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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위탁받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각 새마을금고가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이번 제1회 이사장선거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전국 1,195개(충남 49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에 선출하고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등은 위탁선거법이 적용된다.또한 위탁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와 관련해 매수행위 등 금품제공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3억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금품을 제공받은 사람은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면 과태료가 감면된다.충남선관위는 “첫 선거인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 등 예방활동에 힘쓰는 한편 불법선거운동 등 선거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위반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0 11:19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지난 12일 국회세종의사당이 전 세계 으뜸가는 국회 건물로서 헌정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강준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건립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준현 국회의원.강 의원은 “세종시는 수도권 초집중, 사회·공간적 양극화, 저출생,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탄생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장기화에 따른 사업지연, 사업규모 축소와 총사업비 감액을 방지하고 국회 직원 정주여건 보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등록되어 있는 국회세종의사당 총사업비(1,166억원)에 부지비용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예산에는 부지비용이 700억원이 편성돼 있다고 설명했다.강 의원은 “조성원가 지속 상승으로 부지계약 지연시 매입비 증가에 따른 국고낭비 우려가 있다”며 “예산 절감, 정부예산 반영 원칙 준수를 위해서도 총사업비에 부지비용을 선 반영해 연내 부지매입 계약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도시계획이 될 수 있도록 현재 행복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에 적극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총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돼 기본계획 수립, 예산 집행 관리, 건설사업 총괄, 이주·부지활용 관련 정책 시행 등 세종의사당의 핵심적인 사항을 결정하는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20 09:27

▲강승규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이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최민호 시장 지원에 나섰다. 강승규 의원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세종시의회의 박람회 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박람회 국비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된 상태에서 시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지역 발전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운 결과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10년간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된 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사례는 전무하다“며 "이번에 시예산 삭감으로 해당 예산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쟁점 사안으로 부각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세종과 대전 지역에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충청권 시도지사의 역점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기재부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하면서 2026 태안 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한다면 충청권 발전의 호기로 보고 세종시와 충남도가 협업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충남 홍성, 예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두 박람회가 동반 성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예산을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승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국정 과제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지난 12일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에 여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0 09:05

                                          ▲박수현 국회의원.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세종 시대’를 준비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의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세종 시대’를 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개인적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첫발을 떼는 오늘이 매우 감격스럽다“며 "세종시의 인접한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세종시의 시작과 발전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제가 국회 세종시 이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앞서 지난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박수현 의원은 결산심사 질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의 적기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박 의원은 속도감 있는 국회 이전을 위해서 “타당성 재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예산확보에도 국회사무처, 기획재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특히 "국회 세종 이전은 단순히 건물과 사람의 이동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자료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이 자리잡게 될 구역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함께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미국 워싱턴 D.C, 호주 캔버라와 같이 주변 공간과 어우러지는 큰 밑그림 위에 국회 세종의사당도 국가주요시설과의 조화 속에서 계획·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제5조)’에 따라 세종의사당 건립의 기본방향을 세우고, 규모, 사업추진방식 등을 종합 검토하고 결정하는 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이다.세종의사당 건립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송재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당연직인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야 교섭단체 추천 몫으로 박수현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국민의힘 강승규(충남 홍성·예산)·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도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국회의장 및 외부기관 추천 인사로는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이상기 아시아엔 대표이사, 최강림 경성대 건축디자인학부 교수, 최명호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개발자문관, 하기주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 한공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황재훈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20 08:58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일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감사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감사 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교육청의 자체 감사 운영 방향, 중요 감사 정책, 감사 제도 개선, 그 밖의 자체 감사와 관련해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제5회 자문회의에서는 감사자문위원들이 ▲세종시교육청 자체 감사 운영 현황 ▲청렴 정책 계획 추진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위원들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예방 감사 운영, 상담(컨설팅) 지원,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활동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기로 결의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세종교육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우리 교육청의 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교육감은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감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20 08:30

▲세종시가  19일 농협, 산림조합, 청년농과 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및 청년 농업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안종수 세종시 산림조합장, 세종시조합 운영위원회 의장인 고진국 조합장을 포함한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 신상철 강남농협 조합장, 강영희 동세종농협 조합장, 이충열 세종서부농협 조합장, 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 김기주 세종부강농협 조합장 등 각 지역농협 조합장과 김민석 4-H회장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세종본부, 세종시 지역농협과  산림조합, 청년농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청년 농업인이 상호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농촌마을 가꾸기, 청년 농림업인 유입과 맞춤형 정착 지원에 협력하고 농촌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 경관작물 직불제 활용한 농촌마을 경관 개선 ▲청년농림업인 육성- 청년 농업인 영농지원단 활동 범위 확대, 네덜란드 유베르타 국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빈집 정비 및 재정 인력 지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협력- 기업정원, 금융상품 개발 등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지원- 축제 홍보, 판매전 개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이 업무협약 서명에 앞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시와 농림업 분야 기관·단체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고령화 등 미래농업 위기에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19 18:17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는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특별한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분재전시회는 베어트리파크 야외 정원인 분재원과 송파원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베어트리파크 설립자인 송파(松波) 이재연 선생이 평생 수집해 온 450여 점의 분재 중 수형이 빼어난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분재는 기르는 이의 미적 감각과 개성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재가 담고 있는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쉽고 재미있는 분재 설명회’가 각 2회씩 진행돼 분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추석 연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정원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분재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정원과 자연의 매력을 즐기고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19 16:43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논산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논산을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발전시키고, 탑정호와 기호유학을 바탕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논산을 방문, 도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기관 유치 ▲탑정호 관광 개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월 산단 계획을 승인받은 국방국가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죽본리 일원 85만 8000㎡(26만 평)의 부지에 총 1607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LH와 지속 협의 중이다.앞으로 국방국가산단과 연계한 군수산단을 추가 조성해 그 규모를 330만㎡(100만 평) 규모로 확장, K-방산을 견인하며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도는 앞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2023년 6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2024년 1월) ▲국방국가산단을 포함한 330만㎡ 규모의 군수산단 추진 ▲방산기업 풍산에프엔에스 500억 원 투자 유치(2024년 2월) ▲충남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2024년 5월) 등의 결실을 맺어 왔다.도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도 K-방산 메카로 도약 중인 논산의 위상에 따라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논산에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군 기관이 입지해 있는 점을 부각,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국방AI센터, 국군의무사관학교 등에 대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탑정호 관광 개발을 위해서는 출렁다리 구축,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등 3개 사업에 129억 원(국비 포함)을 지원했다.앞으로는 탑정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탑정호 순환체계 구축 ▲복합문화 휴양단지 ▲수상 레저·휴게시설 ▲웰니스파크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과 충청의 기호유학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내년 국비 10억 원을 우선 확보하며 청신호를 밝혔다.K-헤리티지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인근인 논산시 노성면 일대에 2029년까지 380억 원을 투입, 내·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유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김태흠 지사는 “국방산단 조성 및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해온 만큼,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선도하고, 국방 교육·산업·방산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9-19 16:22

▲김만식씨 대상작 한글사랑.대전시는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공모전 대상에 창작모형 부문에 출품한 지드종합광고 김만식 씨의‘ 한글사랑’ 작품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총 66점의 작품이 접수돼 그 중 작품의 독창성, 내용의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 지드종합광고 김만식 씨의 ‘한글사랑’ 작품에 이어 금상은 창작 디자인 분야에 참여한 그린컴퓨터아트학원 허민경 씨의 ‘힘이 팥팥 비범한 팥죽’과 기설치 광고물 분야에 도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강은주씨의 ‘애니멀즈 동물병원’ 작품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오는 2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시상식과 함께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장려함으로써 대전 옥외 광고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해마다 접수 작품의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어 대전 옥외광고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바람직한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기설치 광고물 등 3가지 분야로 시상하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19 16:18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3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공장장 오상현)은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축제관광재단에 전달했다.같은 날 축제 성공을 위해 농협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 1000만 원, 금산신협(이사장 고재천) 150만 원, 금산중앙신협(이사장 길천종) 150만 원의 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 이래로 27년간 금산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 금산군지부에서도 20여 년 동안 금산세계인삼축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19일 (주)선양소주가 9월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소주 20만 병의 보조상표에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넣기로 했다.사람과 사람을 잇는’ 경영철학을 가진 ㈜선양소주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위해 많은 이들이 힘을 모아주고 있다”며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금산인삼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교역 등 58개 행사를 선보인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19 16:15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테니스 레슨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매 반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테니스 레슨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고향사랑이(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세종시에 먼저 기부하고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해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선택하면 이번 레슨에 참여할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10일 기준 대한테니스협회(KTA) 남자부 단식 순위 1위 홍성찬 선수와 남자부 복식 순위 1위 남지성 선수를 비롯해 신산희, 이덕희 등 국내 상위권 순위의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에게 레슨도 받고 세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19 14:59

▲세종시청 전경.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신도시와 읍면지역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부서, 건축사회, 건축주와 민원인 간 상호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19일 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조치원 등 읍면지역의 경우 도시·비도시지역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건축 인허가를 위해서는 건축법 이외에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개별법에 따른 별도 의제 처리 대상이 많은 상황이다.또 관련 기관·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대상별 처리 기한이 달라 제출한 허가 서류에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보완이 늦어지면 인허가 기간도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내외부적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기관과 부서, 세종시 건축사회, 건축주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협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과 민원 처리 단축 방안을 모색하는 건축복합민원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관내 건축사 등에게는 신속한 건축인허가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민원인에게는 ‘이렇게 하시면 건축 인허가 처리가 빨라집니다’ 안내문을 배포해 절차 숙지를 당부하는 등 인허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시근 건축과장은 “건축 인허가는 주민 재산권과 밀접한 만큼 건축 민원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건축 민원 개선방안을 발굴 검토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9-19 14:56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가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18일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의 경우 재접종 하지 않아도 된다.동·읍 지역은 17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의 경우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협력 동물병원 목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면 지역 주민의 경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산업 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출장 접종도 가능하다.다만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돼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하며 특히 백신은 1,600마리 분량으로 한정돼 백신 소진 시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을 맞아 광견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19 14:51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원을 바르게, 지구를 이롭게’를 주제로 범시민적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축제장 곳곳에서는 개인과 주민자치회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가 열린다.국민정책단과 시정모니터단, 다양한 단체가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 ‘모아’ 등도 축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과 자원순환 사생대회, 자원순환 영화제 등도 준비돼 있다.또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이응가게’가 축제 현장에서 운영돼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투명페트·유색페트·PET·PE·PP·PS·OTHER), 종이팩, 멸균팩, 캔류, 폐전지며 자원순환의 달 기념으로 기존 보상금액의 2배인 1㎏당 200∼1200원을 지원한다.오후 5시에 열리는 본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선언문 낭독,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들에 비해 준비물도 많고 챙겨야 할 것도 많은 축제지만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축제는 세종YMCA, 마을기업 에코_루,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테트라팩㈜가 후원한다.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YWCA,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센터외 많은 기관이 협력해 만드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 치러진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4-09-19 14:43

    ▲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가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올해 세종축제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한 것과 관련,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와 한국민예총 세종지회 등 지역 문화예술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서 파문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 문화예술계는 박 대표의 지역 문화예술인 무시 행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육성에 역행하는 사태에 대해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돼 박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표는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예정된 세종축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종축제에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이 너무 없다”는 기자 질문에 “세종시 거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는 아무도 보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지역 예술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언과 관련해 “세종시민들을 축제에 보러 오게 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조달해야 되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설명하는 가운데 발생한 문제다. 세종시 관내 생활 예술인과 전문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는 많이 마련돼 있다. 축제의 취지는 시민들과 외지인들이 축제에 와서 즐겁게 보시며 즐기시는 게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게 굉장히 크다"며 타 지역 예술인 참여 공연 제작 필요성 강조해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지낸 박 대표가 언급한 킬러 콘텐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크누아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들이 출연하는 전통연희 등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의 발언과 관련,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세종축제 의 공연을 진행할 역량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대외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타 지역 예술인들에게 의존해 킬러 콘텐츠를 조달해야 한다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의 발언 논리는 지역 문화예술 분야 책임자로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는 규탄 입장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세종축제 자문위원들과 세종시민예총 회장은, 5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축제 준비를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세종축제에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 예술 진흥 및 육성 정책으로 타 지역에서 도입하고 있는 지역 주요 행사 프로그램 지역 쿼터제 도입을 제안했으나 사실상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 문화예술 홀대 논란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예술계에서는 세종시예총과 세종시민예총 가입 문화예술단체 뿐만 아니라 전문예술단체와 전문예술인 중 올해 세종축제 프로그램(6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개인이 사실상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축제에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고 내세우고 있는 시민 기획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일부 생활예술단체와 시민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것이어서 생생내기식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월 23일 조치원 소재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공연에서도 강원도 강릉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퍼를 초청해 오프닝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작가 홀대 논란을 일으키는 등 지역 예술인 무시 행태를 거듭하고 있어 지역 시민사회와 시의회 차원에서 대응책 마련 논의가 활발해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란 주제로 세종축제를 개최, ‘드론과 함께하는 개막 불꽃, 매일 밤 빛나는 세종’,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 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태평무와 판굿 결합 전통 공연,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태권도 시범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4-09-1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