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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3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및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광운·홍나영 시의원을 비롯한 시당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류제화 세종갑 후보와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준배 후보, 류제화 후보)류제화 후보는“선거운동 하면서 만난 시민께서 봄을 맞아 흰색 목련꽃이 피어나듯이 붉은 꽃이 만개한 4월 10일 선거일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류 후보는 “세종은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된 도시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가 한목소리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배 후보는“세종시 출범이래 지난 12년동안 민주당 독주체제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평가받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의 미래비젼과 시민행복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어 시민들게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 총선승리를 견인해 달라”당부했다.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조만간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해 ‘선대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선체제로 전환해 총선필승을 위해 당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7:04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국민의힘 정책·배송 프로젝트인 ‘국민택배'에 세종시민 제안 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국민택배는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에게서 직접 제안 받아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세종시 맞춤 국민택배를 전달받았다.이날 세종 시민들이 국민택배를 통해 제안한 정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제대회 성공 개최와 건강과 활력 넘치는 세종 ▲국토균형발전과 미래교통 중심지 세종 ▲미래먹거리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글로벌 퀀텀시티 세종 ▲한글문화의 중심,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 ▲촘촘한 안전, 복지 시스템 구축으로 가족이 안전한 세종 등이다.이준배 후보는 “세종 시민의 피부에 느껴지는 불편함부터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경제가 먼저 따라 와야한다”라며 “모든 것이 경제 중심으로 가고 있고 결국 시민들의 바램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서 행정도 붙고 국가도 붙는 그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이준배도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행복이 경제중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준배 후보는 1969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최연소 기능한국인(88호) 등 정밀기계설계 분야 전문가이며, 창업기획자로서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JBL 대표, 아이빌트세종 대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배재대 객원교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6:34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세종시 청년들과 정치를 주제로 대화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종민 후보의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정치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청년이 바라는 정치, 세종의 현안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20대는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20대 자녀들이 있는데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한 번씩 하게 되면 아주 정확하다”며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고 오히려 꿰뚫고 있으나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정치에 대해 어렸을 때는 주로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고,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또래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부분이 많고 정확히 잘 모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또 다른 청년은 최근 학생 자치 기구가 기성 정치, 기득권과 결탁해 학생들을 정치적인 목적에 동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자기 생각과 소신을 펼치는 것”이라며 “그런 문화를 끊어내야 한다”고 공감했다.이어 세종시를 활성화할 방안으로 문화·예술 분야 지원, 심야 교통수단 확대,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밤거리 밝히기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 후보는 “재미있는 지역이 있어야 한다”며 즉흥적으로 이른바 ‘잼존 육성 정책’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김종민 후보는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만들었는데 세종시 자체가 균형발전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했다”며 “본래 목적인 균형발전을 이루고 세종시가 세계 최고의 명품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백만세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6:29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의 지역규제혁신 과제발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앞서 시는 2024년 세종시 주요 비전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형 지방정부로의 전환, 미래지향적 시책 추진 과정에서 중앙부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위해 필요한 규제혁신과 추진 동력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이 주도하는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신산업 실증기반 조성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빈집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규제와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건의했다.이밖에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책을 제안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 혁파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3-13 16:22

▲세종시,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가 12일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지난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전문인력·기반시설 활용에 나서게 된다.또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가 서로 소통하고 벽을 허물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적극 행정의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6:20

지역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세종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지역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올해 총 2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학혁신 및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세종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구성 후 첫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의 (부)총장 및 학장, 안신일·윤지성 시의원,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특히 대학지원 체계 변화에 따른 세종시의 정책 방향 보고에 이어 2024년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우선 세종시 정책방향 보고에서는 시와 지역 대학 간 정책 조정·협력을 위한 지원 조직 강화를 비롯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대학-산업계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이어 지역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 심의에서는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대 정책영역에 걸쳐 11개 추진 과제와 16개 세부 과제의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은 “세종시와 대학 모두의 규모가 타 시도보다 작은 만큼 시와 대학의 정책 모델이 달라야 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학생들을 끌어들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학의 규모를 기준으로 한 예산지원과 타 시도와 같은 비율의 예산 매칭을 하도록 함으로써 작은 규모의 시도가 재정의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에 정책 개선을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홍익대학교 이승희 부총장은 “인구 유출방지와 유입 행정이 필요함에 적극 공감하고 세종시는 유입된 인구를 관내에 정주시기키 위해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이 지속된 상황 속에서 글로컬대학30 등 정부의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지역 대학의 사활이 걸려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이어 한밭대 임윤택 교학부총장은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지원에 앞서 세종시의 궁극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 거버넌스 등 역량 제고와 함께 중점과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충남대 김정란 의과대학장은 건강한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의 융합과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수 교육환경인 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정책추진을 제안했다.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출범 12년을 앞둔 세종시가 10년 전 계획에 집착하기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지역수요 기반형 인력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최민호 시장은 “지역 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과 세종시 간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또한, 라이즈,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산·학 연계 발전 방안을 포괄적으로 수립해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6:11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적극행정 종합 평가는 타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포상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도 등 18가지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 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광역 5곳, 기초 67곳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적극 행정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 모니터링단 제도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해제 노력이 전문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민 평가에서는 무허가 건축물 등록 절차 개선으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13 16:05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 관내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여 매 학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 명의 초, 중, 고,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대상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3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275, 3층(알파메디컬 센터))에서 운영된다.또한,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랜선 영어 교실’을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롭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세종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주축으로 해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 지원 및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13 15:22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도서관 천안공과대학도서관분관은 신학기 개강을 맞아 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여러 가지 이벤트 행사들을 동시에 진행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안공과대학도서관분관은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인‘도서관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신청하여 학내 구성원은 물론 일반시민 이용자들까지 많이 이용하지만 노후화된 제2열람실을 지난 방학기간을 이용 약 2억 6천만원을 들여 쾌적하고 산뜻한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4일부터 새로 오픈한다.또한, 도서관분관 특성상 지금까지 중앙관에 비해 소홀했던 야간과 주말에도 도서 대출서비스를 가능할 수 있도록 도서예약 대출기를 도서관 로비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를 홍보하고 독서진흥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예약대출기 신규운영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신입생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함양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 그리고 친숙한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한‘어서와~ 국립공주대 도서관은 처음이지?’ 라는 명칭으로 이벤트도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3개 캠퍼스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천안공과대학 도서관분관 박태영 분관장은“올해는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한 화장실 전면개보수와 옥상방수공사등 여러 가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 맑고 깨끗한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천안공과대학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천안공과대학도서관분관은 2024년도에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나머지 공간들에 대한 꾸준한 시설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13 15:19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는 오는 13일 공주금학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아침맞이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과 공주신월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공주금학초등학교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아침 인사 및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생명존중(자살 예방) 문화를 전파했다.공주신월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경찰서가 연합해 △학교폭력예방 △학교 밖 집단 폭력행위 근절 △불법 촬영 유포 근절 △사이버폭력 예방 △따뜻한 말 한마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친구와 평화롭게 어울리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친구 사랑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 아침에 웃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함께 공감, 소통, 존중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ZERO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One-stop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13 15:16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을 후보가 두 번째 공약 발표를 통해 행정수도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 완성을 약속하며 선거 공약 알리기에 나섰다.강준현 후보는 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의 역량이 수도권으로 만 편중되는 구조를 해결해야만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근본적 원인도 해결할 수 있다”며 “세종시는 균형성장의 의미속에 태어난 지역으로 그것을 선도해야 하는 의무와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과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을 위한 대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착공 및 세종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가상징공간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미디어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먼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국회와 대통령실은 설치 근거법이 만들어진 것만으로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며 “세종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초석을 다졌던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의 과업도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명문화 관련해 “근본적으로 행정수도라는 법적 지위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그건 점 하나가 안 찍힌 용의 그림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완전한 행정수도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세종의 사명이 헌법에도 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상징공간 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도 약속했다.강 후보는 “행정수도의 가치를 다듬고 기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미국의 워싱턴, 캐나다 오타와, 호주 캔버라와 같은 도시들은 행정수도를 기념하는 상징공간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에도 그 행정수도 위상 제고와 관광 효과 등을 위해 세종을 알릴 수 있는 상징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인구 550만, 지역총생산 250조원을 뛰어넘는 초광역 도시 공동체인 ‘충청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 후보는 “메가시티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해 국가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한 대표적인 방안으로 민주당이 강력히 추진해 온 정책”이라고 밝혔다.특히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메가시티와 균형발전의 의지가 없다”며 “김포와 고양을 비롯한 경기도의 서울 편입에 방점을 두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광역단체 특별연합도 파기됐다”고 비판했다. 강 후보는 “충청지역 단체장과 의회 의장들간에 충청지방정부연합을 구성하기로 상황이지만 부·울·경 메가시티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간의 기계적인 연합만을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를 극복하고 실효적인 메가시티 사업 권한과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충청광역행정청’ 설립을 제시했다. ‘메가시티특별법’을 개정해 메가시티 법적 근거 확립과 국무총리 산하에 메가시티지원위원회 신설, 메가시티특별회계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후보는 “시민과 함께 이뤄온 지난 4년이 앞으로의 4년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었고 그 길을 정진하는 마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강준현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가 깃든 이곳 행정수도 세종에서 세종의 또 한번의 찬란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후보의 선거 공약 발표 후 상당 시간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는 구청 신설 관련해 단계적인 접근 방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례를 언급했다.강 후보는 “기초단체를 만드는 것은 (인구 등) 기준이 있다. 행안부에서 기초단체를 만드는 것은 좀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그 이전에 제주도에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있지 않나?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는데 지금 제주도가 60만이 넘는다”며 “세종시가 한 50만 정도 되면 북구와 남구를 좀 나눠 일단은 제주도 같이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소정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지금 거의 1시간 넘게 걸린다. 행정 편의를 위해서 우선은 제주도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한  KTX세종역 건립 관련해 ‘정진석 의원이 실현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다’는 질의에  “정진석 의원이 실정을 잘 몰라서 그런다”고 잘라 말했다.강 후보는 “지금 KTX역은 솔직히 B/C(비용편익분석)가 안 나온다. 대전하고 같이 합쳐서 하면 나올 수도 있다. 유성하고. 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근데 지금 당장 일이라는 것은 우선순위가 있다. 광역급행철도망 즉 CTX가 있다”며 “반석역에서 정부청사역, 조치원역, 오송역, 청주공항까지 가는 광역철도망인데 민간 자본 반, 재정 반으로 한 4조원 들어간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지금 추진 단계에 놓여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금남에 역사가 생기면 된다. 자연스럽게 굳이 하나 지금 막 만들자고 애쓰면 B/C가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와의 필승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후보는 “국힘 후보와 차이점이 있다면 첫 번째는 경험과 실력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이해찬 대표를 모시고 8년 동안 정치를 배웠고, 부시장과 국회의원을 했다. 또 여기서 태어나서 59년을 살았다”며 “경험과 실력 차이가 월등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정치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는데 59년을 살아와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다 안다. 여기 대충 와서 훑어보고 문제의식 나 이거다 이렇게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본다”고 주장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14:28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청년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개입을 통한 정신질환 발병 예방, 만성화 방지를 위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중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에 이르는 전주기 전략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세종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자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또한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반곡동 종합복지센터(시청대로 583) 2층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확대한다.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만성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명하고 정신질환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과 예후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13 09:33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양자 산업 중심도시인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세종을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경제 자족기능 향상과 미래혁신기술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지정된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중장기 전략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 것이다.시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양자기술과 연계한 입지환경 및 산업 기반 조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양자산업 비전 및 추진 전략별 세부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앞으로는 산학연 전문가와 ▲양자인력양성 교육도시 조성 ▲연구개발(R&D)‧산업연계 클러스터 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 국제협력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 세부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양자 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적 아젠다와 맥락을 같이하면서 세종이 가진 장점 등이 최대한 부각될 수 있는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양자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강한 정책의지를 보이고 있다.이에 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난해 9월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큐에라컴퓨팅 사,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어 올해 1월에는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노벨수상자 초청 퀀텀 겨울특강을 열고 양자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와 공감대를 높이기도 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3-13 09:24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발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세종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김충식·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도이현 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여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 단계별 세부 계획을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현정 대표 의원.이현정 대표의원은 “현재 우리시는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초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됐다”면서 “세종경찰청과의 협력 치안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히 요구돼, 현실적 대안인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돼, 지난 제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09:03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임시회 시작에 앞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의장협의회는 이날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이중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골자로 하며,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에는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의 상향 요구가 담겼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장협의회는 제2차 임시회 개최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3 08:53

▲행복청 홈페이지.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2일 금강횡단교량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입찰공고했다고 밝혔다. 금강횡단교량 신설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S-1생활권(세종동)의 공간구조 변화를 고려한 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교량 형식, 건립 타당성과 정확한 위치 및 규모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될 전망이다.사전타당성조사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월 간 현황 분석 및 수요 예측, 선행연구 분석 및 대안 선정, 경제성·타당성·정책성 분석을 시행한다.이번 연구용역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등은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연내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주변 여건과 미래 교통수요 등 제반사항이 면밀하게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대선개책에 포함된 국지도 96호선, 절재로 등 다른 사업과 연계해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충분한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오는 2030년 전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2 16:33

▲행복청 홈페이지.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2일(화)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현황과 타 도시 사례를 우선 분석하고 기존 생활권별 상업업무용지 배치의 적정성 검토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상업업무용지 배치 및 상업업무시설 토지공급 방법과 시기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이 용역을 수행하고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과도 적극 협업해 그 효과를 높인다.  행복청은 또한 열린공간(S-1생활권)에 국가중추시설(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이 조성됨에 따라 기존 상업업무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수요에 대한 수요도 확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투자유치, 청사, 컨벤션, 주거 등 미래 수요에 기반한 용지를 도시에 추가해 도시 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상업시설 모니터링과 상업시설 공급 시기 조절, 상업용지 계획 면적 조정(3%→2%) 등 도시 활성화 정책의 연장선”이라며 “또한 행복도시 완성단계(2021년~2030년)의 도시 성숙을 위해 다양한 도시기능 추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과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올해는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2 16:28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지난 11일 교육부 앞에서 1인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찾아가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방문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에 반발해 1위 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응원하고 당면한 세종교육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응원 방문에는 안신일 위원장, 김현옥 부위원장, 김효숙 의원이 동참했다.안신일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만들고 약속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교육의 큰 밑거름이 되어준 보정액의 대폭 축소에 대해 우려하며, 즉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또한 “교육부는 최근 개정된 세종시법의 개정 취지에 맞게 질적 양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세종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교육부에서 통보받은 2024년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 원으로 이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최근 5년간의 보정액 평균인 872억 원과 비교했을 때 약 75% 삭감된 금액이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2023년 11월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최근에 개정된 세종시특별법 재정특례의 경우 적용 기간은 26년까지이며 25% 이내에서 보정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1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