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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6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11월 29일 개최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심사․의결했다.* 76,174,073천원(`24년 세입예산안), 158,107,203천원(`24년 세출예산안)** 17,973,894천원(재난관리기금), 15,694,869천원(재해구호기금)이날 위원회에서는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본예산 세출예산 중 사회복무요원관리 등 5개 사업에 6,740만 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재원으로 자율방범대운영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6,740만 원을 증액했다.그리고, 소방본부 소관 세출예산은 대응예방 제반업무 지원 등 4개 사업에서 2,575만 원을 감액하였으며,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 6개 사업에 2,575만 원을 증액하여 수정 가결했다.아울러, 2024년도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 의결했다.김현옥 부위원장김현옥 부위원장은 “최근 행안부의 소방특교세 지방자율화 움직임에 따라 우리시의 경우 아직도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앞으로의 부단한 노력”을 주문했고,김학서 위원김학서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이 전국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비 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방독면 보급률에 있어 인원 대비 부족분이 있다”며, 집행부의 관심과 대책을 요구했다.김효숙 위원김효숙 위원은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척척세종 사업의 경우 대민서비스 지원 내실화를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안신일 위원안신일 위원은 “소방 분야의 각종 사업 추진과 홍보에 있어 아파트와 상가 등 지역사회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파트너 쉽을 강조했다.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최근의 경기침체 등 불경기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분위기를 감안하여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관리와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제6차~제8차 회의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소관 전 부서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며, 해당 회의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22:5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 11월 2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연에서는 세종교원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홀로 아리랑 ▲범 내려온다 ▲투모로우(Tomorrow) ▲신호등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였다.특히, 홀로 아리랑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장애인예술단원 부모님의 편지 영상과 이에 부모님께 화답하는 장애인예술단원들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이 전문적인 예술인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감동적인 정기공연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공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22:4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9일에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는 각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의 청렴한 계약행정 및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월 초급 과정, 8월 중급 과정에 이어서 진행된 이번 고급 과정 연수는 계약 분야별 심화 연수를 위해 2개로 반을 나누어 운영됐다.또한, 계약업무 전문가인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 학교 회계디딤돌 운영자(전(前) 전남교육청 서기관) 김종웅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분야별(공사/물품·용역) 계약 방법별 업무처리 절차, 공고문 작성법, 필수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주의사항 및 감사사례를 공유했다.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한 계약사례를 공유한 이번 연수가 업무담당자의 문제해결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22:3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유·초·중등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월의 선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올해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한 교사들에게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풍부한 예체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생기있는 교직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월 23일에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소리와 공예’ 공연으로 시작한 연수는 물레성형, 볼링, 케이팝(K-POP) 댄스, 프라모델 등과 같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또한, 과정별로 집합의 형태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습의 효과를 높이고 연수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물레성형과 볼링 과정은 설비가 완비된 도심 내 장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운영되며, 케이팝(K-POP) 댄스, 프라모델 과정은 대그룹으로 댄스연습장과 본원에서 체계적인 과정이 펼쳐진다.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세종시교육청의 선물이다.”라면서, “이번에 마련한 12월의 선물이 선생님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22:28

두루고등학교(교장 김영대, 이하 두루고)는 2023학년도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인문・사회 소양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인문・사회 소양 함양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5월에는 지도자의 덕목 탐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연계하는 ‘의사결정 프로젝트’,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인권 독서 캠프’, 현대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요소를 찾아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는 ‘세계시민캠프’ 등을 실시했다.이어, 7월에는 지역의 자연․인문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와주는 ‘지역 마케팅 대회’, 미래에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 시연 캠프’ 등을 진행했다.또한 9월부터 현재까지는 인문사회 전공 적합성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인문사회 콘서트’, 경제의 기초원리 이해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1사 1교 금융교육’,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등으로 인한 범지구적 문제로의 접근과 해결책을 제시해 보는 ‘지속가능발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정은 학생(2학년)은 “빠르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인 소양도 우리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김영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적 소양도 함양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두루고는 2015년 개교 이래 자율학교 및 과학․수학 중점학교를 운영하여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와 장관상은 물론 학교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22:24

세종시청세종시 마을 단위의 역사적, 학술적, 향토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온라인 공간인 ‘마을기록문화관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의 명칭과 부제를 시민이 직접 정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명칭·부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는 우리 시 주민의 다양한 마을 활동과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향후 미래의 기록자원으로 보존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12월 말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과 정체성 전달을 위한 부제를 1인당 1건씩 제안하면 된다.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www.sejong.go.kr/contest.do)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투표를 통해 아카이브의 구축 목표와 운영 성격에 적합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제안을 선정,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의 명칭과 부제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자치행정과(☎ 044-300-315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9:08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과제를 실행한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중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가 추진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도시농업을 경험하도록 하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 5월부터 14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20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파악·반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시와 세종신중년센터가 함께 초보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학생들과 협업해 물물교환 행사(팜파티)를 추진하는 등 과제 수행 과정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내년 신중년센터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내년도는 팜파티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도시농부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민관이 함께 수요자 관점에서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의미 있는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겨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9:07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저공해 조치 차량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5등급 차량의 관내 운행이 금지되며,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단속 강화,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정보 제공, 에너지 절약 홍보·캠페인 전개 등이 추진된다.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자주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된다.최근 4년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7.4㎍/㎥으로 연평균 농도인 19㎍/㎥ 대비 44% 높았다.이번 계절관리제는 공공부문 선도감축, 부문별 감축과제, 시민건강 보호 등 3가지 분야 18가지 과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공공부문 선도감축 분야로 ▲공공사업장·차량 선제 감축 ▲공공부문 사전 이행준비 ▲비상시 긴급감축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부문별 감축과제 분야의 수송 부문에서는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전면시행 ▲교통수요 관리 ▲운행차 및 자동차 민간검사소 집중단속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을 추진한다.산업·발전 부문에서는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불법배출 감시 및 단속 강화 ▲에너지 수요 관리를 강화한다.생활 부문에서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농촌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한다.시민건강 보호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점검·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점검 ▲미세먼지 집중구역 관리 강화 ▲대국민 정보제공 확대 ▲미세먼지 관측정보 고도화를 추진한다.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계절관리기간 중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9:0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총 8곳으로 7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확대해 유형별 ▲공익활동형 2,713명 ▲사회서비스형 790명 ▲시장형 198명 ▲취업알선형 328명을 모집한다.공익활동형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내년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서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는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59

충남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대회’을 열고,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최우수 부서, 당진시·공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총 515개 협업과제 중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힘들쥬? 119생명울타리 원스톱(one stop) 자살 예방사업’을 발표해 도 부문 최우수 부서로 뽑혔다.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 자살 예방 프로젝트 당진(당진의 진심을 담다)’을 추진한 당진시청 공동체 새마을과와 ‘일상회복 지원사업(키오스크)’을 발표한 공주시 치매정신과가 이름을 올렸다.당진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통한 주민 제안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자살 예방책을 강화하고 주민 간 돌봄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주시는 무인 정신 건강검진기(키오스크)를 활용해 정신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자살 및 우울감 검사 등을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도는 선정된 부서·기관에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입상 2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자살 예방 협업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선도적인 자살 예방 전 분야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시군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38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숙련도 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식품 △위생용품 △의약품 △화장품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는 상반기 식품 조제식(유) 중 비타민 정량시험 등 5항목, 하반기 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정량시험과 식중독균 정성시험 등 6항목으로 실시됐다.등급은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3단계로 부여되며, 연구원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식약처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17043)가 인정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숙련도 평가 참여 기관도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 참여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김옥 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 결과로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에 대한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건강 먹거리 공급과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35

국지도70호선 문양-탑곡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에서 탑곡리까지 어이지는 국지도70호선 문양-탑곡 포장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도로는 4차선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테크노밸리,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에서 서산나들목까지 잇는 중요한 산업도로로, 물류 수송을 위해 이동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비중이 높다.하지만 2017년 성연-운산 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중차량들로 인한 포장 균열 발생과 다발적인 포트홀 발생으로 교통사고와 자동차 파손을 유발해 도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국지도70호선 문양-탑곡이에 서부사무소는 임시적 포트홀 보수가 아닌 전면 포장 보수 방침을 수립했으며, 도는 시급성을 감안해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20억원을 편성해 신속히 재정을 뒷받침했다.공사 과정에서 포장재료는 일반 아스팔트보다 성능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적용했으며, 포트홀이 발생했던 부분은 기층까지 걷어내어 보수하는 등 향후 하자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이와 함께 일반적인 절삭 후 덧씌우기 공법과는 다르게 기존 포장면보다 5cm 가량 더 두껍게 포장해 내구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국지도70호선 문양-탑곡서부사무소는 앞으로 이 구간과 이어지는 지곡교차로(국도29호선 분기)-문양사거리 구간도 지속적으로 보수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원활한 물류 수송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이재흥 건설본부 서부사무소장은 “도로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인근 산업단지를 출입하는 화물차량들의 원활하고 쾌적한 물류 수송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부지역 도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보수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33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모색하고, 도내 농촌 현안 해법도 살핀다.김태흠 지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및 2023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라오스 총리 접견, 베트남 지방정부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등을 위해 30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이번 중동·동남아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일(이하 현지 시각) 두바이 도착과 함께 COP28 총회 개막식에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한다.COP는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30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12개 지방정부 대표로는 캐시 호출 미국 뉴욕주지사, 인리 중국 베이징 당서기,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클라우디오 카스트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라피우 카지미에 트샤스코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시장, 슈리마티 프라티바벤 라케슈쿠마르자인 인도 아마다바드시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COP28에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함께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 시에젠화 중국 기후변화특사,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197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한다.이 행사에는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 지방정부 대표, 환경단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두바이 출장 이틀째인 2일에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고위급 원탁회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 등에 참석하며, 청정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이날 두 회의에는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과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사무국 CEO,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앤 와이그루 케냐 키리니아가현지사 등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기업과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청정블루수소 협약은 도와 국제에너지기구, SK E&S와 에어 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보령 청정수소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다.3일에는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와 총회에 잇따라 참석,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글로벌 중앙-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1∼3일 두바이 일정을 마친 김 지사는 4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하고, 5일 하노이를 거쳐 박장성으로 자리를 옮겨 레 아인 즈엉 성장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다.박장성에서는 또 도내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 제2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베트남 북부권 충남 기업인과 간담회도 갖는다.김 지사는 이어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 7일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한 뒤, 바이캄 카티야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마라이통 꼼마싯 산업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총리와 각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동남아 출장 5일차인 8일에는 비엔티안주를 찾아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중동·동남아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충남새마을회 등의 라오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한다.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지난 독일·폴란드 출장이 외자유치와 독일사무소 개소 등 경제영토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중동·동남아 방문은 탄소중립 국제 연대 확대와 경제·인적 교류·협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30

송복섭 의원(자료사진)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원은 27일 오전, 제279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백제 역사 관광도시 부여의 편안하고 든든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원제도 마련에 대한 제언을 실시했다.다음은 송복섭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여군민 여러분!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장성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그리고 부여군 발전과 부여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정현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오늘 본의원은 “백제 역사 관광도시 부여의 편안하고 든든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원제도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우리 부여군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 4곳과 궁남지, 낙화암 등 1,500여년 전 백제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성흥산 사랑나무, 백마강 수변 공원, 연꽃 축제와 같이 다채로운 자연을 만끽하고자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 관광도시입니다.한국관광데이터랩의 지역별 관광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여군의 평균 체류시간은 4시간 11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의 수치인 평균 3시간 26분보다 길으나, 평균 숙박 일수는 1.6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0.15일 적습니다.부여군을 숙박 목적지로 검색한 건수는 전년 대비 50.8% 증가하였고, 숙박을 목적으로 부여군을 방문한 비율은 20.1%로 집계되었으나, 부여군을 방문하는 전체 방문자 중 숙박을 하는 방문자는 10.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각종 전국단위 축제 및 체육행사 등 우리 지역에 숙박을 하며 머물고자 하는 수요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실제로 숙박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방문·관광객은 전체의 약 10% 밖에 안되는 수치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은 길지만 숙박까지 이어지지 않아 부가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현재 우리군에는 322개 객실에 약 1,100명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숙박시설인 롯데리조트, 41실 규모로 수용가능인원 230여명인 백제관광호텔과 23실에 240여명 수용가능한 부여관광유스텔 등 우리군에 숙박업으로 등록된 업소는 총 56개소, 객실 규모로는 1,314실, 객실당 평균 수용인원인 2.5 ~ 3인을 가정할 때 최대동시 수용인원은 3,500여명 이고,이외에도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 39실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설립된 부여군유스호스텔,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촌민박이 43개소 94실 규모로 조성되어 있습니다.이렇게 부여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게 크고 작은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숙박업소인 롯데리조트는 주말과 각종 축제 기간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객이 몰리는 반면, 그 외 숙박시설의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실정입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요?본 의원은 숙박시설의 노후화와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 숙박 환경, 숙박과 연계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우선시하는 최근의 여행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여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들에게 선택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러한 현상으로 이용객이 없는 숙박업소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고 노동자 등 장기 숙박 고객의 이용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이 숙박하고자 하였을 때 편히 다가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리는 등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본 의원은 부여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첫째,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숙박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후된 환경 및 시설 개선을 포함하는 리모델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앞서 부여군에서는 관내 음식점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 조성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종사자에 대한 수익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발휘하였습니다.이처럼 노후화된 숙박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숙박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객의 만족도 및 이용률 향상을 도모한다면, 숙박업소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거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다가는 관광지로의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둘째, 숙박하며 머무는 시간 동안 이루어질 먹거리, 놀거리 등과 연계 가능한 관련 인프라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굿뜨래페이의 소비 인센티브처럼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 대해 우리 지역의 음식점 및 편의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 이용금액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단순히 머무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부가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총괄부서를 통한 업무의 일원화가 필요합니다.현재 관광진흥법 상 관광숙박인 호텔업을 다루는 문화체육관광과, 공중위생관리법 상 공중위생업을 담당하는 보건소, 농어촌정비법상의 농어촌민박을 관리하는 굿뜨래경영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상 청소년수련시설을 관장하는 가족행복과 등으로 나뉘어 업무가 추진 중인 상황으로 관련 업무를 책임성 있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총괄부서 지정이 필요할 것입니다.이렇듯 본 의원은 부여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덧붙여 우리 부여에 머무르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개선된 숙박시설, 연계된 관광인프라, 기존 수련시설 등 특정 목적 및 기능 위주로 알리어져 있는 시설들에 대한 이용 방법 등의 홍보를 통하여 관광객들의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숙박시설 개선사업, 숙박 관련 시설 등에 대한 홍보방안 등 숙박에 대한 지원 확대는 부여군을 발전된 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진일보하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박정현 부여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는 본 의원의 발언을 참고하여 숙박시설에 대한 환경개선과 집중 투자 지원을 통해 부여군의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와 수준 높은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8:25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동주택 공공지원 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 이하 공동주택특위)’는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 등 활동을 마무리했다.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맡는 공동주택특위는 지난 2023년 4월 6일 구성됐다. 오 위원장은 특위활동을 통해 그동안 충남도 공동주택의 녹지공간이 가지는 공공성을 중심으로 정부, 지자체, 민간이 각각 책임 있는 모습으로 공동체 역할 분담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특히 도내 15개 시군마다 공동주택 지원 조례 내용이 달라 소규모 공동주택의 수리・수선 등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자, 시군 조례의 표준조례안을 권고하는 등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오인철 위원장은 “현재 공동주택이 주거의 보편적인 형태로 자리 잡게 됐다”며 “공동주택의 관리 문제는 이제 단순한 개인의 재산관리 차원을 넘어 우리 주민들의 자산을 지킨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충남도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정책이 도민들의 피부로 와닿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3:40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을 맞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제2차 정례회에 앞서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1월 21일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장점검은 부여군의회 의결 사항인 7건의 안건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관련 부서로부터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받고 매각의 필요성 및 취득의 적합성을 점검하였다.조재범 의원또한, 이번 회기에 조재범 의원이 「부여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조재범 의원은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재정건전성 유지와 체계적인 공모사업의 추진 및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윤선예 의원윤선예 의원은 「부여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윤선예 의원은 맨발 걷기에 대한 전국적인 트렌드에 부합하고 다양한 형태의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위한 제도의 마련과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민 건강 증진 기여와 탐방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특히, 윤선예 의원을 비롯한 총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본 조례안 발의에 앞서 대전시 소재 계족산 황토길 등산로를 탐방하는 등 입법자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민병희 의원민병희 의원은 「부여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민병희 의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의 에너지 정책 및 시책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에너지 시책의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김기일 의원은 「부여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김기일 의원김기일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부여군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기본 체계를 마련하여 기후변화 흐름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탄소 중립 선도를 이룩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장성용 의장장성용 의장은 “다음 달 15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제·개정안, 2024년도 본예산 등 군정의 중요한 안건을 꼼꼼히 살필 것이며, 특히,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세출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선심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심의할 것이다.” 또한,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었는지, 군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도 꼼꼼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11-30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