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3일 ‘세종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통합위원회 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당시 인구가 10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0만에 육박하는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며, 이는 세종시민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서 세종시의 현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조속하고 원만하게 설치되어야 하고, 이는 세종시민뿐 아니라 560만 충청도민의 염원이라며 중앙정부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하여 “KTX 세종역 설치는 세종시는 물론이고 충청권 산업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끝으로 상 의장은 “세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중앙정치와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세종시의회와 집행부가 여의도를 뛰어넘는 협치와 협업을 통해 시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최근 발생한 집행부와의 갈등 해소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위원회 및 세종시와 함께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ㆍ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ㆍ조사ㆍ연구, ▲중앙-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 된 갈등과 분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현재까지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는 7번째이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14 19:5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꿈마루교실 공간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명칭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미래 학교의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는 사업이다.올해 초등학교 7개교 46개 교실*을 대상으로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는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자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공간을 구축한다.* 가락초, 다빛초, 도담초, 세종도원초, 아름초, 양지초, 종촌초세종시교육청은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 분야의 전문가인 건축사(이하 촉진자)를 각 학교에 연결하고, 학교-교육청-촉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각 학교의 ‘꿈마루교실’과 ‘영역 단위’ 사업 담당자, 촉진자 등을 대상으로 10일과 14일에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올해 대상교 7개교가 참여하여 지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간 혁신의 참신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꿈마루교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촉진자 간의 설계 협업을 장려하고,대상교 통합교육 및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열어 각 담당 분야에서 보다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문화를 만들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꿈마루교실 사업 이외에도 사용자의 삶과 배움을 반영하여 학교 공간의 부분적 재구조화를 하는 영역 단위 사업과 학교 현장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사업부서와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14 19:5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과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위한 ‘2023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손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다각적인 학교 체육교육 내실화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추진하고 선진형 학교 운동부와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첫 번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학교체육 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1학생 1운동(스포츠)활동을 강화한다.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을 준수하고, 초등체육 전담 교사 지정 비율**을 높여 나간다.* 초등(3~6학년) 주당 3시간, 중학교 272시간, 고등학교 10단위 이상(매 학기 편성)** (21년) 84.6% → (22년) 86% → (23년) 92.5%365+ 체육온활동과 같은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 활동으로 단위 학교의 학생 주도 체육온동아리 개설과 운영을 지원한다.스쿨헬스 앱을 통해 학생이 능동적으로 신체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여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두 번째,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한다.스포츠클럽 활동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수준별 스포츠 리그(저학년부), 토요 스포츠 활동, 7560+ 운동을 운영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창의·융합 스포츠 스쿨을 시범 운영한다.또한, 스포츠클럽 중 타학교와 연계도 가능하며 일반 학생에서 학생 선수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 스포츠 클럽을 발굴한다.※ (토요스포츠활동) 전체교, (7560+운동실천학교) 13교, (중점스포츠클럽 지원교) 2~3교아울러, 다양한 스포츠 끼 발현의 장으로 동동동 스포츠클럽을 기존 15교에서 20교로 확대‧운영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도 활성화할 예정이다.세 번째,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선수,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지속 육성한다.학교 운동부 창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학교급이 다르더라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거점형 학교 운동부를 확대 운영하고,전통적인 학교 운동부의 벽을 허물고 클럽과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 운동부(클럽)가 운영될 수 있도록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와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문 선수반을 지원한다.※ (현재 운영 중인 학교 운동부) 육상, 테니스, 검도 등 10개 종목-22개 운동부-20개 학교에서 운영학생 선수들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수업 결손이 없도록 e-school 등을 활용하여 학습권을 확보하고 인권 보호와 미래의 체육 지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을 강화한다.아울러, 청렴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종목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한다.마지막으로, 학교 체육이 전문 체육-생활 체육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학교운동부 활성화, 학생선수 학습권·인권 보호,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등 여러 방면의 학교체육 현안을 협의하고자 4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학교운동부지도자관리위원회, 학생선수보호위원회, 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다양한 체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학교체육지원단(체육교사 10명, 교장·감 2명)을 자발적으로 모집하여 운영한다.아울러,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교의 비어있는 공간을 체육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8교를 지원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조속히 회복되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우리 교육청에서 학교 운동부 창단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운동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14 19:56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디지털배움터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해 모두 12곳에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다.교육장소는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노인문화센터에도 구성했다.올 하반기에는 디지털 장비를 구비한 버스(에듀버스)를 통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계층·수준별 과정으로 ▲디지털 기초(스마트기기활용, 온라인 소통 등) ▲디지털생활(교통영화 예매, 온라인 주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심화(스마트오피스, 영상편집, 코딩 등) ▲특별과정(3차원(3D)모델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등으로 구성된다.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과 통합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교육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 | 김용택 세종본부장 | 2023-04-14 19:53
충남도의회가 한센인 정착마을의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향상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화한다.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3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모임은 한센인 정착마을인 서산시 영락마을과 논산시 성광마을을 중심으로 복지 및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한센인 지원 개선방안 및 복지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했다.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뉴스더원 박두웅 충청취재본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과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논산시 성광마을 민병근 대표, 서산시 영락마을 신재문 대표, 한센복지협회 조용희 운영위원, 충남도 감염병관리과 신일호 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이연희 의원은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들이 고령화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지원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우리 연구모임은 충남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들의 복지 수준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제도 및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13 22:57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이달 초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충남도의회는 13일 조길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김응규,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2일 충남에서는 홍성, 당진, 금산, 서산, 보령, 부여 등 6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홍성이 1454㏊에 달했으며, 보령 70㏊, 금산 40㏊, 당진 68㏊, 부여 15㏊ 등 총 1647㏊로, 축구장 2300여개가 넘는 면적이다.이에 충남도의회 48명의 의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성금을 모금했다.조길연 의장은 “화마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4-13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