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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관내 2023년 12월 결산법인 3,400여 개로, 신고·납부 기한까지 법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각의 자치단체에 나눠서 해야 한다.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오는 7월 말까지 납부 기한 3개월 직권연장되는 세정지원이 적용된다.다만 이 경우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오는 30일까지 해야 한다.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법인지방소득세 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또는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마감일 전 미리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12 09:51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해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262대) 등 편의 시설을 갖췄지만 야간에 어둡고 특히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시는 먼저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해 야간에 어둡지 않도록 하고 각 구역의 통일감을 주는 부드러운 황색 조명을 사용해 활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하절기에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주변에 무지갯빛 쌍둥이 그늘막 8개를 설치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음악분수와의 시너지를 도모했다.시는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게 즐기는 문화광장 ▲시민편의 증진 및 광장 명소화 ▲광장 활성화 동력마련을 3대 전략으로 정하고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광장의 이미지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악·거울분수를 주말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는  평일까지 확장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4-12 09:46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도시상징광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12일과 오는 13일 양일간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 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관내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 및 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3개의 테마존을 중심으로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개정한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적용,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 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시는 축제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 주변 ‘차 없는 거리’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으니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하는 등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지난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4-12 09:38

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진영근 교수(사진 왼쪽)와 (주)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가 11일 가족회사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투비유니콘이 인재교류 등을 골자로 한 가족회사 협약에 맞손을 잡았다.김용찬 총장과 윤진욱 대표는 11일 대학 본관에서 ‘충남도립대-투비유니콘’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에듀테크&AI데이터 벤처기업 투비유니콘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 유니콘 기업 성장을 목표로 고객 AI비즈니스를 디자인·설계·구축하는 등 사업아이템을 실현하는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컴퓨터공학과 등 관련학과 재학생들에게 방학 중 현장실습 및 일병행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긴밀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컴퓨터공학과 진영근 교수는 “교육전용 초거대언어모델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 AI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첨단 분야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는 “지난해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가족회사 협약까지 발전하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22:58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위해 11일(목) 오후 2시부터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이번 캠페인 및 아웃리치는 다정중학교 친구사랑 또래상담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 활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던 또래상담자 청소년은 “친구들의 고민과 함께 하는 또래상담자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를 참조하거나, ☎ 044-867-2000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22:45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승리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세종갑),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당선인(세종을)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현역의원인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세종갑)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민 의원은 56.93%의 투표율로 43.06%을 기록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누르며 3선에 성공했다.강준현 후보(56.19%)는 세종을 선거구에서 37.54%에 그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갑을 선거구 모두 현역의원이 승리로 3선과 재선 의원의 다선의원 시대 개막을 알렸다. ■세종갑 선거구…김종민 56.93% vs 류제화 43.06%김종민, 민주당 이영선 후보 등록 무효로 ‘기사회생’ …민주당 지지세 흡수 성공류제화, 지난 21대 총선보다 높은 득표율에도 견고한 민주당세 극복 못해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의 당선은 상당히 드라마틱했다. ‘기사회생했다’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선거 결과는 오랜 기간 회자될 전망이다. 당초에 세종갑은 민주당 이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2파전 구도로 출발했다. 뒤늦게 김종민 의원은 선거구를 변경해 경쟁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이영선 후보와 류제화 후보의 양자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영선 후보가 부동산 서류의 허위 제출과 갭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 취소되며 3월 25일 등록 무효됨에 따라 선거 판세는 요동쳤다. 특히 민주당 이름만 달면 당선 유력하다는 세종갑에서 이영선 후보의 낙마에도 후보 등록(3월21~22일) 기간이 경과해 민주당 후보의 출마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급변하는 구도속에서 날을 세웠던 민주당 지지자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처와 정책 연대를 제안하는 등 민주당 지지세 흡수에 상당히 공을 들여 삼자구도의 열세를 양자 구도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극복했다는 평가다.  반면 류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출마하지 못한 뜻밖의 호재에도 김 후보로의 민주당 표심 쏠림 현상을 견제하지 못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홍성국 의원 56.45%,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32.79%의 지지율을 고려하면 류 후보의 43.06% 지지율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판단도 가능하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과 강한 민주당세를 재확인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세종갑 선거구는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소담동, 다정동, 반곡동, 어진동, 나성동으로 총 선거인수는 171,472명으로 투표수 121,921이다.(투표율 71.1%)지역별로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 의원이 표심을 더 얻는데 성공했다. ■세종을 선거구…강준현 56.19% vs 이준배 37.54% 민주당, 조치원에서도 앞서…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도 ‘반전’ 모색해야세종을 선거구는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무소속, 한국국민당에서 총 5명의 후보 출마해 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56.19%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37.54%),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4.64%)를 누르며 당선됐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출마 후보 확정을 위한 당내 경선 및 단수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으며 ‘집토끼’ 이탈에 대한 우려를 갖게 했다.  실제로 이태환 후보는 민주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출마했고, 서금택 전 시의회의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지지 유세에 나서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우려와 달리 그 영향력을 미비했다는 평가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그나마 유리하다는 평가하는 세종을 선거구에서도 지지율의 반전이 보이지 않아 향후 선거에서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갑을 선거구 관계없이 동지역인 민주당 유세가 두드러진 반면 조치원읍 지역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대동소이하며 민주당이 다소 앞서는 형국이다. 이번 총선에서 강 의원이 8,769표 이준배 후보가 8,117표를 획득했는데 지난 21대 총선에서강 의원 9,244표, 미래통합당 김병준 8,353표에 비해 그 격차를 줄였지만 여전히 강 후보가 앞서는 형국이다.아울러 조치원읍의 투표율(58.14%)이 동지역(평균 70%대)보다 낮다는 점도 국민의힘에 더욱 불리하다. 앞서 경선 진통을 언급했지만 실질적으론 송아영 시당위원장의 반발에 알 수 있듯이 경선 후유증은 국민의힘에 더욱 작용했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세종을 선거구는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연서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해밀동으로 총선거인수는 선거인수 129,759명으로 이중 89,3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율 68.9%)강준현 의원은 연동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개혁신당 이태환 4.64%, 무소속 신용우 1.41%, 한국국민당 박종채 0.19%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세종시 다선 의원 의정 성과 기대감?…동지역 선거인수 비율 증가 전망이소희 전 의원, 비례대표 국회 진출 고배세종시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이 교체되며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여전히 굳건한 민주당 기반을 중심으로 중앙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인근 지자체와도 정치성향은 구분돼 왔는데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 유일하게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던 지역이다.아울러 전국에서 동 지역을 중심으로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적인데 이것은 선거인명부에서도 그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세종시 총선거인수 301,297명으로 인구수에 대한 국내 선거인수 비율은 77.8%다. 읍면과 동 지역으로 구분하면 읍면 지역은 86.7%(조치원읍)~95.6%(전동면)인 반면 동 지역은 70.1%(해밀동)~78.7%(대평동)로 나타났다. 이것은 향후 인구가 많은 동지역의 선거인수 비율이 읍면지역에 비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현역의원이 당선되며 세종시는 3선과 재선 의원 탄생했다. 그동안 두 의원이 강한 의원의 필요성을 선거기간 내내 강조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질지 또한 주목된다.  3선에 성공한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유일한 의원인데 당의 존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주당 복귀 등 향후 그의 진로도 관심이다.  또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추천순위 19번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은 국민의미래가 득표율 36.67%로 비례대표 전체 46석중 18석 확보에 그침에 따라 국회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만약 비례의원으로 당선됐다면 세종시에 사실상 3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정치 셈법을 떠나 세종시 입장에선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4-11 17:31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반의지희(斑依之戱)로 보는 가무악’이라는 주제로 토요상설 국악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비 백제를 대표하는 전통국악 공연인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 공연은 기악, 민요, 풍물, 무용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연은 가야금병창, 규장농월장구춤, 창극, 남도민요,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해당 공연은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열리며,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기획실(041-832-5765)로 전화 예매할 수 있다.티켓은 전석 2,000원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은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통국악 공연과 더불어 당일 부여군 국악의 전당 앞마당에서 대금,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4

부여군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재단 교육장에서 공익활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기를 맞은 공익활동교실은 부여지역 내 공익활동가를 위한 입문교육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육과정은 활동가로서 나를 돌아보기, 공익활동 개념 및 필요성, 부여지역의 공익 활동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고, 단순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비영리 법인 단체 설립 등과 같은 제도적인 부분까지 교육했다.특히 공익활동가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연결하여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활동을 연계하는 사례교육이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수료생 대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외부가 아닌 지역 내부에서 자원들을 찾아 연계할 수 있다면 부여 공동체 역시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센터는 입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홍성 홍동면과 장곡면을 방문하여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3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충남의 ‘작은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작은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서 지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례안이 발의됐다.이번 조례안은 ▲작은 축제 지원계획 수립 ▲지원 신청 및 선정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작은축제 평가단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박정수 의원은 “지역에는 알찬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축제를 개최할 수 없었던 지역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남의 관광 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조례안은 17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3

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 이하 세종국제고)는 4월 9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교장 황위립, 이하 대만문화고) 대표단의 방문 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하여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제교류 현황) 일본 우에다 니시 고등학교 대표단 방문(’23.11월), 미국 콜롬비아 국제학교 대표단 방문(’24.3월) 등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되었다.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세종국제고) 중국어 합창, 미니콘서트 등, (대만문화고) 전통춤 공연 등또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주도한 학급별 활동을 통해 발표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 간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하였으며, 자매학교 결연식을 개최하는 등 양교 간 협력을 이어왔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양교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이후 공동수업 및 방문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세종국제고 대표단의 대만문화고 방문 예정(’24.下)박희동 교장은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두 학교의 더 끈끈해진 관계가 앞으로의 교류를 더 기대하게 한다.”며,“올봄에 이루어진 방문을 시작으로 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 문화고 방문까지, 올 한 해 두 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언급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2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9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회의는 이종필 부군수를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경과보고 ▲용역착수보고 ▲군 종합보고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 올해까지 3년간 3억을 지원받아 총 6억 원이 투입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회의는 청양읍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의 주민 실행조직 ‘청양미래사업단’이 발족한 후 첫 운영회의로 그 의미가 크다. ‘청양미래사업단’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주민단체이다. 올해 1월 30일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2024년 분과별 주민협력지원 사업을 발굴·제안했다.주된 사업은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추억의 7080음악다방 △주민자치 틈새교육 △블루쉽 인큐 등 총 7개이다. 기존 사업 외에도 주민자치회 연계사업, 주민 네트워크 및 역량교육 등의 사업이 추가됐다.이종필 부군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라며 “청양미래사업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1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의 세무 상담 및 지원을 위해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마을세무사란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비용 문제로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 주는 제도이다.세무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 납세자의 경우 공주시에서 위촉한 2명의 마을세무사에게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또한, 납세자가 복잡한 지방세 불복 업무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충청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해 주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배우자를 포함해 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소유재산 5억원 이하, 지방세 과세액 1천만원 이하인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은 신청할 수 없다.지원절차나 요건 등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840-8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기분 세무과장은 “공주시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시민이 쉽게 해결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1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일반 차량은 물론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후면 무인 단속카메라를 올해 본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교통안전분야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확보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8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륜차 사고가 빈번한 시내 교차로에 올 하반기 중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으로 전문 검사 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장비 검사 완료 후 계도 기간을 거쳐 정상 운영한다.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기존 무인 단속카메라와는 달리 과속·신호위반과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함에 따라 과속 및 신호위반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절감시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최근 3년간 공주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206건으로, 이에 따라 37명이 사망하고 174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로 기존 장비로는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법규 위반 행위 근절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1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