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675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는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주시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한 공주사랑장학금을 확대하고, 시청각 장애 학생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학회 시행세칙 일부 개정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공주사랑장학금은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전입한 지역대학(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학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대학 총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기존 10명,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여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30명에게 100만원씩을 지원한다.또한, 올 하반기에는 공주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성적 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등 총 6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총 352명에게 2억 97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 금액은 10월 중순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12:44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 웅진동 소재 꿈의교회에서 시행된 2023년 재난현장 구급 대응훈련에 참여했다.이날 훈련에는 관내 9개 기관단체 170여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됐으며 김기남 보건소장을 비롯한 신속대응반 2개팀 18명도 동참했다.이번 구급대응훈련은 공주시소방서 주관 재난 대비 상시 훈련으로 행사장 내 인파 밀접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보건소 신속대응반은 4개팀 총 41명으로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요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신속대응반은 재난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출동하여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을 구성한 후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또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1팀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백제전 개막식 당일 단국대학교 재난의료지원팀과 현장 대기하며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김기남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 사고 발생 시 공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12:41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자전거이용 활성화추진위원, 자전거 동호인, 관련 전문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주시 전역에 걸쳐 자전거 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이번 중간 보고회는 자전거 이용 시설 현황조사와 시민의 이용 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레저 자전거 문화의 증진과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추진전략을 세웠다.시는 앞으로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순종 부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절 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12:36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회 ‘송.포.유 in 대백제전’이 오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2023 대백제전과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공주시민뿐만 아니라 공주시를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부담 없이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모듬북과 두 대의 피아노로 시작하여 웅장한 합창의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우효원의 곡 ‘아! 대한민국’이 연주회의 서막을 힘차게 연다.또한,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곡이 합창단원들의 안무와 곁들여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깊이 있는 음색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진 소프라노 최정원의 노래와 함께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대에게’, ‘오르막길’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노래들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대백제전 행사장인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합창단(041-852-8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12:33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에서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해외 교류국이 대거 참여해 전통문화공연을 펼친다.시와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고대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거나 현재 교류하고 있는 7개 국가의 공연단이 공식 초청돼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백제전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먼저, 23일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 공연단이 참여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캄보디아 국립파인아트스쿨이 펼칠 압사라댄스는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무용이며, 미얀마 국립예술대학교 공연단은 미얀마 최초의 통일왕조인 바간왕조의 전통무용을 재현한 공연을 선보인다.이어 베트남 국립 전통무용 예술단은 베트남 소수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공연을, 인도네시아 반둥군 와양인형극단은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바섬 전통 인형극을 펼친다.계속해서 일본에서는 충청남도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구마모토에서 전통 인형극과 향토 축제 공연을, 그리고 카자흐스탄에서는 고려인들이 마련한 현지 문화와 융합한 한국의 문화를 연극으로 구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여기에 서유기 등 중국의 유서 깊은 이야기를 변검과 곡예 등으로 흥미있게 구현한 중국 쓰촨성 천극원 공연단도 백제의 고도를 찾는다.이와 함께 대백제전 기간 일본과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총 8개국 37개 단체에서 500여명의 해외 교류국 방문단도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충남도내 시군이 하나되는 어울림 마당도 마련된다.9월 25일 계룡시 엄사예술단을 시작으로 10월 5일 태안군까지 도내 13개 시군의 예술공연작품이 시연된다.9월 26일에는 백제 역사문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보는 2023 대백제전 학술대회가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최원철 시장은 “올해 열리는 대백제전에서는 해외 교류국과 충남도내 시군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마련된다.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엿보는 동시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문화제의 확장성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12:30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오늘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얼마 전 자신에 대한 경찰 고발 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황명선 전 시장은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해 유력후보인 자신을 모함하고, 음해하려는 근거 없는 허구이자 가짜 뉴스이며, 아주 저질적인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어제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 공작을 꾀한 사람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무고, 무고교사죄 혐의로 고소”하였고,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고발장 내용을 보면 어느 것 하나 명확한 증거 없이 일시, 장소, 등장인물들이 ‘카더라’식의 허구로만 가득 차 있다” 며 이는 “고발 자체만으로 내년 총선의 유력한 후보인 자신에게 흠집을 내 선거에 영향을 끼쳐보겠다는 불순한 의도”로 일축했다.황 전 시장은 매번 선거 때마다 유사한 방법으로 음해성 고발이나 허위사실공표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오히려 선거에 개입하려는 정치공작을 일삼던 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단호한 법의 심판과 처벌을 받았다”고 발언했다.이어 황 전 시장은 “이번에도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며, 다시금 비열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배후세력”에게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였고, “배후를 밝혀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한편,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2010년부터 12년간 3선 논산시장을 지내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였고,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과 정책대상을 수상한바 있다.이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였고, 내년 총선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로 출마가 예상되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29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물품과 기부금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일 17시 세종특별자치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NH농형은행 세종본부는 김기관 본부장, 유병욱 세종금융총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햅쌀 8,000kg, 2,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세종중앙신협은 민병원 이사장, 홍종용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4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200명을 선정하여 현금 10만원, 온누리상품권 10만원 등 1인당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 및 식료품 구입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명절 위문금 300만원을 세종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기탁식을 가졌다.김기관 NH농협 세종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에서 수확한 햅쌀을 구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되었다”며 “세종시에서 자란 햅쌀을 먹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고 건강하게 자라 세종시의 일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시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부를 실천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감 없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23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홍성군에 있는 더힐링식물원에서 ‘도시농업 담당자 업무 협의’를 추진했다.이번 협의는 관계자 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제17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행사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시군 도시농업 담당자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충남 도시농업 육성 방향 및 생활원예경진대회 운영 설명,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생활원예공간) 우수사례 발표, 이끼 테라리움 원예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생활원예경진대회는 생활원예의 저변 확대 및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며,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한다.이날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이끌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업무 담당자와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생활원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농업 육성·발전을 위해 도내에선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이 신설된 바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도 지난 7월 도시농업관리사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15

충남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단국대와 함께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날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제3차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도-시군, 공공기관 수소 관련 담당자, 수소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표는 호주 수소 및 암모니아 전주기 전문가인 사르브 기디(Sarb Giddey)와 미국 암모니아 에너지 연례회의트레버 브라운(Trevor Brown) 의장이 영상을 통해 암모니아 기술과 국제 청정 암모니아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주형국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기술’, 조강희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그린 암모니아 합성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수소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도는 다음달 26-27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부대행사로 ‘제4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산학연 수소전문가와 수소산업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는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수단인 수소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도가 참여한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서 지난 5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됐으며, 연말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정부는 수소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융합대학원 5곳을 신설하고, 혁신연구센터 4곳을 지정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우선 공무원, 공기업,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단국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혁신연구센터를 충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13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6-3생활권에 문을 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에 돌입했다.세종시교육청은 6-3생활권의 주변 상황과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착공하게 되었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254-2답 일원에 부지면적 29,491㎡, 연면적 20,64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53학급으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친근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BF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모두를 고려했다.학교 주변은 문화공원(배움의 길, 에듀코리더)과 연계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학령인구 변화 등에 유동적으로 대응 및 수용할 수 있는 초중 통합시설로 설계되었으며, 통합학교 계획에 따른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저층부 개방시설 배치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6-3생활권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1 00:02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민구 정촌유기농원 대표 등 4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 제정했다.올해 수상자는 △김민구 대표 △성낙구 예산군새마을회 회장 △윤태균 탕정미래포럼 대표 △이선정 송정그림책마을 사무장 등이다.김민구 대표는 보령에서 체험 농장인 정촌유기농원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업을 보급하는 등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귀농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성낙구 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청소년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2020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행사 개최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중이다.윤태균 대표는 2019년 아산에 탄정미래포럼을 설립해 지역 문화제와 시민아카데미 등을 개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이선정 사무장은 2017년 부여 송정마을에 귀농한 후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을 추진, 노인복지 향상 및 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은 매년 1만 5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올리고 있다.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하는 ‘충남 도민의 날’ 행사 때 갖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59

충남도가 전 도민에게 도민 참여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도 공공기관유치단은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내 126개 사회단체, 2백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사)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유치단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의 사업설명으로 시작으로 충남혁신도시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충남도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2백만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원들도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군과 연합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번 6월 1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1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주 22일에는 2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은 모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특히 충남도는 탄소중립특별도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심있는 정책 중 하나로 탄소중립 도민참여숲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47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4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유기농 고추와 무농약 고추 생산 농가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군은 지난 1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와 내년도 재배계획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농 무농약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이날 교육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내에 건립한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를 9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됨에 따라 취급 품목 중 하나인 고추 안정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춘우 연구원은 재배 농가들과 친환경 재배 애로사항 해소와 생산량 증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군은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를 올해 40여 곳에서 2024년 100곳 이상 확대하고 재배 기술 매뉴얼 보급에 이어 생산량도 마른 고추 기준 10톤에서 60톤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또 가공센터를 통해 친환경 고춧가루 군내 생산량 60톤과 관외 임가공 60톤 등 연간 12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가공센터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의 부가가치 증대와 소득향상을 위한 전문 가공시설로 해썹(HACCP)과 친환경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로 친환경 고춧가루 가공실, 표고버섯 가공실을 갖췄다.가공센터의 주요 생산품은 유기농 고춧가루, 무농약 고춧가루, 무농약 표고채․표고 큐브․표고 분말 등이며, 1일 생산량은 고춧가루 500kg, 표고버섯 200kg이다.가공센터는 8월과 9월 시험 가동에 이어 10월 해썹과 친환경 인증을 완료한 후 11월부터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 고추 농가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생산량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군내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와 표고버섯 재배 농가가 전문적인 가공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36

충남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도는 대전·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 분야 16개 기업으로, 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억여 원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3개 시도 전체로는 시도별 16개 총 48개사가 426건, 350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76억여 원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 선도국으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도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 대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기업이 아세안시장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31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 5단계로 추진한다.먼저,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송출해 수산물 안전 현황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현장 소통은 충남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시식회,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안전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수산인, 소비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는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추진으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day) 등 다양한 정책을 동반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및 100명 이상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식단 확대 등 ‘수산물 먹는 날’ 지정을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수산물 판매기업 지원은 충청권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충남 수산물 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온라인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도내 생산자 단체 간 직거래 연계를 통한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마지막으로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남당항·백사장 대하축제, 강경·광천 젓갈 축제 등 지역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