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8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이다.충남도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39개소가 신청을 했는데 공주시는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에 ▲계룡면 화헌리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어천리 등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마을의 전통 문화·공동체 행사를 고도화해 공주시민과 인근 도시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계룡면 화헌리는 ‘아름다움과 어울림이 빛나는 화헌리’를 비전으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둥구나무치기를 화마루 문화제로 확장해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또한, 어울림 화마루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 활동을 확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정안면 상룡리는 원주민과 외국인,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글로벌 상룡리’를 만들어 마을 발전을 도모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글로벌 문화교실, 세계음식 배우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 언어 교실,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주민자립형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성면 어천리는 200년 이상 내려오는 어천리 장승제를 마을주민과 출향인, 방문객 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보존회를 구성하고 장승문화축제의 기획과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이들 3개 마을에 총 6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9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중규모 사업에 ▲반포면 하신리 ▲유구읍 명곡2리 ▲탄천면 송학1리 그리고 소규모 사업에 ▲계룡면 중장3리 ▲정안면 대산2리 등 총 5개소가 선정돼 현재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이를 포함해 총 27개 마을에 1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농촌마을의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지역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와 함께 공모 대상 마을에 동 지역 농촌마을을 포함하거나 마을 공동시설 신축, 마을 역량강화사업 강화 등 ‘공주형 마을만들기’ 시행 지침을 전면 개정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마을이 살아날수록 인구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마을이 살아나야 방문객이 증가하고 이를 통해 마을 소득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공주시의 민선8기 핵심으로 추진 중인 생활인구 증대 시책 ‘신5도2촌’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실제로 ‘신5도2촌’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난해 공주지역 농촌체험 휴양마을 방문객이 5만 9013명으로 2022년 3만 8853명보다 51.8% 급증했다는 집계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민선8기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1:08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매경미디어 그룹 주최)은 뛰어난 경영 전략과 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전략 및 소통 혁신경영을 바탕으로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경영사례에 주어지는 리더십 경영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백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관계인구인 군인을 요소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정주 패러다임 제시 등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논산맞춤형 행정을 통해 논산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특히,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풍부한 국방자원, 사통팔달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 등 논산만의 강점을 살려 국방군수산업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전국 유수의 국방군수사업기업과 관련 공기관이 주목하는 논산을 이룩한 점, 논산 농산물 공동 브랜드‘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농산물 브랜드 가치 증진과 1,00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유통망 혁신 등이 주된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51명이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과거의 답습하는 행정을 벗어던지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결과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 말하며, “항상 논산시민만을 생각하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겠다”다짐했다. 덧붙여 “늘 새로움이 가득한 논산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수상식에서는 겹경사가 있었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관광산업발전유공으로 논산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3, 2024 딸기축제 대흥행,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의 대성공, 3,100억 원 규모 탑정호 리조트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혁신 행정 등의 성과가 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0:54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초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고, 지난 1월 국제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군에서는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확대 운영 ▲문화․경제적 환경조성을 위한 노인 일자리 확대, 일자리 거래소 운영 ▲다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한 성인문해교실, 고령 친화 모니터단 운영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 등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에 올해 4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1분기 추진 실적 보고회 개최 결과 평균 추진율 40%로 3년 계획의 첫해 첫 분기로 일부 사업이 미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취합하여 2027년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통합돌봄 선도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화, 공공의료 확충,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더욱 내실 있는 고령화 정책 추진을 위해 군수가 꼼꼼히 추진 과정을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0:46
청양군청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한『신규귀농인 기초영농교육』교육생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귀농인 수요에 맞는 세 가지 작목(고추, 구기자, 표고)에 대해 각 교육과정을 운영해 귀농 초기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농촌 정착을 돕는다. 인기에 걸맞게 2017년도부터 운영해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온 교육으로, 이번 과정은 이론 과정 10회, 현장학습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현장학습은 선도농업인 농장에 방문하여 영농 기술, 작물 재배 기술 등 이론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청양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5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6월 5일에는 현장 견학, 6월 14일에는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다.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041-940-4741~4743)으로 문의 가능하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10:4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일에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세종시교육청 제10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교육기자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에 취재, 영상 분야의 교육기자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세종시교육청 제10기 교육기자단은 학생 52명, 학부모와 시민 24명 등 총 76명으로 구성됐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교육기자단은 학생, 학부모, 시민의 다양한 시각으로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며, 활동기간은 학생은 2024년 12월, 학부모와 시민은 2025년 3월까지다.이번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시교육청 제10기 교육기자단 모두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세종교육정책 등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또한, ‘기사 주제 찾기 및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교육기자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앞으로 교육기자단은 ▲공동 취재 ▲홍보 영상 촬영 ▲미디어 연수 등을 통해 취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만큼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해주실 교육기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학생, 학부모, 세종시민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2024-04-0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