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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이 5일 2024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총회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 10기 한울 임원, 학생자치 담당 교사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세종시 관내 학교의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학생자치 역량을 기르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배움을 공유하는 학생회 연합기구다.이번 총회는 한울 소개,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학생회장단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스스로 학생회장단으로서의 철학과 원칙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회장단으로 선출될 때의 포부와 원칙을 다시 세워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한울 총회에 처음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총회에 처음 참석해 포용과 나눔, 경청과 소통의 가치들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열띤 토의와 토론의 장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세종의 학생자치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6:05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탄소중립 기여 및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연서면 기룡리 산1번지 3㏊ 면적에 편백나무 2년생 묘목 6,300그루를 식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나무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청렴나무(청렴수)를 식재해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는 약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의 산림면적에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는 세종시와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세종시가 정원도시로서 가진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로,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나무심기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5 15:37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지난 4일 세종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현장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위촉된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나이스 교무업무 경험이 많은 초등학교 교사 3명, 중학교 교사 3명, 고등학교 교사 2명, 고등학교 특수교사 1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각급학교에서 사용하는 권한 부여, 교육과정 편성, 학적 및 성적처리 등 나이스 교무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질의 사항에 대해 전화, 원격지원, 방문 지원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또한, 일선 학교의 권한 관리, 학적, 성적, 교육과정 등 업무 담당자 또는 신규교사 등 저경력자를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자문단 운영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개교학교 현장 방문 지원, 나이스 사용자 상담 지원 및 사용자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협의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교무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의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학년도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사용자 상담 지원 697건(전화 566건, 현장 지원 5건, 원격지원 38건, 나이스 질의광장 88건), 시기별 사용자 교육 7회, 신설 학교(세종 이음학교) 현장 방문 상담으로 학교의 나이스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5:34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가 5일 조치원읍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 내외가 5일 조치원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50분 전광희 여사와 함께 투표장을 방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운영되며, 본선거는 오는 10일 관내 2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최민호 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사전투표 기간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국민으로서의 기본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세종엔’ 앱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앱 이용 및 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1:05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일에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웹 세미나는 웹(web)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세종과 해외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토의에 참여하며 영어로 소통한다.지난 2020년부터 연간 2회씩 진행된 웹 세미나는 교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 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9회차를 맞았다.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한솔고 이강솔 학생 등 약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행사에 세계시민교육 강연자로 활동 중인 일본 토요대학교 에밀리아노 보시오 교수가 ‘미래사회를 위한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어, 다국적 경험에 관한 이야기와 질의 응답시간도 이어졌다.또한,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들이 토의를 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학생 그룹 토의 시간에는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실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국제감각, 협업, 소통, 디지털 역량 등) ▲자국 환경문제와 지역 현안 소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유의미하고 진취적인 토의가 이어졌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국내외 전문가와 해외 학생들을 초청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세계로 넘나드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웹 세미나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석 과장은 “앞으로 세종 청소년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과 소양을 갖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1:0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솔동 소재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세종시 관내 학원 26개소의 차량 36대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특히 좌석 안전띠, 하차 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승강구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차량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직접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장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10:53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5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앞서 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왔다.‘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과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 신규가입회원에게 최대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한다.가맹점에게는 배달플랫폼 입점비·광고비 무료 혜택, 입점교육, 현장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한 진입 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대형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6.8~15%인 것을 고려하면 ‘땡겨요’의 중계수수료는 2%로 매우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땡겨요’ 가맹은 사장님라운지(https://boss.ddangyo.com/join)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또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수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5 10:40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경영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경영평가 ‘나’등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 대한 실적 등을 평가해 장관 표창 기관을 선정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3년 승객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완전 공영제 정착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세종시 산하기관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최종 지정·승인’ 등 경영개선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대중교통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세종시 맞춤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개선을 통해 세종시민의 교통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과 도시개발을 통한 미래전략도시 구현을 위해 2024년도에도 ▲BRT 운행계통 변경 ▲친환경 버스 확대 도입 ▲수요응답형버스 운영개선 ▲2층 시티버스 노선개발 ▲어울링 이용활성화 ▲국가산단 실시설계·보상착수 ▲공공시설복합단지 개발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5 10:21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다음 달 예정된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시행을 앞서 완주자들에게 제공할 기념품 공급업체를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세종시 스탬프투어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돼 기념품의 안정적 공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업체를 10곳 이내로 선정한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스탬프투어’는 국립세종수목원, 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대상지 중 3곳 이상을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방문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1일 예정된 세종낙화축제와 동시에 시작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음식점과 카페로, 1만원 상당 기념품(바우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je.ryu@sj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 스탬프투어를 추진하는데 동참할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향후 스탬프투어 활성화를 위해 완주자들에게 제공할 기념품을 식음료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재단 관광사업팀(044-850-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05 09:55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제16기 행복청 정책기자단인 ‘행복기자단’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009년부터 정책기자단을 운영해 행복도시내 주요 정책과 소식을 취재해 기사,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올해 ‘행복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SNS 운영 경험,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을 토대로 선발해 20대에서 40대의 대학생,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연령, 지역으로 구성됐다. 기자단 인원도 15명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원됐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돼 기자단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기자단과의 간담회, 올해 ‘행복기자단’ 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복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행복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으로 사업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도록 많은 활동을 당부한다”며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메신저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5 09:36

    제1저자 이강인 연구원     제1저자 조유상 연구원 세종시가,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대홍산사의 추출물이 장 질환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주목된다.대홍산사는 산림신품종 육종가로서 세종시 전의면에서 솔원조경을 운영하고 있는 황수걸 대표가 신품종 등록한 것이어서 향후 한의약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산림브랜드 육성이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4일, 한의과학연구부  박기선 박사 연구팀이 신품종 산사인 대홍산사 추출물로부터  장세포 사멸 보호, 항염 및 장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혀 앞으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의약 산업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홍산사와 일반산사 효능 비교 분석 자료 국제전문학술지 안티옥시던츠(Antioxidants, 제1저자 이강인, 조유상, 관련분야 상위 10% 이내, IF: 7.0)에 지난 달 12일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대홍산사는 일반 산사에 비해 장세포 보호 및 항염 효능이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중국·일본 산사 의존에서 벗어난 수입 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박기선 박사팀은 ‘대홍산사 추출물을 이용한 장 건강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특허 및 PCT를 출원 진행한 상태다.동의보감에서는 산사(山査)가 ‘고기를 많이 먹어 생긴 식적을 치료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을 만큼 예부터 소화불량, 장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약용식물이다.각종 소화제와 숙취해소제에도 산사 추출물이 재료로 쓰일 만큼 효능이 인정된다.     ▲ 대홍산사와 일반산사의 크기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최근 간식거리로 인기 있는 탕후루의 재료로도 쓰이고 있는 것이 바로 산사이며 국내에서는 애주가들이 산사로 만든 술을 즐겨 찾는다.중국에서는 산사가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산사 축제도 곳곳에서 열린다. 중국의 경우 산사 음료도 다양하게 시판중이며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산사는 추운 기후에도 잘 자라며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로도 많이 활용된다.대홍산사는 일반 산사 대비 5~10배 크고, 생과로 생식도 가능하다.박기선 박사 연구팀이 일반산사와의 비교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홍산사는 장세포 사멸 보호 및 항염  효능이 우수해 염증성 장질환 동물모델에서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주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개선한다.해당 유익균(Akkermansia muciniphila)은 2022년 Nature가 차세대 장내유익균으로 주목한 바 있어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홍산사를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팀은 대홍산사가 ▲세종시 육종가에 의해 탄생한 신품종이란 점 ▲대홍산사 재배단지가 장군면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세종시의 경우 이번 연구성과 발표를 계기로 중국, 일본 등처럼 산사를 활용한 ▲의약·식품산업 육성 ▲지역 특산물 축제 발굴 ▲산사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책임자 박기선 박사는 “대홍산사는 우리나라가 직접 개발한 신품종 산사로서 약효를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산사에 의존하던 생물소재에서 자유롭고, 생물주권도 확보할 수 있다. 한의약 산업 및 식품산업 등의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산림브랜드를 위한 신품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혀 앞으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 집중 육성도 기대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4-05 08:10

▲이준배 후보의 배우자인 이정임씨(사진 좌측 두번째)가 이준배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의 배우자 이정임씨가 사전투표일 전날인 4일 선거 지원유세에 나섰다.이정임씨는 이날 세종전통시장에서 직접 연설을 하며 이준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임씨는 “35년동안 옆에서 지켜본 이준배 후보는 어려운 집안형편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택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단돈 300만원으로 컴퓨터와 책상 하나 놓고 창업이라는 어려운 길을 갈 때도 늘 긍정적인 사고로 할 일은 해내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정임씨는 또한 “항상 원칙을 지키며 가족에게는 모범적인 아빠로, 7남매나 되는 형제 사이에도 착한 막내로 형제와 부모님을 사랑과 믿음으로 잘 모시는 책임감 있는 바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기업경영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을 위해 일하고자 나왔다”며 “믿을 만한 사람, 일시 키면 잘 할사람 이준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이날 TJB주관 선거방송토론회에 참가한 후 장날인 세종전통시장과 고운동 일대 상가인사를 드리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도 장애인부모회와 정책협약식과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청사 앞, 한솔동, 나성동 상가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6:24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강준현 후보 선대위 산하 부정선거감시단(단장 윤성규)은 지난 3일 허위사실공표 등 선거법 위반행위를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강준현 후보 선대위 측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정선거감시단에 허위사실공표 등 밴드·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선거법 위반행위 12건을 접수했고, 윤**, 아*****, like********, 예***, 그**** 등을 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이에 신고에 따른 조사, 유죄로 판결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부정선거감시단은 24시간 상시 감시·적발하며 감시단에 제보되는 불법선거운동 행위 현장을 즉시 직접 찾아가는 등 신속하게 활동 중이다.또한,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 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선거기간 동안 허위사실공표,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 적발 즉시 고발 및 선관위 신고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후보는 “앞으로도 흑색선전, 허위사실 공표, 비방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며 “세종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세종의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6:10

▲남세종농협과 금남면 이장단협의회가 부고문자 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낸 공로로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이 대표로 감사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과 금남면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유길선)가 지난달 25일 부고 문자를 사칭한 ‘피싱 범죄’에 적극 대응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며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로 극찬을 받았다. 4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 금남면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관할 금남파출소를 방문해 ‘수신한 부고 문자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신고를 했다이에 경찰은 부고를 사칭한 피싱 문자가, 금남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전송됐을 것으로 판단했다.■남세종농협·금남면 이장단, 피싱예방 홍보 문자 및 마을 방송 등 신속 협조금남파출소(경감 김종길)는  남세종농협에 의뢰해 조합원 2,750명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홍보 문자를 발송했다.또한 피싱 문자메시지를 삭제하고 시티즌 코난 어플을 설치토록 안내하는 등 피해를 예방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유길선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에게 문자를 전송해 주민들의 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는 마을 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남세종 농협과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부고 문자관련 피싱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치안’ 좋은 선례…세종남부경찰서,  감사장 ‘남세종 농협’ 전달세종남부경찰서장(총경 김홍태)은 4일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부고 문자를 사칭한 피싱범죄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며 협력치안의 좋은 선례를 남긴 신상철 남세종 농협 조합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미 일상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소중한 재산을 노리고 있다”며 “전화금융사기의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 같이 노력하는 협력 치안을 통해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04 15:53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지난 제88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김현미, 김동빈, 김효숙 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세무사, 회계사, 전직공무원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채무, 재산, 기금 등이 관련 법령이나 회계 절차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이순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사해 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고 시정할 부분은 시정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위촉식 후 1층 대회의실에서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결산검사 교육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는 시와 교육청의 2023년 결산서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결산 심사 전략 및 주요 쟁점 사항 등을 강의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0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