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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시장 이응우)가 감성 보컬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는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부드럽고 감미로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식 축가로만 1500곡 이상 부른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듀오다.이번 공연에서 유리상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들의 따뜻한 멜로디와 속삭이는 듯 아름다운 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5일부터 예매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유리상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냈던 감성과 마음의 울림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리상자 콘서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4)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5:49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면·동 평생학습센터는 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마을 평생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계룡시는 지난해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시는 지난해 각 면·동의 지역별 특색에 맞는 2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를 위해 ▴직업능력(2개 과정) ▴인문교양(18개 과정) ▴기초문해(1개 과정) ▴문화예술(7개 과정) 등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강사 1인당 2강좌(단, 면‧동별 1개 강좌)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최근 5년 이내 해당 분야 강의경력이 있는 자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신청은 전자메일로만 가능하며(green614@korea.kr) 2024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강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시 평생학습포털(gyeryong.go.kr/lll)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을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강사 모집에 역량 있는 강사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룡시 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관련 사항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2-840-2604)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 | 오병효 시민기자 | 2024-03-22 15:49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해상, 이하 협의체)는 ‘딩동! 사랑배달’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 전했다.‘딩동! 사랑배달’은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 말까지 금암동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유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의체는 딩동! 사랑배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에 주2회 야쿠르트를 방문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견 시에는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비상연락을 취하게 된다.서비스를 제공 받는 어르신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건강상태, 불편사항 및 장기부재 등 생활실태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협의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야쿠르트업체인 hy 계룡점(점장 최원혁)과 협약을 체결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해상 민간위원장은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이희옥 금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오병효 시민기자 | 2024-03-22 15:48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3월 28일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개막한다.2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5:48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그리고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법정 도매시장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맛나루 오이는 농협공판장, 동화청과(주)가 운영하는 경매장에 지난 한 해 기준 125억 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맛나루 오이는 주산지인 우성면과 이인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170여 농가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품질과 유통 관리를 위해 설치한 오이 공동선별장은 우성농협과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선별 공동출하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82개 농가로 대부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오이가 수해와 병충해 등으로 지난해 가을 작기에는 수확이 적어 농가들이 힘들었다. 시설하우스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사전 예방과 농가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15:48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대응에 나선다.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청양군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예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을 지원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는 서천·청양군을 비롯해 22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됐으며, 과제당 사업기획을 위한 국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서천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성장 단계별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해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청양군은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부대시설에 농산물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해 구기자·맥문동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판로개척과 소멸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시험 분석과 인증·특허, 제품 고급화 등을 지원한다.중기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서천·청양군의 기획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최종 선정 절차는 추후 확정될 정부예산 규모에 맞춰 연말쯤 진행되며, 선정 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한 지원을 받는다.앞서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보령시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희망타운 조성 △부여군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조성 실증 지원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보령시와 부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특화자원 고도화 및 생활인구 유입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올해 추가로 2건이 더 선정된 만큼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4개 시군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09:14

전국의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세종시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4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등 모두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3월 30일 오전 11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대회 종목은 선수부의 경우 절단 및 기타 장애(WH1, WH2, SL3, SL4, SU5, SU6)와 청각장애(DB) 등 7종목에 출전 가능하다.동호인부는 절단 및 기타 장애(OPEN(좌식), 스텐딩 통합, 휠체어통합)·지적장애(IDD)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모든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수(랠리포인트) 21점 3세트씩으로 구성됐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의 구심점이 되는 세종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면서 본 대회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2 09:11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탄가스를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탄은 대기 중 체류시간이 짧으나,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2021년 기준 도내 메탄 배출량은 총 355만 2000톤이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84.3%)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600톤,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 10만 900톤, 에너지 3만 2600톤 등으로 나타났다.농축산업 메탄 발생률은 △벼 재배 38% △소-장내 발효 26% △가축분뇨 20% △매립 9% △하·폐수·분뇨 3% 등의 순이다.감축 전략 정책 목표는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달성’으로 설정했다. 2021년 355만 2000톤에서 2030년 230만 9000톤으로 124만 3000톤을 줄여 국가가 목표로 정한 30% 감축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목표 달성 전략으로는 △메탄 발생 감축 △메탄 포집 활용 등 ‘투 트랙’으로 잡았다. 우선 메탄 발생 감축전략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104만 9000톤의 메탄을 줄인다.이를 위해 도는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조단백질 상한치 2∼3% 하향 관리 △가축분뇨 집적화 및 에너지화 △가축분뇨 정화 비중 증대 등을 추진한다.폐기물 분야에서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 포집 △매립 최소화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2026년까지 7개소) △자원 재활용 시설 신규 설치 및 현대화, 기능 보강 등을 통해 14만 7000톤을 줄인다.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 추진, 산업 밀집 지역 온실가스 측정망 확충 등을 추진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메탄 포집 활용 전략 핵심 과제는 △축산단지 집적화를 통한 축산분뇨 에너지화 △환경기초시설 메탄 활용 △분산형 수소 연료전지발전 도입 등이다. 축산단지 집적화를 통해서는 돼지 60만 두를 기준으로 연간 3942톤의 메탄을 잡아 3540톤의 수소를 생산한다.이는 도민 20만 명이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12만 4000㎿)를 생산하거나, 수소차 50만 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감축 온실가스량은 연간 7만 4000톤이다. 음식물이나 분뇨 처리를 하는 환경기초시설에서는 810톤의 메탄으로 728톤의 수소를 생산한다.도는 앞으로 메탄 감축·활용을 위한 TF와 자문단을 구성·운영하며, 메탄 감축·활용 분야별 계획 등 로드맵을 상반기 내 수립한다.또 메탄 감축 관련 전략사업 국가 지원 및 정책과제를 발굴·건의할 예정이다.구상 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행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안전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체감하고,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40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역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해 공동 발걸음을 내디뎠다.시는 21일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이 협력·주도해 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특히 지역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내용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 방안 마련은 물론, 민관학의 다양한 교육 주체의 참여로 지역 교육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주요 과업은 세종시의 교육현황 조사와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로드맵 제시 등이다.이를 통해 시는 시정4기 역점 추진 중인 5+1 미래전략산업과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의 청년 취업·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9월까지 추진되며, 시와 시교육청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 청년의 미래전략산업 분야 취업·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타 지자체에서도 모범으로 삼을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8일 세종시 교육발전특구 관련 구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 용역 공동 집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3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 이하 시청)은 21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주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류제일 세종시청 미래전략본부장, 관련 부서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현황 조사 및 특성 분석, 의견수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발전특구의 전망(비전), 목표, 전략,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제시 등이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모든 학생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종 교육발전특구 추진,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의 생태계 구축, 시민사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거버넌스) 구축, 지역 주도의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라는 선순환 체제 구축 등의 방안으로 추진된다. 교육청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연계된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유・보통합, 돌봄정책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배움과 성장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교과목 중점 고등학교 등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교육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청과 협업하여 이번 연구용역을 9월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함과 동시에 오는 6월에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와 함께 협력하여 응모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세종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모두가 특별한 세계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교육청의 지향점이다.”라며, “세종의 학생들에게 알맞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과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2차 공모를 위해 2023년 12월 28일에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공동 집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32

세종시 유림 일동이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인의 성찰과 의료 현장으로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 일동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우리 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만은 할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세종시 유림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김준회 세종 정·경연구회장은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인자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의료인들이 환자 곁으로 복귀하기를 유림의 이름으로 간고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우리 민족은 인간 본성의 4가지 덕목 중 인(仁)을 으뜸으로 여겼는데, 이는 사람이 날 때부터 마음에 지닌 측은지심”이라고 강조하고 “병마에 시름 하는 환자를 보살피고 치료하는 것이야말로 인의 출발”이라고 역설했다.이어 의술을 인술(仁術)로 부르는 것은 사람을 살리는 어진 기술이라는 존경의 의미라며 의사의 한자도 스승 사(師)자를 써서 박사, 율사가 선비 사(士)자를 쓰는 것과 구별된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최근 의료인들이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외면한 채 죽어가는 환자 곁을 내팽개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즉각 환자 곁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특히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다니다가 의사가 없어 사망하는 황망한 상황에 무엇이 더 갈급한가”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인명을 볼모로 자신의 뜻을 강요하는 것은 의료인의 본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세종시 유림회원 일동은 어른의 이름으로, 인의예지를 숭상하는 유림의 이름으로, 인간의 이름으로 의사 선생님들께 고한다. 즉각 환자 곁으로 복귀하시라”고 촉구했다.의료인들이 환자 곁으로 복귀한 다음에 더 나은 의술을 펼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때는 유림이 나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밝혔다.동시에 이번 의료대란을 대처하는 정부 관료에 대서는 “국민의 공복인 정부 관료가 시간이 걸리고 힘겹더라도 최고의 지성을 발휘해 슬기롭게 이번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을 학수고대한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도리가 아니”라며 “생명을 살리는 인술을 펼치겠다는 거룩한 초심을 되새겨 주기를 바란다”며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재차 호소했다.다<이 땅의 의사선생들께 유림들이 감히 고한다> 의료인들은 환자의 곁으로 복귀하시기를 세종시 유림의 이름으로 간곡히 고한다.우리는 인의예지와 중용을 숭상하는 세종시의 유림으로 온 사회를 갈등과 대립의 소용돌이로 내몰고 있는 작금의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만은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모였다.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인간 본성의 4가지 덕목 중 인(仁)을 으뜸으로 여겼다. 인 사람이 날 때부터 마음에 지닌 측은한 마음이다. 우물가로 기어가는 아이를 말리는 것이 인의 정신이요, 인간의 본성인 것이다.병마에 시름 하는 환자를 보살피고 치료하는 것이야말로 인의 출발이다. 아픈 사람을 보면 일반인들도 돌보며 도우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거늘 하물며 의사는 어떠해야 하겠는가. 의술(醫術)을 인술(仁術)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슨 뜻이겠는가. 사람을 살리는 어진 기술이라는 존경의 의미다. 한자도 스승 사(師)자를 써서 박사(博士), 율사(律士)가 선비 士를 쓰는 것과 구별한다.의대 정원이 얼마여야 적정한지, 의사의 봉급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 우리는 모른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인자(仁者)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의사라는 직업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온 사회가 존경해 온 것은 지금까지 그러해 왔기 때문이었다.이 땅 위의 모든 의료인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통해 환자의 이익과 섭생의 법칙을 지킬 것을 맹세했다.“환자의 심신에 해를 주는 어떤 것들도 멀리하겠노라” 선언했다. “제네바 선언”에 따라 “생명이 잉태된 순간부터 사람의 생명을 최대한 존중할 것”을 천명하였다.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지금 이 시간에도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외면한 채 어디에 서 있는가. 응급소아환자가 응급실을 찾아다니다가 의사가 없어 사망하는 이 황망한 상황에 무엇이 더 갈급하다는 말인가. 의료인이 죽어가는 환자 곁을 내팽개치는 것을 우리 유림은 더는 지켜볼 수 없다.우리 세종시 유림회원 일동은 애정 어린 심정으로 의사 선생님께 호소한다. 어른의 이름으로, 인의예지를 숭상하는 유림의 이름으로, 그리고 인간의 이름으로 의사 선생님들께 고한다.즉각 환자 곁으로 복귀하시라.의사가 되고자 했을 때부터 꿈에도 생시에도 바라고 고대한 것이 무엇인가. 모진 고생을 참아내며 희생하고 또 헌신해 온 이유는 무엇인가. 더 나은 의사가 되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닌가.협상은 시간을 갖고 대화와 타협의 자세로 해결해 나갈 일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인명을 볼모로, 우격다짐식 투쟁으로 자신들의 뜻을 강요하는 것은 의료인의 본분이 아니다.의료 현장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료인들의 뜻은 이미 충분히 전달되었다. 환자 곁으로 복귀한 다음에, 더 나은 의술을 펼치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때는 우리 유림이 나서 의사선생들께 힘을 보탤 것이다.국민의 공복인 정부 관료에게도 당부한다. 시간이 걸리고 힘겹더라도 최고의 지성을 발휘해 슬기롭게 이번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을 학수고대한다.한 사람의 목숨은 우주의 무게보다 무겁다고 했다.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곁에서 생명을 살리는 인술을 펼치겠다는 거룩한 초심을 되새겨 주기를 국민의 이름으로 바라는 바다.2024. 3. 21.세종특별자치시 유도회본부(연기향교·전의향교) 유림 일동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2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1일 오전 10시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67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상병헌·안신일·김영현·김재형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1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27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창업키움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 22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다.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2건이 통과되었다.더불어 결원된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한 홍나영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됐다.또한,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과정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의 건”을 처리했다.이순열 의장은 이날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교육부가 세종시 교육청에 지급하는 보통교부금 보정액을 대폭 삭감하여 세종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삭감된 보정액의 원상복구를 위해 세종시 교육청과 적극 협조하여 세종시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부를 상대로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한편, 17일간의 제88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제89회 정례회를 열 계획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2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정부와 국회에 소방공무원의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9명 의원 전원이 서명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이번 결의안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결의안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현장에 맞춰 소방공무원의 인명피해 예방과 현장 순직 및 부상 사고에 의한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현옥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소방사고 중 대형 재난 및 재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방대상물의 대형화, 고층화, 지하화, 밀집화와 연소물질 및 위험물질의 다양화로 재난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소방활동 현장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3년 소방청이 발표한 소방공무원 순직 및 공상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순직자는 총 47명이며, 매년 5명이 구조 또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순직한 셈이라고 설명했다.또한 10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상 소방공무원은 7,235명이며, 최근 5년간 순직 및 공상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아울러 “소방공무원 사상자 발생은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국민 신뢰도의 저하와 소방공무원의 사기 저하 등으로 이어져 장기적인 소방 조직 관리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사상자 발생이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첨단 특수소방장비 개발 및 보급과 재정・정책적 지원 강화 ▲현행 소방청 훈령으로 되어 있는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을 법률로 제정 ▲현장대원 사고 발생 시 투입될 수 있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ㆍ운영 관련 규정 구체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1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1일에 열린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시설 건립 절차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영현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은 39만 세종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다. 세종시에 체육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현재 세종시는 전담 TF를 구성해 조직위원회는 물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각종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부족한 대회 준비기간은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다”라고 목소리를 냈다.특히 김 의원은 대회까지 3년 5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세종시의 경우 아직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아울러 “진행 상황을 볼 때 이대로라면 4월에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가 가능하다”면서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하며 절차를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다면 대회 전 경기장 준공을 위해 단 하루도 아쉬운 세종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끝으로 세종시의회는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함을 강조하며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협조 ▲적기에 경기시설 건립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협력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남은 기간 대회 개최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 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국무총리(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사무처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대한체육회장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1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현정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이 농산물 가격 등락 폭을 커지게 하고 있다. 최근 20년 동안 주요 채소류의 가격 등락률은 15~40%에 이르고, 2000년 이후 실질 쌀값은 30% 이상 하락했다”며 “농산물 가격변동이 농가의 경영 위험을 더욱 가중하고,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이 의원은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수급에 따라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현행 농안법은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기에 명확한 한계가 있고, 지난해 30년 전으로 퇴보한 농업소득 대폭락 사태는 가격 안정 없이 농가 소득의 안정도 없다는 점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미 여러 자치단체에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와 유사한 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해 지원하고 있으나, 지방 재정이 부족하고 지역적 한계도 있어 국가적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세종시의회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회는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적극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한편,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도입을 위한 농안법 개정안을 포함한 양곡관리법 등은 여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상태로 지난달 1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1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강력한 콘텐츠이자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인 브레이킹에 대한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김재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브레이킹은 1970년대 뉴욕 브롱크스 지역의 거리문화로 시작했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이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어엿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자타공인 브레이킹 세계 최강국으로 각종 세계대회를 석권하고 있으며 항저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도봉구와 서울시가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벌써 브레이킹의 발전 전망에 주목한 지자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세종에서는 아직 용어조차 생소한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이와 함께 “브레이킹은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지만 정작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고 특별히 내세울 게 없는 것이 우리 시 문화예술과 스포츠 분야의 현주소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들의 관심과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브레이킹을 우리 시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선점하고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의원은 세종이 K-브레이킹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면 기대해 볼 만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기대 효과로는 ▲각종 공연이나 대회, 행사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관련 업체나 기관들이 세종에 정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축제와 문화예술 활성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스포츠 정서 함양 ▲시 체육 기반 강화 및 국내외 위상 제고 등이 제시됐다.끝으로 김 의원은 “브레이킹은 이제 막 시작하는 분야이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출범 12년 차 세종과 무척 닮았다. 시와 교육청은 젊은 도시 세종이 K-브레이킹의 메카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스포츠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레이킹의 저변확대와 육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0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이 전기차 사용으로 인해 불편함과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종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라고 발언했다.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지만 전기차 정비 인프라나 관련 제도 등 사후관리는 자동차 보급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각종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간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실제로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사고가 최근 3년간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 친환경 차량 관련 불법 주정차 민원이 2020년 246건에서 2022년 1,975건, 2023년에는 상반기에만 1,749건이 접수될 정도로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김현옥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3가지 정책을 제언했다.김현옥 의원은 가장 먼저 전기차 충전 화재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반복적인 과충전·고속충전으로 인한 침전물을 방지하기 위해 ▲과충전 방지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김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건축물 심의 기준’에 포함된 스프링클러 및 질식소화 덮개 등으로는 차량 화재 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므로, 과천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요청했다.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자동으로 지자체·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신고를 접수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송출하도록 하고 있다.세 번째로 김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과 ‘혼용 주차 공간’ 표시에 관한 내용을 시 준칙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대응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참고로 공동주택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법령 기준보다 적거나 같은 경우 ‘혼용 주차 공간’을 명시한다면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에 내연차량 주차가 가능하다.김현옥 의원은 마지막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라며, “시민들이 전기차 이용으로 불안과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구상하고 시행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0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들의 상가 이용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와 포켓 정차존의 균형 있는 활용을 촉구했다.이날 김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상가 공실률은 전국 1위로 23.9%(23년 4분기 중대형 상가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용도 완화 등 상가 활성화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은 부채가 증가하고 매출이 하락하는 등 악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세종시 상권이 침체한 요인으로 상가 접근성 부족, 주차시설 부족, 용도 등 강한 규제, 콘텐츠 부족 등을 지목하며, 상가 활성화 대안으로 포켓 정차존 설치와 전면공지 개선 시범 구역 확대를 제안했다.아울러 “세종시는 자가용 중심의 교통 구조로 되어있어 상가 이용 시 주차 불편 및 주정차 공간 부족 현상이 지역 상가 이용까지 저해하고 있다”며, 포장 고객이나 잠시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포켓 정차존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이어 “상가 접근성 개선, 불법주정차와 차량정체 해소를 통한 도로 안전과 시민 편의 증진 등 포켓 정차존 설치로 볼 수 있는 긍정적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상인 대상 수요조사, 교통량, 도로의 기능, 주변 주차장, 타 시도 운영 방식 등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적정 대상지를 발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김 의원은 “고운동 남측상가를 전면공지 개선 시범 구역으로 추진한 이후 유동 인구 유입 및 매출액 증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며, 다른 지역구에서도 생활권의 특징에 따라 전면공지 개선 시범사업을 차별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특히, “개별 매장의 입지, 지형, 주변 지역 등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방향을 달리 설정하고,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별로 구체화한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개별 건물 단위의 환경 개선을 넘어서 가로와 지역, 지구 단위의 공간개선으로 확대하여 통합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하였다.끝으로 “공공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전면공지 활용과 포켓 정차존 시범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발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과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3-2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