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05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서비스지원반, 구급지원반 등 총 5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현재까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관내 의료기관(세종충남대병원 등)에서의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시는 앞으로도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다행히 현재 세종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라며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43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했다.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특위는 이날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의결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대회 준비 촉구를 위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은 적절하다”며, 특위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기존 오는 6월 말에서 2026년 6월 말로 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사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세종시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와 관련된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박란희 위원과 김충식 위원은 대회 전까지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숙박하는 메인 선수촌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과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등 대회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위는 또한 대회 추진 촉구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방안과, 조직위원회와 4개 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합동 회의 추진을 논의했다.▲김현미 위원장.김현미 위원장은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필수적으로 결과 발표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서명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29

▲세종시의회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21일 발족하고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21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재형)’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포츠산업 분석을 통해 스포츠 발전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데,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윤지성 의원, 고려대 류성옥 교수, 최영진 박사, 시청 체육진흥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세종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하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형 대표의원.김재형 대표의원은 “세종시 스포츠산업의 현황과 환경을 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통해 스포츠산업 및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시행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6:16

▲강준현 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세종을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되며 재선에 나선다.(2월 5일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장면)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세종시 세종을 후보로 재선에 나선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세종을 선거구에 강준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공천 경쟁을 펼쳐왔는데 이날 공천위 발표로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적으로 강 의원과 서 전 의장과의 2파전이었지만 초기에는 5파전으로 양상이었다. 하지만 당내 검증 과정 등을 거치며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개혁당으로, 신용우 안희정 전 충남지사 비서관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특히 이강진 전 정무부시장이 세종을에서 세종갑으로 출마 선거구를 변경하며 당내 경선 분위기는 강 의원에게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확정됐다. 늘 함께 한 당원과 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결과로 보답하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새겨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같이 준비해 온 민주당의 (서금택)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강준현 의원은 “지난 임기 열심 이뤘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세종을 함께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당당하게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5:44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경선 후보자가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경선 승리’란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종시을 선거구를 국회의원 선거 후보 경선 지역으로 확정하고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 경선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24, 25일 이틀간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6, 27일 경선을 치르고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23일 본지가 제보 받은 내용에 따르면 이준배 후보 측이 보낸 ‘Web 발신’ 문자에 URL(인터넷상에 올려진 자료들의 주소)을 표시하고 다음에 ‘이준배 경선 승리’란 내용이 쓰여 있어 실제와는 달리 사실을 오인케 할 수 있는 문자 내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본지가 제보 받은 내용의 문자는 이준배 후보 측이 22일 오전 10시 37분에 발송한 것으로 나타나 있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자 2명을 발표한 이후 경선 운동 목적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이준배 후보측은 21일에도 ‘이준배 경선승리’란 내용을 담은 문자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24, 25일로 예정된 경선 선거운동 기간 이전 해당 문자를 집중적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난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 “해당 문자 발송 내용만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공명선거협조 요청 공문 발송 또는 구두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2-23 15:34

▲세종시교육청교육원 홈페이지.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은 관내 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통합해 운영중인 학교 누리집 지원을 강화한다.2023년 기준 총 146개 학교의 누리집 방문자 수는 월평균 455,225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세종교육원은 방문자들의 원활한 학교 누리집 사용을 위해 누리집 메뉴,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전화상담 월평균 53건, 지원센터 누리집 상담 월평균 78건의 활발한 지원을 했다.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빠른 대응체계를 운영해 2023년 학교 누리집 서비스 장애 건수가 0건으로 나타났다.학교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80% 이상 만족으로 나타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세종교육원은 올해에도 학교 누리집의 원활한 이용자 서비스를 위해 지원센터(helpdesk.sje.go.kr)와 전용 전화상담실(070-5147-5065)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누리집 메뉴, 게시판, 콘텐츠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용자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에서 손쉽게 누리집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누리집 서식 100종 배포, 분야별 동영상 편람 제작 등을 추진한다.또한, 최근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잦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누리집 등 웹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학교 누리집의 통합 운영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교육원은 학교 누리집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성능 개선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을 강화하고, 신속한 장애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으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3:01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4년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 상한액도 기존 최대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증액한다.‘교원 마음건강 지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및 의료 실비 지원사업이다.전문의료기관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또한,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도 지원하며,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비약물적 치료인 비수술적뇌자극술도 신규로 지원한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심리적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54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총 7명이 강사로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알찬 내용의 연수를 진행했다.이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선도 교원 총 8명을 선발해 총론 주요 사항을 정리하는 한편 대표 교사와 장학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총론 및 각론 영상 제작을 마친 상태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강사들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번 연수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나침반 역할과, 학교 교원들의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설계 및 교원 배치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를 작성하고, 컨설팅을 거친 후에 상반기 중으로 최종 편제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50

▲최민호 시장이 고 김기혁 병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은 조카 김종섭(사진 왼쪽 두번째) 씨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김기혁 병장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김기혁 병장은 제7보병사단 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강원 양구지구에서 전사했다. 김기혁 병장에게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수여되지 못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돼 71년만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고 김기혁 병장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은 조카 김종섭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전수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지부장, 박행남 상이군경회 세종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최민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호국의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2:37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바른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 최교진 교육감이 바른유치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바른유치원은 다음 달 6-3생활권 산울동에 개교 예정으로 연면적 4,05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13학급이 편성된다. 또한 유치원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를 연결해 등하원 시의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예방토록 건립됐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바른유치원을 둘러보며 학교 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 등의 유치원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특히, 인근에서 바른초등학교 신설과 도시 거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철저히 하고, 개교 이후에도 공기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베이크 아웃- 신규 주택에서 실내 온도를 높여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가스나 물질을 제거하는 일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2:29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단위 회의 개최지를 직접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시는 23일 NH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통합RPC 대표이사 등 전국 각지의 쌀 생산·소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싱싱세종쌀과 대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또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 통합RPC 임원회의에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등 안내를 진행했다.▲행복세종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지.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목표액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 강화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으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으로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2:10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지난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지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모여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K-UAM 드림팀과 충청권, 행복청이 합심해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권 4개 시도는 국토부가 향후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힘에 따라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 대응 중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2:07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 임대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잔가지파쇄기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며 고추대, 깻잎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퇴비로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임대용 잔가지파쇄기는 총 17대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일정에 맞추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계약 체결 후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청 산림공원과와의 협업으로 2월까지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서비스를 임대사업소 본점(연서면)에서 운영하고 있다.대상 농가 조건은 임대사업소 회원에 가입된 농업인이며, 부산물 처리 농지가 산림에서 100m 이내 위치한 경우에는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산불 취약계층(취약지) 농가는 시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파쇄 장비와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단 안전 교육을 2차례 실시했으며, 장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 및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께서 잔가지파쇄기 이용을 통해 영농 부산물 퇴비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본점(044-301-2525~6) 또는 시청 산림공원과(044-300-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2:03

▲신의현 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로 맹활약을 펼쳤다.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며 종합 점수 2,514점으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지난 18일과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와 미들 7.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일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km, 21일에 열린 좌식 4.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4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최민호 시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세종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선수단을 응원하며 “불굴의 투혼으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줬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7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대회부터 전국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이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2-23 11:59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4계절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이번 심의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마켓,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선보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시는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세종 빛 축제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의 겨울 볼거리를 책임질 2023 세종 빛 축제가 시작 첫해에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4계절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2-23 11:51

골프가 노년층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 핀란드대 생물의학 스포츠 및 운동 의학과 연구팀은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건강한 골프 선수 25명을 대상으로 18홀 골프 라운드와 약 6km의 노르딕워킹과 걷기 중에서 어느 것이 건강에 가장 좋고, 각각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 했다고 한다. 즉, 심장 모니터와 건강 장치 착용 후 거리, 시간, 속도, 걸음걸이에 소모되는 칼로리를 추적한 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 모두 심장 건강을 향상시켰으나 그중 골프가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가 노르딕워킹이나 걷기에 비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골프는 거리, 걸음 수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소비가 가장 컸고, 혈중 지질 수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18홀 골프 경기는 보통 4시간 정도 진행되며, 경기 중에는 약 9.6km까지 걸을 수 있다. 파크골프의 경우 36홀을 경기할 경우 3시간에 약 6km 정도를 걸을 수 있다. 따라서 골프나 파크골프를 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고, 이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음에도 가장 큰 효과를 냈다는 말일 것이다. 연구 저자인 줄리아 케티넨 박사는 골프를 즐기는 동안 걸음걸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운동에만 전념토록 해주고, 함께 치는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이 혹독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찾아온다.늘 그래 왔듯이 전국적으로 부킹하기가 매우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군 등 자치단체에서 조성하는 파크 골프장도 매년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즉,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해서 초창기엔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주로 파크골프장을 찾았으나, 최근에는 40대 전후의 남녀 구별 없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등록 회원수가 2023년 말 기준 3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등록하지 않은 인구까지 감안하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것이다. 즉, 이 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여가선용을 위한 운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각 지자체도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구장을 확장 또는 신설하고 있다.전국적으로 305개의 구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36홀을 비롯한 초대형 구장이 많이 늘어 날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은 108홀을 조성하여 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하여 세간(世間)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처럼 파크골프가 크게 늘어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건강, 접근성, 저렴한 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 골프비용은 기본적으로 30만 원 정도인 반면, 파크골프는 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어, 연회비 5만 원 정도 부담하거나 소액의 클럽회비 또는 사용료만 내면 즐길 수 있고 생활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보니 일석이조(一石二鳥)라 아니 할 수 없다.파크골프는 지난 2004년 서울 여의도에 처음 보급됐다고 한다.세종시는 12년이 지난 2016년 9월 23일 종촌동 오가낭 구장에서 회원 5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세종시파크골프협회가 세종시 파크골프의 역사를 보여준다.세종시내 구장은 5개소(오가낭 구장 9홀, 한솔 구장 9홀, 조천 구장 9홀, 부강구장 16홀, 중앙공원구장 9홀)가 있다고는 하지만 2천여 명이 넘는 회원들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행히 최민호 세종시장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한다.취임 후,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한두리교 인근에 금강파크골프장(36홀)을 조성해 오는 5월 개장을 앞둬, 세종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서일까! 세종시파크골프협회 이영만 위원장은 명품 구장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파크골프로 우리 지역의 동호인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파크골프 인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 파크골프하면 떠오르는 세종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세종 | 세종매일 | 2024-02-23 11:39

▲국민의힘 류제화 예비후보가 제2호 공약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발표하고 있다.지난 21일 국민의힘 세종갑 선거구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발표하며 그 기세를 이어갔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학군이 좋아야 세종이 산다’라는 슬로건의 연장선상으로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세종공립학원 공약을 제시했다.  류 예비후보는 사교육 참여율 전국 3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전국 4위라는 세종시 교육 현실을 언급하며, “공교육이 붕괴되면 기회 사다리가 무너지고, 기회의 빈곤으로 꿈을 싹틔우지 못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그러면서 “교육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학력과 학교안전에 관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전면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학령 인구 감소로 장차 학교들의 통폐합이 불가피한 현실을 고려해 폐교를 리모델링해 ‘세종공립학원’을 설립하고 학력 신장과 미래인재양성의 허브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세종공립학원’ 기숙형 공립학원으로, 강의는 서울 유명 입시학원 강사들이 내려와 가르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류 예비후보는 또한 재원 조달 관련 설립비와 교육비는 (가칭)미래인재양성특별회계를 신설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로 조달하고, 기숙사비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학기·방학 구분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 수업하고, 학생 선발은 교육에서의 평등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성적, 거주지,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안한 공립학원 설립은 세종시뿐 아니라 서울 강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학교들에도 적용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호 공약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에 이어 2호 공약인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약속한 류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구상을 연이어 꺼내놓을 계획이다.한편, 류제화 예비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까지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류 후보를 세종갑 단수공천자로 확정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3 10:06

▲최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의회 의정활동비 상한액이 월 200만원으로 50만원이 인상됨에 따라 세종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2024년~2026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22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 상한액은 광역의회는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시·군의회는 월 110만 원에서 월 1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의정활동비 상한액 인상 따라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현행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인상을 잠정 결정하고 찬반 토론 공청회를 이날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시 재정난속에 사실상 시의원들의 월급 인상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실효성 있는 공청회가 개최될지 주목될 수 밖에 없다. 시의원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의정자료수집·연구비+보조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분된다.세종시의회 2023년 의정비는 5,340만원(의정활동비 1,800만원+월정수당 3,540만원), 2024년은 5,400만원(의정활동비 1,800만원+월정수당 3,600만원)이다. 의정활동비 인상 금액이 최종 결정되면 지난 1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는 공통적으로 의정활동비의 최대 금액인 월 150만원을 지급해 왔다.지난 2003년 인상 후 20년간 동결됐는데 이번 개정으로 인상되면 안정적 의정활동 지원과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의정활동비 동결에도 최대 상한선으로 지급해 왔고 시의원들의 전체 의정비는 월정수당 상승으로 지속 인상됐음을 인식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 2012~2014년과 2015~2018년 기간에는 의정활동비 연 1,800만원(월 150만원), 월정수당 연 2,400만원으로 유지됐다.이후 2019년에 월정수당이 대폭 인상되며 의정비가 증가했다. 2019~2022년에 ▲2019년 의정비 5,197만원(월정수당 3,397만원, 전년비 42% 인상) ▲2020년 5,228만원(월정비 3,428만원, 지방공무원 봉급 인상률 1/2 인상) ▲2021년 5,276만원(3,476만원, 인상률 동일), ▲2022년 5,291만원(3,491만원, 인상률 동일)으로 인상됐다. 이어 2023년~2026년은 ▲2023년 5,340만원(월정수당 3,540만원,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인상) ▲2024년 5,400만원(월정수당 3,600만원, 인상률 동일)으로 인상된다. 만약 의정활동비가 최종적으로 월 150만원에서 최대 상한선인 월 200만원으로 결정되면 2024년 의정비 총액은 현행 5,4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약 11% 상승한다.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시각은 다양하겠지만 그동안 시의원들이 경제난과 시재정 상황을 우려하며 비판해 온 현실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은 다소 이율 배반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공청회와 제2차 심의위가 예정돼 있지만 제1차 심의위에서 의정활동비 최대 상한선인 200만원에 맞춰 잠정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여러 말들이 나온다.  전국 17개 시도가 의정활동비를 최대 금액으로 지급해 왔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 바람이 어디까지 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2-2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