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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비롯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와 조치원읍 SB플라자, 고대, 홍대 일원에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이 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규제특례를 적용해 관련 산업이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추진된다.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율차 서비스신산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및 ‘미래차 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자율차 관련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 실증 연구도시’에 선정돼 자율차 관련 국가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시는 지난달 1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율주행차 분야 규제자유특구 우선 협의 대상에 선정됐다.시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혁신적으로 규제를 혁파하고, 표준데이터 플랫폼 등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인프라를 설치해 지속 발전 가능한 자율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시청 세종실에서 전문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할 계획이다.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기업 유치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경제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24 07:14

세종시가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종시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는 시정목표 중 하나인 도농상생을 통한 행복한 자족도시 만들기를 위해 로컬푸드 산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연계지원 방안을 논의·추진하는 민관 협의체다.여기에는 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컬푸드주식회사·생산자연합회·마을과 복지연구소 및 세종YWCA 유관기관 담당자가 고루 참여한다.특히 네트워크는 중앙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자치단체, 지역 산업계 전문가와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됐다.지난달 열린 로컬푸드 지역고용 네트워크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는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후 1차 실무자 회의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수시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 산업의 현안을 적기에 파악하고 지역이 일자리 대책을 스스로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23 06:34

     세종자이e편한세상’ 조감도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은 24일(금)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전용면적 타입 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와 ‘e편한세상’ 이 만난 단지로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은 만큼 차별화된 단지 내외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타입 별로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비롯해 복층 설계가 도입된 펜트하우스 등 중대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 세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높은 천정고가 적용되며 전 세대 현관 양면 수납장과 팬트리가 제공돼 뛰어난 수납 공간이 장점이다.대단지인 만큼 스케일이 다른 단지 내 조경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형목 및 정원형 휴게시설이 있는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테마별 단지 내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삼성천이 가까운 입지 장점을 살려 천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수변카페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먼저 야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큐브가 눈길을 끈다. 103동에 마련되는 스카이큐브에서는 단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내외부 다양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장점이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원패스시스템, 다양한 생활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세대별 1대)가 제공되며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적용 등으로 관리비 절감에도 힘썼다. 또한 2.4~2.5m폭의 넓은 주차 공간(80% 이상 적용)과 전기차 충전소 등이 마련돼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은 공동주택 단지를 비롯해 세종 테크노밸리, 국내∙외 대학공동캠퍼스 등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부지다. 인근으로 세종시청,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있어 세종시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함께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L4블록은 4-2생활권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뒤편 괴화산을 비롯해 단지 앞 삼성천이 흐르는 자연 친화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교통 환경으로는 4-2 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즉세종로를 통해 대전시 내 주요 업무지구가 밀집한 둔산동에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상업시설 이용도 용이할 전망이다.GS건설 조준용 분양 소장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규모, 숲세권 인프라 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세종시 일대의 주거가치를 높이는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지는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에 들어선다.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 문의 전화 044-415-1811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23 06:17

    ▲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조감도 “BRT정류장이랑 주요 편의시설과 거리가 멀어 이사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세종시 1-1생활권(고운동)에서 만난 주민 김모(39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세종시가 출범한지 7년이 지나 어느 정도 생활인프라가 자리 잡았다지만 살고 있는 새 아파트가 중심상업지구와 BRT정류장과 거리가 멀어 생활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같은 생활권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사는 직장 동료의 아파트는 비슷한 시점에 입주한 자신의 아파트보다 1억원 가량 더 웃돈이 붙었다” 며 ”입지를 보고 좀더 신중하게 청약을 넣을 걸 후회하고 있다”며 고개를 떨궜다.█ 같은 생활권이라도 입지에 따라 가격 억대 차이세종시의 집값이 입지에 따라 가격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생활권별 중심상업지구와 BRT노선이 가까운 단지가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단지보다 최대 4억원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세종2-2생활권(새롬동)에서 중심상업지구와 BRT노선이 가장 가까운 새뜸마을11단지(더샵힐스테이트) 전용84.90㎡은 지난해 10월 세종시내 동일면적 최고 거래가인 7억 5,000만원에 거래 됐다. 같은 생활권내 동일 면적 평균 매매가(4억9,407만원)보다 2억5,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한 동일 생활권내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거리가 먼 새뜸마을4단지 거래 금액 보다 최대 4억5,000만원 가량 높게 거래 됐다. 새뜸마을4단지 전용84.8㎡는 지난해 6월 2억9,050만원에 거래가 된바 있다. 2-3생활권도 마찬가지다. 중심상업지구와 BRT노선이 가장 가까운 첫마을3단지(퍼스트프라임)가 지난해 2-3생활권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 됐다. 첫마을 3단지 전용면적84.81㎡은 지난해 2월 5억5,000만원에 거래가 되는 등 같은 생활권내 동일 면적 평균 매매가(3억4,689만원)보다 2억원가량 시세가 높게 형성됐다. 동일 생활권내 중심상업시설과 거리가 먼 첫마을 5단지 전용84.7㎡는 지난해 3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2018년 1월~12월 기준)) 세종시 인근 공인중개사는 “인프라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어 생활권 별로 중심상업시설과 BRT노선이 가까운 단지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며 “세종시는 젊은 실수요층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교통 및 생활편의성이 잘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억대 웃돈이 형성 됐다”고 말했다.2012년 출범이래 빠르게 생활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오는 24일 4-2생활권이 첫 분양에 들어간다.4-2생활권의 노른자위인 중심상업시설과 BRT노선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공급한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세종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로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M1블록 단지 앞에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BRT노선(예정)이 대전시내와 연결될 예정으로 대전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세종시내 이동이 편리한 세종시 내부순환로와 대전 진출입이 용이한 세종~부강역로(2020년 개통예정)가 가까워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까워 세종시내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세종시의 미니 판교로 평가받는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대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인근에는 리서치파크(연구시설)와 벤처파크(첨단산업단지), 세종시 공동캠퍼스 등 개발계획이 있어 초•중•고•대학교의 평생학군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디자인설계 공모단지로 세련된 외관과 최상층 복층형 테라스(일부세대), 4Bay 및 판상형 위주의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상층 중 일부 공간에는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문의전화 : 1899-5556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22 05:39

      세종 더휴 예미지 조감도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블록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을 이달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세종 더휴 예미지’ 는 지하 1층 ~ 지상 20층의 아파트 15개 동, L1블록 338가구 ∙ 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309가구 ▲전용 84㎡ 398가구 ▲전용 97㎡ 139가구 등이다.‘세종 더휴 예미지’ 는 삼성천 바로 옆에 들어서게 돼 수변 조망이 우수하다. 삼성천에 조성될 예정인 수변공원에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축제나루와 전망공간 • 철새조망대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수변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세종 더휴 예미지’ 는 삼성천 수변공원과 단지 측면부가 약 470m 이상 맞닿아 있다. 입주민들의 여가 공간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수변공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배치되며, 수변 특화동도 조성돼 가치를 높인다. 이밖에 금강 • 안산 • 괴화산 등이 인근에 있어 수변과 녹지 조망권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이다.‘초학세권’ 교육환경과 교통 편의성도 눈여겨볼 만 하다.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체계 BRT(Bus Rapid Transit) 정류장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의 BRT 인프라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BRT 구축이 완료되면 세종시 주요 권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직주근접 특성도 우수하다. 대학 • 연구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4-2 생활권 내에는 세종테크밸리를 비롯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구기관 • 산업체 등이 들어선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 •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 • 기술집약적 벤처기업 • 국책연구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차량을 이용해 약 16분이면 정부세종청사에 도달할 수 있고, 대덕연구단지와 대전 제3 • 4산업단지도 각각 약 11km와 15km 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생활 및 문화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세종테크밸리 내 캠퍼스타운은 상업 • 문화 • 업무 지역으로 계획돼 쇼핑과 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천에는 4-1 생활권과 연결되는 보행전용교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4-1생활권에 밀집한 다수의 관공서 및 이미 조성된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세종 더휴 예미지’ 차은혁 분양소장은 “세종 4-2 생활권 내에서도 ‘수변 조망권’ ∙ ‘초학세권’ 등 멀티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는 흔치 않다” 며 “직주근접 특성을 포함해 실거주 여건이 우수하고, 행정안전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호재도 많아 다양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 으로 전망했다.‘세종 더휴 예미지’ 의 견본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문의 : 1833-3325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22 05:32

세종시가 6-4생활권 해밀리 마을 명칭을 ‘올목마을’에서 법정동 명칭과 동일한 ‘해밀마을’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활권별 마을명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2012년 초 공동체 문화형성을 유도하고 아파트 브랜드명을 외벽에 표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법정동 명칭과는 별도로 제정했다.이에 따라 세종시 내에서는 총 23개의 생활권별 마을명칭이 제정됐으며, 현재 이미 입주한 14개 생활권에서 사용하고 있다.6-4생활권 해밀리 마을은 이 지역 전래명칭인 ‘아랫갱이들, 올목고개, 텃논, 해지개’ 중에서 조음의 효율성을 고려해 오리목처럼 생긴 고개로 중요하고 좁은 곳을 뜻하는 올목마을로 정해졌다.그러나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올목마을’이 발음하기 어렵고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마을명칭 변경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이 과정에서 시는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스스로 마을명칭 변경에 대한 자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입주예정자 3,100명 가운데 2,561명이 참여했으며, 무효 응답자를 제외한 유효참여자 중 1,983명(98.5%)이 마을명칭을 해밀마을로 통합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했다.박병배 주택과장은 “이번 마을명칭 변경은 시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통합된 의견을 모은 진정한 ’시민주권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구현의 사례”라며 “내년 9월 입주를 앞둔 해밀마을의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17 07:27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윤형권 의원과 임채성 의원이 세종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부터 저녁식사와 술 등을 접대 받은 것으로 확인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이 예상된다.윤 의원과 임 의원에 대한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의 접대는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추경 예산안의 제출 시한 직전 이뤄진 것이어서 시기적으로 적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과 임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세종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사전보고 일정에는 3일 동안 모두 불출석한 가운데 개별 접대에는 응한 것으로 확인돼 비난 여론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시민 A씨가 뉴스세종·충청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윤 의원과 임 의원은 8일 저녁 6시 30분 세종시 연서면 B 음식점에서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부터 저녁식사와 술을 제공받았으며 이 자리에는 세종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제출 주무 부서인 조직예산과 과장과 직원 등 7명도 동석했다고 한다. 윤 의원과 임 의원이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부터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것은 세종시의회 정례회(5월 20일~6월 25일)와 관련, 교육청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추경 예산안을 제출받은 시한(5월 10일) 바로 이틀 전이어서 직무관련성이 밀접할 수 있다는 비판 여론이 나온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는 추경 예산안 제출에 대해 두 의원에게 설명하는 자리로서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원활한 직무수행의 범위 안에서 이뤄졌다고 밝히고 있으나 시기적으로 행정사무감사와추경 예산안 심사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려워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두 의원은 7일(오후 1시 30분~오후 7시), 8일(오후 3시~오후 6시), 9일(오후 2~오후 6시) 3일간 세종시교육청이 부서별로 시의회를 찾아 실시한 추경 예산안 교육안전위원회 사전보고회에는 모두 불참한 것으로 확인돼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시교육청의 추경 예산안 교육안전위원회 사전보고회에는 소속 상임위원 5명(위원장 포함) 중 상병헌 위원장, 손현옥 위원, 박용희 위원 등 3명이 3일간 모두 출석했으며 불참자는 윤 위원과 임 위원 2명이다. 두 의원은 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교육안전위원회의 세종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사전보고회에는 불참한 반면 불과 30분 후 시작된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의 저녁식사 접대에는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보고회에 불참하고 개별 접대에 응한 배경을 놓고도 논란이 예상된다.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이날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사전보고회 일정 직후, 정작 출석한 의원 3명을 제외하고 불출석 의원 2명만 참석한 가운데 저녁식사를 접대한 것도 여러 가지 해석을 낳고 있는 부분이다. 두 의원이 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부터 식사와 술을 접대 받은 것은 시기적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추경 예산안 심사 일정과 밀접한데다 시교육청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사전보고회 일정과는 무관하게 불참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유권해석 상 청탁금지법이 허용하고 있는 ‘행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나 예산설명 후 3만원 이하 식사 대접’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시교육청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육채상환 3000억원, 재정안정화기금 1250억원, 고입배정시스템개선 2500만원, 학교관리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 모두 5127억원 규모로 시의회 심사가 주목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15 07:39

    ▲ 세종 린스트라우스 조감도 우미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조성하는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오픈할 예정이다.'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이후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3개 동, 465가구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84㎡229가구 △101㎡230가구 △126㎡3가구 △168㎡3가구로 공급 물량 전체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세종 린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공공기관이 밀집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하고 있으며,교통망과 각종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져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조성 마무리 단계인 1-5생활권의 막바지 분양으로 관심을 받는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입지조건도 우수하다.행정타운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단지 앞 어진중학교와 성남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단지 앞 방축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여유로운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일부 세대에서는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방축천 음악분수와 세종호수공원도 인접해 있다.단지 가까이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1번과 36번 국도를 통해 대전, 청주 등 주변 주요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2025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우미건설은 세종시 대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프리미엄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커튼월 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방침이며,최상층에 팬트하우스도 배치할 계획이다.어린 자녀를 위한 드롭존과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한편,우미건설은 상업시설인'파크블랑'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이 상업시설은 지상1층~지상2층,연면적 13,153㎡ 규모로 조성되며,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설계공모를 통해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하는 '파크블랑'은 방축천 특화상업용지와 인접해 시너지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14 06:38

충남 서천 송림산림욕장 일원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유부도 갯벌, 전망산 옛 장과항제련소 굴뚝 등 근대문화유산과 어울려 ‘휴양·체험관광의 거점’으로 변신한다.충남도와 서천군은 최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 사업’ 대상에 서천 ‘세계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장항읍 송림·장암리 일원 43만 9443㎡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설치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해안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투입 예산은 국비 109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219억 원이다.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관광시설로는 우선 유부도 갯벌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으로 체험할 수 있고, 3D프린터를 활용해 철새나 소라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스마트기기 체험관을 짓는다.또 10만㎡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처 놀이시설과 숲속놀이터, 바닥분수와 휴게공간 등을 설치하고, 해안 둘레길, 자연체험학습시설 등도 조성하며, 송림산림욕장과 구 장항화물역, 장항도선장공원, 문화예술착장공간 등을 연결하는 자전거 여행 코스도 개발·운영한다.이곳에서는 이와 함께 친환경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생태계 복원 및 치유 과정 스토리텔링 트레킹 코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생태 관광의 매력을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홍보관 및 관광벤처창업센터를 마련, 관광 관련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서천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핵심 및 연계 사업을 완료한 뒤, 2024년부터 관광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도와 서천군은 이번 사업에 기존 추진 중인 6080골목길 프로젝트, 도시탐험역 조성, 장항 선셋 페스티벌 개최, 전망산 굴뚝 야간 경관 조성 사업 등 장항 중심지 및 관광 사업을 연계, 장항 일원을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전국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지자체 중 서천군을 비롯해 두 곳이 사업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라며 “사업 대상지 인근에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유부도·장항제련소·장항선·장항항·장항스카이워크 등 활용 가능한 관광 자원이 풍부한 데다, ‘장항포럼’ 등 민간조직의 활동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문화의 새로운 허브를 구축, 서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생태관광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13 07:14

세종시가 영상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업홍보 영상제작 경험을 부여하는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할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영상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을 선발해 기업홍보 영상제작 경험을 부여하고 기업에는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주 40시간 근무하며, 월 187만 5,000원(4대 보험 포함)을 지급받는다.지원희망자는 9일부터 24일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cooper.hongik.ac.kr)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시는 선발된 청년에 대해서는 인건비 지원과 함께 참여 청년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운영기관인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044-860-2819)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올해 160명의 청년 채용을 목표로 ▲세종시 청사진 프로젝트 ▲청년창업 챌린지 랩 운영 ▲일자리 코디네이팅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등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09 07:40

세종시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알뜰교통가드’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시민체험단을 모집해 내달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0년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 등 11개 지역을 시범도시로 선정했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정기권 할인 10%에 보행·자전거 이용 마일리지 20%를 포함해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세종, 울산, 전주 등에서 시범사업을 거치며 문제점들을 대폭 개선,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후불교통카드와 자동적립 기능이 도입됐다.또 시민 혜택 면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액을 늘리는 등 혁신적으로 변화했다.시민체험단은 총 2,000명을 모집하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alcard.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구체적인 신청방법은 주요 포털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체험단 신청 → 지자체 선택 →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정(후불카드, 선불카드 등) 등을 완료하면 된다.이두희 교통과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광역알뜰교통카드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08 07:22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의 주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자원 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마을계획과정은 읍·면·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주도해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선발된 ‘열린 마을계획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읍·면·동별로 1개 팀 이상씩 총 20팀을 선발해 마을 단위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통합 공유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과정을 통해 수립된 마을계획은 사업 규모와 범위에 따라 자치분권 특별회계에 반영하거나 정책제안사업 또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마을계획의 범위는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안전, 마을경제, 공간이용, 시설조성 등 주민들의 삶과 직접 연관된 모든 공공적 영역에 해당된다.시는 지난 4월부터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읍면동별 ‘찾아가는 주민회의’를 통해 주민자치와 마을계획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설명을 진행해 왔다.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입주자대표,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등 등 마을리더·마을 공동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5~20인 내외로 ‘열린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지역 범위는 리·통(아파트단지) 또는 읍면동 단위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이다.신청 시에는 해결하고 싶었던 마을의제를 논의한 뒤 신청서와 참여자 명부를 작성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오는 6월 10일부터 6주에 걸쳐 총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마을계획과정은 ‘열린 마을계획단’이 있는 마을 현장에서 진행되며,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교육시간과 횟수는 조정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기타 세부 교육관련 사항 및 열린 마을계획단 구성·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시민주권팀(☎ 044-868-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5-07 07:45

      세종시민이 마을공동체 정원을 함께 가꾸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는 ‘고운뜰공원 행복정원’이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일 고운동에 위치한 고운뜰공원에서 ‘고운뜰공원 행복정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운뜰공원 행복정원은 지난 2017년 9월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된 세종시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다.특히 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은 시가 마련하고 ‘고운뜰공원 디자인단’에서 디자인했으며, 운영은 ‘(가칭)고운뜰공원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돼 정원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전개한다.행복정원은 총 5,254㎡ 면적에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참여정원, 기념식수공간, 핑크뮬리정원 등의 공간을 갖췄다.이 가운데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탁 트인 야외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언덕오르기, 지프라인, 모래포장 등 자연친화적인 다양한 놀이기구를 배치했다.이날 개장식 행사는 기념행사, 참여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날 개장식 행사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극대화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임을 스스로 확인해 나가는 과정으로 간소하고 실속 있게 마련됐다.시는 개장식에 앞서 2주 간 참여자 모집을 통해 주민참여정원 74팀, 기념식수공간 44팀을 선정, 시민들이 행복정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행복정원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활성화로 삭막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특히 행복정원은 사업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스스로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고 말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05 08:48

세종시의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해 76종의 사업화장비를 구축한다.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는 인체가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과정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신소재를 말한다.최근 고령화시대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면서 합성생물학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의약과 식품, 화장품의 공동영역에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시는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계획을 면밀히 준비해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이번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는 향후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한 76종의 사업화장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개발 및 전주기 기업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KAIST의 원천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기술상용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를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은 핵심산업 분야의 장비·시설 등 기술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의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5-02 07:32

세종시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참여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시정 결정 및 집행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정책실명제 공개과제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양식’ 내려 받아 이메일(dnjsruddl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의견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대상 사업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주요 시정 현안 사업,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사업 및 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이다정책실명 공개과제 등록 내용은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 직급 또는 직위, 성명과 의견 ▲각종 계획서, 보고서, 회의·공청회·세미나 관련 자료 및 토의 내용 등이다.시는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정책실명제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이 광범위하게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국민정책실명제 확대 실시로 시민이 직접 시정주요 사업의 공개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정책실명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19-04-30 08:02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5일 세종총리공관에서 개최한 국무총리 만찬 간담회에 참석, ▲혁신도시법 조속 개정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등 3건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유병국 의장은 “세종시 분리로 인한 충남도의 경제적재정적 손실 및 도민의 허탈감, 대학생 이전공공기관 취업 제한 불이익 등의 조기 해소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상생발전과 충청도민들의 자긍심 고취, 지역대학생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또한, “KTX-SRT 합류로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대한 복복선 사업이 최근 예타면제로 결정되었으나, 사업구간 내 천안아산역에 정차계획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지역균형발전이란 예타면제의 본래 취지와 천안아산역 위상 저하에 따른 지역민의 상실감 해소, 장래 돌발수요 대비 등 고속철도 기능 유지를 위해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내 에너지원별 전력생산의 가장 큰 비중(33%)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현재 가동 중인 전국 60기 중 충남 30기)이 충남에 위치하고 있어 충남도민이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추진되고, 수명연장을 중단 할 것”을 건의했다.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운영 자율성 확대, 인사권 독립과 조직권 확대, 인사청문제도 도입, 시도의회 운영 자율성 확대 등을 건의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4-26 07:41

1-5생활권 H6블럭에 대한 분양가 상한액이 3.3㎡ 당 1,145만 원대로 결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5생활권 H6블럭에 토지를 공급받은 우미건설(465세대)이 분양가 심사를 요청함에 따라 최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분양가 상한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분양가격 공시항목 확대(12개→62개) 등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사업주체에서 제출한 가산비 항목들에 대한 논의가 많았다.특히 심사위원들은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적정한 주택가격이 시장에 공급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심의 결과 1-5생활권 H6블럭에 대한 분양가 상한액은 지난해 1-5생활권 H5블럭의 한신 분양가 상한액 보다(1,165만 원) 20만 원 정도 낮은 3.3㎡(1평)당 1,145만 6,230원으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우미건설이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요청하면, 세종시에서 검토를 거쳐 5월 9일쯤에 분양공고가 이뤄질 계획이다.이후 분양일정으로는 4-2생활권 7개 블록(L1, L2, M1, M4, L4, M5, L3)에 LH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양이 예정돼 있다.이 가운데 L1, L2, M1, M4, L4, 등 5개 블록 3,256세대는 5월 23일쯤 분양공고가 될 예정이며, M5, L3 등 2개 블록 817세대는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일정이 연기돼 6∼7월 정도에 분양공고가 될 예정이다.이어 올 하반기에는 1-1생활권의 M8 블록의 토지를 공급받은 한림건설(440세대)이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박병배 주택과장은 “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업무 이관 후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정부 정책 및 사회분위기 등이 반영됐다”면서 “추후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적정가격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19-04-25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