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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세종시가 첨단산업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4개사와 4,066억 원을 투자협약을 맺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30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4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4곳은 ▲SK바이오텍(대표 박용우) ▲씨지피머트리얼즈(대표 박춘근) ▲케이이알(대표 장세희) ▲큐토프(대표 정도영)으로 협약으로 총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시는 특히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 2조 2,974억 원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협약 기업 4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협약 기업은 명학산단을 비롯해 전의산단, 벤처밸리산단 11만 3,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증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SK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세종사업장을 운영한 이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올해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추가 증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상업 운전 개시 후에는 총 23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반도체·정보통신기술(IT) 글로벌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케이(K)-방산 무기체계 전자파 제품생산 및 전자파 평가시설을 구축하는 전자파 전문기업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종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게 감사하다”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세종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30 09:00

▲소정면 복컴 조감도.세종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한옥의 멋까지 살려 신축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29일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축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당선작 ‘소정마루’는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 개념을 중정으로 차용해 설계됐다.신축되는 공공청사와 주변의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설계했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시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되며 소정면 소정리 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권봉기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간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30 08:53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종촌동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먼저 주민들은 지난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근거가 담긴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표시했다.이에 최민호 시장은 “사법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행정·입법·사법 등 3부 기능이 온전히 갖춰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쾌거를 통해 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주민들은 종촌동이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상가 활성화 대책 등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를 표하고 종촌동의 야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천뜰 근린공원의 불꽃거리와 한글빛광장을 세종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종촌동은 주거단지가 밀집된 근린생활형 상권으로 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30 08:41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자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허가은(서울잠원초·3학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사장 이성철)와 공동으로 개최한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이날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으로 이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장기자랑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흥을 돋웠다.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자 어린이 한글대왕의 영광은 허가은(서울잠원초등학교·3학년) 학생을 비롯해, 최우수상(세종시장상)은 박초연(비룡초·6학년), 이이안(다정초·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이밖에 우수상인 한글학회장상(2명), 세종시의장상(2명), 세종시교육감상(2명), 장려상(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상, 2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주어졌다.최민호 시장은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대회로 치러져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 달 8일 한글학회와 함께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함께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을 개최한다.한글날 당일인 9일에는 기부 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 션과 함께 ‘2024 한글런(Run)’을 여는 등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 창제의 기쁨을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30 08:35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민호 시장이 국회세종의사당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2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인 세종동 일원(S-1 생활권)을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과 김종민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2일 출범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언론·건축·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 자문기구다.이날 간담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조직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 토대가 모두 마련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설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해 향후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우원식 국회의장과 강준현 의원, 박수현 의원, 김종민 의원 등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 현황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세종의사당 분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가야 할 길이 명확하다”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시사한 바 있다.한편, 국회 세종의사당은 지난 2016년 처음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고, 지난해 10월 국회규칙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범위가 확정됐다.통과된 국회규칙에 따르면, 소관 부처가 세종에 있는 상임위 11개와 함께 예결특위,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분원 등이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한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7 16:01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대중교통을 활용한 세종 여행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세종 여행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세종 여행기 공모전은 이응패스 출시와 연계해 대중교통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세종시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27일 밝혔다.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로, 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2개 이상의 관광지가 포함된 코스에 대한 세종 여행기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이후 대학생 평가단을 구성해 코스 현장을 확인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수상자로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장려상 4명(20만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선정된 여행기는 여행체험단을 통해 세종관광 코스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e.ryu@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www.sjcf.or.kr) 또는 관광사업팀(044-850-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13:00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0월 한 달간 지어진 지 30년 이상 경과 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의 경우 ‘건축물관리법’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정기 점검 대상에는 제외돼 소유자가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이에 따라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점검 대상은 1994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미만의 주택으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가 무료로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택 주요 부재의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확인 등이다.점검은 건축 또는 구조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뤄진다.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해 노후주택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044-300-5452)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12:45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6일 결정·공시된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다음 달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196호다.대상자는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주택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내달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팩스로 보내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직접 방문하지 않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을 통해서도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1일 조정·공시 후 개별 통지된다.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 확인해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5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7 12:39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생활권 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설정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됐다.이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 등의 규정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의 학급편제와 통학 편의를 고려해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학군을 설정해야 한다.▲(가칭) 합강1초 및 (가칭) 합강2초 통학구역 설정안(청색 점선구간)▲2025년 5-1생활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안)초등학교와 관련 5-1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가칭 ‘합강1초’(초5-2) 및 가칭 ‘합강2초’(초5-7) 총 2개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또한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5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중5-1) 및 가칭 ‘다솜중’(중5-2), ‘중5-3’ 총 3개 학교에 대한 학교군을 설정했다.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개편에 따른 우리 교육청 중학교 공동학교군(구) 변동 사항도 반영했다.세종시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또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의 행정예고문을 참고해 다음 달 1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이주희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개교 예정 학교의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4-09-27 12:29

▲세종시청 전경.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5,0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1억 4,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답례품의 경우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였던 답례품을 71개로 확대 제공했다.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 준 기부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7 11:49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전수) 조사 결과를 지난 26일에 발표했다.이번 실태 조사는 관내 103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6,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세종 지역의 학생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 학생 46,103명 중 92.4%인 42,622명이 실태 조사에 응답해 전국 평균 참여율 81.7%보다 10.7%포인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학교 폭력 실태 조사 주요 결과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응답률 2.1% 대비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7%(전국 4.2%), 중학교 1.5%(전국 1.6%), 고등학교 0.5%(전국 0.5%)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감소하는 것은 매년 동일하게 나타났다.이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가벼운 장난이나 사소한 말다툼 등이 빈번히 발생해 이를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응답 건수(중복 응답 포함) 기준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9.2%)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6.4%), 신체폭력(16.3%) 등 순으로 나타났다.언어폭력은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집단따돌림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고, 신체폭력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전체 가해응답률은 0.8%로 전국 가해응답률 1.0% 대비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6%(전국 2.1%), 중학교 0.5%(전국 0.7%), 고등학교 0.1%(전국 0.1%)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전체 목격응답률은 4.3%로 전국 목격응답률 5.0% 대비 0.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목격응답률은 초등학교 6.9%(전국 8.5%), 중학교 4.1%(전국 5.1%), 고등학교 1.2%(전국 1.4%)로, 전국 목격응답률 대비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은?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먼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도부터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올해는 관계중심 실천 학교와 학년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00개의 실천학급을 운영하고 학교폭력으로 어울림이 부족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등 학급 단위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관리자를 대상으로 갈등·조정 연수를 추진해 학교폭력 및 학교 구성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또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11차시 이상 편성해 운영하고 이중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으로 3차시에 걸쳐 필수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공연(뮤지컬)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수업 자료를 보급하는 등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숨기고,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세종매일 | 2024-09-27 11:22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 등 고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상반기 고입 설명회에 이어, 지난 25일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세종시교육청 고입 담당자는 전기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고입 업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나이스(NEIS) 기반 고입 전형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중학교 3학년 진학·지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입지원단 교사 5명이 소담중학교 특별교실에서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권역별로 모인 교사들은 고입과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유의점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입학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중 지원 금지,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공유했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을 위해선 담임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입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에는 세종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고등학교 입학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정보 안내 영상과 학부모 설명회 현장 녹화현상을 각각 다음 달 7일과 중순에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7 10:58

▲세종시의회 크린넷 운영 특별위원회가 인천 청라지구를  현장 방문을 통해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영 등의 세종시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지난 26일 청라 힐데스하임 주택단지에 설치된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사례를 듣고 인천 서구청 관할 3집하장 및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크린넷특위 위원들과 시청직원, 유관기관(세종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회장 김판영),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관계자가, 방문지에서는 힐데스하임 이부원 입주자대표, 인천 서구청 박성현 자원순환과장 등이 참석해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상황과 주민만족도, 집하장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해서 청취했다. 크린넷 관로 노후화를 가속시키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현황 등을 살펴보고,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을 면밀히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린넷 특위는 ▲인천 서구청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법의 시 적용 대책 ▲대형 음식물 감량기의 연차별 설치 및 예산 확보 ▲크린넷 A/S전담팀 설치 등 세종시의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오늘 인천 청라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시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세종시 크린넷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강조했다.한편, 크린넷 특위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과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10:37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5일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25일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범대 활동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여미전, 이순열, 홍나영 의원과,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및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도 함께했다.이날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은 근무자 피복비 및 노후 차량 교체비 확보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김현미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서 봉사해 주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 등 면밀한 검토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율방범대는 읍·면동 각 지역에 28개 지대, 58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범지역 야간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7 10:11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세종보 정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26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과 함께 세종보에 대한 정부정책 관련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의 심사를 보류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한 후 다음 임시회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추진하게 됐다.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학서 의원, 김효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이순열 의원, 한솔동 시민과 환경운동연합, 집행부에서 참석해 세종보 운영과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시민협의체 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상호간에 거리를 좁히는 자리가 돼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길 기대한다”며 “세종보 가동에 따른 상황별 가동기준 등을 마련해 대처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가동하면 수변 상가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학서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호 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순열 의원은 “대표 발의한 세종보 주변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갖고 있다. 시민협의체 구성에 대해 건의한 시민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보와 관련된 정책결정 과정이 모두 단기간에 이뤄진 점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정책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형 위원장.김재형 위원장은 “세종보 재가동을 결정한 이후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다분한데 현재까지 의견을 수렴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전무해 접점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접점을 좁혀나가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10:02

▲세종시의회 전경.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에 대해 “세종시가 입법, 행정, 사법의 기능을 모두 갖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임채성 의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사법 기능이 빠져 있어, 많은 시민과 행정기관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사법부와 국회, 정부에 법원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세종지방법원의 설치가 확정된 것은 40만 세종시민의 염원이 모인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뜻대로 세종지방법원이 법률에 명시된 2031년보다 앞당겨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앙행정기관 등이 행정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법원 설치를 조속히 확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위원들이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09:30

▲최민호 시장이  세종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지회 임규성 사무총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회장 윤종성) 임규성 사무총장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윤종성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 회장, 임민철 재무총장, 심용배 감사 등이 참석했다.임규성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우리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세종시협의회는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 설립해 현재까지 안전문화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7 09:16

▲최민호 시장이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충청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현재의 위기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 등을 소개했다.그는 특히 본인이 공직자 출신인 만큼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하는 ‘정의·정확·정직’을 강조했다.▲대전시청을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두번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현재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단어가 바로 피크 코리아(PEAK KOREA)”라며 “과거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공직자였고, 우리 후배 공무원들이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특강을 마친 후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2024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석해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하며 채용담당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7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