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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와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센터장 원근희)는 25일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우울 및 불안)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임우영 교수를 초청했다.임우영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올바른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제시했다.임 교수는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줬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 상담, 유익한 정보 제공,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을 통해 학교와 부모 그리고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또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담 빈도가 정신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변화하는 양육 환경과 마음 회복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5 19:19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5일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의 관리체계 일원화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유보통합추진단은 영유아 보육사무의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간 팀장급 이상 공동협의체다.단장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유보통합 추진 경과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공유와 더불어 업무·인력·재정의 순조로운 이관과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도모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돼 다음 달 중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시청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세종형 유보통합’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5 15:50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세종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축하하며 캠퍼스 내부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5일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민호 세종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캠퍼스 모델이다.임대형(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과 분양형(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으로 나눠 이달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 4개 대학이 개교했고, 오는 2029년까지 총 7개 대학이 3,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시는 공동캠퍼스가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첫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하고 구성원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정비에 집중해 지난달 3일 운행을 개시한 B7 노선과 함께 272·273번 노선이 이달 초부터 공동캠퍼스까지 운행을 개시했다.1001·1002번 등 광역 노선의 연장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한 지난 7월부터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위치한 4생활권에 수요응답형버스 ‘이응버스’를 확대해 운행 중이며 캠퍼스 내에 공용자전거와 전기자전거를 추가 배치 완료한 상태다.시는 이번 공동캠퍼스 개교를 통해 융합교육·연구 환경이 조성되고 청년층의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출범한 행복도시 세종이 지방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돼야 한다”며, “세종 공동캠퍼스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공동캠퍼스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발전과 글로벌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여러 대학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5 15:28

▲김현옥 의원을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현옥 의원 주재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집행부 및 관리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개정사항과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례 개정사항의 경우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지원범위가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상향되는 사항으로 10년 이내의 기간을 유지하는 타 시·도 대비 비교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큰 이견은 없었다.김현옥 의원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오래 전 구축돼 질적관리 측면에서 뒤처지는 상황으로 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한, “종이행정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크린넷과 같은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통계 데이터를 누적·관리해 공동주택의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 집행부도 “공동주택 관리대상이 증가로 행정 업무량도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업무처리량의 한계로 제한된 여건 속”이라며 “행정 서비스질 제고를 위해 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으로 회의 이력관리, 표준화한 자가진단표, 업무 송수신 및 처리현황, 고장 불편신고 등 민원 서비스가 제공돼 업무 수행 제고와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입주민들의 편익을 최대한 증진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요청사항 등이 시스템 구축과정에 적절하게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옥 의원은 ”타 시·도의 도입·운영 사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적용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5 15:25

▲세종시의원들이 강준현 국회의원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 법사위 통과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방문을 위해 25일 국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김학서 의원이 동행해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원만하게 통과하길 염원하는 40만 세종시민의 뜻을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강준현 국회의원과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의 법사위 통과를 축하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 내 지방 및 행정 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앞으로 지방법원뿐 아니라 대법원, 행정법원 등 주요 사법 기관의 세종 이전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5 14:37

▲최민호 세종시장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찾아 정청래 법사위원장(사진 왼쪽 두번째)에게 세종시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의 처리를 요청하고 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오는 26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맞춰 국회를 찾았다.▲최민호 시장이  유상범 의원(국민의힘, 법사위 여당 간사)과  김승원 의원(민주당, 법사위 야당 간사)을 만나 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법사위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발의돼 올해 5월 극적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정치권이 공감한 결과”라며 “향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5 14:28

    ▲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6기 입학식이 24일 열렸다 목원대학교는 24일 음악대학에서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6기 입학식을 가졌다.목원대학교는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6기에 지역 사회 각계 인사 40여명이 원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6기생으로 등록한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 신은봉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이승원 세종시경제부시장, , 박희정 대전시중구체육회장(중앙아스콘 대표), 김정수 목원대 전 총동문회장(명현건설 대표)과 변호사, 의사 등 각계 전문직군 인사들이 참여했다.     ▲ 서은숙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원장이 24일 입학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입학식에서는 서은숙 원장 인사와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 축사에 이어 남성중창 혼성중창 등 축하공연이 진행돼 원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목원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문화, 예술, 경제, 언론, 정보통신, 의료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목원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 과정 6기 원우들은 입학식후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회장을 원우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이 24일 입학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서은숙 회장은 “이번 과정은 최고 수준의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 원우들이 예술과 경영의 융합을 경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형남순 원우회장도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 과정 참여를 계기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계에서 활동하는 원우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과정이 문화예술을 통한 융합 모델로 발전,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9-25 13:58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직무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 등 30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지도력(리더십)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이론, 토의, 실습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돼 연수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연수는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중간 관리자로서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해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5 11:10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김재형 위원장과 김광운 위원 등이 조치원 엘리프 세종 입주예정자들과 건설 현장을 살피고 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의 다수의 하자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4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예정자의 “입주 예정일(9월 26일)이 다가옴에도, 여러 차례 요청한 누수 등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건설사 입장을 신뢰할 수가 없다”는 불만과 “발견된 하자는 확인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있어 입주예정자 측의 외부 업체를 통한 전수 조사에는 응하기 어렵다”는 건설사 측 간의 갈등이 표면화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김재형 위원장과 김광운 위원을 비롯해, 입주예정자 30여 명과 도시주택국장 및 주택과장 등이 참여해 하자 문제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시공·구조 기술사 참여를 통한 안전성 여부 점검, 임시 사용 승인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광운 의원은 “여기에 모이신 입주예정자의 심적 고통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만 9월 26일에 맞춰 입주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여러 사정을 종합해 임시 사용승인 등 현실적 대안 마련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건설사 측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입주예정자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큰 기대감 속에서 지금까지 기다려온 만큼, 건설사 측에서도 신속한 하자 조치를 위해 최대한 성실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승인권자인 시에서도 건축물 사용 승인 전에 건설사가 제출한 준공 서류에 대해 관련 규정상 문제는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또한,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불편 해소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은 총 66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하 2층 및 지상 29층 규모의 12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2년 1월에 착공해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5 10:39

               ▲세종시민대상 박노영 수상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올해의 시민으로 박노영(66) 씨를 선정했다. 시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에 박노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세종시지구)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박노영 씨는 지난 35여 년간 4,132건, 1만 3,938시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앞서 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부문과 특별공로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고 지역사회개발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세종시민대상은 올해를 포함해 12년간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미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세종시를 빛내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다음 달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대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5 10:22

▲세종시청 전경.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 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으나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택과, 건축과, 도농정책기획과등 4개 과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조례 개정으로 빈집소유자는 주택 멸실 후 재산세를 3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고 공용 활용 동의 시에는 5년간 재산세를 면제받게 됐다.또 세종시 건축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빈집해체계획서 검토 비용을 지원하는 등 빈집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개선해 빈집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시는 이번 발표에서 빈집 정비 시 겪게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여러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개선해 보다 쉽게 빈집 정비를 가능하게 하고 빈집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빈집 정비 사업 참여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앞으로도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마을정원 조성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농촌소멸 위기가 커지고 빈집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우리시는 빈집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4 16:34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길을 기준으로 10ha에 달하는 일원으로 900m 길이의 수로가 범람해 매년 반복적 수해가 발생하는 항시 침수지역이다.이날 간담회는 봉암너먼들녘자연재난예방대책위원회, 세종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세종금산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너먼들녘 침수 피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상병헌 의원은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침수 방지를 위한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발굴하자”고 강조했다.▲상병헌 의원의 주관으로 23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너먼들녘대책위원회 임병규 위원장은 “주민들은 현재 마련된 대책이 미흡하고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분노하고 있다”며 “침수 대책에 관해 지속적 관리와 빠른 시일 내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동 위원회 이기구 위원은 초기 배수로 설계 문제를 지적하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가 제대로 주민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집행부는 “재난관리기금 처리 지연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에서 지연됐다”며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지 못한 점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침수 피해에 대한 단기적 대책으로 “별도 배수로 설치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상병헌 시의원.상병헌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복청과의 협의를 통해 별도의 배수로 매설 등 침수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4 15:21

▲상병헌 의원이 23일 제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예산 갈등 관련 의회와 집행부의 현명한 해법 마련을 위한 양측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지난 23일 제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종 빛축제 및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출연금 예산안 처리 관련한 갈등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의 현명한 해법을 모색을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집행부는 의회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한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일한 내용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차 접수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92회 본회의를 소집했다.상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세종시의회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박람회 조직위 관련 예산에 삭감 결정을 했으며, 시 집행부는 이 결정을 마땅히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의회가 2023년과 2024년 10억 원에 달하는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을 의결해  집행부는 이에 터잡아 박람회 추진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박람회 관련 예산 승인과 삭감의 주체가 시의회이고 시의회는 박람회 예산 결정에 모순을 안고 있다”며, “의회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모순된 상황을 극복하는 논의와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 의원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해서도 “부결된 이후 3일 만에 동일한 내용의 제3회 추경안을 의회에 다시 제출하는 것은 시기상으로도, 정무적으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제출한 추경안을 철회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상 의원은 특히 “갈등이 있는 사안일수록 담대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집행부에 일할 기회를 부여하고, 그 성패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빛 축제와 정원도시 박람회 관련 예산은 이날 밤 12시가 될 때 까지도 가부를 결정하지 못했고, 임시회는 자동 산회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4 15:10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 윤동필 지역위원장과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이 9일 연서면 55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 라이온들이 어르신을 위해 보양 음식인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지역 윤동필 지역위원장과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밍크)은 지난 9일 연서면 55개 노인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도화라이온스클럽과 연서면 지사협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학용 연서면 지사협 공동위원장,  윤일형 연서면장(공동위원장), 김밍크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이날 윤동필 위원장과 세종도화라이온스은 연서면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하는 한편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치원읍 죽림리 노인정과 연기면 보통1리 노인정에도 각각 1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과 연서면 지사협, 윤동필 지역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동필 지역위원장과 김밍크 회장은 “우리 라이온들이 힘을 모아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 라이온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날씨는 덥지만 조금씩 선선해지는 것 같다”며 “환절기에 더욱 건강 챙겨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4 14:36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로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돼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연극, 합창 등의 형태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마을 발전,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이끈 우수주민 분야에 농촌 지역 창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은 창업가 분야를 추가했고, 일선 현장에서 지역농협의 주민 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 분야도 신설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했다.올해는 268개의 마을(농협 4개소 포함)과 27명의 농촌주민(농협 관계자 4명 포함)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도 자체 예선과 농협중앙회 추천을 거쳐 현장평가와 발표 평가로 최종적으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과 우수활동가 6명, 우수창업가 3명이 각 분야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서세종농협은 농촌 만들기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서세종농협은 지난 1972년 창립 이래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하며 상생 발전해 왔다. 한방진료로 평소 한의원에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약재 처방 등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고,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반찬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로 농번기에 찾아가는 순회수리봉사 등 시기적절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많은 호평이 받아 왔다.아울러 이날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청년 농업인, 어린이 등이 함께 한 ‘아름다운 농협’이라는 개사버전의 합창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업인을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이 오늘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이는 우리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병민 조합장은 “서세종농협은 농협의 이익이 곧 농민과 고객들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항상 농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협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은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중 최고 득점을 한 농촌만들기 분야 의성군 비안만세센터(금상, 3000만 원)가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마을만들기 분야의 음성군 원당2리(금상, 3000만 원), 마을만들기 분야의 홍성군 오서산 상담마을(은상, 1500만원), 농촌만들기 분야의 세종시 서세종농협(은상, 1500만원)이 수상했다.또한 우수주민 분야에서는 평창군 홍양미 활동가(300만 원, 장관상)와 청도군 서삼열 창업가(300만 원, 장관상)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4 13:22

▲세종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정갑영 이사장이 23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정갑영 이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조성을 위한 한글문화 콘텐츠 확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및 활용 등 한글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협력할 예정이다.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말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갑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종시와 국립박물관단지의 지역상생을 통해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고 한글 문화도시 세종시에서부터 한글문화 콘텐츠가 점차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도시를 잇다, 한글-예술을 입다, 한글-놀이가 되다 라는 주제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작은 미술관, 박연문화관 등에서 개최된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4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