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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22일 세종시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화권과 일본 등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충청권 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세종을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의 관광 소관부서,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공항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광 추세를 고려한 충청권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충청권 관광 공동마케팅사업 추진계획(안)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와 시도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수립을 추진 중이다.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충청권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홍보관 운영 ▲충청권 통합 홍보체계 구축 ▲충청권 관광 진흥 포럼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여행객 유치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충청권 2개 시도 이상을 방문해 숙박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관광업체에 대해 인센티브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또한, 충청권 관광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관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하는 방안과 충청권 통합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올해 협의회장을 맡게 된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마케팅 추진과 랜선투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 공동 포럼 개최 등 지속가능한 충청권 관광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안기은 과장은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품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현대적인 건물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충청권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어 열린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 주관의 ‘2024년 충청권역 지역관광협의체 회의’에 참여해 정부 관광정책과 연계한 충청권 지역관광활성화 사업 방안 모색에도 힘을 쏟았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4 21:3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3월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4월 1일 육상 종목까지 총 6종목*에 342명(초등 252명, 중등 9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6종목: 검도(초등), 골프, 태권도, 바둑, 수영, 육상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종목*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15종목: 축구, 롤러, 복싱, 테니스, 에어로빅, 씨름, 탁구, 승마, 볼링, 유도, 농구, 야구, 레슬링, 검도(중), 철인3종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 ‘초등부 검도 단체전’으로 18명의 학생 선수가 실력을 겨뤄 6명의 학생이 최종 대표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특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치러지며, 경기는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대기 등 안전 사항을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운영된다.이번 선발전을 준비한 조치원신봉초등학교 박성호 지도자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세종시 대표선수로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검도 종목 선발전에 출전하는 조치원신봉초등학교 유수지 학생은 “꾸준히 훈련하여 하나하나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4 21:08

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천준하(대구 동덕초 4)이날 동요제는 ‘2024 논산딸기축제(3.21~24)’가 열리고 있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에서 22일 오후 1시 30분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15팀이 뛰어난 동요 실력을 뽐내며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1달여간 동영상으로 접수된 예심에는 서울, 수원, 안양, 세종, 대전, 거제, 창원, 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140명이 참여해 예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관 논산시부시장,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청 교육과장, 서준석 논산포커스 대표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논산딸기전국어린이동요제 시작을 알렸다.논산포커스 서준석 대표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에 참여한 학부모와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이 나와 동요를 부를 때 마다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어린이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김영관 논산시부시장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많이 부르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논산에서 딸기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심사위원들심사위원에는 서효정 논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석열 음악평론가, 우만식 홍성여중 교사, 문미애 용이초등학교 교사, 백은경 소프라노가 참여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서효정 논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새봄의 새싹들처럼 어린이들이 동요를 아름답게 잘 불렀다” 고 칭찬하며 “노래의 기본인 음정과 박자에 충실하게 부른다면 더 좋은 동요가 될 것” 이라고 조언했다계룡시어린이뮤지컬중창단(참가번호 8번 / 꿈을 향해)경연 결과 충남 계룡시에서 참가한 계룡시어린이뮤지컬중창단(참가번호 8번 / 꿈을 향해)이 영예에 대상(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금상(충남도지사상/장학금 50만원) 이서영(아름초5)봄을 아름답게 그린 동요 ‘봄을 닮은 벚꽃비’를 부른 이서영(참가번호 6번 / 세종 아름초5) 어린이가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충남도지사상과 함께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포커스가 주관했으며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논산문화원이 후원했다.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 겸임교수축하공연으로 ‘오빠생각’ 피아노 연주(송유진)와 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 겸임교수가 무대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 등을 불러 동요제 분위기를 북돋았다.<제11회 논산딸기전국어린이 동요제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교육부장관상/장학금 100만원) 계룡시뮤지컬중창단 ▲금상(충남도지사상/장학금 50만원) 이서영(아름초5) ▲금상(충남교육감상/장학금 50만원) 백지음(대구진천초5) ▲동상(논산시장상/장학금 30만원) 황지민(동촌초5) ▲장려상(논산시의회 의장상/장학금 20만원) 표서연(배곧라라초5) ▲장려상 (논산문화원장상/ 장학금 20만원) 김지수(중리초3) ▲지도교사상 고성현(계룡시뮤지컬중창단 지도)금상(충남교육감상/장학금 50만원) 백지음(대구진천초5)동상(논산시장상/장학금 30만원) 황지민(동촌초5)▲장려상(논산시의회 의장상/장학금 20만원) 표서연(배곧라라초5)장려상 (논산문화원장상/ 장학금 20만원) 김지수(중리초3)박하은(중앙기독초 6)천민서(곡정초 5)엄지나(매탄초 5)김수진(금남초 6)꿈꾸는 기차(홍지효 외 11명)최에린(곡정초 5)이세진(집현초 3)김나윤(대우초 3)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3 15:37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태흠 지사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027년 2-3월 중 30일간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딸기산업과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적으로 준비 중이다.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500억여 원, 고용유발은 2600여 명, 방문객은 150만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도와 논산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통해 논산딸기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김 지사는 “과일천국 동남아에서도 우리 딸기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며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논산딸기가 더 많은 나라에 알려질 수 있도록 엑스포 개최를 위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으며, 도 1시군 1품 축제에 1등으로 선정되는 등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축제로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찻찻 싯티판 태국 방콕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축제는 오는 24일까지 4일 간 열리며 논산딸기퍼레이드, 딸기비빕밥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22:57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22일 세종공동구가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로부터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세종공동구는 2019년 8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1,638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관리되어 무재해 3배수 달성 기념과 무재해 4배수 추진을 위해 공동구관리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상호안전 문화 정착과 무사고·무재해 4배수 달성을 위한 실천 다짐을 하였다.이는 세종공동구 전 직원이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적극 참여 ▲공간안전 인증 취득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고도화 ▲화재예방안전진단 실시 ▲정밀안전점검 실시 등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안전관리 활동을 선도해 온 결과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3배수 인증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22:48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등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진행되던 물 퍼포먼스를 디지털로 구현해낸 것이 이색적이었다.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서산시 허윤영, 논산시 박종철, 서천군 조찬우, 청양군 이주성, 태안군 최세영 주무관과 차민창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혁수 ㈜우인건설 이사 7명과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프랑스 환경운동가 자크 쿠스토는 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처럼 물은 우리의 삶을 떠 받치는 귀중한 자원이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보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이수와 치수, 생태를 아우르는 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물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까지 서산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만들고, 이곳 청양에는 지하수 저류댐을 만들어 깨끗한 물과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20년 전만 해도 물을 사서 먹는 다는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는데 이제는 당연시되는 현실에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UN, 국제연합)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 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했다.우리나라는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995년부터 정부·지자체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22:47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둘째 날을 맞이했다. 둘째 날은 개막식이 대대적으로 열리는 만큼 첫날보다 더욱 많은 발길이 딸기축제를 찾았다.개막식이 있는 이날에는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논산시해외박람회에서 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방콕시장과 벨라루스, 루마니아, 페루 등 대사관 외빈을 비롯 21개국에서 온 51명이 논산을 방문하여 논산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축제장에서는 논산딸기축제 미술실기대회를 필두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논산딸기 손맛 디전트 경연 대회, 딸기떡 길게 뽑기, 스트로베리 게임존 등 다양한 구성과 준비로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한편,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제11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동요제는 봄날의 새싹과 같은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딸기축제장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었다. 뒤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홍신 작가의 진행으로 논산 딸기 역사 100년 중 재배의 본격화가 이뤄진 1960년대 딸기 재배를 이끈 손창식(89세), 용화리 박상규(93세) 옹을 만나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대망의 개막식의 문을 여는 식전공연에는 전통두레풍장이 흥을 돋우며 펼쳐졌고, 딸기한복패션와 어우러진 팝페라 공연은 관객에게 신선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개막식 행사는 권평식 딸기축제운영협의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논산시의원,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하루 동안 논산의 이곳저곳을 경험하며, 논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방콕시장을 비롯한 21개국의 손님들이 딸기축제를 응원하고 2027년 개최되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하였다.이미 무대는 세계였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포부를 밝히는 것은 물론, 논산의 저력과 비전, 논산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논산시민의 자부심을 일깨웠다.행사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를 위해 도에서 뒷받침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하며, “국방클러스터, 탑정호 개발사업,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100만 평 산업단지 등 굵직한 사업에 대해 논산시와 함께 도 차원에서 계획한 바가 많다”라고 말했다.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퓨전 국악그룹 그라나다, 트롯가수 박재현, 디바 인순이의 공연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아름다운 봄날에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낭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백성현 시장백성현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속에 논산과 논산의 자랑인 이 딸기가 아름답게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세계에서 논산의 가치가 이미 빛나고 있다”고 덧붙이며, “논산이 가진 저력과 가능성을 더 크게 펼칠 수 있도록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힘을 실어달라”라고 호소했다.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봄날 낭만과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22:4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오후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실시했다. 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민・관・학 협치 기구이다. 2024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서 세종교육회의는 2023년 정책 제안 보고 및 심의, 2024년 공통과제 선정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세종교육회의 공통의제였던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의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및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과 관련한 세부 정책 제안 중 2개의 제안이 반영 완료되었으며, 4개의 제안은 지속해서 검토 및 반영 중이라고 보고되었다. 이후, 2023년에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분과별 제안 정책 총 17건 중 17건이 모두 심의에 통과되어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이 직접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게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교육정책은 세종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2024년 공통의제에 대한 선정을 진행했다. 세종교육회의 5개의 분과는 선정된 공통의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세종시교육청에 정책으로 제안했다. 첫 번째 공통의제는 ‘학습, 생활,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 두 번째 공통의제는 ‘교권의 확립과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권고문 작성’, 세 번쨰 공통의제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관계심화 확대’로 선정되었다. 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은 “오늘 선정된 공통의제를 통해 다문화 학생,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연구하여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우리 교육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세종교육회의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세종교육회의에서 제안한 정책은 방학 중 교육활동 지원 협력학교 운영, 방학 중 급식 지원에 대한 다양한 모델 발굴,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 문화 조성으로 이어져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36

부여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궁남지 동문 주차장 로터리에서 동남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삼거리까지 서동로 일부 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해 단속을 시행한다.해당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논산에서 부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동남주공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는 우회전 차량의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된 곳이다.또한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궁남지와 연결된 도로인 만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필요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서동로(진미감자탕~노리터)와 유사한 의열로(오대양횟집~부여문화원)의 경우 단속을 시행한 2024년 2월 이후 평균 열다섯 대를 웃돌던 불법주정차 차량이 두 대 미만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서동로 역시 단속이 시행되면 그간 상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좁아진 도로를 위험하게 중앙선을 침범하여 교차 통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의 핵심은 과태료를 걷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하면서 “주정차 단속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17

부여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전체 268,942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지난해 대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이 0.06% 상승하여 전년 공시지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견이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하여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아울러 군은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여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상담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군청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041-830-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17

부여군은 지난 21일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적기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선지원 적정성,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긴급성 및 지원 필요성 등 가구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과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이번 심의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결정에 대해 심의했다.긴급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부여군은 지난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640여 건 긴급 지원하였으며 그중 생계비 지원이 38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박정현 군수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함께 부여군에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17

부여군 남면 마정학구단위 노인회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마정학구단위 경로당에서 개최되었다.이·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 남면분회 회장, 남면장, 남면 마정초등학교장, 우체국장, 서부여농협장, 도의원 등 내빈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임하는 박가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에 지난 4년간 소임을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노인회 발전을 위하여 일천만원을 기탁하였다.이에, 취임하는 문광식 회장은“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노고와 노인회 발전을 위한 기금 일천만 원을 선뜻 기탁해주신 박가명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마정학구단위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임을 밝혔다.고인숙 남면장은 “4년간 마정학구단위 노인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오신 박가명 회장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문광식회장님을 중심으로 서로 화합하고 함께하여 더욱 발전하는 마정학구단위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17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의 첫날 이 뜨거운 성원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21일, 논산딸기축제는 총 방문객 4만 2천여 명을 유치하며 나흘 간의 여정에 성공적인 첫발을 딛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에는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축제를 더욱 빛내주었다.본무대에서는 축제의 문을 여는 풍물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맞이했다.한편, 논산시민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회전익기 전시회 개막식이 펼쳐졌다. 회전익기 전시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딸기축제기간인 4일 내내 진행되며, 전시헬기 또한 작년 6대에서 8대로 증대되었다.헬기 탑승 또한 인원수와 기간을 늘려 2일차인 22일부터 시작해 3일 동안 진행된다. 시의 혁신적 마인드와 육군항공학교의 통큰결단이 만나 더욱 풍성해진 내용과 구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이번 딸기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딸기과학키즈존 역시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전에 철저히 방문객의 니즈를 파악해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이 적중했음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극저온, 빛, 수소 등 다양한 소재로 한 체험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원리에 눈을 반짝였다.전야제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충남태권도협회의 시범공연과 소리나래 난타로 전야제 공연에 시동을 걸었다. 뜨거워진 공연장의 열기는 우리가 그리워하던 그때 그 가수들인 조장혁, 이상은, 변진섭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달았다.전야제 공연 중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돼 세계 속에 논산의 가능성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 영상이 송출되었다.영상 속에서는 박람회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논산딸기축제가 세계를 목표로 하는 축제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켰다.백성현 시장은“첫날 논산딸기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논산딸기축제는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 논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 논산 농업의 희망을 밝히는 축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하루에 만족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도 참여하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축제를 홍보했다.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공식 개막식은 22일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6:16

부여군은 지난 21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부여의 준비”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이유진 소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이날 탄소중립을 실현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일들로 ▲산업의 저탄소화, ▲태양열 등을 활용한 가정의 무탄소 난방시스템, ▲전기·수소 차량의 보급,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들었다.박정현 군수는 “공직자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공직자들은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꼭 이수하고, 앞으로 모든 정책 추진에 탄소중립의 실현 의지를 반영해줄 것”을 주문하였다.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중지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