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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br>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의 특수시책 ‘찾아가는 의료원’ 순회진료가 지난 14일 화성면 산정 2리를 시작으로 2024년 일정에 들어갔다.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 계층이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연 인구 감소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보건의료원은 지난해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신청받은 마을을 찾아 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을 제공하고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의 사업과 연계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지난해 순회진료 성과는 매달 6회씩 60회 운영을 통해 진료 인원 1,731명, 물리치료 780명, 한방진료 201명, 단국대학교병원 협진 4회로 치과 72명을 진료 및 치료했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2차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보건의료원은 올해 2023년도 평가에서 아쉬웠던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프로그램 보강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초 검사에서 이상소견자로 판단 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당화 혈색소와 콜레스테롤 정밀 검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이장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이 더 많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독 유도하면서 노후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울 계획이다.김상경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을 통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의료수요 욕구를 충족해서 건강 수명 연장으로 지역의 지연 인구 감소 대응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37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월동채소 마늘과 양파의 생육 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른 밭 관리와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적기 적량 웃거름 주기 등 관리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생육 재생기란 겨울 동안 생장을 멈췄던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적정한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 웃거름 주기가 필요하다.겨울철 잦은 강우는 재배포장의 배수 불량에 따라 습해 발생이 잦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가뭄이 지속될 때는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특히 봄철 마늘에서는 잎집썩음병(춘부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4월 초까지 방제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예방해야 하고, 양파에서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하므로 4월 중순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생육 재생기 웃거름은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마늘·양파의 웃거름은 2~3회 나누어 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생육이 왕성한 밭에서는 웃거름을 생략해도 되며,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웃거름 사용을 마쳐야 한다.비료량이 너무 많거나 늦게까지 주면 2차 생장으로 벌마늘이 생겨 상품 가치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이 높고 잦은 강우로 마늘과 양파 생육 재생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3월 웃거름 사용과 병해충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36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70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령층에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논산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접종 대상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논산시민으로, 백신 금기자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스카이조스터 0.5ml/PFS, 1회)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논산시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논산시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1~4시까지 접종을 진행하며, 읍‧면 보건지소는 각 지소별 접종 일정이 상이하여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35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개막식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다음날 15일 오전부터 큰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2,300만 불(한화 306억 원/8개 업체)에 달하는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태국 방콕에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7개국(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였다.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논산의 딸기에 관심을 보이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협약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자부심인 우수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계 바이어 및 대표님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각지 식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에 논산에 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백 시장은 협약식에서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안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박람회 2일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백시장은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논산의 우수농산물을 직접 세일즈 하는 열정을 보였다.이틀차 박람회장에서는 현지인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우리나라 전통 연희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국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퀴즈온코리아는 현지에서 한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어진 태국 국가대표팀의 태권도 시범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하였다.한편, 부스에 꾸려진 논산 농식품 전시·체험도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성껏 준비된 고구마, 배, 젓갈, 곶감, 인삼 등은 현지인들로 하여금 단순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먹고 싶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무엇보다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그램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태국 인플러언서의 쿠킹쇼는 SNS를 통해 방콕을 넘어 태국의 곳곳에 먹음직스런 논산 딸기를 홍보했다.한쪽에서는 논산시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CJ제일제당, 대상 다이브스, 한포, 휴먼테크 등이 참가했으며, 각 기업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부스를 찾아오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홍보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벌써 2일 차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빠른 동시에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현지 분위기가 이렇게나 뜨겁다”며 “매순간 논산의 가치가, 논산의 자부심이 세계 만방에 드높여지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35

새마을지도자세종시협의회에서는 2월 15일 11시 새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부강면협의회장을 역임한 원광회 후보를 제6대 세종시협의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를 하였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30여명의 대의원이 한결같이 열악한 각읍면동협의회의 조직구성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함께 지혜롭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시가 전국적으로 한가지는 으뜸인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마을 및 정원도시 가꾸기”사업에 전력하여 다가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새마을지도자세종시협의회가 앞장서고자 자연생태보호관리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것을 결의 하였다.새로이 선임된 원광회 회장은 배우자 김은이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고 세종 동부농협 이사이며 세림건축을 경영하고 있고“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에 새마을운동이 기여한 공이 지대하고 그 일선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구슬땀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지금 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다시한번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내마을 내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혼신을 다한 봉사의 구슬땀을 흘린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다시 신바람나는 경제대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로 다같이 함께 뜨거운 구슬땀 흘려봅시다”는 각오로 포부를 전해주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29

이태리 파브리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가 방송인이자 미슐랭 스타셰프인 ‘이태리 파브리’를 신규 강사로 임용했다.‘이태리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2005년 미슐랭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이후 15년 연속으로 미슐랭 스타셰프를 받는 등 셰프로서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태리 파브리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그의 수셰프 한국인을 만난 2011년부터다. 이후 2016년 한국 정부가 세계 각국에서 주최한 한식 경연대회 중 밀라노에서 처음 개최한 한식요리 콘테스트에서 미슐랭 별을 받은 스타 셰프의 출전으로 이름을 알렸다.최근에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스트 파브리의 추천으로 한국맛집 여행을 떠나는 이탈리아 셰프 3인방의 모습으로 전파를 탔다.‘이태리 파브리’는 2024학년도부터 더본 코리아와 연계가 가능한 ‘더본 쿡’ 수업을 맡는다.더본 쿡 수업은 더본코리아의 외식메뉴 및 서비스, 시스템 등이 담겼으며, 정규과정으로 교육을 마치면 취업까지 연계 가능하도록 했다.이태리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법과 기술, 현장 실무 중심의 조리법 및 운영 방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나희 학과장은 “새로운 교수님을 초빙하며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 발전하는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 방안을 고려해 나가며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25

충청남도 청사충남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사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잦은 이직, 조기 퇴직, 장기간 미취업 등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 상태의 청년 등에게 전문상담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력설계와 진로탐색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같은 고용정책과 연계, 취업을 유도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사회생활 초반의 청년들에게는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상담,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관리 교육·상담(컨설팅)을 지원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기업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도는 한 달여 간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등 실제 수요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 공간을 마련해 3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사회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재직 청년들이 직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과 청년을 지원해 청년이 도내에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20:20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지난해 11월 독일을 찾아 충남도의 유럽 전진기지 문을 연 김태흠 지사가 이번엔 일본 출장길에 올라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를 추가로 설치한다.또 일본 내 충청 출신 교민들을 만나 충남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동시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동참을 이끌어내고, 일본 자치단체장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1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출국 첫 날인 15일 오후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만난다.야마시타 지사는 도가 16일 개최하는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도쿄를 찾는다.16일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통해서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 확대를 선언한다.일본사무소는 통상 진흥·투자 유치·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으로,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의 활동을 편다.이날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와 야마시타 지사,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일본사무소 개소식 이후에는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접견한다.가와카쓰 지사 역시 김 지사를 만나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이날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을 예정이다.16일 저녁에는 재일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다.재일충청협회는 충남·충북·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의 친목 단체로,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이들은 이날 특히 신년하례회 식전행사로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협약식을 마련,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충남도민참여숲 동참을 약속한다.일본 출장 사흘째인 17일에는 일본 내에서 활동 중인 충청 출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9:51

충남도가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을 도내 첫 국가중요어업유산 목록에 올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도는 지난달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신규 지정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업의 2차 현장 평가 대응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해수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 중이다.지정 대상은 어업 관련 기반·가공·생활 시설 및 이를 포함하는 경관과 생물다양성, 어업 기술·전통 지식·어업 문화·사회조직 등이다.현재까지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전국적으로 13개소이며, 도내에는 아직 없다.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면 3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된다.또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명소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올릴 수 있다.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광천 새우젓 토굴은 옹암리 상하옹마을 10만㎡ 넓이의 땅에 분포해 있다.총 40개의 각 토굴은 1.5m 폭에 높이는 1.7m, 길이는 100∼200m 가량이며, 자연 지반으로 형성돼 있으나 일부는 콘크리트로 정비했다.광천 새우젓 토굴은 특히 연중 14∼15℃의 온도와 85% 수준의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이 토굴에서는 인근 107개 상가가 연간 4300톤의 새우젓을 생산하고 있다.광천 토굴 새우젓은 일반 제품에 비해 발효식품의 숙성도와 품질 지표가 되는 성분인 ‘아미노태 질소’가 풍부하고, 감칠맛과 식감, 향 등도 월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광천 새우젓 토굴은 이와 함께 탄소배출 없이 친환경 냉장 숙성으로 새우젓을 가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부합하고 있다.도는 오는 6월까지 해수부 1차 평가 결과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6월 예정된 현장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홍성 광천은 18세기부터 광천장이 번창하며 옹암포구가 형성되고, 포구에 배들이 몰리며 자연스럽게 어물시장이 형성됐다”라며 “폐금광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우수하게 숙성된 것을 발견한 뒤로는 토굴새 우젓이 확산되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장 국장은 이어 “국가중요어업유산 반열에 오르면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지며 지역 수산업 발전과 주민 소득 향상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최종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9:49

충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사업 예산으로 7억 2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5억 6900만 원보다 26%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실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4만 8564세대에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이 제도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올해부터 단지 부문 제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2회 이상 연속으로 혜택을 받은 개인 참여자가 이어서 0% 초과-5% 미만 감축하더라도 유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현금,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되며, 참여자는 연 2회(6월, 12월) 1인당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누리집(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9:01

충남도는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석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 질병인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을 앓고 있는 석면 피해자는 전국 7618명이며, 도내에는 2416명(31.7%)이 거주하고 있다.도는 석면 피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피해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연결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그동안 총 5509회 가정방문을 통해 석면피해자 및 가족의 건강을 확인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홍성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더 많은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년 9000만원에서 2배 늘어난 1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 대상자는 800여 명에서 1700여 명으로 확대되며, 도 전체 환자의 81.4%(1969명)에 달하는 보령시와 홍성군 주민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건강 상담이나 가정 내에서 가능한 자가 관리법 안내 등 의료인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석면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면 피해자의 의료·환경 복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9:00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제11기 귀어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수산업 기초 이론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는 사업이다.연구소는 귀어인의 어업기반 마련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 △어선청년임대사업 △귀어인의 집 등 자본부담이 적은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섣부른 투자가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졸업생 스스로 튼튼한 정착 가능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부터는 교육 연령을 만 65세 미만에서 만 65세 이하 또는 어업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변경해 더 많은 귀어 희망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교육 기간도 4주(이론 2주, 현장실습 2주)에서 현장실습 1주를 추가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귀어 희망 업종에 대한 허가별 실습을 강화했다.이 뿐만 아니라 귀어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심화교육을 신설하고, 자격증 취득반(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2급, 선외기 자가정비) 교육 횟수를 확대해 졸업생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도 보완했다.졸업생은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각종 어촌 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연 2회 정착 관찰(모니터링) 시 각종 정보 공유,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받으며, 매년 연말 간담회를 통한 귀어학교-졸업생-어업인 간 소통 등 안정적인 도내 정착을 지원받을 수 있다.최충호 수산관리과장은 “2020년 귀어학교를 처음 시작해 2022년 귀어인구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충남의 어촌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다양한 지역‧직군에서 온 귀어인들의 장점을 접목시켜 어촌 활력 부흥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8:51

충남도 내 화재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3 화재 발생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2019년 2193건, 2020년 2075건, 2021년 2015건, 2022년 2157건, 지난해 1980건으로 2022년 한 차례를 제외하고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지난해 인명피해는 105명(사망 14, 부상 91명)으로 전년도 대비 19명(22.1%)이 증가했으나, 취약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사망자 수는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4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재 원인은 1980건 중 부주의가 678건(34.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566건(28.6%), 기계적 요인 311건(15.7%) 순이었다.계절별로는 봄철(3-5월)이 609건(30.8%)으로 발생 빈도가 높아 각종 화재 안전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기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아산(236건) △천안서북(190건) △천안동남(181건) △논산(159건) △당진(158건)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도 소방본부는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취약가구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과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부주의 화재를 줄이기 위해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과 계절별, 시기별 다양한 안전대책도 추진한다.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8:47

최민호 세종시장‘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위해 지난 1월 시장 직속으로 설치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첫 번째 기업 민원이 신속하게 해소됐다.제1호 기업민원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연서면 소재 양념류 소스 생산 기업 ㈜한국소스의 ‘26년 전 공사중지된 건축물 활용 방안’ 건이다.㈜한국소스는 연서 기룡리 일원 건물(공장 1,700㎡)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로 등록돼 있어 그동안 공장 활용을 제한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기업 민원 해결을 위해 신속한 부서배정과 부서별 협업으로 중간과정을 축소하고 최종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특히 건축과는 공사중지된 건축물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문서고와 기록물자료실을 수차례 방문해 27년 전 허가서류를 찾아 해당 건물의 공사중단 경위를 정확히 파악했다.이후 ㈜한국소스 사업주와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동 건물을 정상화하기 위한 변경 절차를 검토하는 등 적법성을 살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이번 기업민원 해결에 따라 ㈜한국소스는 건축물 증축을 통한 대량 고속 생산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시행 중인 주4일 근무의 완전 정착과 매출 증대, 수출증대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 등도 기대된다.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정책을 추진 중으로 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인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8:44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활용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등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조성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분야,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역대 최고점수를 받았다.특히 교통약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효과 분석,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입지 분석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반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계획의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잡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 빅데이터분석 및 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8:42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도 세종신중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세종신중년센터는 2022년 7월 개소 이후 꾸준히 신중년 세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강 만족도는 92.1%를 기록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다.올해부터는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운영되며 생애 설계, 디지털 교육, 직업 훈련 등 총 3개 학기의 교육과정을 주축으로 진행된다.특히 동년배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신중년 일자리 발굴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학기인 1학기 교육은 오는 3월 개강하며 3가지 영역에서 총 8개 과정이 개설된다.교육 영역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생애전환 영역’(4개 과정) ▲정보통신 및 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전환 영역’(2개 과정) ▲기초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환 영역’(2개 과정) 등이다.특히 직업전환 영역에서는 진로코칭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구성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할 계획이다.1학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다만 올해 수강 접수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돼 오는 27일 공개 추첨으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도 수업 횟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방식으로 개편해 단기 과정은 기존보다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교육생은 소정의 수강료를 납부한 후 내달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2층에 위치한 강의실에서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최민호 시장은 “신중년은 일터에서 쌓아 온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에도 삶의 원동력을 얻고 새로운 일에도 도전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확인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5 18:40

미디어센터 조감도충남에도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은 물론, 도민이라면 누구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 중 시청자미디어센터 전국화 추진의 일환으로, 정부는 광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1곳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국에서 도와 제주도만 센터가 없는 상태였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 교육 및 방송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도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국비 50억원, 지방비 121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797번지 1011㎡ 부지에 7층(연면적 490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 내에는 총 39개의 공간을 확보한다.1층에는 다목적홀,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은 미디어체험관과 교육실, 3층은 시사실, 스튜디오(TV, 방송제작), 4층은 라디오 스튜디오와 녹음실, 1인미디어 제작실, 장비 대여실을 갖춘다.5층은 사무실과 문서고, 대회의실, 6층과 7층은 사무실 및 소규모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도와 예산군은 앞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해 2026년 12월 센터를 완공할 방침이다.도는 도민 누구나 장비와 스튜디오를 대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센터 건립 부지는 예산역, 삽교역, 터미널이 15분 이내 거리이며, 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와 고속도로 나들목(IC)에서 모두 2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타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디어교육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에 발맞춰 도내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방송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청년의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4 20:05

충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는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 △2022년 33.2명으로 최근 꾸준히 감소하다 2022년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2022년 도내 자살률(33.2명)은 전국 평균 25.2명 대비 8명 높은 수준이다.이에 도는 올해 △자살 예방 멘토링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및 자살 예방 홍보 지원 정책 △충남형 정신건강관리망 운영 등 자살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또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존중약국 및 사업장 중심 중장년 자살 예방 심리 지원 △자살 고위험군 자조모임 등도 진행한다.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시 반영할 방침이다.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지역 맞춤형 정책 등 도의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2-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