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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림과학과(학과장 송초롱)는 산림청이 지원하는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 돼 향후 5년간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금번에 선정된 인재양성사업은 현장 맞춤형 수요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국내 산림 연구의 질적 수준의 향상 및 첨단 융합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산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산불 예측 및 진화 및 산불피해 저감, 피해지 복구 및 관리, 피해목 활용 기술, 조림지 조성 및 경관 증진, 병해충 대응, 기능성 목질계 복합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본 사업은 강원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데이터쿡 등의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분야 간 상호 협력 및 현장 업무의 한계점 파악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기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한편, 인재양성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산림과학과 서정일 교수는 “이번 인재양성사업의 선정을 발판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안정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숙련된 현장산림기술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불관리분야의 미래세대 전문인력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2 16:19

    ▲ 세종시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세종시-소피아 자매결연 추진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교류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관내 기업의 불가리아 및 유럽 시장 진출 등이다.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권으로 확대하고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 대회에 참여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번 자매결연 합의를 이끌었다.이번 협력에 따라 소피아시는 불가리아 관광 명소인 보리소바 그라디나(Borisova Gradina) 공원에 세종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불가리아산 장미 100주를 국내로 도입해 중앙공원 장미원에 식재한 후 우호도시 정원으로 조성하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시장을 초청할 계획이다.이밖에 올해 세종축제에 불가리아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불가리아 국제수학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불가리아 소피아시가 우호도시에서 우리 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는 만큼 소피아시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우호도시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5개국 6개 도시며 불가리아 소피아시는 세종시 최초 자매결연 도시가 될 예정이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2 05:55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메인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1 12:00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등록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세종갑·을 선거구의 1호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시작 시간인 오전 9시에 앞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 선관위 관계자 및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이준배 후보는 “얼마 전에 연기향교 이사장인 임만수 전 전교께서 캠프를 방문해 큰 글을 하나 써 오셨다”고 말했다.이준배 후보는 “그 글귀는 건곤일척(乾坤一擲)으로 초한 시대에 한고조인 유방과 항우가 전쟁에서 품은 마음과 같이 이번 선거에서 절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귀한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각오가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귀한 말씀을 주신 각오를 제 마음에 잘 새겨서 ‘건곤일척’하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준배 후보는 “국민 행복, 시민 행복 그리고 대통령의 국정과 시장의 시정 등 모든 것들이  시민을 향해 그 하나만 갖고, 그 진심만 갖고 이번 선거를 꼭 승리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도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선 후보는 “오늘 제가 후보 등록을 하게 됐는데 두 가지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분명히 해서 나라를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또 행정수도를 제대로 건설해서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족 기능을 갖춘 그런 세종시로 만들어 달라는 그런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선 후보는 “이영선이 내놓은 공약 잘 봐주시고 제대로 일할 사람인지 잘 판단해 저희 정권 심판을 위해서 민주당과 이영선 후보를 많이 응원을 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1 11:26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축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라는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축제의 메인은 23일 열리는 정원 콘테스트로, 1평 정원 만들기(10개 팀), 디시정원 만들기(20개 팀), 테라리움 만들기(20개 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1평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작은 정원이며, 디시정원도 접시 위에 꾸민 나만의 정원으로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어항 크기의 투명한 수조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연계 행사로는 이번 어린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탄소중립 나무학교체험(어린이 정원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화분, 나무장남감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이 전의 묘목을 알아보는 동시에 목재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반려나무를 나누어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다만, 무료 나눔 분량은 블루엔젤 200주, 에메랄드그린 1,500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진 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반려나무 나눔을 기대하는 방문객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시는 전국 1위의 조경수 생산 거점인 전의면을 비롯해 도심 내외의 다양한 정원 기반과 연계해 ‘전의묘목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17회 전의묘목축제를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이미지를 높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1 07:23

    ▲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 실시 기념촬영을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3월 20일(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직원 및 학부모의 심리건강 지원 및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구성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및 목적에 따라 총 4개 그룹(에듀-카운슬러 48명, 스쿨코치 28명, 교육활동보호 특별교육 4기관, 트라우마 위기관리지원단 9명)이다. 작년에 이어 에듀힐링센터는 예방-진단-치유 시스템으로 명실상부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동반자로 10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총 89명의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은 교육가족의 다양한 심리적 요구에 맞춤형 지원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다.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 위촉식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1부 위촉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역량강화 연수로 진행하였다.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연수는 메타포레스트 박인호 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상담의 적용’주제로 온라인 매체 활용상담에서  유용한 활용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 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프로젝트 지원단의 전문적인 심리상담·코칭 지원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의 마음 건강을 예방하고, 심리적 관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이명기 기자 | 2024-03-20 21:11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전경.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고충환)은 오는 26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새내기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 경력이 2년 이내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연수 구성은 총 3부이며, 1부는 시기별·월별 대입지도 및 상담의 실제, 2부는 대입지도 시 활용자료 및 참고사항 안내, 3부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1부는 7년 고3 담임 경력 교사가 월별 대입지도 및 구체적인 상담 방법 비결 등을 전수한다.2부는 고3 부장 교사가 대입지도 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참고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3부에서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을 진행해 연수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대학입학지도에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확한 대학입시를 제공하고 교사 역량을 키워 학생의 성공적인 진학을 이루는데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새로운 길은 우리에게 설렘과 동시에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을 주지만, 이 길을 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나침반과 같은 바른 방향과 함께 걸어가 줄 든든한 동행자”라며 “진로교육원은 학생의 소중한 꿈과 성공 진학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협력 담당(044-903-87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7:22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오는 22일에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교과 51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Ⅱ(진로전공탐구) 200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Ⅴ(직업탐구) 25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총 3,718명의 학생(중학교 3학년 포함)이 수강 신청을 완료했다. 학교별로는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의 고등학교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Ⅱ(진로전공탐구),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Ⅴ(직업탐구)의 일부 강좌를 신청 가능하다. 81개 강좌에 24교 258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통합해 혼합형 학습(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된다.교과목으로 ▲프로그래밍 ▲심화수학Ⅰ ▲고급 물리학 ▲과학과제 연구(화학) ▲화학 실험 ▲바이오 기초 기술 ▲인공지능 기초 등 총 51개 교과목이 개설됐다고 밝혔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Ⅴ(직업탐구)는 학생들의 진로전공학습을 위해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는 사회과학, 어문학, 인문, 경제, 자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됐다. 이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영역은 ▲기초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 ▲생활 속의 심리학 ▲광고 문안 작성과 설득 심리 ▲쉽게 배우는 웹프로그래밍 기초 ▲슬기로운 뇌과학 생활 등 200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다.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영역은 ▲바리스타 기초 ▲우리 동네 히어로 ‘소방관(응급구조사)’의 하루 ▲체육교사가 되려면 알아야 하는 7가지 ▲헤어 디자이너 직업 코칭반 등 25개의 강좌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현직교사, 석박사 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의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비대면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실온닷‘ 플랫폼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진행된다.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수업을 경험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7:11

세종시 화훼시범재배농가가 시험 재배한 봄꽃 약 2만 3,000여 본이 다음 달 초 중앙공원에 첫선을 보인다.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봄꽃 초화류 시험재배사업을 추진 해왔다.이번에 중앙공원에서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총 2만 3,000여 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꽃색, 기온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 초화류 시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합교육, 개별 컨설팅을 통해 생육관리, 병해충 등 화훼류의 안정적인 생산 지도를 꾸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시험재배에 참여한 정성윤 씨는 “30여 년 나무를 키웠는데도 처음 재배하는 초화류는 생육환경을 잘 몰라 키우기 어려웠지만 박람회장의 꽃을 기른다는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봄꽃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비해 화훼 시험재배 품목을 확대하는 등 품질 좋은 화훼가 생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6:36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대통령과 전 장관이 세종에서 참석한 국무회의가 단 2회밖에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국무총리실이 김종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일인 2022년 5월 22일 이후 국무회의를 총 106회 개최했다. 그중 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회의가 57회, 용산 대통령실-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는 21회인데 반해 세종청사 현장에서 진행된 국무회의는 단 2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세종시를 방문해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이전 공약을 내세우며 ‘격주로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화상회의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 비춰보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셈이다.김종민 후보는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방시대 거점인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지만, 정작 그 거점에 직접 내려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단 2회”라며, “이는 세종시민과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말따행따 정부’다운 행태”라고 지적했다.김종민 후보는 “격주 국무회의 개최는 세종시민에게 대통령이 한 첫 약속이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 정권의 기만과 거짓말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무총리실은 김종민 의원실에서 세종청사 국무회의 진행 실적과 함께 요구한 ‘개최실적이 저조한 사유’에 대해선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0 15:26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개최하기로 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이 지난 8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주무대로 하고,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다. 시는 박람회 주제를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정했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구축을 통해 관광 및 정원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번에 2026세종국제정원박람회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조직위원회 출범,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의 순차적 이행을 거쳐 2026년 박람회 개최에 탄력이 기대된다.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398억 원 규모이며, 시는 정원 1만 9,040㎡ 조성,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9,000면 조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하여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4건의 현안 사업을 의뢰했다.심사 결과 시가 의뢰한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세종미래전략펀드 조성, 세종예술의전당 소극장 건립이 통과됐다.시는 이번 심사에서 재검토 의결된 세종문학관 건립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연내 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0 15:20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지방교육정책개발원(원장 박상옥)은 지난 19일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학교와 지역사회 혁신적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충남 도내 학교장, 장학사를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대학원생,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카야마대학 무라타 카즈코 교수의 일본 정책 발표, 나라시 평생학습재단 야마다 료타로 공민관장의 학교와 지역의 협력 사례 소개에 이어 상월초 오명석 교장의 한국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동시통역으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또한,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는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초대 원장인 양병찬 교수와 충남교육청 정은영 교육혁신과장, 심상용 교육정책기획과장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간 관학 협력을 통해 충남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4:25

장애인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세종시에서 가장 장거리 코스인 150m 파5홀에서 홀인원으로 세종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 파크골프장은 총 5개소(부강, 오가낭, 한솔, 세종중앙공원, 조천구장)가 있는데 조천구장 7번홀 파5홀은 세종시 및 대한파크골프장 규격(100∼150m) 중에서 가장 긴거리이다. 오봉클럽 고명근(66) 회원은 지난 17일 동반자 3명과 라운드 중 7번홀 B코스에서 홀인원(콘도르)을 했다.이는 지난 2018년 4월 조천구장 개장이래 6년 만에 첫 홀인원으로서 대부분 동호인들이 기대조차 어려운 롱홀이고 확률이 거의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파크골프채는 일반 골프채와 달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로프트 각도가 0도로 설계돼 일반 동호인 남성들이 힘차게 가격을 해도 100m이내의 비거리를 낼 수 없다.따라서 파5에서 홀인원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물어 기본기와 장타력, 행운 등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콘도르라는 용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날개를 가지고 강력하고 거대한‘콘도르 새’에서 따온 용어로 버디(작은새)와 비교된다. 홀인원의 주인공인 고명근씨는 국가유공자로 간경화, 간암 투병중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약 3년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들의 간이식을 받은 등록장애인이다.고명근씨는 “병세회복을 위해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일상과 건강도 회복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종 | 이종은 기자 | 2024-03-20 14:09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가 지난 19일에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하고 교내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번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 선수 5명(4학년 2명, 5학년 1명, 6학년 2명)으로 구성돼 거점형 운동부로서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펜싱동아리를 운영해 기초 펜싱 기술은 물론 펜싱에 대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나루초 펜싱부 창단을 위해 세종교육청과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창단지원비를 지원하고, 올해도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지도자는 “펜싱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5월 말 첫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펜싱부가 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채명숙 교장은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 초등펜싱부인 나루초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펜싱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