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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준비 완료[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학생 요구에 따른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형태와 영역에 따라 정규 내, 학교연합, 지역연계, 온라인, 대학연계 등 5가지 유형으로 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정규 내 공동교육과정은 작은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공유해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을 서로 지원하는 공동교육과정이다.올해는 14개 학교, 7개 과목, 1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와 연합해서 공동의 교과를 개설하는 교육과정이다.4개 지역 18개 학교가 동참해 20개 과목, 23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지역 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학교 간 울타리 없이 제공한다.14개 지역 79개 학교가 운영하며 132개 과목 1,770명이 참여하고 있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79개 학교, 44개 과목을 개설해 430명이 참여하고 있다.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학의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지원한다.올해는 1학기 계절수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9개 대학, 119개 강좌를 개설하고 1,6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등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발판이고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기반이다”며 “지역과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03 11:08

▲ 청양군, 교월리 등 3개 사업지구 디지털 지적 구축[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올해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 3곳에 대한 드론 영상 촬영작업을 마치고 토지 경계 협의 등 군민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드론 촬영과 업무를 결합,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도구로 활용하면서 고품질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군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청양읍 교월1지구, 정산면 서정1지구, 장평면 미당1지구에 대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을 진행했다.면적이 가장 넓은 교월1지구는 단독 촬영을 진행하고 서정1지구와 미당1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 촬영을 진행했다.완성된 사진 자료는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협의, 재조사사업 전후 경계선 비교에 쓰이는 등 사용범위가 넓다.영상접합 프로그램으로 수천 장의 사진을 1장으로 정리한 드론 사진은 다음카카오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항공사진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1∼2년 주기로 촬영되는 기존 사진보다 가장 최근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토지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설명이나 경계 협의·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군은 3개 지구 드론 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하는 방법으로 대형지도를 제작해 군내 각 마을회관에 게시, 주민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드론 촬영팀은 지적사업 외에 각 부서 요청에 따라 정사영상과 경사영상, 동영상도 촬영하고 있다.특히 군이 지난달 유치에 성공한 충남기후연수원 응모 자료를 준비할 때도 정사영상과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부지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했다.드론 촬영팀은 또 재무과의 가족문화센터 조성사업, 건설도시과의 금강수원 시설하우스 정화 공급사업, 미래전략과의 군내 농공단지 및 추모공원 영상 촬영을 도왔다.홍흥기 공간정보팀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이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 제작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면서 행정혁신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03 11:07

▲ 청양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 행정력 총집중[충청메시지] 청양군이 4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중간보고회 겸 추진위원회를 열고 정책개발에 집중했다.앞서 군은 정책개발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학습 시간과 설명회, 추진위원회를 여러 차례 여는 등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모았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농촌협약에 따라 지속이 가능하고 현실적인 공간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정책개발협의체를 구성했으며 30일 중간보고회에서는 365 생활권 조성, 취약지역 개선, 주거공간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농촌협약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협약을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 기간은 5년이다.농촌협약은 지원방식 또한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둔다.군은 이달 말 공간 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해 신청에 나설 예정이다.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체계적인 정책과 종합적인 공간 전략을 마련해 행복 100세 도시 청양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1-05-03 11:07

▲ 청양군청[충청메시지] 청양군이 임업인 바우처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빠짐없는 지원을 위해 신청기한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이 바우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가지가 있으며 연장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다.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0만원을 지급하는 소규모 임가 바우처는 산림청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단기소득임산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임업인이 대상이다.완화된 신청요건은 임야면적 0.5ha에서 5ha로 확대, 임야 외 토지면적도 0.5ha 미만까지 확대했다.코로나 극복 바우처는 판로가 제한되고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100만원을 지급하며 산림청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신청요건 완화와 접수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 만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03 11:07

▲ 계룡시,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코로나 ‘극복’[충청메시지] 계룡시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한시생계지원사업이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21년 3월 1일 주민등록가구기준으로 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 5000만원 이하로 2019년과 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긴급복지 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면·동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복지로 앱을 설치해 접속하면 되며 5월 10일부터 5월 28일 오후 10시까지 세대주 본인만 신청 가능하다.온라인 신청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현장신청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면·동 주민센터에 세대주, 동일세대 내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인 신청시에는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 소득감소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소득감소 증빙서류는 2019년, 2020년 대비 최근 소득 감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료이다.소득감소의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본인이 작성 제출하면 ‘계룡시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시는 신청자의 소득감소 증빙자료와 함께 공적시스템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6월 중 1가구당 1회 50만원이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시 관계자는 “금회 지급되는 한시 생계지원금은 소득 수준 및 감소 여부가 확인된 자에게 지급되는 자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03 11:06

▲ 계룡시청[충청메시지] 계룡시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대상은 2020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며 세액은 국세인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액에 지방소득세율의 구간별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에 공제·감면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종합소득세액의 10% 수준이다.신고 및 납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디지털 정부 혁신시대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즉시 위택스로 연계 접속해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서면으로 계룡시청 세무회계과에 신고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를 송부받은 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동봉 발송되는 한편 전자신고 안내 모바일 안내문도 발송될 예정이다.계룡시청 민원실 내 설치된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방문이 허용되며 신고도움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신고를 이용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해 납세자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 2021-05-03 11:05

▲ 충청남도청[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 신청 사업 2개 모두 선정됐다.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정부와 도의 탈석탄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기계 부품 가공 산업의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 수전해 스택 부품 생산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를 위해 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확산 등 비대면 산업의 활성화 및 양방향 소통 시대의 개막 등 스마트센서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센서 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등 총 90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스마트센서 모듈 제작에 필요한 설계·제작·인증·평가 등을 지원한다.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고용 유발 101명, 생산 유발 306억원, 부가가치 유발 9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린수소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주력산업을 발전시켜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지역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도에서는 현재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사업 힐링스파 기반 재활 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사용자 중심 재활 헬스케어 기기 플랫폼 구축·고도화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22:41

▲ 부여군, 시설발 지역감염 확산방지에 총력[충청메시지] 부여군 소재 노인재가 요양시설에서 29일~30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무더기로 발생했다.확진된 11명은 부여#53~#63번 확진자로서 시설 이용자는 10명이고 나머지 한 명은 이용자의 가족이다.시설 이용자 10명은 자가격리 전수검사 결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 보건당국은 이용자 가족 1명이 고령 확진자 관리 시에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해당 시설발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각각 종사자 6명, 시설 이용자 20명, 이용자의 가족 4명, 기타 밀접접촉자 1명이다.이 시설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폐쇄조치 중이다.해당 시설 관련 자가격리자는 모두 99명에 달하며 밀접접촉자 80명 중 일부가 고령과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해 군은 임대폰 35대를 동원, 자가격리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부여군은 지난해부터 보건소에서 출장 검사반을 꾸려 노인병원 등 노인요양시설 41개소에 대해 매주 코로나19 출장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해당 시설들은 약 1,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날 군은 조대호 부군수 주재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확진자 발생상황과 군 보건당국의 대응태세를 설명했다.조 부군수는 “다행스럽게도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자가격리자 전수검사로 발견한 무증상 확진자들로서 n차 감염이나 지역사회 확산 우려의 연결고리는 없다”고 강조하며 “다만 자가격리 중인 시설 이용자나 이용자 가족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당 노인재가시설 내에서만 추가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동요하지 말고 안심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시설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요양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식당이나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에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22:39

▲ 부여군, 코로나19 극복‘사랑의 헌혈’적극지원[충청메시지]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및 헌혈문화 참여확산을 도모하고자‘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은 주요 헌혈대상인 학생·단체 등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한 데 따른 대응책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5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해 부여군청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부여군 보건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한 결과 헌혈실적이 2020년 1분기 146명에서 2021년은 263명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헌혈 참여자 대상 지원 사업으로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현장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부여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타 지역에서 헌혈한 경우 신분증과 헌혈증을 지참하고 부여군 보건소 의약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를 지급 받을 수 있다.김갑수 보건소장은 “헌혈 장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22:38

▲ 자율주행이앙·드론직파로 인력·비용 ‘뚝’[충청메시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이앙·직파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을 벼 이앙·직파에 접목,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생종 벼 첫 이앙 및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시연회는 벼 신품종 개발·보급 설명 자율주행 이앙 및 드론 직파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자율주행 이앙은 작업자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지형·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이다.기존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운반 보조 인력이 2인 1조를 이뤄야 작업이 가능하다.그러나 자율주행 이앙기는 작업자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자율주행 이앙 기술을 활용하면 모판 운반 보조 인력 확보 어려움을 덜며 인건비를 줄이고 이는 농가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시연에서는 양 지사와 김 의장이 자율주행 이앙기와 기존 이앙기를 각각 탑승해 함께 모내기를 진행,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드론 직파는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경운부터 수확·관리까지 논 10a 당 농작업 시간이 기계 이앙의 경우 10.44시간이 드는 반면, 드론 직파는 5.오후 10시간으로 절반에 불과하다.10a 당 생산비는 드론 직파가 2만 1975원으로 기계 이앙 14만 1000원에 비해 11만 9025원이 저렴하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드론 직파는 기계 이앙에 비해 생산비를 1㏊ 당 최대 12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고 작업 시간도 80%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연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신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 신기술을 벼농사에 적용하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연회에서는 국내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빠르미’, 빠르미에서 밥맛을 향상시킨 ‘더빠르미’와 찰성을 보완한 ‘빠르미찰’, 여름철에 수확할 수 있고 밥맛도 좋은 ‘여르미’, 밥맛이 우수한 ‘백옥향’,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벼를 보완한 ‘대방’ 등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쌀 12종을 전시했다.이 중 특히 여르미는 지난 3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이랜드리테일과 ‘프리미엄 햅쌀 브랜드화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서울 NC백화점에서 고품질 브랜드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1만 2000㏊까지 자체 개발 벼 품종을 확대 보급해 충남 특화 쌀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빠르미 등을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빠르미 시리즈 중 빠르미찰은 빠르미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면서 수량성과 찰성이 양호하다”며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한 염류집적 해결, 다양한 작물과의 이모작을 통한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 향상, 농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22:38

▲ 정의로운 전환기금 조성 첫발 뗐다[충청메시지]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지난 2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탈탄소사회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 추진 과정에서 고용·경제 등 영향을 받는 대상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치 등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발전 설비 및 부지 해체·복원 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기금 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보고서 작성 기금 지원 범위 및 대상 사업 선정 기금 운용 성과 분석 등 운용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 등을 수행한다.위원회는 위원장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당연직 위원인 도 미래산업국장, 에너지 전환 및 기금 관련 전문가, 전환 대상 지역 노동계·사회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3명으로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운용 기본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 보령시에서 제안한 해상풍력단지 개발 어업피해 영향 조사와 ‘2040 수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기금 운용 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위해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심의를 맡은 위원회의 자문·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는 기금의 효과적인 사용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22:37

▲ 충청남도교육청[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30일 당진시와 함께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당진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진행복교육지구는 1기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시청이 손을 맞잡고 당진의 공교육혁신, 마을교육과정 확산, 당진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이번에 맺은 2기 협약은 1기 성과를 계승해 지역 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라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이 행복교육지구의 지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호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서로 벽을 허물고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당진은 충남마을교육공동체 1기 성과의 중심에 있고 그 생생한 과정을 책으로 출간할 만큼 전국적인 본보기 사례가 됐다”며 “당진시청과 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하고 마을활동가와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탄탄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11:18

▲ 2021 신규 임용 체육교사 역량강화 연수[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신규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준수하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체육교사로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교사와 멘토·멘티 교류망 형성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방식은 분임 토의와 실습으로 구분해 운영됐다.분임 토의는 학생이해와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교사의 역할과 사명 등 2021년 학교체육 주요 업무를 5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했다.실습은 원격 체육수업 운영 방법, 체육과 평가기준안 작성법, 체육수업 적용 종목 실기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교사를 강사로 위촉하고 분임 토의와 실습으로 연수를 진행해 현장 정합성을 높였다”며 “연수 시간도 주중 오후 시간에 진행해 연수 대상자 참여율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올해 신규 선생님들이 선배 교사와 교류망을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 신바람을 일으켜, 우리 학생들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체육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현장 방문,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4-3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