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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청남도교육청은 20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4명, 사무관 41명, 6급 63명, 7급이하 87명 등 총 196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943명 규모의 2022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종신 기획국장 후임으로 황인명 부이사관을 승진발령했고 예산과장에 김현기 서기관, 재무과장에 서동철 서기관, 안전총괄과장에 김용문 서기관,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이현섭 서기관, 안전수련원장에 박봉일 서기관, 해양수련원장에 윤희성 서기관,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임길영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그 밖에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성인성 서기관을 감사총괄 서기관, 김희홍 서기관을 학교지원과장에 배치했고 안민호 서기관, 강재구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구본용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이덕준 서부평생교육원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해 배치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교육행정 사무관 승진자 33명 중 17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으로 이는 충남교육청 역대 최다 여성사무관 승진 인원이며 향후 충남교육청 내 여성 간부 공무원들의 비율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사규모 943명3급 4명, 4급 23명, 5급 110명, 6급 261명, 7급 이하 545명◇ 3급 정년퇴직▲박순옥 이상 1명◇ 3급 공로연수▲김종신, 이관휘 이상 2명◇ 3급 승진▲기획국장 황인명 이상 1명◇ 4급 정년퇴직▲한정근, 김지순, 한태수, 장병한 이상 4명◇ 4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성기일 이상 1명◇ 4급 공로연수▲김초년, 김원규, 김선욱, 김나겸 이상 4명◇ 4급 전보▲예산과장 김현기 ▲재무과장 서동철 ▲안전총괄과장 김용문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해양수련원장 윤희성 ▲남부평생교육원장 임길영 이상 7명◇ 4급 파견▲총무과(교육파견) 최병묵 이상 1명◇ 4급 파견복귀▲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성인성 ▲학교지원과장 김희홍 이상 2명◇ 4급 승진▲총무과(교육파견) 안민호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강재구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구본용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이상 4명◇ 5급 정년퇴직▲정규문, 김선덕 이상 2명◇ 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이한주, 황윤미, 서수용 이상 3명◇ 5급 공로연수▲이경주, 정해범, 조상열, 조영식, 김성호, 김남호, 김홍기 이상 7명◇ 5급 전보▲정책기획과 조직·정원팀장 신의식 ▲정책기획과 법무팀장 유경원 ▲학교지원과 교육복지팀장 조범상 ▲총무과 총무팀장 정광성 ▲행정과 교육공무직팀장 조권호 ▲행정과 사학팀장 장동묵 ▲재무과 경리팀장 양선화 ▲재무과 재산팀장 한기복 ▲재무과 계약심사팀장 이희빈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유영호 ▲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오경화 ▲안전수련원 총무부장 김동준 ▲해양수련원 운영부장 신재민 ▲남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문인주 ▲서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장남수 ▲서부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조성진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김종규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이정하 ▲유아교육원 총무부장 문영모 ▲천안오성고 행정실장 김진규 ▲천안청수고 행정실장 신경숙 ▲천안불당고 행정실장 라영규 ▲합덕제철고 행정실장 유병수 ▲아산성심학교 행정실장 김귀영 ▲예산꿈빛학교 행정실장 김경옥 ▲천안교육지원청 재무과장 이형래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장 최미섭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유병식 ▲성연초(서산) 행정실장 유충근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규수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조성구 ▲청양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인순 ▲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정삼 ▲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문완기 ▲당진도서관장 정선경 ▲시설과장 이종국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신관용 ▲서산성봉학교 행정실장 인정옥 이상 38명◇ 5급 전입▲천안월봉초 행정실장 김영규 이상 1명◇ 5급 전출▲교육부 박인환 이상 1명◇ 5급 파견▲총무과(교육부 파견) 전상희 ▲총무과(정책대학원 파견) 하정근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홍정아, 정연풍 ▲총무과(한밭대 파견) 박태규 이상 5명◇ 5급 파견연장▲총무과(교육부 파견) 이수민 이상 1명◇ 5급 파견복귀▲소통담당관 홍보소통팀장 최두선 ▲감사관 감사1팀장 류홍 ▲예산과 예산2팀장 이선미 ▲천안월봉고 행정실장 김기세 ▲공주생명과학고 행정실장 이대현 ▲대천고 행정실장 이황규 ▲충남외국어고 행정실장 이정한 ▲용남고 행정실장 정구민 ▲천안늘해랑학교 행정실장 이은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임재현 이상 10명◇ 5급 승진▲총무과(교육부 파견) 이철규, 이종삼, 이학진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김봉희 ▲총무과(공주대 파견) 구자중, 현미영 ▲총무과(충남대 파견) 최봉규 ▲천안중앙고 행정실장 윤여찬 ▲천안여자고 행정실장 안미경 ▲천안신당고 행정실장 하용철 ▲충남해양과학고 행정실장 강영미 ▲설화고 행정실장 이문형 ▲서산공업고 행정실장 이상희 ▲논산공업고 행정실장 고영준 ▲당진정보고 행정실장 조용순 ▲당진고 행정실장 이창기 ▲금산고 행정실장 이성근 ▲부여고 행정실장 고희경 ▲서천여자고 행정실장 김문옥 ▲청양고 행정실장 장영자 ▲예산전자공업고 행정실장 김영숙 ▲천안인애학교 행정실장 조승자 ▲성광온누리학교 행정실장 배정희 ▲천안새샘초 행정실장 이복희 ▲천안가온초 행정실장 장금례 ▲천안차암초 행정실장 강신구 ▲천안아름초 행정실장 이동은 ▲천안성성초 행정실장 김영삼 ▲천안쌍용중 행정실장 박철수 ▲모산초(아산) 행정실장 유광희 ▲탕정초(아산) 행정실장 최윤옥 ▲기지초(당진) 행정실장 이혜영 ▲원당중(당진) 행정실장 이정관 ▲연구정보원 정보자원과장 백승국 ▲서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장 한경석 ▲시설과 시설관리팀장 전광석 ▲시설과(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미래학교추진팀장 이광수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센터장 이성기 ▲시설과 시설기획팀장 김도민 ▲시설과 기술지원팀장 장정환 ▲홍성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허욱 이상 41명이하 생략

충남 | 조성우 | 2021-12-20 19:50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가 충청권 시·도민의 관심과 역량 결집으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완성하기 위해 서명운동 누리집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는 이번 서명운동에 충청권 4개 시·도 인구에 비례해 대전 26만 명, 세종 7만 명, 충북 29만 명, 충남 38만 명씩, 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100만 서명운동 자료는 내년 1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평가단 방문 시 전달해 충청권 시·도민들의 유치 열의를 보여주는 전략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동의여부, 성명, 거주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유치위 공식 누리집(https://2027chungcheong.com/kor/)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유치위원회는 각종 모임, 행사장에 서명운동 서식과 온라인 서명운동 QR코드를 비치해 손쉽게 시·도민들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김윤석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 사무총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추진에 있어 시·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명분과 당위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충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는 내년 1월 우선협상 대상도시를 선정하여 현지실사와 유치계획 발표 등을 거쳐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1-12-10 07:54

▲ 충남도의회, 김형도의원[충청메시지] 증가하는 여가활동 수요와 관련해 충남도의회가 농산어촌 체험교육장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김형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어촌체험교육장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최근 농산어촌이 새로운 여가·체험활동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도내 체험교육장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소득 증대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농산어촌 체험교육장 육성·지원 의무화 체험교육 활성화 및 지원 대상 지원사업과 경비지원 지도·감독 등의 사항을 담았다.김 의원은 “도내 시군 중 논산에만 딸기수확농장을 포함한 체험교육장이 63곳”이라며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처한 곳이 많다”고 우려했다.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있어 체험교육장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생발전과 농산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2-03 15:25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가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도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재단의 업무 집행과 재정·경영 전반을 책임질 대표이사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충청남도관광재단은 내년 상반기 중 출범해 도내 우수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 분야 인력·기업 양성, 지역 관광업계 혁신 지원 등을 수행할 전담 기관으로서 도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으로 임기는 2년이고 1년 단위로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상세한 응모 자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등 제출 서류는 도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자 심사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전문성·리더십·윤리관 등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상세한 답변이 필요한 질의에 대해서는 오는 29일까지 서면 질의서를 접수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출범 초기에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10-21 18:36

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영달)는 지난 19일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에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조대호 부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정태영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부여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외산 수리바위는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절벽, 계곡이 유명한 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캠핑정원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외산 수리바위 관광자원화 사업’의 결과물이다.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19면),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이 깨끗하게 구비돼 있다.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1면/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0,000원, 주말 25,000원, 성수기 평일 25,000원, 주말 25,000원이다. 부여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올해 캠핑정원은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조대호 부군수는 축사에서 “최근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증대됨에 따라 관광수요 증가와 함께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강영달 외산면장은 “코로나 시대로 언택트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가 높아지면서 캠핑을 통해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의 개장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10-20 22:24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부여 임천 만세장터에서 제4회 임천보부상 상무우사 공문제를 실시한다.이날 실시되는 2021 공문제는 (사)임천보부상보존회(회장 이석기, 보존회)와 더이음(회장 송요기)이 주최ㆍ주관으로 임천보부상단 입장, 통문, 장무원 인사 및 헌작, 차첩수여, 영위 황인철 공적비 낭독, 제례 등의 순서로 실시한다.황인철 영위의 생가(부여군 임천면 탑선로 112번길 12-4)에 현재까지 보존된 106점의 상무우사 자료가 부여 정림사지박물관에 기탁돼 역사의 가치를 고증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임천상무우사의 역사적 가치는 상도를 지키고 계승하며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통해 우리의 삶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공급뿐만 아니라 세상의 소식을 전파하며 문화의 매개역할을 수행했다. 지금의 임천면 덕고개를 지나 임천시장으로 향하던 달구길은 그 옛날 보부상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넘나들며 땀을 흘렸던 고달픈 여정과 애환이 담긴 보부상들의 채취가 스민 역사적 현장이다.저산팔구는 모시가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부여, 홍산, 남포, 비인, 서천, 한산, 임천, 정산 등 8읍을 뜻하며 보부상은 원래 부상(등짐장수)과 보상(머리에 이고 다니는 장수)를 의미한다. 상무우사는 상무좌사에 대한 대칭으로 좌사는 부상, 우사는 보상을 뜻하는 상인집단이다.보부상은 전통사회에서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사이에 매개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으로 부상은 어물, 소금, 미역, 토기, 목제품, 담배, 누룩, 죽제품, 꿀, 마(麻)등 가내수공업품, 가구류, 생활용품, 식료품을 취급한 반면 보상은 포(布), 면(綿), 지물, 금, 은, 동, 삼(蔘), 돈피, 수달피, 면화, 피혁 등 세공품, 장신구, 사치품, 공예품, 잡화를 취급했다.이석기 보존회장은 “보부상의 개혁정신, 상부상조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공문제”라며 “지역 전통시장과 연대한 경제 활성화와 보부상들의 해학적인 삶을 잘 표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자”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보존회는 저산팔구보부상의 성장과 변화, 임천상무우사의 기념관 설립 및 전수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학술포럼을 지난 10월1일 임천면사무소에서 개최한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10-20 14:43

    ▲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원인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동지역 등 신도심 복합커뮤니티센터 11개동 13곳의 주차장을 유료화한다.무분별한 장기주차, 주차면 부족 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이 지속되고, 민원인들이 주차에 불편을 호소하면서다. 유료화가 시행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운동(남·북), 종촌동, 아름동, 도담동, 어진동, 다정동, 새롬동, 한솔동(훈민·정음관),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등 13곳이다. 주차요금은 이용 시 1시간까지 무료로 적용되고, 이후부터 10분당 200원을 부과하며, 1일 한도는 1만 원이다.유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이다.다만, 장애가 심한 장애인 탑승차량, 긴급차량, 동 주관 행사‧회의‧교육 등 참석한 시민의 차량은 요금이 면제되며,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국가보훈자, 병역예우대상자, 임산부, 경형자동차, 친환경자동차 등은 50% 감면한다.시는 유료화를 통한 주차료 수입은 동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복컴 주차장 유료화로 장기주차가 해소되면 민원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숙한 교통 및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1-10-18 07:43

    ▲채평석 시의원. 세종시의회 채평석 의원(연동·부강·금남면)은 지난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촉구했다.채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노인인구 비율은 약 10%로 ‘고령화사회’ 수준에 접어들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고령친화도시’를 적극 조성해야 할 때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채 의원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시설 중 파크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의 파크골프장 수와 규모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세종 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는 2016년 대비 6배 증가해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총 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 의원은 “세종시내 파크골프장 7개소의 경우 대부분 9홀 규모로 주말에는 파크골프장 1개소에 250명이 몰릴 정도로 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데다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소 규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채 의원은 “세종시에도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된다면, 전국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0-15 09:55

이재명을 사랑하는 공주시민 112명이 2022년 제20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를 지지선언하고 있다.이재명 열린캠프 공주경선대책본부(상임 본부장 김동일 도의원, 이하 ‘열린캠프’)는 4일 오후4시 이재명을 사랑하는 공주시민 112명이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웅비탑 앞에서 2022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열린캠프’는 “우리 공주시민들은 모든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고, 국가경제를 도약시키며, 남북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지향하고,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는 세계 일등 국가로 나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대통령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현 문재인 대통령은 기득권층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단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는 단기간에 완성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열린캠프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의 역사를 제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계승해야만 개혁은 완성될 것이며, 그가 바로 이재명 후보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잘 하겠다는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는다”며, “두 번의 성남시장과 한 번의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소수의 기득권층이 아닌 대다수 시민들을 위하는 정책과 행정을 펴왔고, 결과로서 자신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을 위해 썼던 이재명 후보의 능력은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위해 쓰여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에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확실한 비전과 공약이 있다”라며, “이러한 비전과 공약은 다른 후보들처럼 전문가들의 책상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힘겨웠던 성장과정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열린캠프는 또, “이재명 지사가 내세우는 비전과 공약에는 어떻게 하면 내가 겪은 고통을 다른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게 할까라는 국민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어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린 캠프는 “우리 공주는 백제의 옛 왕도이자 지난 1,500년 이상 충청의 수부도시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그러나 공주시민들이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가와 이웃을 위해 자신을 초개와 같이 버린 공주사람들의 기개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정신은 지금도 공주시민들의 피 속에 면면히 이어지고 있고 공주시민들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가 과연 누구이겠는가? 바로 이재명 후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열린캠프는 “지지 선언한 공주시민 112명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잘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이 잘 되기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이다”라고 전하며, “공주시민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원한다”라고 밝혔다. ▲ 이재명을 사랑하는 공주시민 112명 명단 강병철 강인식 강전수 고재선 고주환 구본수 권기한 권지후 권태민 김권한 김근호 김기호 김기화 김나연 김남숙 김덕용 김도석 김동일 김미수 김병환 김성장 김승훈 김윤수 김응식 김정석 김정애 김종명 김지원 김찬식 김현구 김현중 김호성 남승미 노희섭 류중희 문철응 민윤식 박경배 박남식 박명순 박명순 박병수 박상현 박수현 박승옥 박영진 박은주 박창순 박현희 배연근 배찬식 백승혁 변미희 서미원 서봉균 송은아 신동군 신성은 신향섭 안연옥 양종윤 오경택 오수록 오애자 오영기 오재광 오진숙 원연지 유병춘 유창석 윤여관 윤종업 윤종철 윤진 이강원 이광능 이미영 이병우 이승욱 이완규 이은공 이전심 이종윤 이진수 이학섭 이현규 이현준 임유리 임재균 임재일 임종섭 임진수 임진순 임태완 장은숙 전병홍 전병환 전원태 정선진 정호영 정환종 정희숙 조재돈 조형준 진승용 차재흥 최재필 최종선 한광수 한양수 한은주 이숙길(가나다 순, 공주시민 112명)

충남 | 오명규 객원기자 | 2021-10-05 08:57

청풍명월 쌀[충청메시지] 충남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9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이름을 올렸다.도는 청풍명월 골드가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재배 방법, 수확 후 관리까지 실천 매뉴얼을 통해 재배·관리하고 있다.도가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매뉴얼 교육과 성분 검사 등을 맡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쌀 전업농가가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농협RPC가 이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완전립을 유통시키는 등 과학적 보관 및 도정, 성분 검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청풍명월 골드는 특히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합격한 제품만 출하하고 있다.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청풍명월 골드가 9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맺은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청풍명월 골드가 충남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 국장은 이어 “앞으로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한 충남 쌀을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유통·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 조성우 | 2021-09-09 15:23

▲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초록빛 싱그러운 여름[충청메시지] 공주문화재단이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주시민들에게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그 이름이 바로 ‘살롱 드 공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붕 위에 바이올린’을 연다.타고난 음악적 깊이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의 연주로 초록빛 싱그러운 여름을 맞는다.피아노는 피아니스트 유지녕이 맡는다.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등 바이올린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그 후 U.S.C.에서 20세기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야사 하이페츠의 가르침을 받으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다.아울러 홍콩필하모닉과 롱비치교향악단, 산타바바라교향악단,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악장을 역임했다.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스포캔교향악단, 롱비치교향악단, 오마하교향악단, 홍콩교향악단, 하빈교향악단, 센다이 교향악단, 삿포로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거쳐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경북대 명예교수이자 ‘카메라타 서울앙상블’의 음악감독 겸 리더를 맡고 있다.공연은 60분 예정이며 전석 1만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1-06-11 10:28

    ▲보람중학생들이 꿈자람 배움터 방과후 학교에서 악기 수업을 받고 있다. 보람중학교(교장 오순찬)가 꿈자람배움터(소인수문화예술)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취미를 찾고 소질을 기르기 위해 지난 2017년 개교후 지난해 소인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9개를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음악 프로그램 7개(피아노반, 바이올린반, 첼로반, 클라리넷반, 플루트반, 통기타반, 전자악기반), 미술 프로그램 2개(서양화반, 만화반) 총 9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생 사전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설한 소인수 방과후 프로그램은 1:1 개별 맞춤 수업이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교내 문화예술 공간을 활용해 예술동아리와 어우러진 다양한 상시공연과 버스킹 및 전시를 활성화하고 있어, 방과후 프로그램이 특색있는 학교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악기 부분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방과후 강사의 프로그램 미운영에 따른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되고 있다.보람중은 올해에도 문화예술과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 문화를 실현을 위해 향후 지역사회와 마을 공동체 등 외부행사와 연계한 찬조공연 및 발표회, 전시회 등을 추진해 결실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오순찬 교장은 “바른 인성과 감성을 갖춘 보람인,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행복한 보람인, 문화예술 활동 내면화를 통한 풍부한 감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보람인으로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5-04 11:20

    ▲덕성서원 관계자가 배수로와 담장을 가리키며 LH의 부실한 하자처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734-19에 위치한 덕성서원에서 지난 12일 성리학자인 임헌회 선생을 비롯해 전우·이재구·김준영·이유흥·조홍순·임헌찬 등 문인 7명에 대한 제사가 치러졌다. 덕성서원 한편의 ‘동재(東齋, 유생이 거처하며 글을 읽는 집)’에서는 세종시가 진행하는 고전학 강좌인 ‘은행나무 교실’이 진행되고 있었다.이렇듯 세종시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조그만 서원이지만 고질적인 하자 보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22일 덕성서원과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덕성서원 내 한옥 건물인 동재 건축 공사를 시행했다.이후 동재를 비롯해 배수로, 담벼락, 조경공사 등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수차례 하자보수가 진행됐음에도 일부 하자 보수는 부실하게 처리돼 하자보수도 하자(?)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덕성서원에서 현재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특히 심각한 것은 물이 빠지는 배수시설이다. 덕성서원의 배수구는 관을 직접 매설하지 않고 담벼락과 돌 사이에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비가 장시간 내리거나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지면 배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건물쪽으로 역류한다는 것이다.  이는 배수구의 폭이 좁고 깊지 않은 상태에서 배수구를 감싸는 돌도 일반 지표면과 비슷한 높이로 물이 정상적으로 내려가지 않고 건물로 흐른다.이와 함께 배수구와 맞닿아 있는 담의 하단 부분의 흙들이 물에 깎여 쓸려 내려가 장시간 방치할 경우 담벼락 하단이 빈 공간이 생겨 무너질 우려도 제기된다.덕성서원 관계자는 “LH에 관을 매설해 공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렇게 공사를 해버렸다. 지난해 태풍 등으로 비가 많이 왔을 땐 물이 건물쪽으로 올라와 일부 공간은 침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담벼락도 무너질까 걱정된다. 지금 담 밑부분의 흙들이 조금씩 쓸려 내려가 담 사이에 곳곳이 빈 공간이 보인다. 시멘트로 빈 부분을 메웠는데 그것도 제대로 보수하지 않아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동채의 외부에 전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한 채 돌출돼 있다. 이밖에 보일러 등 내부 보수가 진행된 동재 관련해 처마에 부착된 전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외부로 그대로 노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덕성서원이 깔끔하게 매립해 줄 것을 요구하자 결국 한다는 보수가 검은 전선 표면위에 나무 색깔과 유사한 것으로 덧붙여 놨다. LH측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하자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LH 관계자는 “두차례 하자보수를 진행했는데 다시 업체와 하자 보수계획을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배수시설 관련해 “기존에 배수시설 위치가 높게 설치돼 그 높이에 맞혀 시공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아니면 담장을 다시 하던가 밑을 파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면 담장기초가 걱정된다. 다시 한번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장에 대해) 지면에 덮인 담장을 걷어내 배수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묻혀 있던 부분이 마감처리가 안된 부분에서 물이 쓸리면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 보수한 부분”이라며 “조금은 미흡한 부분은 추가로 메꿀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일반적으로 공사 완료후 다소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런 하자들을 초기에 신속하고 확실하게 보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자보수가 제대로 안돼 ‘누더기 보수’가 진행될수록 소요 시간과 비용은 불어나고 덕성서원측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이 야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확실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4-24 14:39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23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중앙정부-광역지방정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혁신에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이 날 행사는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 17주년을 기념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노무현 재단,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최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행안부 장관,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국가전략”이라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역시 “지역이 강한 나라, 고루 잘 사는 지역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표”라며 “오늘 행사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균형발전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정책 방안들을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참석자들은 중앙-지방정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도 균형발전, 지역균형뉴딜, 행정수도 완성 등 문재인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중앙정부는 시·도 또는 시·군·구 주도의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지방정부는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균형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뉴딜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황명선 대표회장은 “이제 지방화와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흐름이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필수과제”라며 “주민 삶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 중심으로 지역균형뉴딜이 추진되어야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정부와 함께 손잡고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03-23 21:00

▲ 부여군,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올해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총 90개소 학생 6,719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원규모는 무상급식비 33억 4천만원과 친환경식재료 지원비 3억 6천만원 등 총 37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지원이 위축되었던 지난해 지원액 26억원 대비 약 11억원이 증액됐다.지원방식은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기준 무상급식비는 평균적으로 유치원 1,740원, 초등학교 2,334원, 중학교 3,067원, 고등학교 3,547원이며 친환경식재료 지원비는 각각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교 250원, 중·고등학교 310원이다.군은 또한 무상급식·친환경식재료 현물지원과 더불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 쌀에 대해 일반 쌀 공급차액을 군비 4천 2백만원을 투입해 추가 지원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축산물 등 공급 식재료를 대상으로 월 10~20건 이상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관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돕고 고품질의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성검사로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3-10 10:42

▲ 청양군, 강소농 농업경영체 30농가 모집[충청메시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 차별화된 농업경영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30농가를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가족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코르나19에 대응해 소규모 대면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3~4명 단위의 조를 편성해 농장교육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동영상을 전송, 다수가 비대면 교육에 참여하는 방식이다.지난해 선정됐던 강소농도 참여가 가능하며 기본교육 후 희망 농가는 유튜브 정보화 교육, 치유농업 일환 분재국화 교육, 생육단계별 구기자 교육, 청년농업인 창업 등 자율모임 구성에 참여할 수 있다.강태식 소장은 “강소농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750여명이 자립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올해 교육과정에도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2-18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