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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육군 제8361부대 3대대장 박상현 중령, 최철균 부여경찰서장, 김영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 정세 안보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등 최근 북한 정세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도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지역 예비군 정예화와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박정현 군수는 “북한의 서해상 순항 미사일 발사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반도의 안보 위협은 고조되고 있다” “이런 국내·외의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 유지가 부여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17:47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류운하)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이날 총회에는 류운하 대표회장, 박정현 군수, 홍은아 부군수,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분과 위원장,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 1부에서는‘기록을 남긴 부여인’이라는 주제로 이진현 향토 사학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에 대한 결산보고와 함께 2024년 사업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박정현 군수는 “벌써 4년 차를 맞은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2024년은 부여군 지속가능발전의 희망을 피우는 도약기가 될 수 있도록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류운하 대표회장은 “인류문화의 발달로 파괴되어가는 지구를 살리고 우리 미래세대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 및 업사이클 환경 강사 양성, 폐자전거 무상 수거, 태양광 센서등 설치, 1박 2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등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17:45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은 이번 달 20일 18시까지 2024년 농식품가공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이하 “가공창업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청양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4개월간 청양군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가공 교육 3개 과정(▲기초이론, ▲가공실습, ▲장비실습)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접수 방법은 재단 농산물종합가공센터(대치면 탄정리 340) 방문 접수 또는 팩스(041-944-1738)접수이며, 교육 신청서와 농업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기본교육 이수자는 재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하여 가공식품을 제조·생산할 수 있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대전 유성),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유통이 가능하다.재단은 지난 4년 동안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40여 명이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한 51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청양군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서비스업)을 복합한 6차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산 농산물 소비와 더불어 신규 가공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10:11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지난 11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와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3.1만세운동 기념제향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주 섭 유족회장이 맡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및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청양지역 최초로 3.1만세운동의 조짐이 보였던 곳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사전에 탄압을 받기 시작했고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 명의 주민들이 산악지역에 위치해 횃불 시위가 다른 지역보다 용이한 마을 뒤편 국사봉에서 횃불 독립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때 일제에 의해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일제의 모진 고초를 겪었다.이에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운곡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자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윤주섭 유족회장은 “청양군 최초의 독립 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해 애국심을 드높여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1919년 3월 탑골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으로 시작된 독립 만세운동이 청양군 운곡면에서 불타오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선열의 높은 뜻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계승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10:03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2일까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시는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을 통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특색있고 참신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다.시는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효과성, 공공성, 발전 가능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결과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수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아이디어 응모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자우편, 방문·우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정성을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보답할 계획”이라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53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의 하나다.사업 참여자 모집은 일반(800명), 생활(90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이 대상인 생활승마 참가비용은 전액지원되고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10회 기준, 보험료 포함) 중 70%가 지원돼 참여학생은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일반·생활 승마 체험은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에 위치한 세종승마클럽에서 진행되며 일반승마는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신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http://www.horsepia.com)를 통해 하면 된다.시스템을 통해 오는 22일 자동추첨이 이뤄지고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 세종시 누리집(시정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소통·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유소년승마지원부 (☎02-509-2747~8) 혹은 세종시 학생승마담당자 (☎044-300-7636)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52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표순필)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종촌 한글과 불빛의 거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종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는 국내 최장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됐다.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조성된 ‘불꽃거리’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복사꽃과 배꽃, 단풍, 겨울 눈꽃 등이 어린왕자, 젊은 세종 충녕 등 캐릭터와 어우러져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 제천 상가변 300m 줄조명 등으로 구성된 ‘상가빛거리’는 미관 개선은 물론 상가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또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설치돼 있던 한글 조경석 21개를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해 빛과 어우러지게 만든 ‘한글빛광장’도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밖에 ‘I♡종촌’ 꽃 글씨 조명, 어린왕자 포토존 등은 가족 단위 주민들의 사진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초에는 제천변에 음향 스피커를 설치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여 곡의 잔잔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새로 조성된 종촌 빛 거리로 야간에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변 상가 활성화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종촌동은 하반기 연못정원, 어린왕자 포토존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오감 만족 빛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표순필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밝아진 종촌동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종촌동 빛 거리가 산책하는 시민분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세종시 대표 야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5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31일까지 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서 ‘사이버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할 제9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논산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갖고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모집분야는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두 분야로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으로 총 40명이다. 신청방법은 논산시 홈페이지(http://www.nosan.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citydar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활동사항 등을 토대로 한 심사절차를 밟은 뒤, 오는 4월 12일에 논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제9기 서포터즈는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내년 4월 말까지 1년간 △시정 소식 △행사 및 축제 △관광 정보 등 다채로운 논산 소식을 곳곳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더해 현장 취재ㆍ팸투어ㆍ역량강화 교육ㆍ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콘텐츠 제공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된다.시 관계자는“다변하는 뉴미디어의 흐름 속에서 다채로운 방식과 개성을 반영한 홍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며 “논산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 논산을 널리 홍보해주실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협력실 뉴미디어홍보팀(☏041-746-5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33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아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제13·14대 충청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깃발 이양, 박만순 전임 회장 이임식, 차호열 신임 회장 취임식,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태흠 지사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산불·수해 및 서천 화재 등 재난·재해 현장 복구 활동과 성금 모금 등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덕분에 충남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이어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만드는 원천”이라면서 “올해도 충남을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도에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도내 회원 수는 1만 5231명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안전 문화 운동 △국경일 태극기 달기 등 나라 사랑 운동 △깨끗한 우리 지역 만들기 등 녹색 생활 운동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국민 대통합 △선진지 견학 등 조직 역량 강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31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 위원들은 11일 교육부 앞에서 1인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찾아가 격려 및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방문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에 반발해 1위 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응원하고 당면한 세종교육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응원 방문에는 안신일 위원장, 김현옥 부위원장, 김효숙 의원이 동참했다.안신일 위원장안신일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만들고 약속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교육의 큰 밑거름이 되어준 보정액의 대폭 축소에 대해 우려하며, 즉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개정된 세종시법의 개정 취지에 맞게 질적 양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세종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교육부에서 통보받은 2024년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 원으로 이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최근 5년간의 보정액 평균인 872억 원과 비교했을 때 약 75% 삭감된 금액이다.참고로, 지난 세종시의회에서는 2023년 11월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최근에 개정된 세종시특별법 재정특례의 경우 적용 기간은 26년까지이며 25% 이내에서 보정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25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은둔형 청소년’ 등을 발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센터‧지자체 등과 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소관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출연계획안과 관련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충남의 4개 의료원에게 이번 출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이 만족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과도한 공회전은 오염물질을 대기중으로 방출함으로써 환경과 사람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이륜자동차를 포함해 공회전 자동차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보호와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조화롭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도 “지원대상이 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은 「충청남도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에서 정의한 보호대상아동과도 관련이 있다”며 “지원대상과 관련, 기존 조례와의 관련성, 중복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조례로 지원대상을 청년으로 확대‧지원하는 조례안 취지는 적극 동의한다”며 다만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유사한 대상에서도 확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 4개 의료원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 회복 중”이라며 “우리 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의료원이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함에 따라 발생하는 딜레마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니 해당 부서에서도 의료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운동재활’ 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이며, 위탁부분에 대해서도 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업무 중 어느 수준까지 위탁할지에 대한 부분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며 “담당부서에서 명확한 지원 범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21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균형발전국 소관에 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먼저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주택 정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어 원안 통과됐다.이어 심의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보류 사유는 유인도서 지역의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우리섬 안전지킴이’에 대한 단체보험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판단되나, 유사한 조직과 비교해 자칫 형평성을 해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사항과 유사해 출동에 대한 인건비성의 소집 수당을 주는 것은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동의안’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가 공공의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원안 통과됐다. 이는 광역 교통망 구축, 전략산업 공동 육성 등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돼 의결됐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연계·상생·협력 해가는 초광역 생활 경제권 구축 사업은 무척 중요하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과 동의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15

유인촌 장관과 강창희 조직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월)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신임위원장, 대내외 소통과 조직위 총괄 역할 수행 ‘충청2027’ 전 세계 대학생이 케이-컬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유인촌 장관과 강창희 조직위원장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과학기술처에서 과학기술부로 승격유인촌 장관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다. ‘충청2027’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고 새로운 조직위원장의 위촉을 축하했다.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 국가적 역량을결집해 ‘충청2027’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충청권이 단합해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12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