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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최근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조정훈)과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규태 신관동장과 조정훈 송천2동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민자치회장(신관동 노한섭, 송천2동 서보훤)과 통장단협의회장(신관동 소금종, 송천2동 최봉덕) 그리고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공주시와 전주시는 도시 이름에 ‘주(州)’가 들어가는 동주도시로, 각각 백제와 후백제의 왕도였던 점과 대표적 관광지로 한옥마을이 있는 등 비슷한 여건을 갖춘 도시이다.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 관광, 문화, 예술, 행정 등에 있어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김규태 신관동장은 “동주도시이며 각각 과거 백제라는 공통점에서 시작되는 작은 인연이 각 지역 단체와의 상호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큰 인연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조정훈 송천2동장은 “두 지역의 화합과 소통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이고 내실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자”라고 화답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19:48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과 간부 공무원, 윤구병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최원철 공주시장최원철 시장은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면서 주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정을 나누는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다만,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 가액 범위 안에서 농산물 등 선물이 가능하므로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잘 숙지하여 청렴하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서약서 제출, 청렴 마일리지 운영,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19:45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가 오는 9월 25일 개막한다.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연극제는 2023 대백제전이 열리는 기간인 9월 25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9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6개의 작품이 경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음악극 블루 도그스(극단 벅수골), 착한 사람 김삼봉(예술공장 두레), 니 애비의 볼레로(연극저항집단 백치다), 음악극 예외와 관습(연극집단 반), 심청전을 짓다(극단 모시는 사람들), 전장의 시(극발전소301)이다.9월 25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퍼포먼스 ‘무령왕 탄생이야기’, 뮤지컬 갈라쇼 ‘무령’ 등 공주 대표예술인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오는 10월 3일에는 ‘고마나루국제연극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시는 연극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정팔, 손종학, 이달형, 이황 등 총 4명의 배우를 홍보대사로 지난 11일 위촉했다.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 연극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홍보대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20주년 고마나루국제미술제가 대한민국 대표 연극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서경오 대회장은 “연극제가 대백제전이 열리는 기간 중 개최됨에 따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연극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고마나루 국제연극제는 2021년까지 지역 문화 활성화와 기반 형성을 위해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해 오다 지난해 19회 때부터 국제연극제로 탈바꿈했다.슬로건도 ‘K-theater(대한민국 연극예술) 세계연극의 중심에 서다’를 내세워 성공적인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19:40

대백제전 현장점검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 기간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13년만에 개최되는 올해 대백제전에 공주지역에만 약 80만명을 웃도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장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소통대책을 수립했다.먼저, 축제 기간인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45인승 전세버스 3대를 가동해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개막식과 폐막 당일에는 밤 10시까지 운행)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이다.이와 함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관람객을 위한 고마열차를 축제 기간 운영한다.시는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등의 자원봉사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축제 기간 신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을 우회시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금강교는 오는 10월 15일 자정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까지 통행 가능)계속해서 행사장 인근인 금강둔치공원 일원 4곳에 총 1750면의 주차장 공간을 확보했으며, 만차시 공주대학교 주차장으로 유도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19일 대백제전 개막을 앞두고 주 행사장 일원에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최원철 시장과 이순종 부시장, 관광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등 축제장 전반을 살펴보며 관람객 맞이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최원철 시장은 “13년만의 메가 이벤트인 대백제전이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람객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19:36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서해 중부 최서단 영해 기점 도서이자,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국가 관리 연안항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관광 자원화와 해양 환경 보존, 어족 자원 보호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김 지사가 이날 대한민국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이용해 찾은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위치해 있다.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총 면적은 50만 190㎡로 독도(18만 7554㎡)보다 2.7배 가량 넓다.등대가 설치된 북격렬비도는 9만 3601㎡에 달하고, 서격렬비도는 북위 36도 36분, 동경 125도 32분으로 서해 중부 최서단에 위치해 있으며, 동격렬비도는 세 섬 중 가장 크다.격렬비열도는 특히 중국 산둥반도와 268㎞, 공해와의 거리는 22㎞에 불과하다.이 일대는 또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지난 2014년 중국인들이 매입을 시도했던 섬은 서격렬비도다.도는 △영토 수호 및 국가 안보 △수산 자원 보호 △서해 중부 핵심 거점 항만 개발 △해양 관광 자원 개발 △해양 관측 장비 설치 지원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격렬비열도에 국가 관리 연안항을 설치해야 한다고 보고 해양수산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청, 민선8기 출범 이후 ‘격렬비열도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이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은 해수부 유인 등대와 기상청 서해종합기상관측기지가 있는 북격렬비도에 설치한다.이 항만은 영해 관리와 선박 피항을 주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개발 완료 시 △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단축을 통한 중국 어선 불법 조업 신속 대응 △선박 안전 항행 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해양경찰 경비함정 및 국가어업지도선 출동 시간의 경우, 태안 안흥항 출발에 비해 2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수부는 현재 격렬비열도항을 포함한 신규 항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후에는 항만기본계획 반영, 기본·실시설계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내 부두 조성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다.도는 해수부 용역을 통해 격렬비열도항 관리계획 및 사업비가 결정되는 점을 감안, 다목적 항만 개발 반영을 목표로 중점 대응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외교·군사적 요충지이자, 우리 영토를 결정하는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곳”이라며 “우리 도는 서해와 국토를 지키기 위해 격렬비열도를 핵심 거점 항만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고,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국가 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항만을 새로 만들면 우리 영토를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항만 개발 뒤에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존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2025년까지 233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해양 부유물이나 침전 쓰레기 처리 전문 선박 추가, 친환경 부표 제작 및 쓰레기 수거 로봇 개발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속도 13노트(24㎞/h),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며, 배터리로 운항하는 전기 추진기로는 최대 40분간 평균 6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은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디젤기관,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42

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협의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이상근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성현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주요 현안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참전명예수당 격차 해소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2026년 태안 국제원예치유 박람회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등이다.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대해서는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전 부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정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그동안은 도정 비전을 설정하고 토대를 닦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도민들에게 충남의 힘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내년도 공약·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의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한편, 도는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35

충남의 국방산업 육성을 뒷받침 할 제3기 국방산업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당연직 위원인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태우 논산부시장, 최재성 계룡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발전협은 민선 8기 국방산업 육성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자문과 국방산단 조성 등 국방산업 육성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국방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방향혁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책임연구원 △신상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계획부장 △박찬우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장 △고승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촉했다.방산 중소·벤처기업에서는 △임성의 (주)유아이헬리콥터 대표이사 △이준평 (주)극동통신 전무이사가 참여했고, 이외 대학 교수, 학회·협회 관계자 등 국방 관련 전문가와 도의원을 위촉했다.도는 국방산업집적지구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ADD), 논산시와 국방 미래 첨단연구시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30년까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체계적인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4대 전략과 20대 중점과제 마련, 매년 국방산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아울러,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역의 중점 전략산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적용,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산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김진수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으로부터 올해 충남 국방산업 육성 포럼 행사계획을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국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충남 국반산업 육성 포럼은 다음달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 충남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차도완 배재대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 국방로봇 활용 과학화훈련체계 발전방안’에 대해 김진수 부장이 ‘국방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대전 협력체계 활성화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남부권 중심 국방산업 거점 조성 노력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충남 지역공약에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담아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계획과 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33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도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도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목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강연 △북 정세설명회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기조강연자로 나선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미래전망과 보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 활성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각 분야 전문가인 송범식 대전시 전문위원과 박정수 호서대 교수가 각각 최근 보안 이슈와 관련된 ‘글로벌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향’, ‘제로트러스트,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대행사로 치러진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 입상한 7개 팀에 도지사상 등 상장과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사이버위협이 무차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 인재 양성 및 각급 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충청지부)가 참여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30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점검 및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 보고에 이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와 함께 일부 주력품목의 수출물량 회복, 중소기업 시설 투자 움직임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봤다.이어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공급망 위기 관련 최근 이슈 △충남 공급망 대응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과 도내 기업 동향 순으로 ‘충남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도는 앞서 지난해 공급망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자체적으로 공급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중관리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임 전임연구원은 “그동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었고, 시기적으로는 1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 집중관리 품목 재검토를 통해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는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내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수출 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경기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공급망은 우리 지역 경제산업에 직결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공급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27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전환기 시기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2023학년도에는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용 익힘책을 개발‧보급(9월 중)하여 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초 7개교, 중 4개교 총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 간 연계 교육활동 운영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개발된 초중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형을 통해 2024년에는 관내 초등학교에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그 중 읍면 지역 초·중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형인 ‘어서와, 연서중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19일에 도원초 6학년 2개 반 학생들을 시작으로, 17일에 연서초, 연봉초, 31일에 쌍류초 순으로 진행되며 ▲중학교 선생님과 학교 돌아보기 ▲중학교 활동 견학 및 체험하기(교과·스포츠활동) ▲중학교 생활 질문하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도원초 학생은 “중학교에 처음 방문해 낯설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친근하게 느껴졌다”라면서, “중학교의 교과나 자유학기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겨울방학 시기에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연서중 우준식 교장은 “읍면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만나보면서 중학교 생활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학생들의 기대감이 중학교에 와서 즐겁게 생활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중등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날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2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에 세계은행 남아시아 교육담당과 방글라데시의 교육부, 환경부, 대학 보조금 위원회 관계자 1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세계은행(World Bank) 남아시아 교육담당에서 주관하는 ‘교육, 기술개발, R&I 및 일자리 창출 국가 녹색 성장 전략 방글라데시 & 한국’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세종시교육청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의 정책과 학교 교육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는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중등 및 고등교육부(SHED) 장관 Suleman Khan, 다카 대학교 부총장 A.S.M. Maksud Kamal 박사 등 방글라데시의 교육부, 환경부, 대학 보조금 위원회, 기술 및 마드라사 교육부 등 주요 기관의 인사들이다.세종시교육청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현황에 대해 청취한 방문자들은 학교환경교육의 정책 수립 과정, 교사 역량 강화, 민‧관‧학 거버넌스의 모집과 운영 등에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또한, 방글라데시의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향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도약하는 방글라데시에 기술개발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은 어려운 현실이며 우리 교육청도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학생과 시민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중이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세종시교육청과 방글라데시와의 다양한 교류와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종시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행복해지는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21

권경운 의원권경운 의원은 제24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 설치된 정치 현수막에 대한 제안을 실시했다.다음은 권경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권경운 의원입니다.본 의원에게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구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시정 발전에 애쓰시는 최원철 시장님 이하 공무원,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본 의원의 발언 주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정치 현수막에 대한 제안이며, 정치 현수막을 설치할 때 정치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본 의원이 조사한 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지난주 사진입니다.보는 시각,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본 의원이 보는 관점은 정치 현수막입니다.무분별한 정치 현수막 사태는 작년 말 국회에서 시작 되었으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약칭으로 「옥외 광고물법」 이라 합니다.각 정당은 일상에서 정당활동과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신고∙허가∙금지를 초월한다는 내용입니다.「옥외 광고물법」은 정당이 내거는 현수막은 지자체가 아무런 제재를 못하고 언제, 어디에든, 몇 개이든 마음대로 내걸어도 괜찮다는 것인가요?각 정당이 내건 무분별한 정치 현수막들이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길을 막고,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고, 소상공인들은 현수막에 간판이 가려 영업에 방해가 되고, 운전자들은 가려진 교통신호등 및 운전시야 미확보에 불편해하는 현실을 언제까지 외면해야 할까요?보기 싫은 현수막은 보는 시민에 따라 시각 공해로 인식되고,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및 교차로 주변에 2m이하로 설치된 정치 현수막을 포함한, 어떠한 현수막이라도 안전에 위험 요소라는 인식과 함께, 시장님과 집행부는 시민들의 기본권을 해치는 정치 현수막 규제가 정당한 자치활동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분들은 지금이라도 「옥외 광고물법」 제5조 “금지광고물” 등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활동하시고, 동법 제5조2 “책무”를 상기하시기 바랍니다.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는 2023년 5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5월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따라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관내 실정에 적용 가능한 타 시∙군의 아이디어를 참조하여 “정치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비용 편익을 고려하여 “일회성 현수막 설치 게시대”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LED 게시대” 를 적기에 설치하여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집행부가 다가오는 추석 전 설치는 어려울 것으로 이해되나, 정치 현수막 설치와 관련하여 각 정당 이해관계자 분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내년 초 명절과 4월 22대 국회의원선거 이전에 단계적 설치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철거된 정치 현수막을 비롯한 각종 폐현수막의 활용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지금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은 “폐현수막 장바구니” 에코백입니다.가볍고 내구성 또한 우수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업사이클링을 이용한 재활용 활용 방안과, 공주시 만의 특색 있는 자원 선순환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제안 드립니다.정부 정책 중 환경부의 자원 선순환 우선순위는 재활용입니다.본 의원부터 무분별한 정치 현수막 자제에 앞장서겠습니다.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시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명절과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대백제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18

김권한 의원김권한 의원은 제24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의 생활임금을 잘못된 집행을 지적했다.다음은 김권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김권한의원입니다.내년도 공주시 생활임금 심의가 지난주에 열렸습니다. 심의 결과 올해보다 6.3%, 690원 오른 11,620원으로 의결되었습니다.우리나라 3인 가족의 중위소득 인상률을 적용한 건데요. 이왕이면 ‘공주시 중위소득 근로자의 인상률인 8.7%를 적용하거나 그 이상이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주거비하고 교육비 같은 소비자 물가지수를 적용해서 12,170원을 기대했는데 좀 아쉽습니다.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조례로 정한 겁니다.공주시가 출자했거나 출연한 기관, 그리고 위탁기관의 소속 근로자에게는 반드시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우리 시의 대상인원은 내년도 기준으로 113명입니다.그런데 공주시가 이 조례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사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공주시 CCTV 관제센터는 기본급이 최저임금입니다.이분들 월급이 세전으로 260만원, 세후 2백28만원입니다. 호봉제가 없어서 1년된 직원이나 10년된 직원이나 똑같은 월급을 받습니다. 공주시 위탁업체 급여가 고만고만한데 그중에서 가장 적은 급여입니다.이분들은 하루 24시간, 4교대로 근무합니다. 이분들이 받는 급여 중 38만원은 밤샘 근무 수당이고, 15만원은 빨간 날 나와서 일한 수당입니다. 순 월급은 기본급 2백1만원에 식대 10만원이 다 입니다.이분들! 야간근무하고 휴일근무가 있는데 다른 데 보다 급여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잡한 급여 계산법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8가지 항목을 섞어놓고 급여가 생활임금보다 15만6천원밖에 안 적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적은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그냥 간단히 계산하면 생활임금에 야간근로와 휴일근무수당 53만원을 더 주면 됩니다. 지금보다 월 485,649원 많습니다.그런데 부서에서는 그렇게 주면 다른 곳과 형평성이 안 맞는답니다.그분들이 더 많이 일하고, 휴일 밤낮 가리지 않고 근무해서 월급이 올라가면 형평성이 안 맞는 겁니까? 그래서 조례가 있는 줄 알면서 그동안 생활임금을 안주고 있었던 겁니까?법시행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그 3년 동안 이리저리 복잡한 계산식으로 근무자들 속여가며 조례로 정해진 임금을 안 주고 있었습니다.시장님, 국장님, 과장님! 급여가 다른 직원들보다 좀 많으시죠? 형평성이 안 맞으니 급여 삭감하시겠습니까. 지금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겁니다.이처럼 말도 안되는 일이 지금 이 공주시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내년에는 조례대로 편성해 달라고 했더니 한번에는 못 올린답니다. 한꺼번에 올리는 건 어려우니 형평에 맞게 올리겠답니다.이게 무슨 말입니까? 이게 공무원의 재량으로 결정할 일입니까? 조례에 정해져 있어요. 이걸 담당 과장이 재량으로 결정하겠다고 하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건가요?당연한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근로계약서보다 더 강한, 하위법인 공주시 조례의 조문으로 정해진 강제 규정입니다.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가 아니라 지급 한다’ 입니다.당연히 적용 됐어야 합니다. 반드시 적용해야 하구요. 조례가 만들어진 21년부터 지금까지 주지 않은 임금 3년치를 소급해서 지급해야 합니다.당연한 일입니다. 공주시의 의무입니다. 이 당연한 일을, 이 귀한 시간에, 이 귀한 장소에서 발언하고 있는 상황이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부득이 여기 계시는 시장님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발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기를 빌겠습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11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 국가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과 충남도립미술관 건축 추진 계획에 앞서 사전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건소위 위원들은 순천 국가정원에 들러 관계자들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순천 국가정원이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을 들었다. 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국가정원뱃길을 돌아보며 충남의 가로림만 국가정원,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계획 추진 시 접목방안을 모색했다.이후 전남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의 운영현황과 추진사항을 설명들었다. 특히 충남도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국비 68억 원, 도비 1101억 원 규모의 미술관 신규사업을 계획 중이어서, 위원들은 더욱 꼼꼼히 둘러보고 질문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이번 방문은 전남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며 “특히 현재 충남도 역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과 충남도립미술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니 도와 접목해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등 더욱 알찬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5:02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0월 18일(수)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 ‘안달루시아의 태양’, ‘탱고 클래식의 역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이번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영화 속 명곡들을 공연한다. 영화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앙상블 트레’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 첼리스트 박태형, 피아니스트 최재원, 김강운, 기타리스트 정욱이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하였다.앙상블 트레는 2013년 오스트리아 빈 모차르트 하우스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영아트홀 등 다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동적인 연주로 청중들과 만나며 지속적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해피엔드’ OST로 잘 알려진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2번 2악장>, 영화 ‘페이스 오프’ OST 쇼팽 <빗방울 전주곡>, 드라마 ‘밀회’ OST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공연은 60분으로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후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acc.or.kr)과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TEL: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3-09-20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