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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고운동)과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의 제안을 계기로 마련됐다.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아파트단지 16곳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게 된다.특히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폐의약품 수거 장소 이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면서 수거량, 인식도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하천, 토양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폐의약품은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또한 세종시는 올해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에 따라 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은 회수용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할 수도 있다.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시범사업이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가정 내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시민들이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7 07:1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의면 서정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에 나섰다.전의면 서정2리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곳으로, 마을 여건에 맞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주민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 25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착수했으며, 교육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행하게 된다.이번 교육에서는 ▲마을 문패 제작 ▲마을가꾸기 ▲주민문화복지 교육 ▲국내 선진마을 견학 등을 추진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인구소멸 대비 및 최소한의 생활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집수리지원 ▲휴먼케어 등을 시행한다.지난해까지 연서면 봉암2리, 연서면 월하3리에 사업이 시행됐으며, 전의면 서정2리와 금남면 부용1리가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멸과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세종미래마을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7 07:11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3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합동으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도가 주관하며,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설명 등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올해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주관해 개별 상담 부스를 포함한 각종 무대 행사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여 공공기관은 총 30곳으로, 세종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총 6곳이 참여한다.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은 원하는 공공기관 부스에서 자유롭게 채용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1일차 무대 행사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이벤트부스도 동시 운영한다.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학력으로 둔 자를 최대 30%까지 채용하는 제도다.2020년부터는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 의무채용 권역이 광역화돼 충청권 소재 지방대학·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한 자는 충청권 전체 51곳의 이전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우리시 지역인재들이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7 07:10

구기순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7일 구기자의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을 맞아 순 솎는 방법과 제거한 새순의 활용법을 소개했다.구기자 재배에서 순 솎기는 불필요한 새순을 제거해 열매가 달리는 가지만 남겨두는 작업이다.새순이 약 20㎝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의 새순만 남기고 그 외 새순은 모두 솎아주며, 땅에서 올라오는 순도 모두 제거한다.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이용하면 된다.구기순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각종 비타민, 베타인, 루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베타인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비만 및 혈당 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구기순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구기자의 주산지인 청양군에서는 예로부터 즐겨 먹던 식재료다.주로 데치거나 말려서 나물로 이용하고 국, 찌개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뿐만 아니라 2008년 ‘구기순 1호’를 시작으로 구기순의 다양한 활용과 품종을 연구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구기순 전용 품종 ‘청순’ 육성에 성공했으며, 현재 품종보호 출원한 상태로 이르면 내년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선중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순은 식감이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다”라면서 “현재는 부산물로 인식되고 버려지고 있지만, 전용 품종 재배 확대와 구기순 가공법 등 다양한 활용법 개발로 구기순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7 07:02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해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찾는 연구를 시작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 기존 양식품종 단점 보완 및 고품질의 김 생산을 목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와 ‘지역적합 김 품종개발 및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적합 품종의 종자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조사 협력 △김 관련 전문지식·기술 및 각종정보 교환 등 학술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종자개발이나 육성방법, 질병 등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미흡했다.이러한 영향으로 도내 김 생산량은 2017년 5만 224톤으로 전국 생산량 52만 3648톤의 9.6% 수준에서 2018년 3만 2472톤으로 전국 56만 7164톤의 5.7% 수준으로 하락했다.이후 2019년 4만 3766톤(전국 60만 5766톤, 7.2%), 2020년 4만 1136톤(전국 53만 6128톤, 7.7%), 2021년 4만 1465톤(전국 54만 7587톤, 7.6%)으로 증가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전국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도내 생산량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유품종을 도내 김 양식어장에 도입하는 시험연구 통해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새로운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김은 도내 수산물 생산 1위 품목으로, 국내 농림수산식품 중 3년 연속(2019-2021년) 상위권(2-3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수출 6억 9000달러를 달성한 효자품목이다.현재도 조미김, 스낵김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웰빙 이미지에 힘 입어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충남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7 07:00

충청남도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도는 5월 모집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별개로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와 예산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위치한 교육장소에서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5주 과정인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과정인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1개월에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했다.과정 이수 후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서비스와 연계하여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중 △구직단념청년(6개월 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문답표 30점 만점에 21점 이상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신청은 워크넷 누리집(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하면 된다.이외 만35-39세, 경력단절청년, 결혼이주청년 등 지역특별참여 대상 청년은 도 평생교육진흥원(☎041-635-1276)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누리집(cile.or.kr) 행사참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도는 다음달 3일 ‘제2차 지역청년 고용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공공기관·대학 등 30여 개 기관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하거나 어려운 처지의 청년들이 구직의욕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업”이라며 “사업 대상 청년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7 06:55

충청남도충남도는 유류비 등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도·시군비 총 100억 원을 투입, 농업용 유류대 및 시설원예 난방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도는 지난 1월 농식품부가 추진한 시설원예 농가 유가 보조금 한시적 지원에 따라 이번 사업을 농기계 유류대, 난방용 면세유 및 전기 구입비 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주소지를 둔 농업(법)인은 시행지침 상 지원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시설원예 난방비의 경우 등유, 증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 1·2호, 난방용 전기의 올해 1∼3월 사용분을 지원한다.농가(법인)별 면세유는 면세유 관리농협에, 전기료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농기계 유류대는 휘발유, 경유의 올해 1∼6월 사용분에 대해 리터당 100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 10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7 06:53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모)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업무보고는 민간위탁사무 총괄 보고와 자치안전실, 기획조정실, 산업경제실, 문화체육관광국, 농립축산국, 건설교통국 등 6개 실‧국 소관 민간위탁사무 23건에 대해 이루어졌다.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양경모 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민간위탁은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민간에 위탁함으로 공공부문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운영 부실이나 재위탁의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이라며 “사업수행 전반과 사후관리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김민수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은 전문성과 효용성을 이유로 민간에게 공공의 역할을 위탁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민간위탁의 적정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민간위탁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민간위탁은 사업의 적정성 뿐만 아니라 사업 성과도 중요하다”며 “사업실적 평가시 사업 성과 반영 여부와 평가결과를 세부자료로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현장에서 발생된 내부고발 사례를 들어 “수탁기관이 중복으로 재위탁하면서 제기되는 내부 고발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다년간 재위탁을 한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수탁기관에 문제점이 발생될 경우 위탁을 중지하거나 지원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일부 수탁기관의 경우 방만한 운영에 대한 민원이 있고, 실제 자료에도 실적증빙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 운영 적정성 이전에 수탁기관 선정 방법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지침과 평가표, 최초 공고문에 대한 자료 일체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민간위탁을 한자리에서 검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각 민간위탁 기관의 세부지출 내역 가운데 큰 부분 중 하나가 인건비나 유사·동종기관에서도 지급 기준과 내용이 다 다르다”며 인건비 지급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도청에서 민간위탁사무 품질 경영을 위한 담당자 교육이 있었다”며 “민간위탁 사무는 민간이 운영함에도 높은 도덕적 기준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책임있는 관리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통해 관리하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일부 민간위탁 사무의 경우 상임위나 예‧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지적된 내용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관 부서의 책임있는 관리방안 마련과 사후관리를 지적했다.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특위에서 점검하게 된 49개 민간위탁 사무 모두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업무 방향이나 운영성과 역시 도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위는 28일까지 도 및 도교육청의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6 20:28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자와 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례 발표,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한 온라인 홍보, 명절 활용 휴게소 현수막 게시 및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 등 오프라인 홍보, 도 홍보대사와 지역 관련 유명인이 참여 중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 현황을 공유했다.또 업무 추진 시 겪었던 어려움 등 정보를 나눴으며, 제도 운영에 있어 도와 시군의 역할을 고민하고 도·시군 간 상호 지원 방안 및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도는 기부자 범위, 한도액 등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방식의 개선·보완점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아울러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발굴 등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 제도 운용에 대해 지속 소통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6 20:21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가 26일 지능형도시 선진사례와 대학관련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찾았다.이날 세종시를 찾은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조 마크 리브레(Jo Mark Libre) 차관을 비롯한 필리핀 대학교 총장, 한국필리핀교육문화교류센터(KOPEC) 대표 등 17명이다.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는 필리핀 대학, 대학원을 비롯한 고등교육을 관리하는 대통령실 산하 정부기관이다.이번 세종시 방문은 지능형도시 선진사례를 필리핀의 교육 현장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대표단에게 미래전략수도 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종시가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세종시의 과학기술정책 선진사례가 필리핀의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언제든지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을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필리핀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의 도시발전 경과와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첨단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 견학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6 20:1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6일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의 일반산업단지 ▲명학 일반산업단지 ▲조치원(3공구) 일반산업단지 ▲부강 일반산업단지 ▲미래 일반산업단지 ▲첨단 일반산업단지 ▲노장 농공단지 등 8곳이 동참했다.앞으로 이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목록 구축, 온실가스 감축 실태조사,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대해 공동 협력에 나서게 된다.세종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실태조사와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관리 필요성, 관련 업무에 대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온실가스 배출의 많은 양을 차지하는 산업 부분에서의 효율적인 감축을 위한 협약”이라며 “시는 실태조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조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6 20:13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비디에이치(BDH) 파라스(BDH 재단 이사장 배동현)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지원에 나서게 된다.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동현 이사장은 2012년부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을 역임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단장에 임명됐다.또한, 2015년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창 패럴림픽에서 소속팀의 신의현 선수(세종특별자치시)가 국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지난 14일에는 장애인종합스포츠단인 BDH 파라스(장애인 노르딕스키·장애인사격)를 창단해 장애인체육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BDH 파라스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BDH 파라스 사격실업팀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세종시와 BDH파라스 업무협약은 장애인실업팀 육성과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26 20:13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수)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청내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운영했다.교육청에서는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서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간 장애 인권 교육과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단 ‘얼쑤’ 문화 공연과 배리어프리 영화 ‘반짝반짝 두구두근’ 관람 등 장애공감 문화 행사를 가졌으며, 도내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이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자 이해 및 체험, 시각장애 학습도구 대체자료 전시 관람 등 장애 이해 체험도 이뤄졌다.김지철 교육감은 “틀림과 다름이 아닌 어울림으로 일상적인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 가족이 다 함께 노력하자”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6 20:00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6일 전동면 전동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전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아침부터 일찍 학교 버스를 타고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의회 정문부터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 나가듯 하나씩 질문하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견학에 임했다.해당 지역구 김학서 의원(국민의힘, 전의면ㆍ전동면ㆍ소정면)은 멀리서 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함께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만든 의회교실 홍보영상을 보면서 의회에 대해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이후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전동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설계해 나감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학생들은 처음 보는 지역구 의원님과의 만남을 즐기는 동시에 ‘전동킥보드 안전문제’와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의원으로서 오늘 나온 안건에 대해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했다.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밖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선거 및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실제로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이 직접 답변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세종시의회를 견학하고 나니 20명의 의원님이 얼마나 힘들지 체감됐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소정초등학교 견학 때와 마찬가지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할 때마다 보람차다”라며 “전동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활기찬 학생들을 보며 세종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전동초 학생들이 의회를 찾아와 배우고 가는 시간을 가져서 뿌듯하고 앞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6 19:56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의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26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정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된 특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회의, 현장방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날 김영현 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청 기획조정실장,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진행한 대학유치 관련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현 위원장은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캠퍼스 입주가 목전에 있다. 세종시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고 자족기능 확보의 기반이 될 복합 캠퍼스 조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조성 효과가 나오도록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에서는 김영현위원장, 최원석부위원장과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26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