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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4년인 올해는 문화도시 사업의 3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 앞으로 2026년 문화도시가 끝나는 시점까지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출구전략 모색> 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22일부터 3월23일까지 1박2일 동안 고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세미나는 공주가 고향인 정운찬 前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10개 문화·인문콘텐츠/축제 관련 학회들이 연합하여 개최되는 전국적인 행사로 전국 각 대학의 교수들과 예비 석·박사 그리고 시민들이 모여 오롯이 공주문화도시의 출구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현재 문화도시 출구전략에 관한 논의는 문화도시 사업 5년 차에 급하게 이뤄지거나 논의를 못 하는 도시가 대부분인 데 반해서 공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출구전략을 염두에 두고 모든 사업은 추진하고 있었고, 이런 결과들이 바탕이 되어 3년 차부터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본격적으로 학술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대표는 공주문화도시사업은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속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는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모색하여 여러방안을 찾아 사업에 접목하고 성장시켜 공주가 문화도시로써 손색이 없는 도시를 만들고 나아가서는 행복한 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공주 문화도시센터는 사업의 방향 및 내용을 보다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21:11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이하 특위)는 15일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차량 통행이 쉽도록 소형회전교차로 개선 ▲터널 주변 차량 통행 소음 방지 대책 강구 ▲교량,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집행부 및 LH 관계자 등에게 당부하였다.이현정 위원장은 “향후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인수 전 꼼꼼한 점검 등을 통해 시민분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하였다.이날 세종시는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4-2생활권과 6-4생활권 등에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 3개소(2생활권 환승주차장,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4생활권복지지원센터)를 인수할 예정임을 밝혔다.회의가 끝난 후 특위 위원들은 2024년 인수 공공시설물인 119특수구조단청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시설물의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어진동에 있는 119특수구조단청사는 테러 등 특수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를 책임지는 특수구조대의 업무 공간 및 훈련 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된 건축물이다. 특수차량 차고, 내·외부 훈련장, 수난 구조 훈련 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등 재난 대응과 구조업무를 위한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집현동에 있는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유명 벤처(창업)기업 육성, R&D 지원 및 기술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됐다. 지상 1층 ~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미래차 연구센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21:10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18일부터 세종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달 29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환경정비는 ▲공원 내․외부 녹지정비 및 전지작업 ▲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퇴적물 제거 ▲병해충 방재활동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해빙기 경사지 붕괴위험 점검 ▲보행로․자전거도로의 단차 보완 등 보수 ▲벤치․파고라 등 고객편의시설 점검 ▲공원 내 각종 안내표지 및 안전표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수선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공원을 4개 권역으로 분류하여 소속 직원 등 자체인력 약 45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홍보로 이용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보호구 의무착용 및 안전교육 등 산업재해예방 조치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활동을 주관하는 조소연 이사장은“이번 환경정비는 공단이 공원 관리를 맡은 후 처음인 만큼 이용자 관점에서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아울러 공단 관리 이전 외부에 맡겨온 관련 작업 중 직접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여 책임있는 정비활동과 동시에 관련 예산도 절감하는 효율적인 경영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21:10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를 오는 19일부터 열람·공개하고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제곱미터(㎡)당 가격이다.지가 열람은 공주시청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또한, 시청 민원토지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41-840-2421)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시는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지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토지↔주택 간 협의를 신설해 특성 간 일치 여부와 균형성 등을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업도록 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투명한 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 토지 특성 재확인이나 표준지가나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친다.결과는 4월 24일까지 통지하고 4월 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은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공주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2:41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특별법 관련 사항 안내를 시작했다.18일 시에 따르면, 특별법은 개의 식용을 종식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전·폐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으로, 공포 후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한 개 식용 관공주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관련 운영 신고 안내련 종사자들은 법 공포 후 3개월인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 제출해야 하고 6개월인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개 사육 농장주나 개 식용 도축·유통 상인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보호팀으로, 개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기한내 미신고, 미제출한 업소는 전·폐업 지원배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진영훈 축산과장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공포·시행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은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해진 기한 내 신고와 서류 제출 등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2:41

세종시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열린다.2024 핵테온 세종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며,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다.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라는 이름으로 국제 연합 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등이다.특히, 국제 연합 콘퍼런스는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세종시, 고려대학교, 벨파스트시(퀸즈대)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지난해 19개국 256팀 898명이 참가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올해 더욱더 다양하고 많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고급(Advanced)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대회는 AI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며 오는 4월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40팀(고급 20, 초급 20)을 선발한다.오는 6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모두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아울러 정보보호 및 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를 통해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 종사자 및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시는 사이버보안 선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핵테온 세종은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콘퍼런스와 학술대회,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2:39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청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대산업재해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뜻하는 용어로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조치 의무 등이 강화되고 있다.이번 교육 역시 중대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 실시한 계룡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계룡시 상황에 맞는 자체 교안을 마련해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은 지난 14일과 15일은 시청 내 팀장급 직원 관리감독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8일과 19일에는 시청 상시근로자와 재정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하는 등 교육 대상별 맞춤별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했다.관리감독자 교육의 경우 도급사업 시 안전보건조치등 실제 관리감독자가 업무 수행 중 알아야 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을 했으며, 상시근로자와 재정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실제 작업장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안전보건조치 등을 교육하여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하였다.아울러 타 지역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 발생사례 등을 설명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에 대해서는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항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18일 근로자 대상 교육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계룡시 내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은 계룡시청 최현석 주무관이 직접 교안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효과 증대 및 관련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 오병효 시민기자 | 2024-03-18 11:4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하여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이며, 상담은 대면, 모바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된다. 대면상담은 양육 코칭, 놀이치료, 심리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5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학부모가 안내 문자(URL 접속)로 접속하여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의 집단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법·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직원 대상의 집단 상담은 의사소통 기술·마음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1회 9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https://edu.sje.go.kr)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대면상담) 2024.3.18.~11.29. (모바일 상담) 2024.3.25.~11.29, (집단 상담) 2024.4.1.~10.31.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가족관계와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상담의 효과성, 개선점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주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최향랑 작가(‘숲속 재봉사’ 저자)와의 만남 ▲밴드의 다채로운 곡과 연주로 만나보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강연과 탐방이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등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김호연, 최향랑 작가의 도서 전시 ▲지난 연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3월 29일에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하여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이번 만남에서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책이 하나의 문화제작물(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와 <불편한 편의점>에 숨겨진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 사람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044-410-1431~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1

충남도 농업기술원<br>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과 적은 일조 시간으로 과수·시설원예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3월 기상 현황은 평균기온 2℃로 평년보다 2℃ 높고 일조시수는 336.6시간으로 평년보다 46시간이 적어 과수 저온 피해와 시설원예 일조 부족 피해 등이 우려된다.꽃의 만개 시기가 배의 경우 평년 대비 6∼14일 빨라지고 사과는 10일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시설원예는 일조 부족 및 광합성 저하로 착과량 감소, 병 발생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일조 부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토마토·딸기의 경우 당도 저하, 숙기 지연, 잿빛곰팡이병 증가로 평년보다 수량이 10∼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토마토는 잎과 줄기가 가늘어지고 동화양분 부족에 의해 과실 비대와 착색이 늦어지며, 기형과 발생률이 증가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수량을 줄이고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 공급량을 줄여 농도를 높게 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야간 온도를 다소 높게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딸기는 식물체가 연약해지며 도장하고 병해 및 생리장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시설 내 알루미늄 반사필름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관수는 오전 10시∼12시 이전에 마무리해 너무 습하지 않게 하고 적절한 환기 등으로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한다.수박은 암·수꽃의 소질 저하로 착과가 지연되면서 기형과가 발생하거나 광합성 부진으로 식물체 도장 및 과실 비대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어 보광 및 반사필름을 설치해 광합성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덩굴마름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병한 포기는 제거하고 유황가루를 발병 부위에 발라 피해를 줄여야 한다.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작목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 저온 피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전문가·담당자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 2반(40명)을 운영하고 있다.이상기상 대응 우수기술 보급 사례 업무협의회와 시설채소 생육 관리 현장 기술 지원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주 1회 현장 점검을 진행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과수·시설원예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상기상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 및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과수 저온 피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열풍방생팬, 미세살수장치, 연소법 등 다양한 피해 방지 기술을 보급한 바 있으며, 시설과채류 주산지를 중심으로 일조 부족에 따른 생육 상황 점검을 펼치는 등 현장 기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0

충청남도청충남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366만 9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가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아울러 도는 지난해에 이어 열람 기간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에 전문지식을 갖춘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이해를 돕고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안내하고자 마련한 제도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검증한다.재검증 결과는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도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다음달 30일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과세자료 및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도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의견이 있을 시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0

충청남도 청사충남도는 다가오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135억 5000만 원을 투입, ‘2024년 농업분야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농작업지원단 운영(109개소/100억 8000만 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23개소/21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3개 사업/13억 7000만 원) 등이다.농작업지원단은 도내 109개 전체 지역농협 농업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농기계 작업 및 인력 중개를 지원한다.농기계 작업은 △65세 이상, 1㏊ 이하 중소 고령 농업인 △여성 농가주(단독) △재해 피해 농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농가 등에 농기계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또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의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숙박비 및 차량 임차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도내 23개소(지역농협 17, 농업회의소 5, 농업인단체 1)가 참여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도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한다.밭작물·과수·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의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알선·중개하며, 내·외국인 고용인력 교육비와 교통비, 숙박비, 간식비, 상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는 계절근로자 도입부터 고용 환경 개선까지 계절근로자 유치 체계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체적으로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 국내 적응, 고용 안정, 부담 절감 등을 지원하는 고용 환경 개선 사업에 11억 원을 투자해 5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기숙사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건립하고 있다.아울러 도는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원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도 단위 중간 조직 육성도 추진 중이다.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대책으로 농번기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공공부문 인력 공급을 확대해 농업 고용인력 임금 부담도 줄일 것”이라며 “인력 부족으로 농업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농협,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업인력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0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와 고풍스러운 매력의 초려역사공원, 탁 트인 배경의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 특색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치러보면 어떨까?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며,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14쌍 계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물은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새롬종합복지센터 등 총 8곳이다.시는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내실 있는 결혼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만의 결혼식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누리집(sejong.family.or.kr)과 전화(070-4239-2677)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고비용 결혼식에 따른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허례허식을 없앤 합리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0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읍면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관내 공업지역은 조치원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총 3곳 73만㎡다.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함에 따라 도로 등 기반 시설 부족과 함께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관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의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이다.시는 산업정비형·혁신형·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본계획 마련을 통해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8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