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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작업 불편 해소를 위한 편이 장비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올해 1억 1,200만 원을 투입해 작업대와 고추 수확 차량,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등 각종 편이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에서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편이 장비 사용으로 농작업 자세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80세 여성 농업인으로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또 농가당 농지 소유 면적 5ha 미만, 축산의 경우 소 100두, 돼지 3,000두, 닭 3만 수 미만 조건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지원사업비는 최대 50만 원으로 80% 보조, 20% 자부담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선정자는 편이 장비 구매 후 사업비 증빙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정산을 받을 수 있다.군은 3월 중 사업신청서 접수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 여성 농업인 수는 6,260여 명으로 올해 사업을 통해 330대가량의 편이 장비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9 10:05

청양군청청양군(군수 김돈곤)은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군내 590여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에 나선다.29일 군에 따르면 주요 홍보 방법은 안내문과 소형 인쇄물을 발송하고 군청 누리집 배너 게시, 현수막 게시, 읍면 전광판 표출 등이다.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군내에 사업장이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신고납부 의무가 있는 법인이 타 시군구에도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안분계산 후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세법상 공제ㆍ감면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공제나 감면이 불가한 점을 기억해야 한다.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1%p 인하됐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때는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5월 31일), 중소기업은 2개월(7월 1일) 이내에 나누어 낼 수 있다.다만 4월 1일(연결법인 5월 8일) 이후 위택스 시스템에 분납 기능이 추가될 예정으로 분납 신고 시 유의해야 한다.한편 군은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이자 비용 비율과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한 세정 지원 대상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등이다.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6조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는 법인은 신청에 의한 납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기한 연장은 6개월 이내이며, 사유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 6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해당 법인은 증빙자료를 갖춘 후 신청하면 된다.강봉수 재무과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 복합적 위기로 법인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법인 지방소득세 적기 신고납부와 납부 기한 연장 제도 활용법 홍보로 불이익을 받는 법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9 10:05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가 예상되는 시기 저온이나 서리에 의한 꽃눈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0일 이상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 또한 돌발 변수로 예상되는 상황이다.개화기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 과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크게 저하되되 피해가 발생한다.따라서 일선 과수농가들은 일기예보와 함께 과수 생육 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기온이 떨어지고 서리 등 저온 기상이 예측되면 스프링클러 등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서리 방지 팬을 돌려 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기온 저하를 막아주면 된다.특별한 저온 경감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 온도가 2~3℃ 이하로 내려갈 때 왕겨나 목탄, 액체파라핀 등을 금속용기에 넣고 태우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특히 개화기 저온 경보 발령이나 비 예보가 있으면 인공수분 작업을 서두르고 열매 솎는 작업을 늦춰 적절한 착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개화가 빨라져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극심할 수 있다”라며 “과수농가는 저온 방지시설 점검과 왕겨, 고체연료 등 연소 재료를 준비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9 10:04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향적산 벚꽃길의 시작점인 엄사중~향한리 회전교차로 약 1㎞ 구간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의 불을 밝힌다.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힐링과 사색의 관광명소화 및 향한리 벚꽃길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29일부터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전했다.향적산 벚꽃길은 향적산의 매력과 함께 끝없이 펼쳐지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길로 경관조명을 통해 볼거리와 힐링의 쉼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시는 엄사중~향한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1차·2차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으로 멘제소류지 주변 경관 개선, 향한리 회전교차로~무상사 구간의 경관조명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단계별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응우 시장은 “지역의 명산인 향적산은 지난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되는 등 매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지속적인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엄사면 일원(향한리·도곡리)에서 시민화합과 관내 벚꽃 명소 홍보를 위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5

최원철 공주시장은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금강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이날 김태완 도로과장과 행복청 서종복 광역도로과 사무관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제2금강교는 노후화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복청이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특히,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 변경으로 추진한 하천점용(변경)이 지난달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최원철 시장은 “착공은 지난해 8월에 했지만 하천점용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었다.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부진했던 공정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현재 공사용 가교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상반기 중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진행하고,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함께 추진된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제2금강교가 완공되면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하천구역 내에서 공사가 추진되는 만큼 우기철 사전 대비와 주변 금강신관공원 이용객 등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금강교는 공주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352억 원을 절반씩 부담해 기존 금강교의 하류 측으로 연장 513.7m, 폭 9~12m 규모로 건설된다.이 교량이 개통되면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4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지홍기)는 지난 27일(수) 논산시 10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 39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김O광 학생회장의 학교 소개, 학과 소개,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의 특징(기능반, 공·대기업반, 해외인턴십반, 군특성화반), 학교 시설 소개로 시작했으며 이어서 군특성화반 홍O호 학생이 직접 군특성화반의 진로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중학생들의 질문에 학생회장이 직접 답변해주며 진정한 학생 중심 설명회가 이뤄졌다.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들은 석식으로 랍스터 메뉴의 급식을 먹거나 학교 공동실습소, 다양한 기계들을 관찰하며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지홍기 교장은 “이번 설명회를 열심히 준비해 준 연무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또한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로 논산시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4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임헌무)에서는 3월 28일(목)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세종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가 진행되었다.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이날 총회는 임헌무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소년안전망 및 1388청소년지원단 연간사업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과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로 마무리되었다.특히,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은 본 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와 함께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발굴·연계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임헌무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세종시 청소년의 위기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에 있어 소중한 자원이다”라고 하며, “올해도 지원단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 발견과 긴급지원을 통해 지역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참고 044-867-200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2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 총회 및 위촉식을 열고 제5기 위원 99명을 위촉했다.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민이 예산 편성·집행·결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이번에 위촉한 제5기 위원은 공모와 추천을 병행해 99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도는 선발 과정에서 특정 성비가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전체 인원 중 20% 이상을 만 39세 이하로 선발하는 등 지역·나이·성별이 균형 잡힌 위원회로 구성했다.이날 위촉식에선 제5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도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아울러 이날 위원회는 앞으로 예산 편성 시 저출산 분야 공모를 추가해 인구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청소년위원회를 신설해 청소년 정책 제안·참여를 유도하기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신 실장은 “제5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도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0

충청남도청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및 노동전환 지원기반 마련’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보고와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종합토론, 공동선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채택된 공동선언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 구현을 통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과 선제적인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구체적으로 노동단체는 조합원 교육을 통한 탄소중립의 필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미사용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도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사용자단체는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인식강화와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형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민간단체는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홍보활동 등을 중점 펼치고,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이어진 올해 주요 사업 보고에서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 공동선언 및 이행체계 구축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위험성 평가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 △국정과제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제중심의 사업 추진 △시군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 및 공동산업 추진 등 4가지를 확정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 충남 노사민정의 목적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이라며 “충남은 2022년 10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이후,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공동선언을 계기로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며 “힘쎈충남답게 충남 노사민정이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충남 노사민정협의회는 전국 노사민정 활성화 평가에서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 구축’을 인정 받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50명 미만 사업장에 안전 관련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일터 실현에도 앞장 서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40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소속 인라인스피드 실업팀(감독 강호열·이은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최인호·이예림선수가 활약했다. 최인호선수는 E10,000m와 P5,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여자부 이예림선수도 1,000m와 500m+D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자부 막내 심채은선수도 DTT200m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서소희·이예림·심채은 선수가 함께 출전한 계주 3,000m에서도 3위로 골인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논산시청 인라인스피드 실업팀은 강호열 감독이 이끄는 남자부 박도봉, 송광호, 최인호, 김태수 선수와 이은상 감독이 이끄는 여자부 서소희, 이예림, 심채은, 선수로 구성된 우리나라 정상급의 기량을 보유한 팀으로서 지난 겨울 김해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강호열 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몸상태를 보여줘 기쁘다” 며,“10월 전국체전까지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남자부 인라인스피드 실업팀에 이어 2024년 여자부 실업팀을 창단하고, 2년 연속 문체부장관배 인라인·롤러대회(스피드8.10.~8.13. / 아티스틱9.22 / 인라인하키9.25.~9.28.)를 유치하는 등 국내 인라인·롤러스포츠의 대표도시로 부상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39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6일부터 6월4일까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희망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영농 정착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실시되며,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귀촌 정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교육은 귀농귀촌인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의 삶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융화교육을 비롯 딸기, 토마토 등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귀농귀촌 성공전략, 귀농 선배와의 대화, 농업생활법률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 현장 방문, 논산 명소를 찾아 배우는 현장체험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지도사 강사를 통해 작목 재배에 대한 기초 기술 등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희망자에게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법률 등 정보제공을 통해서 안정된 논산 귀농정착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2012년도에 처음 실시한 귀농귀촌교육은 작년까지 총 24기 1,64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논산시로의 귀농귀촌 도입창구가 되어 매년 귀농귀촌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38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논산시(시장 백성현)은 지난 27일에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농기계 운전 요령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간 10회 과정으로 귀농한 초보농업인, 기존 농업인에게 농기계 운전 방법을 전수하는 교육이다.농촌의 인력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어 농기계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해당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교육과정에 만족하며,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시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들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하며, “아무리 초보자라도 농사에 부담을 갖지 않고, 농기계 활용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38

충청남도청민선8기 힘쎈충남의 ‘중앙투자심사(중투) 기간 단축’ 요구가 마침내 통했다.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 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 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키로 했다.또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도 오는 7월까지 조속 이행한다.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는 도의 중투 면제 또는 단축에 대한 줄기찬 요구가 깔려 있다.도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관련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중투 면제 또는 기간 단축을 공식 건의했다.지난해 12월 도청에서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찾아가는 지자체 투자 컨설팅’ 회의에서도 도는 타당성 조사·중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지역균형발전 및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자본과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정부 심사가 장기화 될 경우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요청이었다.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국비 지원이 없는 사업에 대한 중투는 사업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를 역행한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같은 달 서울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도 김 지사는 전액 지방재원 사업에 대한 중투 제외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 “현재 국비가 포함되지 않은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은 행안부로부터 6개월 이상 타당성 조사와 3개월 가량의 중투를 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단축 결정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민선8기 힘쎈충남의 목표대로 3년 앞당겨 개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장은 또 “앞으로 있을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명지의료재단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2807억 4100만 원을 투입, 3만 421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만 1625㎡, 11층 규모로 건립한다.병상은 최종적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506병상, 중환자실 50병상을 설치한다.진료과는 감염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26개다.또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5개 센터도 마련한다.인력은 전문의 80명, 간호직 473명, 기타직 378명 등 총 931명이다.서산 오토밸리산단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 관련 지원 방안은 미활용 산업 유휴 부지에 대한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을 담고 있다.정부는 추진 방안으로 공장 완공 전 미활용 부지도 임차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37

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양식단지를 만든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고 있는 것처럼, 수산업도 패러다임 전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식품 클러스터와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업은 수산업에 대한 첨단화를 통해 청년들이 쉽게 수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산업 체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9만 1406㎡의 부지에 2028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이다.주요 시설로는 △국내 생산 새우 원물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공 시설인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와 △수산식품 기업 입주·기술 개발 지원 시설인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렴하게 냉장냉동창고를 제공하는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등이 있다.수산식품 클러스터는 특히 석문산단 LNG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급속 동결·전처리 및 가공·얼음 제조 등에 활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연내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 내년 예타에 도전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 등을 거쳐 2028년 문을 열 계획이다.장진원 국장은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통한 생산유발 효과는 17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33억 원, 취업 유발 효과는 1062명에 달하며, LNG 냉열 활용에 따라 연간 8억 3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94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는 석문 간척지 일원 14만 5000㎡의 부지에 2027년까지 4년 동안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그동안 벼 재배 등 농업적으로 이용돼 온 간척지가 어업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에는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이 양식단지에는 특히 ICT와 AI 등을 적용, 수온이나 염분,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양식단지가 들어설 석문간척지는 △용수 확보 용이 △인근 석문산단 연계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석문산단 LNG생산기지 냉열 활용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최적의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도는 올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에 국비 100억 원을 우선 확보, 연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한다.2026년까지 양식단지를 1차적으로 조성한 뒤, 김이나 새우, 연어 등 미래 전략 양식 품종을 육성한다.2027년까지 2단계로는 청년 및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양식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 공간을 마련해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도는 스마트 양식단지가 완공되면 △연어 1050톤 △흰다리새우 150톤을 생산하고, △생산 유발 809억 원 △부가가치 유발 320억 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진원 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수출산업화 등 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각종 정책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수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저온·친환경 위판장 건립 △노후 위판장 현대화 및 시설 개선 확대 △산지 가공시설과 저온 물류창고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블랙 반도체’로 불리며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김은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를 꾀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22:33

김형종 전 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장(65)이 제22대 논산시 재향경우회장으로 취임했다.논산시 재향경우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논산시 취암동 소재 NS웨딩홀 2층에서 재향경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재향경우회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보고와 승인, 올해 집행할 예산과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한 설명 및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임회장 선출은 투표 없이 참석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김형종 이사가 제2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신임 회장은 “박재흥 이임 회장님의 재임 중 업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논산재향경우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간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는 물론 국가안보 및 민생치안 보조활동 활성화로 조직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논산경찰의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경찰행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혔다.한편 ‘영원한 경찰인,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출발을 다짐한 김 회장은 1982년 10월 순경 입직 후 2019년 6월 경감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