전공 선택 체계를 구축한다.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성인학습자 전용 입학전형을 신설하고, 학과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리며, 작업치료학과는 성인학습자 전용 입학전형 신설 및 운영계획을 수립한다.끝으로 스마트팜학과는 일학습병행 가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간인 학과를 야간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김용찬 총장은 “학과별 혁신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느꼈다”며 “오늘 보고한 혁신 계획이 단순히 구호에 멈추지 말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9:47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와 재외동포 2가지 비자유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 준다.지역특화형 재외동포 비자유형의 경우 가족 동반이주 시 별도의 조건 없이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주며, 비사업지역 거주 재외동포와 달리 취업활동 범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도내 인구성장과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서 제조업, 숙박업, 농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 9개 시군 488명이 선정된 바 있다.시군별 인원은 공주 50, 보령 115, 논산 57, 금산 150, 부여 17, 서천 50, 청양3, 예산 36, 태안 10명이며, 해당 시군에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추천서를 신청할 수 있다.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산업의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국인력 유입과 정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9:47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15일 부여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소미 의원(대표위원),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조성준 회계사, 이정희(전직 공무원), 장한석(전직 공무원), 노승복(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장성용 의장은“지난해 집행된 예산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타당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검사해 달라”며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향후 재정 건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장소미 대표위원은“결산검사는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이 되었는지 점검하는 한편 차후 우리군 예산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9:37

김지광 대표이사와 윤기철 총감독(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윤기철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연출 및 운영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윤기철 총감독은 2023 수원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총감독, 2022 제주 문화융복합 XR드론아트 총감독, 2022 춘천 레고랜드/물빛축제 멀티미디어쇼 총감독, 2017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스페셜공연 총감독 등을 역임한 축제, 문화유산 행사 전문가이다. 윤기철 총감독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공주 공산성’ 세부 프로그램 기획 및 전체 스토리보드 설정, 행사 운영 총괄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백제광화(光華)’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윤기철 총감독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기획력을 바탕으로 금서루, 성안마을, 공북루 등 거점 공간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 높고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윤기철 총감독은 “공주에서 지난 3차례 미디어아트보다 훌륭하고 완성도 높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만들기 위해 공주시에서만 할 수 있는 백제의 이야기를 특색있는 실감콘텐츠로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9:33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재난대비 간담회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엔 김돈곤 청양군수와 지역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 및 10개 읍면 대표, 그리고 읍면사무소 부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및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과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 추진 등을 논의해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배영 자율방재단장은 “지난여름 발생한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각 읍·면 단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군과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재단에 감사하다”라며 “군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에 효율을 더하기 위해 방재 장비 및 단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0:18

청양군청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6,600만 원으로 노후 경유 차량 15대가 대상이다.15일 군에 따르면 우선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차량 본거지가 청양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고 선정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보조하며, 자부담 규모는 장치에 따라 최소 28만 원에서 최대 44만 원이다.보조금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며, 지난해와 달리 군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나 인터넷,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원 희망자는 접수 기간에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 등을 가지고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정책과 기후대응팀(041-940-4053)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계절 관리제 기간 운행의 불편함을 겪는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면서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고농도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핵심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공공차량 2부제, 사업장 부문 관리 강화, 발전 및 농업 부문 관리 강화, 국민건강 보호, 주간예보 등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0:13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만수산자연휴양림 등 숲·생태 관광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부소산, 금성산, 백마강변 억새밭, 성흥산, 학교숲 등 관내 대표적인 숲 생태 관광지에서 진행한다.신청 방법은 숲 해설을 받고자 하는 날로부터 7일 전까지 위탁운영 업체인 ㈜감성숲길에 전화나 전자우편(☎041-836-7767, gamseong82@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관내 학교를 비롯한 기관, 10인 이상 단체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7일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숲을 보유한 관내 학교, 나눔 숲, 정원 등에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가에게 숲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힐링 산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숲 해설' 등이 있으며, 단순히 듣는 것뿐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부여군이 보유하고 있는 숲·생태 관광지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0:13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안병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실천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건강한 친환경 농식품을 생산하고, 가까운 로컬푸드와 온라인 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하며 음식을 고르게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는 캠페인이다.박정현 군수는 협약식에서 “부여는 지난해 기준 농축산업 생산액 1조 6,600억 원, 농가 비율 46%, 전국 생산량 1위 농산물 7개 품목, 충남 최대 시설원예와 스마트팜단지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군이지만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직접 재해가 가중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저탄소 식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고 수출과 유통구조 개선 등 우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 먹거리 관련 농업 부문에서 놀랍게도 전체 31%를 배출한다.”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여군과 공사가 농식품 수출 진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글로벌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2045탄소중립 실천대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아울러 유기농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친환경 직불금, 친환경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농약과 화학비료의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