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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연서면 수해지역에서 복구가 한창이다. 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세종지역 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시금고로서 수해를 입은 지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차원”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내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쌀을 비롯한 의연금 쾌척을 약속한 사례도 있었다.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인 김정수 ㈜정음 센터장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동했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도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비상대응 업무에 지친 시청 시민안전실 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8일 시청 재해대책본부에 치킨과 음료수 등 간식을 보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속된 비로 공무원들이 일주일 가까이 집에도 못 가고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소박하지만 간식을 드시면서 시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가 그치고 관내 피해 규모가 속속 파악되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거나 물품 및 의연금 출연 등으로 피해복구를 돕겠다는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지역 로타리클럽 및 지역임원 일동,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세종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달용 고문 외 1명이 의연금을 출연했다.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의연금 출연 및 물품 지원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적 재난과 위기가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 극한호우 역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며 공동체의 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3-07-21 10:12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시가 3천만 원)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 2L들이 4,000개를 전달했다.또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가 응급구호 세트와 생수, 모포, 텐트, 매트, 슬리퍼 등을 지원했고 태안해양경찰서는 장화, 넉가래, 장갑, 사각 삽, 양동이 등 복구작업 도구를 보내왔다.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서울지사의 밥차․빨래방 운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의 인력 투입, 각 사회단체의 복구 지원도 피해 주민들의 큰 시름을 덜었다.군 장병들의 현장 복구 지원 또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9일에는 203여단 장병 40여 명이 시설하우스 내 침수 농작물과 포장 상자, 각종 농기구와 파손된 집기 등을 꺼내고 청소하는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20일에는 97여단, 사단 직할대, 3특전여단, 1신속기동대대 소속 장병 346명이 청남면 침수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집중했다.특히 3공수특전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피해지역 근처에서 숙식하면서 시설하우스 복구를 돕고 있다.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도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 또한 군과 긴밀한 협조 속에 봉사자 모집과 배치에 힘쓰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대 등 군내 단체뿐 아니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 단체도 복구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 한화생명 등 기업들도 수해복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1 10:12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벼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벼 도열병은 벼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고 음습한 날씨가 지속될시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발병하는 대표적 수도병해다.방제가 지연될 경우 출수기 전후로 이삭, 이삭가지 등으로 전염이 되며 쌀 수량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방제가 중요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벼 잎이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강우가 지속되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긴 장마와 폭우로 침수된 논은 발병 우려가 매우 높으며 출수 후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살포시 도열병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 다른 병해충 약제도 같이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예방 방제를 해주고 도열병이 발생한 필지에는 적용 약제를 살포해 병이 확산하는 것을 막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1 07:32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최근 세종전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먼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 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모기 매개 감염병을 방지하기 위해선 물이 고인 곳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워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물을 제거해야 한다.또한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피부 상처 및 노출에 의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오·침수지역 수해복구 작업 시 방수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며, 눈이 불편할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강민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유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해졌다”라며 “발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1 07:24

세종시지난 13일 오전부터 지속된 강우로 세종지역 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컸던 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하나은행은 시와 협의해 물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1,600만 원 상당)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행복 상자는 즉석식품, 물티슈, 수건, 세면도구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긴급생활필수품 약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시금고로서 수해를 입은 지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차원”이라며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내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쌀을 비롯한 의연금 쾌척을 약속한 사례도 있었다.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인 김정수 ㈜정음 센터장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해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동했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도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비상대응 업무에 지친 시청 시민안전실 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8일 시청 재해대책본부에 치킨과 음료수 등 간식을 보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지속된 비로 공무원들이 일주일 가까이 집에도 못 가고 고생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소박하지만 간식을 드시면서 시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가 그치고 관내 피해 규모가 속속 파악되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거나 물품 및 의연금 출연 등으로 피해복구를 돕겠다는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다.우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지역 로타리클럽 및 지역임원 일동,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세종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달용 고문 외 1명이 의연금을 출연했다.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의연금 출연 및 물품 지원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적 재난과 위기가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 극한호우 역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며 공동체의 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1 07:15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20일 제34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4개 의료원 및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소관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회의 전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후환경국 하천과의 집중호우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홍수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의료원 업무보고와 관련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원의 경우 수익을 늘릴 방안을 모색하되,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도민이 필요한 사업과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도민 수요를 고려해 경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와 침수 이후 공공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의료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법적으로 1% 이상으로 되어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드타임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해서도 소방서 쪽에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데, 의료원에서도 노력을 더욱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많이 부족한데 어린이를 위한 전문의를 모실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의료원의 학생 출장 검진 사업 비중이 높은 것과 관련하여 “성인에게도 더욱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맞춤형 종합검진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진료협력체계 구축 시 4개 의료원 간 시스템 분석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공공의료원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 홍성의료원의 성과를 언급하며 각 의료원의 의료인력 현황과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소아청소년 야간 응급실 운영과 관련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으로 야간에 발생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 공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응급실 운영 관련 사항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필요하다면 도 차원에서도 적극 개입해서 법적 지원이나 대응을 통해 의료진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적극 진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공공의료는 도민 복지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원활한 공공의료 제공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 정원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해당 조례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홍성의료원의 의료인력 수급이 잘되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다른 의료원들도 보건의료인력을 정원에 맞게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충남 4개 의료원의 평균 병상 가동률이 전국적으로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코로나19 이전의 병상률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 개소에 있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좋은 의료진들의 확보와 유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업무보고를 종료하고, 심사된 안건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20:57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20일 제346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홍성 광천중학교 수영장 미사용 사유를 확인하며 “기존 시설물이 애초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용도 변경 등의 시설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최근 아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열렸는데 여학생 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학생 체육활동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농어촌 지역은 저경력교사 쏠림 현상과 이들의 도시권 전보 신청이 매우 많다”며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소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소규모 체육관 설립 후 지역 주민에 대한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의 체육활동 수요를 해소해야 한다”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잘 갖추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생태교육에 있어 국립생태원 방문, 일회용품 사용 지양 철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같이 환경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성을 높여달라”고 독려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생존수영 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별 수영장 확보에해 적극 노력해달라”며 “최근 무너진 교권과 관련한 사건이 많이 있는데 사기를 잃지 말고 학생 지도에 힘써달라”고 응원했다.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 경우 2024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이 544명 증가해 17~18학급 정도 부족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학교가 과밀로 운영되고 있으니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역에서 힘써 주어 감사하다”며 “모든 학생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20:49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제34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공공기관유치단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일자리 창출, 주거지 정착에 대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개발 추진을 당부했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안면도 개발사업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있어서는 각 시군의 선택과 집중의 행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실패한 정책도 공유를 통해 배우고, 충남도 서남부권 개발전략 추진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또 인구정책 사업 예산편성이 부족하니, 인구 5개년 계획 등 효율적인 세부 정책으로 예산이 소외되지 않게 재정력을 뒷받침해달라”고 덧붙였다.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도 인구정책사업 추진 시 예산‧재정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고,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 미국 군기지 이전 등과 관련해 소음정책지원을 충분히 살펴달라”고 제안했다.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 국내외 투자 희망업체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고, 인구감소에 대한 현실적인 정책추진을 펼쳐달라”며 “인구 유입은 곧 일자리 창출과 주거 정착”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도내 권역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 추진을 철저히 해달라”며 “시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별 대안과 정책이 필요하며, 급격한 도시개발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환경을 생각한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도내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인구 유입 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교육, 도시개발, 도로교통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되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인구 유입과 주거정책이 균형 개발 정책의 필수 요소인데 도로, 학교, 상수도개발 등은 주거 정착을 위한 중요 기반 시설임에도 현실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며 “발로 뛰면서 소통하는 균형 발전정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협력사업은 국가사업추진이 필요한 만큼, 협의체 구성과 운영 활성화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20:35

충청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충남도의회가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도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도박과 마약과 같은 중독성 범죄가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지자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자체의 능동적·선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광역 단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원·강화해 청소년유해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김응규 의원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신체와 정신건강이 손상된다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중앙정부 또는 관계부처에서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통해 ‘청소년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강화’를 강조한 바, 지자체 차원에서도 이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20:26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소희)’ 회원들은 20일 하태경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 내용과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을 통해 연구모임 회원들은 하태경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IB교육 정시 도입 법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IB교육이란 IB(International Bacalaureat)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하여 운영하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대입 시험이다.회원들은 아울러 대학입시에서 IB성적을 참고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청취했다. 청취 이후에는 전국적인 IB도입 실태 파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개선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소희 대표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은 자기 소질 및 적성과 관련한 대입제도 연계가 필수다. 그만큼 국제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정책이 발맞추어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이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현재 교육 관련 정책의 기획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앞으로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번영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20:00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19일 호우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복숭아연합회장으로부터 낙과 피해 현황과 과수 재배 농업인들의 건의 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면담을 갖고 “농업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부시장은 토마토, 고추 등 비닐하우스 8동이 침수된 시설원예 피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하면서 재난지원금 신청, 계절근로자 확대, 특별재난지역 지원내용 등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청년농업인들은 농산물 가공품·요리 개발, 교육, 농산물 수확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육성·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치를 이 부시장에게 건의했다.이 부시장은 “도농상생복합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오늘 청년 농업인들이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이외에도 청년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19:56

부여군 재난종합상황실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택, 농경지 등의 복구를 위해 19일부터 T/F팀을 설치해 호우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한다.부여군은 7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3,348ha 농·임업 피해, 8.39ha 산사태 피해, 387명의 일시대피자 발생 등의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군은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등 2개 부서와 8361부대 3대대의 협업하에 자원봉사 통합상황 T/F팀을 부여군 재난상황실에 설치했다. 앞으로 별도 해제시까지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및 활동관리와 소요되는 물품 관리지원 등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직원도 피해복구 상황 종료시까지 현장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광범위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자원봉사 통합상황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호우 피해는 범위가 넓어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부여군 자원봉사 통합상황실(041-830-3901~3906)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19:52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과 상생발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가 문을 활짝 열었다.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5층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독, 통합 서울사무소 시찰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를 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통합 사무소 개소에 뜻을 모아준 이장우 시장과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이 통합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충청권이 원팀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득권을 과함히 내려 놓고 협력해 나아갈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충남·대전·세종·충북을 합하면 인구 560만명으로 충청시, 즉 광역생활경제권이 될 수 있다”며 “오늘 통합사무실 출범을 발판으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화답하듯 이 시장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친형제처럼 지내온 대전·충남이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대응으로 지방정부의 위상을 새로 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화합을 통한 국토균형발전과 고민을 오늘 확인했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지원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국민의힘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전·충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공동선언문에는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가 정부·국회와의 신속하고 통일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력 확보를 위한 협력의 내용을 담았다.새로 마련된 통합 사무실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국비 확보는 물론 충청권 광역철도 구상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국회와의 스킨십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이 뿐만 아니라 이번 통합 사무소 개소는 앞서 김 지사가 지난 2월 14일 여의도 재경기자단 간담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 행정통합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상황을 봐서 이 시장과 통합 선언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한 이후 5개월 여 만에 이뤄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김 지사와 이 시장의 공동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12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와 관련한 사안에서는 ‘지방자치 자율론’을 꺼내 들면서 같은 목소리를 낸 바 있다.지난 5월에는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갈등보다는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책적인 협력을 약속, 통합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충남과 대전이 앞으로 어떠한 형태의 정책공조를 지속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7-2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