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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기간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는 3월부터 5월까지는 자살률이 급증하는 기간으로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명사랑 캠페인과 우울감 검사 부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1일에는 산성시장 일원 등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과 도움 기관 안내문을 배포했다.또한, 우울감 선별검사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우울감 검사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시는 생명 존중 약국, 생명사랑 실천가게(번개탄 판매개선) 운영을 지원하며 관내 숙박업소 점주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숙박업소에 방문하는 자살 고위험군도 발굴·지원한다.또한, 생명사랑 행복마을(29개소)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 자살예방 멘토링, 마음안심아파트 원예 프로그램, 자살 고위험군 심리상담비 지원, 자살유가족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기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주변 이웃을 향한 봄처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상담, 심리치료 연계, 환경·경제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살예방 및 정신 건강상담은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1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공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다.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위소득에 따라 생계까지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색채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살펴보고 기질과 성향에 맞는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는 17일까지 공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약 2시간에 걸쳐 자신의 생체 정보를 진단하는 오라컴 진단과 색채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올해로 3년째 지원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그동안 관련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추가 요청을 받아 왔다.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기질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신체 색채를 관리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지난해까지는 참여자의 신체 색채를 진단해 보고 긍정적인 이미지 관리에 도움을 줬다면 올해는 내면의 색채까지 진단하여 나의 기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최병조 경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결정과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계층에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11

충청남도청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6-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법무부 등록외국인, 통신사(SKT) 체류인구를 활용해 비교분석을 실시했다.인구분석은 생활인구 외에 지역별 인구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존재인구(거주/직장/방문인구 특성분석) △실거주인구(주민등록인구 비교분석) △직장-주거지 분리인구 △주요상권 및 관광지내 방문인구 △창업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추진했다.15개 시군을 단기방문형, 산업형, 대도시형, 소도시형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생활인구를 추정했으며, 정확한 산정을 위해 통계청에서 시범 산정한 보령시 6월 생활인구**와 비교한 결과 99.8% 일치했다.* (단기방문형) 보령, 공주, 태안, 부여, 논산 (대도시형) 천안, 아산 (산업형) 당진, 금산, 서산 (소도시형) 홍성, 예산, 서천, 청양, 계룡 ** 6월 생활인구 : (통계청) 527,809명 (충남도) 526,751명단기방문형인 태안군, 보령시, 공주시는 관광 목적의 단기방문(3일이내) 인구 비율이 각각 91.18%(49만 9777명), 90.15%(47만 8573명), 86.41%(43만 3009명)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의 경우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는 9.7배(등록인구 6만 2775명, 생활인구 61만 877명)로 집계돼 보령시 6.3배(등록인구 9만 9847명, 생활인구 63만 715명), 공주시 5.8배(등록인구 10만 4727명, 생활인구 60만 5815명)에 비해 생활인구 의존성이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산업형인 당진시, 서산시는 타 시군 대비 40-60대 생활인구가 각각 36만 7469명(56.49%), 30만 2262명(54.03%)으로 비중이 높았고, 8-20일 체류인구 비중도 2만 6976명(5.69%)과 2만 2753명(6.00%)으로 높았다.당진시와 서산시의 남성 생활인구는 38만 5782명과 32만 5111명으로, 여성(당진 26만 4693명, 서산 23만 4361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많은 특징을 보였다.금산군은 주민등록인구는 5만 195명으로 적은 반면 30-50대 체류인구 비중은 59.38%(13만 6861명)로, 타 시군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도시형인 천안·아산의 월별 생활인구는 6월 158만 6857명, 100만 2559명, 7월 155만 870명, 97만 2814명, 8월 164만 4311명, 104만 2632명, 9월 164만 6910명, 105만 7359명으로 집계돼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단기방문형이나 산업형, 대도시형으로 정의하기 어려워 소도시형으로 분류된 예산·홍성군의 생활인구는 48만 2511명, 42만 2103명으로 집계됐다.예산과 홍성 모두 타 시군 대비 30-40대 생활인구는 17만 9284명(37.16%), 15만 2522명(36.14%)으로 비중이 적은 반면, 60대 이상 생활인구은 11만 2434명(23.30%), 9만 4525명(22.39%)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은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이라며 “앞으로 생활인구를 인구유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넷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매월 데이터를 현행화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08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0~21일 제25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연계하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24 백제문화 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각 체험 부스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의 경우 박물관 전시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다.이번 행사는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찍기, 백제 금관 직접 만들기, 짚풀공예로 달걀 꾸러미 만들기, 우드 재질의 무드 등 체험, 나만의 뮤직 박스 오르골 만들기, 공룡화석 틀을 찍어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한가득하다.이외에도 캐리커처와 패션 문신(문신)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화사한 포토 존 꽃장식 및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제이(DJ)와 함께 신나게 놀며 문제를 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 스포츠 체험과 푸드트럭을 배치하여 간단한 놀이도 가능하며 식·음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www.cheongyang.go.kr/museum.do)를 참고하거나 사무실(☎ 041-940-4871)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리는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라며 “박물관의 넓은 잔디에서 뛰어놀며 체험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2 13:07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생활모니터링 활동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단순 시정 모니터링에서 더 나아가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 모니터링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생활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혁신 실험을 꾸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시정모니터단 회의에서 아파트별 개성 있는 화단 조성, 자원순환 활동 등을 기반으로 오는 2026년에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또한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6기 시정모니터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뜻깊었던 순간들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협력해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완성해 나가자”며 “생활 모니터단이 앞장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해 시정 모니터링을 11차례 수행했고 활동 2년차인 올해는 시정모니터단 활성화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12 11:29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57개의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0년에 설립된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이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조성돼 있다. 교육과정 연계 SW교육 프로그램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에게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SW교육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 연계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학생들의 수요와 수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총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고 밝혔다.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디플러스 마스터키트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 체험 활동이며,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이어 코딩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며, 로봇 코딩의 기초와 조작을 학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아바타 달리기 프로그램은 카미봇 파이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하며, 로봇 활용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1:17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8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또한 이번 연수에 참여할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총 2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국제적인 시각,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의식 등을 고루 기름과 동시에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오준 전 유엔(UN)대사를 초청해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오준 전 유엔(UN)대사는 2014년 12월 22일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연설로 화제를 모았으며, 24대 유엔(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에 접속해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 담당자(044-320-24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1:06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는 지난 9일 국제 방문 교류 일환으로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대표단이 세종국제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으로, 양 교는 지난 2014년부터 자매학교 결연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또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주도한 학급별 활동을 통해 발표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을 진행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 간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양교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 이후 공동수업 및 방문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박희동 교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올 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 문화고 방문까지, 올 한 해 두 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0:58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만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원활한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4개원에서 올해 8개원으로 확대한다.이음학기는 만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학교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등과 같은 전환기 교육을 실시하는 학기이다.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긍정적인 답변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상담팀 운영 ▲보호자 교육 ▲교원역량 강화 연수 ▲시범유치원 담당자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 시범유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보호자는 걱정 없이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고, 유아들은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숲생태교육 지원, 유아 생존수영 지원, 안전한 환경조성 등 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튼튼하게 지원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0:22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초등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024 초기문해력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한글 미해득 학생들의 조기 지원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초기문해력 검사 ▲읽기 과정 분석 ▲읽기 따라잡기 지도의 실제 ▲학생 지도사례 나눔 등으로 총 3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연수생 간의 학생 지도사례 나눔과 지속적인 문해력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세종시교육청의 ‘한글 책임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소속 학교에서 한글 미해득 학생 1명을 선정해 학생의 학습력 강화를 위해 연수 과정에서 습득한 문해력 지도 방법으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한글 해득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는 것이 읽기 따라잡기 연수의 최종 목표다”라고 말했다.백윤희 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교사들에게는 더 나은 읽기 지도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