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김태흠 지사,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 앞서 연 기념식에선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영상을 상영했으며,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이어 정기총회에선 지난해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를 통해 전년도 추진 성과를 살펴봤으며,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예산(안)을 심의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으며, 환경 보전 및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라면서 “도는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탈석탄 에너지 전환 및 산업 재편, 연구개발(R&D)기관 유치, 석탄화력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공간적인 개념이라면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와 현재의 시간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도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 자연환경의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을 실천하고자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2001년 설립했으며, 주요 기능은 지속가능발전 실천 계획 수립·추진 및 교육·홍보 등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20:02
충남도의회충남 도의회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5개 안건을 심의한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심의한다.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6조 5,419억원에서 9,482억원(5.7%) 증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특별위원회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22~23일 열릴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교육청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조정할 계획이며, 24일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또한, 제1‧2차 본회의에선 각각 4명, 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9:58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금) 저녁 7시 30분, 창작가곡음악회 <선물>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세종예술의전당이 창제작 공연장을 표방하며 매년 선보이는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개관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창작음악회이다. 올해는 세종시를 주제로 한 창작가곡 초연을 중심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한곡가곡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공연은 창작가곡 ‘웰컴 투 한글’, ‘희망아리랑’ 등 2곡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내 마음의 강물’, ‘임이 오시는지’ 등의 한국가곡이 독창은 물론 합창곡으로 이어지며 90분간 진행된다.초연을 앞둔 ‘웰컴 투 한글’은 유명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희망 아리랑’은 가곡계 스타 작곡가 김주원의 곡으로, 한글 ‘이응(ㅇ)’처럼 많은 사람들의 꿈과 사랑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품었다. 특히 이 곡은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작사가가 가사를 입혀 세종시 정서를 더욱 잘 표현해냈다.이번 공연은 문화평론가 장일범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재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길경호, 베이스 윤희섭,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프레미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박영국 대표이사는 “지난 2년 동안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로 준비한 창작가곡들이 이번 공연에서 깊은 감동을 주고, 또 널리 알려지고 불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며,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월 11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업을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인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나누는 학교 간 학교 내 수업 연구 동아리다.‘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연구 주제는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진로 연계 수업 ▲수업으로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교실에서 실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 등이며,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이번 공동 연수(워크숍)는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생적 시스템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먼저,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공동 연수(워크숍)의 문을 열었다.이어, 교육청 담당자가 2024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운영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다.더불어, 참석한 교사들은 팀별로 2024년 네트워크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활기차게 공동 연수(워크숍)의 문을 연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올해 12월까지 각 주제와 연관된 연구, 실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향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초등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개발하여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하반기 수업 나눔 공동 연수(워크숍) 이어가기를 진행하여 네트워크 활동을 일반 교사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세종시의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반 중 하나다.”라며,“세종시교육청은 교사의 학습공동체를 교육과정-평가-수업으로 재구조화하고, 교실 수업 혁신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 17시에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할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총 200명을 오는 4월 16일 18시까지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국제적인 시각,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의식 등을 고루 기름과 동시에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특강 강연자로 오준 전 유엔(UN)대사를 초청하였으며, 특강은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오준 전 유엔(UN)대사는 2014년 12월 22일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연설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24대 유엔(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신청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하여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사이트 주소: https://forms.gle/K4dFKsUJGnefZpPC8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 담당자(☎044-320-2414)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3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관내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여년 동안 공주시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민관 13개 기관단체에서 협업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11일 월송동 송선1통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데 ▲보건의료서비스 ▲복지문화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 3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보건의료서비스로는 당뇨검사, 호흡기 건강상담, 마음건강회복, 이혈건강관리, 치매 조기 검진, 청력검사가 진행되고, 복지문화서비스로 손마사지와 문화체험 만들기, 추억의 사진 인화, 장애인식개선교육, 환경교육 체험 등이 이뤄진다.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이동 세탁, 이·미용, 복지상담 등 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된다.최원철 시장은 “지역민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사업이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