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3월 29일부터 5월19일까지 연산문화창고에서 세계적인 사진작가 조던 매터의 전시회를 연다.미국,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투스카니, 캐나다 퀘백 등 이국정인 풍경을 배경으로 휴스턴 발레단, 펜실베니아 발레단 등 세계 정상급 무용수들과 협업하여 전 세계 각지에서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트램펄린이나 와이어, 안전장치 없이 도약하는 무용수의 정직한 신체의 움직임을 ‘1000분의 1초’로 포착한 마법같은 순간들을 담은 사진작품 43점을 전시한다.조던매터는 <Dancers Among Us / 2012> 사진집으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 등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존 T. 힐(前 예일대 사진학과 학과장), 로라 부클레스(허드슨리버 뮤지엄 큐레이터), 마틴 가서(스위스 빈터투어사진미술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3년 셀렉트아트페어, 스펙트럼아트페어 등에도 작품이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다.전시 관람 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조던매터의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보면서 작가의 창의성을 경험해보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연산문화창고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입장마감 17시30분)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041-730-296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9 11:36
부여군은 옥산면 소재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오는 4월 6일 제15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는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진달래꽃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기대 속에서 개최되는 부여군 첫 지역 축제이다.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추진위원회는 면에서 개최되는 작은 축제이지만,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 축제가 부여군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정성스러운 먹거리를 준비했다.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통기타, 옥산초등학교 풍물단, 난타, 색소폰, 에어로빅댄스, 지역 가수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 이어진다.무대 주변 먹거리 부스에서는 진달래화전, 두부김치, 막걸리 및 떡 등을 누구나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체험 부스에서는 부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지침, 이혈·테이핑요법, 발사랑 마사지 및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다.한편 옥산면 주민자치회 수채화팀과 지역 사진작가가 멋진 수채화 및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며, 지역 업체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맛 좋은 딸기와 전통 수제 된장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축제는 4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옥산면에 소재한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진달래가 만발한 옥녀봉까지 등산한 후 옥녀봉 정상에서 시산제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한편, 옥산 옥녀봉은 높이가 368m로 약 4km의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 군락이 흐드러지게 형성되어 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등산하기 좋은 곳이다.특히 정상에 있는 옥녀정에서는 옥산저수지와 옥산면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고 풍경이 아름다워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여군의 명소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