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오늘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얼마 전 자신에 대한 경찰 고발 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황명선 전 시장은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유력후보인 자신을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 뉴스이며, 아주 저질적인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어제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 공작을 꾀한 사람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무고, 무고교사죄 혐의로 고소”하였고,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고발장 내용을 보면 어느 것 하나 명확한 증거 없이 일시, 장소, 등장인물들이 ‘카더라’식의 허구로만 가득 차 있다” 며 이는 “고발 자체만으로 내년 총선의 유력한 후보인 자신에게 흠집을 내 선거에 영향을 끼쳐보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일축했다.황 전 시장은 매번 선거 때마다 유사한 방법으로 음해성 고발이나 허위사실공표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히려 선거에 개입하려는 정치공작을 일삼던 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단호한 법의 심판과 처벌을 받았다”고 발언했다.이어 황 전 시장은 “이번에도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며, 다시금 비열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배후세력”에게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였고, “배후를 밝혀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한편,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2010년부터 12년간 3선 논산시장을 지내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였고,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과 정책대상을 수상한바 있다.이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였고, 내년 총선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로 출마가 예상되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29
충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단국대와 함께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날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제3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도-시군, 공공기관 수소 관련 담당자, 수소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표는 호주 수소 및 암모니아 전주기 전문가인 사르브 기디(Sarb Giddey)와 미국 암모니아 에너지 연례회의트레버 브라운(Trevor Brown) 의장이 영상을 통해 암모니아 기술과 국제 청정 암모니아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주형국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기술’, 조강희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그린 암모니아 합성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수소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도는 다음달 26-27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부대행사로 ‘제4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산학연 수소전문가와 수소산업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수단인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도가 참여한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5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됐으며, 연말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정부는 수소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융합대학원 5곳을 신설하고, 혁신연구센터 4곳을 지정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우선 공무원, 공기업,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단국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혁신연구센터를 충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13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6-3생활권에 문을 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에 돌입했다.세종시교육청은 6-3생활권의 주변 상황과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착공하게 되었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254-2답 일원에 부지면적 29,491㎡, 연면적 20,64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53학급으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친근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BF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모두를 고려했다.학교 주변은 문화공원(배움의 길, 에듀코리더)과 연계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학령인구 변화 등에 유동적으로 대응 및 수용할 수 있는 초중 통합시설로 설계되었으며, 통합학교 계획에 따른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저층부 개방시설 배치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6-3생활권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02
충남도가 전 도민에게 도민 참여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도 공공기관유치단은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내 126개 사회단체, 2백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사)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유치단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의 사업설명으로 시작으로 충남혁신도시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충남도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2백만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원들도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군과 연합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번 6월 1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1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주 22일에는 2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은 모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특히 충남도는 탄소중립특별도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심있는 정책 중 하나로 탄소중립 도민참여숲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47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44
청양 전통시장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추진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날 점검에는 충남도청, 청양군, 청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했다.합동 점검단은 ▲소화기 등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점함, 전기기기 외함 접지,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작업장 내부 환기시설, 위생 상태, 개인 위생관리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39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 5단계로 추진한다.먼저,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송출해 수산물 안전 현황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현장 소통은 충남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시식회,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안전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수산인, 소비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는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추진으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day) 등 다양한 정책을 동반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및 100명 이상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식단 확대 등 ‘수산물 먹는 날’ 지정을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수산물 판매기업 지원은 충청권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충남 수산물 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온라인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도내 생산자 단체 간 직거래 연계를 통한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마지막으로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남당항·백사장 대하축제, 강경·광천 젓갈 축제 등 지역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