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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연수 운영[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봉사자 중 3년 이하 저경력 봉사자를 대상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현장에서 상담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심리지원과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과정 저경력봉사자심화과정 권역별 연수 자율연수 등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도내 3년 이하 저경력봉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연수에서는 저경력 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예술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이론학습과 실습이 이뤄졌으며 미술치료, 연극치료, 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했다.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봉사자분들의 전문성과 상담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4-29 20:03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오후 4시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사업부지(내동 1111번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인환 도의원,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 고승현 논산세무서장, 박민국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 등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제장과 주민들이 함께 해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김봉순 도시친화재생과장먼저 김봉순 도시친화재생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은 273.8억 원(국비 83.5억, 도비 52.95억, 시비 137.35억)을 투입하여 1,020평의 대지에 연면적 2,800평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예너지효율 1등급의 친환경 건축물을 2023년도 준공목표로 신축한다”고 밝혔다.이어 “지하 1층, 지상 1층은 공용주차장, 2~3층 어린이도서관, 청소년도서관, 4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층 생활문화센터로 구성하여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황명선 시장황명선 논산시장은 “생활SOC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이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여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구본선 의장구본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들을 확충해나가는 데 의회도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또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가 논산시민들의 행복을 충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이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총 사업비 44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맞춤형SOC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12-15 21:50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6일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BC 특파원 로라 비커(Laura Bicker).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과 해외 협력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BC 한국 특파원이자 청와대 외신 출입기자인 로라 비커(Laura Bicker)의 ‘미래사회의 언론’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저널리즘의 역할, 가짜 뉴스에 대한 대처 등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의 언론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작용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웹 세미나는 웹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세종시교육청의 청소년 국제교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교류를 제공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021 세종국제청소년포럼을 온라인 기반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04-11 15:37

충청남도 지도[충청메시지]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0만 8800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남 전체 지가총액은 지난해 225조 6326억원 보다 16조 4849억원 증가한 242조 1175억원이다.이는 1㎡당 평균 지가는 2만 9403원으로 지난해 2만 7410원 보다 1993원이 올랐다.2021년도 개별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7.03%가 상승했으며 상승 토지는 346만 4800여 필지이며 하락은 9만 4500여 필지로 집계됐다.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1만 1400여 필지, 신규 토지는 3만 7900여 필지로 조사됐다.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이 천안시 동남구 462-1번지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092만원이다.반면,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 7-1번지 도로가 없는 농림지역 ‘묘지’로 1㎡당 288원이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2.67% 보다 4.36%나 높게 상승했는데, 이는 정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표준지가의 높은 상승으로 해석된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성장세 둔화에도 부동산 유동자금 증가로 인한 가격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시군별 상승률은 탕정2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한 아산시가 8.90%로 가장 높았고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평가된 청양군이 8.73%, 도시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천안시 서북구가 8.31%로 뒤를 이었다.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당진시로 나타났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구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6월 30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30일까지 시군구 공시지가담당부서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 여부를 심사해 7월 말까지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의료보험 등 각종 부담금,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종의 분야에서 산정·부과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토지의 지가에 이의가 있으신 소유자는 해당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전문 감정평가사의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1-05-31 08:24

부여군부여군(군수 박정현)에 수해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청양에서 성금을 보내온 한 기탁자는 “평소 부여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이번 성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제가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수해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을 하고 있다.8일 현재까지 ▲성민자라양식장(대표 나상숙) 100만원 ▲부여군보건간호사회(회장 하영진) 100만원 ▲정찬진(부여읍) 50만원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직원 일동(원장 이기운) 120만원 ▲법륜사(익명, 규암면) 100만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직원 일동 200만원 ▲㈜HDC아이앤콘스(대표 이형재) 1,000만원 ▲㈜고산공영(대표 이찬수) 1,000만원 ▲왕곰탕식당(대표 이남옥) 100만원 등 기탁이 이어졌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더욱 따뜻한 부여군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9-08 13:45

가정에 배달된 국회의원 후보자(논산, 계룡, 금산)의 선거공보를 읽으며 기호1번 김종민 후보와 기호2번 박우석 후보를 비교해 보았다.김종민 후보는 ▶함께 이겨냅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모든 힘은 국민의 역량입니다.▲정치개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쌈박질 정치에서 협력정치” 구현 ▲민생개혁으로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조성, 양극화로 인해 세계10위 경제력을 가진 대한민국이지만 민생은 어렵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개혁으로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평화안보는 여야가 협력해야 합니다. 북핵문제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민통합 안보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공익사업입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생태환경 보존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농가소득은 미흡합니다. 우리농업을 튼튼하게 키우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제시했다.한편 박우석 후보는 미래의 희망을 위한 박우석의 약속이라며 ▲오만ㆍ무능ㆍ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신속히 회복하겠습니다.▲4차 산업 테크노벨리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겠습니다. ▲지역특산물의 상품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개선과 맞춤형 주민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지역특성을 살려 문화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서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 “희망의 꿈”이 있는 우리 고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주장했다.박우석 후보국회의원 초선에 도전하며 “오만ㆍ무능ㆍ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주장은 싸움닭 같은 발상으로 지역주민들의 권익보다는 당을 위해 싸우기 위해 전선에 투입되는 전사처럼 느껴진다.박우석 후보는 오랫동안 건설 회사를 운영한 CEO라며 본인의 재산을 선거관리위원회에 3,160만 원으로 신고했다. 신고 된 서류로 보면 국회의원 입후보를 위한 1500만원의 기탁금과 2억4200만 원의 선거운동비용 등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었는지 의문스런 대목이다.건설회사 CEO라며 재산이 3,160만원밖에 없는 능력이 부족한 분을 국가경영에 참여시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민들에게 “행복한 미래가 있는 고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재앙! 흔들리는 대한민국! 멈춰버린 지역경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안한 민생! 우직한 뚝심 박우석이 되찾겠습니다.”라는 공허한 주장에 대해 신뢰할 수 있을까?미통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포격사견을 겪었고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를 바다에 수장시키면서 구내방송으로 가만히 있으라는 거짓 구내방송으로 승객들을 안심시켰다.그리고 MBC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되었다는 오보로 국민까지 속이며 젊은 학생 등 299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 등 304명을 희생시켰다. 무능한 정권은 세월호 선장과 직원들만 구조한 후 세월호를 방치하여 수장시켰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그뿐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2월 10일, 124개 기업이 가동 중인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시키고 일방적으로 폐쇄하여 남북한의 긴장을 고조시켜 국익을 포기하고 국민에게 정신적, 경제적인 재산에 큰 피해를 안겨주었다.박근혜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에서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인용되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그후 2018년 6월 15일 오후,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 때 그 사과가 마음에 없던 연출이었나?무슨 명분으로 “국정을 잘 운영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오만ㆍ무능ㆍ독선이라고 사실과 다르게 선동하며 심판하겠다는 것인가?코로나19 방역과 대응도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으로 국제적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처음에는 신천지 교인들로 인해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2위로 확진자가 많았지만 지금은 세계 17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한편 박성중 미래통합당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은 "새누리당의 권리와 의무를 지금 미래통합당이 승계했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바 있다. 

오피니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0-04-10 10:42

▲ 부여군,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로 농업인 불편 ‘해소’ [충청메시지] 부여군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부여읍 염창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될 서비스 대상마을은 올해에만 80곳에 이른다.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이 교육반을 꾸려 마을에 찾아가 수리와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인이 자가 경정비 능력 갖출 수 있도록 농기계 취급조작 요령과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 등을 알려주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교육 등을 병행한다. 고장 난 농기계를 직접 수리점에 운반해야 하는 불편 경감 2만원 이하 농기계 관련 부품 무상지원 등 호평받는 이유는 여럿이다. 이미 부여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석한 외산면 화성리의 한 농가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 예취기를 운반해 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던 터에 이런 교육을 우리 마을에서 실시해주어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충남 | 조성우 | 2022-04-18 19:56

이동환 변호사(천안 이동환 법률사무소)서울남부지방법원은 5월 11일, 20시경 윤석우 전 충남도의장 등 다수의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공천무효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해 신청인들의 승소했다.재판부는 후보자 등록일정(5.12~13)을 고려하여 윤석우, 이광수, 김용락외3인(공동신청)이 신청한 공천무효가처분 사건에 대해 5월 11일 기일을 잡고 집중 심리했다.이광수 예비후보의 경우 공주시 제1선거구에 이광수, 이민영, 정연상 등 복수의 후보자가 있음에도 경선을 실시하지 않았고, 고광철 후보자는 신청접수를 하지 않았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고 자격심사, 면접심사를 거치지 않은 것이 중대한 절차상 하자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윤석우 예비후보(공주시 제2선거구) 및 김용락, 이재운, 조기성, 강흥식 예비후보(계룡시 선거구)의 경우, 박기영 예비후보가 공주시장 후보자로, 김원태 예비후보는 계룡시장 후보자로 각각 추천신청을 한 상태에서 광역의원 후보자 추천신청까지 하여 기초단체장 및 광역ㆍ기초의원 동시 추천신청을 제한한 공고를 위반하였고, 면접심사와 PPAT를 치루지 아니하여 공천규정을 위반하였으며, 위 신청인들이 공천신청을 하여 자격심사까지 하였음에도 공천신청자 공고 및 선거일 공고를 하지 않았으면서 박기영과 김원태로 하여금 추가신청을 하도록 한 행위는 다른 신청자들의 형평을 현저히 해한다고 판단했다.이로써 금번에 위 각 선거구에 대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발표한 공직후보자 추천결정은 위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공천무효확인청구소송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시킴으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공천한 고광철, 박기영, 김원태 후보는 12~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 후보로 등록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천안의 이동환 법률사무소는 5월 9일, 이광수, 윤석우, 김용락외3인(공동신청) 등 각 예비후보를 대리하여 국민의힘 상대로 승소를 이끌었다.이동환 변호사는 “다가올 6.1지방선거는 충청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꾼을 가리기 위한 선거과정은 당내 경선부터 깨끗하고 정당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제 의뢰인들께서 경선과정에 일부 규정에 어긋난 처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법원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귀중한 결정으로 인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5-12 01:04

계룡시가 27일 코로나19, 6〜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확진자는 모두 엄사면에 소재한 주기쁨교회의 교인으로, 이들 중 6번, 7번 확진자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8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8월 16일, 23일 두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확진된 6〜8번 확진자는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22시 50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시에서는 현재 이들이 예배를 드린 교회의 신도명단을 확보한 상황으로, 신속히 신도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또한 GPS 및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6〜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 중에 있으며, 접촉자 확인 결과 즉시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한다는 계획이다.최홍묵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우리시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시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시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고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확진자와 같은 교회 신도께서는 코로나19 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오병효 | 2020-08-27 10:50

유병훈 부시장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논산시의회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문제와 의문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24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연무공원조성 사업을 주관하는 논산시 전략기획실과 산림공원과는 언론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전략기획실 측은 일부 언론과 논산시의회가 제기한 ‘국가 공모 사업 선행조건인 부지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의문에 대해 “신청 사업 부지 3필지중 1필지가 사유지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 신청 당시 시가 소유하고 있는 가야곡면 조정리 494-6번지 외 2필지로 신청했다”고 말했다.전략기획실 측은 “사업 대상 부지로 상정했던 사유지 매입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인접 접경지에 더 나은 사유지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매입 후 사업추진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또한, 투자 심사를 받지 않고 공모 사업 선정 전 부지를 매입한 것이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9월 국가공모사업으로 기 선정되었고, 국비예산도 확보된 상태였다”며 “생활SOC 사업의 투자심사와 토지 매입 관련 법규나 정부의 사업 추진 지침에 위배된 사항이 없다”고 조목 조목 해명했다.이어 논산시 산림공원과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연무공원 조성에 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산림공원과 측은 “지난 2018년 1월 육군 훈련소 원사 간담회 시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의 편의를 위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후 군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외래방문객과 연무읍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논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하는 생활안전도시 분야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민선7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쌈지공원 등 27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민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연무공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주먹구구식의 즉흥적인 사업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연무공원 부지그러면서 지난 2013년도에 육군훈련소와 신뢰와 협업을 통해 구 기무부대 부지에 토지 보상 없이 연무읍민 및 면회객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한 일례가 있었다며, 이번 연무공원 조성 역시 산책로·주차장 조성, 조명시설, 벤치설치, 초화류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이 가능한 것으로 육군훈련소, 충청시설단과 의견 일치를 보았던 사항이라고 말했다.논산시의회이어 “연무공원 조성사업은 시에서 제2회 추경예산에 20억원을 편성 요청했으나, 의회 예산심의과정 중 전액 삭감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한 물빛복합문화센터와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문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시 의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논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논산시 전략기획실장이 밝힌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관련 브리핑과 산림공원과에서 추진중인 연무공원 조성 추진과련 브리핑 전문이다.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관련 브리핑(전략기획실)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관련 명확한 사실관계를 알립니다 !논산시 전략기획실장 한성환입니다.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 논산시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에 《물빛복합문화센터》건립을 비롯한 총 3개 사업을 응모하여, 응모한 3개 사업 모두가 선정을 받은 성과를 이루어낸바 있습니다.물빛복합문화센터 조감도《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생활 인프라 시설에 투자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논산시는 전략기획실에 생활SOC복합화사업 추진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최근,《물빛복합문화센터》건립을 둘러싸고, 5월 26일 논산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질의답변 내용 , 6월 2일 놀뫼신문 보도, 6월 10일 논산시의회 의원 페이스북에 내용과 댓글, 6월 11일부터 중도일보 등 일부 언론사의 보도와 댓글 등으로 인해 지역여론 분열과 지역갈등 양상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실제인 듯 잘못 알려지고 SNS 공간에서 설왕설래하며 시민의 눈과 귀에 사실과는 동떨어지게 번져가고 있습니다.이에 논산시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시작단계에서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는 부서의 책임자로서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및 추진과정의 사실들을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밝혀, 지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고자 합니다. 먼저, 생활SOC복합화사업 추진경과입니다.- 2018년 9월경 “정부에서 지역밀착형 생활SOC복합화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으니 필요한 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노력하라.”는 시장님 지시- 2018년 10월부터 국무조정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각 부처와 충남도 등의 모든 관련 회의, 영상회의, 권역별 설명회, 워크숍 등에 실무자들과 빠짐없이 참석(기본방침 습득, 세부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응모에 대비)- 2019년 자체 실무교육과 워크숍을 개최,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수요조사와 사업 발굴 대비(용역 추진) → 3건 발굴 제출(충남도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논산시 내동 1111번지) : 어린이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연무 복합 커뮤니티센터(연무읍 안심리 1125-18 일원) :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물빛 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조정리 494-6 외) :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2019년 10월 도와 정부 각 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결과 통보 (3건 모두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 첫째.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성격, 취지, 목적에 맞지 않는다 내용은?⇒ 아닙니다. 성격과 취지, 목적에 맞는 사업계획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조정실, 각 부처에서 최종심의 선정되고 절차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임- 2019년 4월 : 생활SOC복합화사업 추진계획 최종 확정- 생활SOC복합화 정책의 추진배경 :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시설의 공급이 최저 수준이며 그간 대도시의 중심 공급으로 지역 간, 지역 내에 벌어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 생활SOC복합화사업의 기본원칙 : 지역주도 원칙이고 신속성과 형평성 확보 차원으로 중앙에서 지원하는 사업임- 생활SOC복합화사업의 핵심비전과 목표 :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차별받지 않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밀접한 생활SOC 시설을 최소 수준 이상 공급- 2019년 6월 : 복합화사업 최종 가이드라인 시달되고 권역별 설명회 참석- 2019년 7~8월 : 3건의 사업계획서 제출(도에서 시군 일괄 컨설팅 실시)- 2019년 9~10월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부처 사전검토, 평가, 최종 선정- 2019년 10월 이후 : 정부예산안 확정, 가내시 이후 투자심사 이행 지시 둘째. 국가공모사업 선행조건 부지확보가 되지 않고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청 시 논산시 소유 시유지 2필지와 매입 진행 중인 사유지 1필지로 신청사유지 매입불가 시에 시유지를 포함하는 계획이 있어 문제시되지 않고 최종 사업 선정이 이루어 짐.- 2019년 7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신청서(물빛복합문화센터)의 사업계획서상 부지로 가야곡면 조정리 494-6 외 2필지 대지면적 1,131㎡로 신청함- 당초 매입계획이 진행 중이던 사유지 가야곡면 조정리 494-5, 320㎡의 매입 불가시 집필관 부지 활용방안 등 연접한 조정리 494-3을 대체할 계획이었음 셋째. 생활SOC복합화사업 취지, 목적이 접근성으로 걸어서 10분 거리라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접근성은 본 사업의 추진배경, 비전과 목표, 기본원칙의 안에서 검토할 사항으로 우리지역의 열악한 생활SOC 인프라 해소와는 전혀 상관없는 기준임-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시설의 공급이 최저 수준으로 대도시 중심의 공급체계를 지역 간, 지역 내 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 무엇보다 지역주도 원칙이 기본 원칙으로 지역의 형편이 우선되는 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은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차별받지 않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게 함이 목적임- 다만, 한정된 재원 아래 2022년까지 국가 최소 수준 이상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민 학습시설인 작은도서관을 도보로 10~15분까지 최대한 밀접하게 접근시키고자 함이지 시설 위치의 절대적 기준이 아님 넷째. 투자심사 받지 않고 공모사업 선정 전에 부지를 매입하면 지방재정법, 투자심사규칙 위반으로 징계사유라는 내용은?⇒ 아닙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의 투자심사와 토지매입이 관련 법규나 정부의 사업추진 지침에 위배되는 사항이 없으므로 관련 공무원 징계사유가 아님- 통상 지방재정법이나 투자심사규칙에 의하면 사업계획 수립 이후부터 기본설계용역(또는 실시설계 용역) 예산편성 전까지 투자심사를 의뢰하도록 규정- 단, 공모사업의 경우 공모선정(국비확보) 후 투자심사를 의뢰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본 사업은 2019. 9월 국가공모사업으로 기 선정되었고 국비예산도 확보되어 2019.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비보조예산이 가내시되어 이후에 지방투자심사를 의뢰토록 함(전국 289개의 선정사업 중 신규사업 모두 선정 후 절차이행)-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당초 계획한 부지와 연접한 부지로 변경하여 실행계획서가 작성되고 있으며 변경 승인에 문제가 없고 2020년 8월 중 충남도에서 지방투자심사가 예정되어 있음- 토지매입비는 2019년과 2020년 추경예산으로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어 있고 논산시의회의 공유재산 취득 심의도 완료되어 부지매입에 전혀 문제가 없음 다섯째. 물빛문학도서관의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은 명백한 특혜로 감사원에 조사 의뢰할 것이라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혜는 있을 수 없고 최상의 성과창출을 위한 혼신의 힘을 다한 관련 공무원에게 오히려 격려와 찬사를 보내야 할 것이라 생각함- 이상의 사실과 같이 물빛문학도서관의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과정에 특혜는 있을 수가 없고 신청과정에도 전혀 문제가 없음 여섯째. 물빛문학도서관이 생활SOC복합화사업 목적에 맞게 가야곡 면소재지로 가는 것이 맞다는 내용은 ?⇒ 아닙니다. 제반사항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 부처에서 심도 있게 심의하고 최종 결정한 최적지로 다른 곳으로 옮기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잃게 됨- 다시 말하지만, 생활SOC복합화사업은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일상생활에 밀접한 문화시설 등 차별받지 않게 공급함에 목적을 두고 있음- 가야곡면 조정리에 건립되는 물빛 복합문화센터는 가야곡면뿐만 아니라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지역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주민들의 삶에 활기차고 품격 있는 인프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지 임- 북카페와 책쉼터, 문학도서실 등을 설치하여 우리 시 방문객들에게도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주변 환경으로 더욱 질 높은 문화 인프라를 확보 할 수 있음- 기존 운영 중인 박범신 작가 집필관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의 제공도 가능함 일곱째. 탑정호에 위치함은 균형위의 생활SOC복합화사업의 목적에 맞지 않아 태생되면 안되는 사업으로 문제 제기할 것이라는 내용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격과 취지, 목적에 맞는 사업계획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 부처에서 최종심의 선정,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임할 것임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그간 논산시 공직자들이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 추구해온 것을 시민들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이 공모사업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상처가 되고, 위축시켜 시의 장래에 지장을 초래할까 우려스럽습니다. 위축된 공직자들이 국비지원 사업 공모와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면 그 피해는 시민여러분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또한, 작금의 사태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논산시 행정에 마치 큰 잘못이 있는 듯 사실과 다르게 인식되어지고 사람중심의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논산시의회 일부의원님들과 논산시 공직자들이 갈등하고 반목하는 모습으로 잘못 비춰지진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지금은 누구에게나 열린 투명사회입니다. 진실은 언제든 꼭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행정도 예외일 수가 없기에 더불어 함께하는 논산시정의 첫 번째 화두 역시 소통과 참여입니다. 논산시정은 시민 모두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으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믿지 마시고 직접 문을 두드려주세요. 소상히 한 점 의혹도 남지 않게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입니다.믿어 주시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연무공원 관련 브리핑(산림공원과) 연무공원(구 국군논산병원) 조성 추진과정을 알려 드립니다.논산시는 시민들이 생활하는 취약한 생활권 주변에 공원 및 숲길과 여가시설 조성 등 시민 휴식공간 확충에 적극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삶의질 제고와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하여 민선7기 시장공약으로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최근 연무공원(구 국군논산병원) 조성을 두고, 5월26일 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발언내용, 6월 10일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 6월 11일부터 중도 일보 등 일부 언론사의 보도와 댓글로 인하여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에 호도되어 많은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논산시의회와 논산시의 소모적인 논쟁을 바로잡고자 산림공원과 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연무공원 사업비는 주먹구구식으로 단체장의 즉흥적인 사업 결정’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18. 1. 24일 육군훈련소 원사간담회시 공원조성 요청과 군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년간 130만명의 외래방문객과 연무읍민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2018년 부터 계획수립 역점 추진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논산시는 ‘18년부터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전도시 분야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민선7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쌈지공원 등 27개소 조성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 동 사업이 완료 되더라도 도심공원 확충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지속 추진됨.❍ ‘18. 1. 24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육군훈련소 관련 민원해결을 위한 훈련소 주임원사 간담회시 공원조성을 요청하여 적극추진 약속- 참석자 : 19명(논산시 시장외9명, 훈련소 주임원사9명)❍ ‘18. 3. 20 연무공원 조성계획 수립- 공원면적: 76,000㎡, 사업비 60억원❍ ‘18. 8. 23 논산시·육군훈련소 연무공원 업무협약서(안)- 연무읍 안심리 1-231번지 일원(76,000㎡), 60여억원 사업비를투자하여 연무공원 조성관련 협약서(안) 검토※‘18. 11. 27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소·충청시설단·논산시 등6명이 연무공원 조성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개최❍ ‘19. 6~10월 : 연무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생활 SOC사업 연계 추진으로 면적 변경(15,380㎡)❍ ‘20. 5. 4 연무공원 조성예정지 현장 방문- 참여자 : 시장, 부시장, 행복도시국장, 미래발전사업단장, 정책 보좌관, 실과장, 연무읍장, 연무읍 시민대표 등 20여명❍ ‘20. 5. 7 연무공원조성 소요사업비 추산을 위한 현장 답사- 참여자 : 8명(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경영팀장외3명, 논산시 행복도시국장외3명)- 소요사업비 추계 : 56억원(설계비 3억, 토지보상비 9억, 공사비 44억)⇒ 육군훈련소 군 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년간 130만명의 외래 방문객과 연무읍민을 위한 휴식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산림공원과에서 ‘18년부터 역점 추진중인 사업으로 연무공원 사업비는 주먹구구식으로 단체장의 즉흥적인 사업결정이 아니다. 둘째,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하여 기본적인 준비조차 없었다’ 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공원조성 전문가의 소요사업비 추산과 충청시설단, 육군훈련소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방문을 통하여 연무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이 일치한 사업이다논산시는 2013년도에 육군훈련소와 협업을 통하여 구)기무부대 부지에 소공원을 조성한 사례가 있다.❍ 논산시는 연무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나 군부대 특성상 충분한 사전협의 절차없이는 사업 계획에 대한 공식 문서를 동의 받기가 어렵다.❍ 실례로 13년도에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신뢰와 협업을 통하여 구) 기무부대 부지에 연무소공원을 조성하여 연무읍민 및 면회객들의 쉼터 공간으로 매우 활용도가 높은 공원으로 탈바꿈 하였음.이는 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쾌적한 쉼터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민·관·군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대표적인 모범적 사례임.❍ 이처럼 기관간 신뢰와 협업으로 시에서는‘20. 5. 22(금) 10:00 ~10:40(40분간)까지 시장실에서 시 간부진과 충청시설단간 간담 회를 통하여 군·관·민이 상생할수 있는 연무공원 조성에 대한 공감대 일치를 보았음.- 참석자 : 9명(논산시 시장외 5명, 충청시설단 국유재산과장외 2명)❍ 당일, 간담회 이후 연무공원 조성예정지 현장 답사(11:00~11:40)를 마친후 3개기관 모두가 연무공원 조성계획(안)에 의견일치(동의)를 봄.- 참석자 : 9명(논산시 미래사업단장외 4명, 충청시설단 국유재산과장 외 2명, 육군훈련소 인사과장)- 협의된 사항▶육군훈련소 : 군 중장기 계획인 군 독신자 아파트 부지외 연무 공원 조성계획 적극협조▶충청시설단 : 영구시설물 설치는 불가하나, 잔디식재, 산책로· 주차자 조성, 기존 수목정리 및 이식, 조명시설, 이동식 화장실, 벤치, 1년생 초화류 식재 등은 가능⇒ 상기내용과 같이 연무공원 조성사업은 해당 토지를 관리하고 있는 국방부 충청시설단, 육군훈련소와 지속적인 협의와 현장답사를 통하여 현재 진행중인 사업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연무공원 사업에 대하여 기본적인 준비조차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이상 설명드린 내용과 같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려 시민들에게 논산시에서 추진중인 연무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고자 합니다.사업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논산시민의 삶의 질을 좀 더 윤택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을 것 으로 생각합니다.논산시는 앞으로 논산시의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을 통하여 면회객 등 년간 130만명의 외래 방문객과 논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다만, 연무공원 조성사업은 논산시가 제2회 추경예산에 20억원을 편성 요청하였으나, 논산시 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억원 전액 삭감되어 향후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음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0-06-25 02:17

래 우리 군을 이끌고 군사혁신을 주도할 472명(합동기본정규과정 356명, 합동고급과정 116명)의 최정예 장교들이 최고 수준의 군사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합동ㆍ연합작전 최고 전문가로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합동기본정규과정 및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들은 지난 1월부터 48주간 실시된 강도 높은 군사교육을 통해 우리 군의 고급장교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6일 오전 합참차장 최현국 중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기본정규과정 졸업식에서는 조양환 육군소령(육사 64기)ㆍ김광희 해군소령(해사 61기)ㆍ정경숙 공군소령(공사 55기) 등 3명이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리고 이우석 육군소령ㆍ이승목 공군소령ㆍ나경환 해병소령 등 3명이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등 44명의 교육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1년 간 우리 군의 장교들과 함께 수학했던 외국군 수탁장교 야시르(파키스탄) 소령 등 7명도 외국군 수탁장교 부분에서 우등상을 수상했다.합동기본정규과정은 소령급 장교와 외국군 수탁장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군 작전계획 수립 및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합동성 발휘를 위한 육ㆍ해ㆍ공군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장차 우리 군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이다.오후에 진행된 합동고급과정 졸업식에서는 윤혁민 해군중령(해사 56기)이 대통령 상, 임준완 공군중령이 국무총리 상, 하현용 육군중령이 국방부장관 상, 이창완 육군중령이 합참의장 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의 교육생들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강정현 공군중령 등 6명이 연구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최현국 합참차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영예로운 졸업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은 야전과 연합 및 합동작전 직위에서 전투력 발휘를 위한 주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에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주어지는 책무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합동성을 기반으로 전방위 군사태비태세 완비의 초석이 되어주기 바라며, 미래 연합작전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 완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한 조양환 소령은 “미래전은 어느 특정 군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작전으로 전승을 보장하기 어렵다.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가 하나 되어 입체적인 합동ㆍ연합작전을 펼칠 때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합동기본정규과정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전에서 합동성을 극대화하여 우리 조국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합동ㆍ연합작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29개국 53명의 외국군 수탁장교들도 함께 졸업했다. 외국군 수탁장교들은 한국의 학생장교들과 함께 군사지식을 함양하였으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인으로서 한국군과 우정을 나누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였다.특히, 지난 11월 28일에는 한국인 후원인과 후원장교, 가족들이 참석하여 한국을 떠나는 외국군 수탁장교들을 환송하는 행사를 실시하여 석별의 정을 나눴다. 외국군 수탁장교들은 졸업과 함께 자국으로 복귀하게 되며 장차 한국과의 군사외교에 있어 친한 외교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외국군 수탁장교 도니(인도네시아) 육군소령은 “1년 간 합동군사대학교에서의 교육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또한 나의 군 생활에 있어서 잊지 못할 시간이며, 소중한 기회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군사교육 기관인 합동대에서 교육 받을 수 있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졸업 및 귀국 소감을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 2019-12-07 16:22

최우수상(나성호)최우수상 나성호씨…환두대도로 ‘강한 백제’를, 하단에 찬란한 백제문화 담아(재)백제문화제재단은 2021 대백제전(제6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3편(최우수 1, 입선 2)을 2월 9일 발표했다.최우수상(상금 600만원)에 선정된 나성호씨의 작품은 환두대도와 화려한 고딕체의 ‘2021 대백제전’을 중앙에 배치하여 ‘강한 백제’를 표현하였고, 하단에는 ‘해상강국 백제’를 의미하는 물결무늬와 ‘교류왕국 백제’를 뜻하는 아시아 의상 캐릭터,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 등을 각각 담았다.입선 - 김현주, 전상현입선(상금 50만원)에 각각 선정된 김현주씨의 작품은 다양한 백제문화를 품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활짝 치켜든 왕과 왕비의 모습을 통해 강한 백제 및 환영의 뜻을 담았고, 전상현씨의 작품은 백제와 관련된 이미지와 용 문양을 조합하여 강인한 백제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실시한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한편, 백제문화제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을 ‘2021 대백제전 포스터’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02-14 21:52

▲ 계룡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체계 구축 [충청메시지] 계룡시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시는 황상연 부시장이 지난 21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박경필 소장과 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추진 중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 및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간담회에서는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을 위해 공원관리청의 공원사업시행허가 조치와 공사 실시간 감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조언과 협조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안보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시험탐방을 실시한 후 미비점 및 개선사항 보완 등의 조치 후에 내년 3월 경 부터 상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계룡 안보생태 탐방로는 용동저수지에서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연장 3.2km의 탐방로로 만남의 광장, 친환경 야자매트 및 데크길 설치, 기존의 철제휀스 제거와 안전난간 등을 설치하며 금년 9월 완공 예정이다.황상연 부시장은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생태탐방로를 아름답게 조성해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 조성우 | 2022-04-25 17:26

    ▲이성규 조합장이 세종서부농협 경영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이 쾌속 질주하고 있다.세종서부농협에 따르면 3월 말 상호금융예수금이 6,000억 원 돌파에 이어 최근에는 7,000억 원을 돌파했다.2016년 8월 1,000억 원 달성이후 상호금융예수금은 7배 급증했고 총자산도 2015년 말 1,142억 원에서 2018년 말 3,825억 원, 2019년 3월 기준 4,376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이와 같은 성장세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에 기인하다는 평가다.세종서부농협은 2016년 2월 고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나래지점, 2017년 8월 새롬지점, 2018년 1월 다정지점, 2018년 6월 하나로마트 다정지점 개장 등 새로운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며 선점 효과와 더불어 성장세를 확산시켰다.실제로 상호금융예수금중 신도시 지점 비중이 60% 정도로 세종서부농협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와 금융사업 확장에 따라 임직원도 취임 초기 19명에서 72명으로 증가했다.     ▲이성규 조합장이 로컬푸드 코너에서 한 농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세종서부농협 변화의 중심에는 현 이성규 조합장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이성규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여러 사업을 성공적을 진행해 2019년 3월 조합장 선거에서도 5:1이라는 세종시 내 최고 경쟁률에도 비교적 손쉽게 재선에 성공했다.이 조합장은 취임 후 적극적인 지점 확장에 나섰다. 본점을 중심으로 한 영업력 확대는 이미 한계가 있었던 만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도시 지점확대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2019년 3월 말 기준 사업보고서를 보면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1% 증가한 3,998억원 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도 24.37% 성장해 3,002억 원을 나타냈다.■취임 후 불어온 변화…첫단추는 ‘장기농협’서 ‘세종서부농협’ 으로 명칭 변경2015년 3월 취임한 이성규 조합장은 같은 해 6월 조합 명칭을 ‘장기농협’에서 ‘세종서부농협’으로 변경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됐다.‘장군면’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행정구역이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변경되며 장기면 14개 마을과 의당면의 7개 마을을 합쳐 탄생됐다.이에 따라 본점 소재지의 명칭이 ‘장군면’으로 바뀌었지만 수년간 ‘장기농협’명칭을 유지했으나 이 조합장이 명칭을 변경하며 세종시 정체성 강화는 물론 향후 진행된 신도심 진출에 용이한 요소로 작용했다.세종서부농협은 올해 2월 세종시 일원과 공주시 월송동 일부(석장리동, 동현동, 송선동)으로 관할구역 확대를 승인받았다.     ▲농축산물직판장 내부 모습. ■농산물직판장 로컬푸드 매장 및 영농자재박화점 개장…조합원 편익 증진 및 수익 환원앞서 언급한 신도심 지점 진출과 더불어 본점을 중심으로 2018년 1월과 2019년 1월에 각각 농축산물직판장과 영농자재백화점을 개장하는 등 기존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했다.이는 수익창출보다는 조합원의 편익 증진과 농협의 수익을 조합원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취지가 컸다.농축산물직판장 매장은 대지면적 2810㎡, 건축면적 990㎡에 총공사비 12억 원을 투입해 공산품 매장(231㎡), 일반 농산물매장(99㎡), 로컬푸드(정육·농산·신선실·작업장, 554㎡), 제과점과 사무실로 구성됐다.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정육점, 지역 농산물 매장, 대형 주차장(3736㎡) 등을 갖췄고 매장내 순수 우리밀을 활용한 제과점과 지역내 생산한 콩을 수매해 즉석 두부를 제조 판매한다.     ▲영농자재 백화점 내부 모습. 또한 영농자재백화점을 통해 영농에 필요한 각종 공구를 구비해 농민들이 손쉽게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환풍기, 급수기, 보온등, 예초기, 비료살포기, 양수기, 가스용품, 호미, 고압세척기, 고압분무기 등 각종 농자재 1,500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영농비 절감은 물론 농협 한 장소에서 금융서비스, 영농자재 및 생활용품 구매 등 원스탑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이성규 조합장은 “경제(유통) 사업에서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 조합원에 대한 편익 증진과 수익을 환원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8년도 지역농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협’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은 농협평가 지표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올 상반기에 ‘2018년도 지역농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세종서부농협이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2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총 20개 그룹으로 분류해 1년간의 경영성과를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시상했다.농·축협을 지역농협 15개 그룹(농촌 12개·도시형 3개), 축협 3개 그룹(지역축협(농촌 1개·도시형 1개), 품목축협(1개), 품목농협 2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판매사업, 유통혁신, 구매사업 ▲보험사업- 생명·손해보험 ▲신용사업- 정책금융, 카드사업, 상호금융 ▲교육지원사업- 이익관리, 농업인지도사업 등 전반적인 경영현황을 평가했다. 세종서부농협은 지역농협 농촌형 8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부문과 보험사업 생명보험, 신용사업의 카드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알려졌다.최우수 농협 선정으로 우수조합장 수상과 농업인 지원용 차량과 직원 특별승진 등의 특전을 받았다.■성장세 유지속 ‘리스크 관리’ 강화…금융기관간 경쟁 격화상호금융예수금이 7,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며 경영성과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의 금리경쟁, 디지털금융서비스 확대 등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세종서부농협도 탄력적인 금리운용과 리스크 관리 강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농협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성규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이 불과 3년만에 7배정도 급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내적 성장도 중요하다”라며 “향후 목표치를 제시하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한층 주력하며 농협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서부농협 전경. 세종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신도심 중심으로 인구 증가 및 개발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또한 행정수도라는 상징성도 있는 만큼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의 진출은 당연시되고 앞으로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농민과 시민 품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는 ‘세종서부농협’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19-07-05 14:11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는 최근 진행된 2021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강 근 화’ 영어통번역학과 13학번 졸업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총 1,490명이 응시해 제1차 시험(공직적격성평가), 제2차 시험(전문과목평가), 제3차 시험(면접)을 거쳐 최종 41명이 선발됐다.금강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13학번 강근화 합격자강근화 합격자는 금강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한 인물로, 이번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으로 외교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금강대학교는 2003년 개교해, 2008년 첫 행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2011년, 2012년 각 1명의 행정고시 합격자를 추가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으로 공공인재의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의 교육방침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금강대는 고시반 ‘청혜관(淸慧館)’운영하고 있는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는 재학생, 졸업생들이라면 일정 시험을 통과해 입반할 수 있으며,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1:1 지도 등을 통해 종합 사고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현대 지식사회의 유능한 고급공무원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금강대 고시반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설립 이래 행정고등고시(5급, 3명), 지역인재채용(6·7급, 23명), 일반 공무원시험(7·9급, 다수), 소방·경찰간부(6급, 5명), 장교임관(24명), 관세사 자격시험 수석(2020년) 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인재를 육성·배출하고 있다.2021년 11월 현재 졸업생 중 공직진출자는 262명으로, 금강대학교가 입학정원 110명의 소규모대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이다.금강대 정용덕 총장정용덕 총장은 “설립재단인 대한불교천태종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전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기숙사 제도 등이 공공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한국형 리버럴 아츠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근화 합격자는 “금강대에서 지원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미국을 다녀오며 외교관이라는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끝까지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하고,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뒤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1-11-16 21:23

김대영(더불어민주당), 이응우(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계룡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5월 23일 12시 50분부터 14시까지 계룡시장 선거의 후보자토론회를 TJB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계룡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에는 김대영(더불어민주당), 이응우(국민의힘) 총 2명의 후보자가 참석한다.계룡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는 현 TJB 보도국장 이재곤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지역 시민단체 추천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 중 계룡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됐다.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계룡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후보자의 공약·정책 등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2-05-19 22:30

    ▲세종시가 보람동 지역에 주차장 용지 및 하나로마트 신축예정부지를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보람동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부지내 주차타워 신축을 요구하고 있다.   보람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 등 세종시의 대책을 요구하는 보람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세종시와 보람동 주민에 따르면 시민들이 요구하는 주차타워 건립 장소는 LH가 매각을 추진 중인 보람동 750(면적 1,951㎡), 보람동 748(1,949㎡)의 주차용지로 현재 시에서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세종시청 환경녹지국이 입주한 스마트허브Ⅲ 건물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가가 밀집된 중심상권으로 항상 주차장은 차로 가득찬 상태다.시는 또한 바로 인접한 보람동 753(1,789㎡)의 남세종농협의 하나로마트 신축예정부지를 임차해 사용 중이다.  이처럼 임시주차장 3곳이 몰려있음에도 이곳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혼잡하고 불법 주차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차장 용지 및 하나로마트 신축부지 위치도. 더욱 우려되는 것은 시가 하나로마트 신축예정부지에 운영하던 임시주차장이 없어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남세종농협이 8월 중순경 하나로마트 신축공사에 착공해 약 18개월후 완공해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게 된다.  보람동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시의원 등을 통해 주차타워 필요성을 줄곳 제기해왔는데 하나로마트 신축공사가 현실화 될 경우 뚜렷한 대책이 없어 주차 문제가 악화될 수 밖에 없다. 김재욱 보람동 통장협의회장은 “점점 주차난이 심각해질 것으로 주차타워를 세워 주차난을 해소해야 한다. 또 지금과 같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면 쓰레기 등으로 제대로 관리가 안돼 엉망”이라며 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판했다.  하나로마트를 짓는 남세종농협에서도 부설주차장과 별개로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시와 협의를 가졌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보람동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세종시 전역에 걸쳐 주차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 중으로 4월 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별 주차수요, 불법 주차 현황 등이 분석돼 이에 따라 대응한다는 설명이다시 관계자는 “용역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주차실태를 알겠지만 현재 주차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임시 주차장은 가득 찼지만 상가의 부설주차장은 이용하지 않아 주차공간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에 보람동 일부 주차용지는 민간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된 적도 있지만 결국 취소됐다. 상가 공실과 코로나19 등 사업성 부족으로 매수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용역결과를 보고 시급한 데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공영주차장이나 나눔주차장 확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시나 LH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풀어가야 할 주차 문제를 오히려 민간 부문에 전가시키고 핑계를 댄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상당하다.한 시민은 “언제까지 임시주차장이라는 미봉책으로 대처하려는지 이해가 안된다. 시간이 갈수록 주차 문제의 심각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민간사업자처럼) 사업성만 따져선 정말 해결책이 없다. 관계기관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03-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