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05건)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관내 사육 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792호, 3만 2,922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일제접종 및 보강접종을 실시했다.구제역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방역 취약 우려농가를 중심으로 소, 돼지 사육농가 136호, 1,723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소의 백신항체 양성률은 99.5%, 돼지는 94.7%로 확인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인 소 98.1%, 돼지 91.8%를 넘어선 수치로, 돼지의 경우 상반기 일제검사 평균보다 1.2%p 높은 수준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서 높은 양성률이 나타난 배경으로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일제접종 시기를 정례화한 점을 꼽았다. 또한 소규모 사육농가과 고령축주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지원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백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백신항체 양성률 저조농가 재검사 및 접종요령 교육 등으로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21 10:15

버티고 버텼지만….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부패한 권위주의적 통치.검찰관: 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본건 변호인은 본건 공소 사실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사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있습니다. 신문을 제한해 주시기 바랍니다./법무사: 사건과 관련 있는 건만 신문해 주십시오./변호사: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관련이 없다면 재판부에서 대답하지 않게 해도 좋습니다만…./법무사: 피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무상 비밀 등에 대해서 진술 거부권이 있다는 것은 고지한 바와 같습니다./변호사: 어떻습니까?/박선호: 다시 말씀해 주십시오./변호사: 소행사, 대행사의 빈도가 하도 심해서 남효주 사무관하고 같이 앉아서 ‘대통령이지만 너무 심하다’는 불평을 주고 받았다는데…./박선호: 답변을 거부하겠습니다./변호사: 있죠?/박선호: 답변을 거부하겠습니다.보통군법회의 재판 때만 해도 박선호는 박정환의 주색문제에 대해 공개진술을 꺼렸다. 그것은 고인의 명예를 손상하는 일이지만, 자신도 부끄러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박선호가 이 문제를 토로하기 시작한 것은, 사형선고를 받고 난 후 항소심인 고등군법회의 재판에 들어가서다. 증언에 따르면, 박정환의 술자리 여인으로는, 이미 유명해진 기성 배우보다, 20대 초반의 연예계 지망생이 더 선호됐다. 그중엔 유수한 대학의 연예 관련학과 재학생도 있었다. 채홍사가 구해 온 여자들은 먼저 경호실장 차지철이 심사했다. 차지철은 채홍사에게 “돈은 얼마든지 주더라도 좋은 여자를 구해 오라”고 투정을 부리곤 했다. 그래서 대통령의 채홍사란 중정 의전과장보다도, 경호실장 차지철에게 붙여져야 할 이름이었다. 차지철의 심사에 이어 여인들은 술자리에 들어가기 전, 경호실의 규칙에 따라 보안서약과 함께 그날의 접대법을 엄격하게 교육받았다. 우선 그 자리에 참석했던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면 안 된다, 술자리에 들어가면 대통령을 비롯해서 고위 인사들의 대화 내용에 관심을 표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대통령이 말을 걸어오기 전에 이쪽에서 먼저 응석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등등…. 항소심에 들어가 강신옥 변호사는 박선호 피고인으로 하여금 채홍사 일을 진술하게끔 강력한 신문전략으로 나갔다. 그것은 바로 대통령 박정환의 술판과 여자를 폭로하는 증언이었다. 대통령의 주색중독과 그로 인한 판단력 마비, 그리고 국가안보 위기, 이것이야말로 ‘10·26거사’의 정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변론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10·26거사’의 정당성이 인정되면 김재규와 박선호 등 피고인들의 죄는 내란 목적 살인에서 단순 살인으로 정상 참작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피고인들에게 극형을 면하게 해주는 길이었다. 항소심으로 가기 전 보통군법회의 4회 공판인 이날, 강 변호사는 여자 문제 신문이 군검찰관의 제지로 벽에 부딪힌다, 박선호도 답변을 거부하자 김재규의 생활 태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전혀 몰랐다. 독재자는 지난 시간의 일들을 낭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끝이 너무나 빨리 왔다.

세종 | 세종매일 | 2021-12-21 10:12

    ▲상병헌 시의원. 상병헌 시의원은 지난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등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은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세종시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1년 4월 4일 발족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충청남북도, 공주, 연기군 등 10개 기관에서 파견된 인원 52명으로 구성되어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 시까지 638일간 활동했다. 또한 국민총리 소속 세종시 지원단과 충청남도·충청북도·공주시·청원군·연기군·충남교육청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출범준비단과 호흡을 맞추며 실무를 지원했던 세종시 실무준비단 역시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상 의원은 또한 공무원·교수·전문가 및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출범준비위원회도 행정구역 조정, 재산 승계 및 조례·규칙·예산안 등 세종시 출범에 필요한 사무 전반의 심의·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건설은 국가 주도의 국책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대안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하면서 세종시 출범준비단의 노고를 기록하고 예우하는 과정이 미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 의원은 “우리나라는 예부터 신라 때 상사서(賞賜署), 고려시대 고공사(考功司), 조선시대 충훈부(忠勳府)라는 관청을 두어 국가를 위해 공훈을 세운 사람을 예우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세종시 수정안 논란’ 등 첨예한 대립과 복잡한 사회·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도 지난 2012년 7월 17번째 광역자치단체를 탄생시킨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상 의원에 따르면 2012년 8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월례조회에서 세종시 출범 준비단에 참여했던 공무원 22명에게 포상으로 격려한 것이 전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7년 제주도의 ‘제주혁신도시건설 유공자 포상계획’에 의한 유공자 표창과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당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행정안정부 장관 표창, 2014년 청주시 통합 출범 당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와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상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기여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및 출범준비위원회뿐 아니라 민간 영역의 개인·단체 등 숨은 조력자들을 발굴해 공헌도에 맞는 마땅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21 10:07

    ▲박용희 시의원.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지난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1급 발암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관내 아스콘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를 촉구했다. 아스콘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 아스팔트유와 골재를 섞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악취와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벤조피렌을 포함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공기 중에 배출해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스콘 공장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공장의 소음과 냄새, 건강 위협 등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박 의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평균 30% 강화와 벤조피렌을 포함한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이 신설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 지 2년여 지났지만, 세종시의 관리·감독 소홀과 아스콘 업계의 미온적 태도로 규제 강화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날 발언에 따르면 관련 법 개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는 아스콘 사업장에 대해서는 6개월 내 조업정지 명령, 공장 허가 취소 또는 폐쇄 명령이 가능해졌지만, 세종시의 지도점검과 단속 현황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검사 장비 부족’, ‘아스콘 공장의 검사 기피’ 등 세종시의 해명에 대해서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80t 이상인 1종 아스콘 공장이 주거지와 인접해 있는 데다 반경 700m 이내에 학교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 전체에 대한 검사 확대 실시 및 검사 결과 공개 ▲전수 검사 및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위한 인력과 장비 보강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을 통한 사업장별 시설 적정 여부 검토 및 지원 방안 마련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한 아스콘 공장 업체에 시 발주물량 우선 배정 및 업체 선정 가산점 부여를 제시했다. 아울러 환경부의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스콘 친환경 설비 민관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 검단산업단지의 사례를 근거로 세종시 상황에 맞는 ‘개별 사업장 단위 분산 지원 방식’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규제와 혜택을 적절히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숨 쉬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세종 | 정운대 기자 | 2021-12-21 10:05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2021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27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는 조치원읍(이준기, 고종운, 임한동, 홍만희), 연동면(채용운), 부강면(채교윤), 금남면(신상철), 연기면 (임복자), 장군면(전영민), 연서면(조좌형), 전의면(이영종, 김치성), 전동면(신중재), 소정면(김병주), 한솔동(육성수), 도담동(김근성, 오종락), 아름동(임명성), 종촌동(김윤정, 안정옥), 고운동(김대곤), 보람동(류도경), 대평동(이재익), 소담동(강태숙), 반곡동(박하진), 새롬동(김준현), 다정동 (권경희)이다. 유공 공무원으로는 세종시 정책기획관 배가영 주무관과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남덕우 주무관, 세종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임동익 청원경찰과 김은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의정 발전에 적극 협조 한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정운대 기자 | 2021-12-21 10:02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지난 15일 ‘2022년 본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한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이어졌던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은 각각 1조 9,213억원과 8,704억원 규모다. 지난해 대비 각각 1040억원과 496억원이 증액됐다. 시의회는 또한 내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과 박용희 의원은 각각 ‘세종시 출범 10주년에 즈음해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의 노고를 기억하며’와 ‘1급 발암물질 배출 아스콘 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더욱 촘촘한 정책망을 구성해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시에 떨쳐낼 수 있는 보건 환경과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21 10:01

    ▲세종시청 전경.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세종신용보증재단이 21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나성동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소상공인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신용보증재단은 3팀 14명으로 구성돼 ▲신용보증·보증기획업무 ▲구상권관리·보증채무이행 ▲기본재산관리와 자금운용계획 수립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시는 신용보증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공주, 천안으로 이동해야 했던 관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성천 차관은 “세종재단 출범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신용보증재단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신보와 협조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1-12-21 09:59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연계협력형,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등 사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자체 16곳이 참여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미즈자이, 꾸물, 든든, 어울더울 등 4개 마을공동체가 돌봄대상 수요를 파악해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력보유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으로 이번 성과대회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올해는 서비스별 BM정교화 및 컨설팅으로 꾸물, 어울더울 등 2곳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돌봄조합은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사회서비스이자 수익까지 실현하는 모범사례”라며 “내년에도 지속·자립 가능한 돌봄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1-12-21 09:55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선진 배달문화정착을 위해 지역 배달업계와 안전운전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김대연), 관내 배달대행업계 관계자 등과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대연 세아연 회장, 세종시 배달대행업계 대표 등 협약 당사자를 포함, 안전운전 모범 라이더·녹색어머니회·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달업계 자발적 안전운전 노력 ▲신속 배달 재촉 지양 ▲라이더 존중 문화 확산 ▲관계 기관 간 소통강화 ▲안전운전 캠페인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운전 협약에는 나르미·부릉·바로고·이스피드 등 관내 배달대행업계 소속 라이더 765명이 동참했으며, 이는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배달대행 라이더 90% 이상에 달한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업체 대표들에게 추천받은 안전운전 모범 라이더 30명에게 안전모 등 안전물품을 지급하며 배달업계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도 했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선진적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달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배달업 대표들은 법규준수, 안전운전에 더욱 노력하고, 시도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배달대행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1-12-21 09:52

      세종북부경찰서(경찰서장 박종혁)는 내년 1월 7일까지 형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특별형사활동 기간에는 스토킹 범죄 집중 신고 기간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흉기사용범죄 구속수사 원칙, 외국인 범죄 강력대응 등 일상생활 속 악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우선 범죄 취약지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형사 활동을 추진하고 스토킹 범죄의 경우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형사팀이 합동으로 스토킹 범죄행위를 집중적 수사한다.  흉기사용 범죄의 경우 중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신병을 관리하는 등 종합적인 범죄 대응체계를 마련중이다. 특히 신변보호대상자 신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 신고를 기반한 FTX훈련을 통해 긴밀한 상황전파와 순찰차 신속 출동, 피해자 우선적 보호, 피의자 현장검거 등 강도 높은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피해자 보호 관련 훈련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는 등 수사 전 과정에서 피해자보호 중심 형사활동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박종혁 세종북부경찰서장은 “통상 2주간 운영하던 연말연시 형사활동 강화 기간을 이번에는 1개월로 확대 운영한다”며, ”연인, 친구, 이웃 등 특수한 관계 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를 알리기 어려웠던 스토킹 범죄에 대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21 09:50

    ▲ 함(函) / 21×17.5×18㎝ / 광복 이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2월 27일까지 ‘혼례’를 주제로 한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큰 행사인 혼례와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 유물은 ▲혼서지, 사주단자 등 전통 혼례 관련 문서 ▲재봉틀, 반짇고리 등 혼수용품 ▲원삼, 단령, 목화, 사모관대 등 전통 혼례복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현대 혼례복 ▲ 초례상 등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결혼 준비부터 식을 올리기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단계별 혼례의 문화와 풍습을 살펴볼 수 있다.1부에서는 전통혼례와 근현대 결혼식의 준비과정을 조명하며, 예법에 따라 작성된 혼례 문서와 관련 유물을 통해 전통 혼례의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근현대 시대 변화상을 가늠할 수 있는 혼수용품도 전시해 당시의 생활사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온마을의 잔치였던 혼례식 날을 주제로, 대표적인 혼례 음식인 국수를 삶을 때 사용했던 주방 식기, 도구, 반상 등을 전시한다.  3부에서는 혼례복과 더불어 초례상을 전시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입는 혼례복을 전통과 현대로 나눠 비교·전시한다. 마지막으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혼사진과 초례상을 함께 전시하며, 오징어 가면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혼례복 체험 공간 등도 마련했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1월 1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그 외 기간에는 정상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1-12-21 07:47

세종시장 양자 가상대결 이춘희 38.9% vs 최민호 32.3%내년 대선 관련 세종시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2.9%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36.4%)를 6.5%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매일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1~13일까지 대통령선거, 세종시장선거, 정당지지도 등에 대한 세종 유권자들의 여론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의 양자 가상대결에선 이춘희 시장이 38.9%, 최민호 위원장이 32.3%로 나타났다.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5.1%, 정의당 4.2% 순으로 세종시가 그동안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었던 것으로 고려하면 이런 움직임이 내년 선거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대통령 후보지지도내년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6.4%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4.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6%, 기타후보 3.0%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는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 43.9%, 이재명 후보 34.8%, 동지역은 ▲이재명 후보 46.1%, 윤석열 후보 33.4%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선 59.7%로 이재명 후보(윤석열 후보가 26.8%)가, 60대 이상에선 윤석열 후보가 55.8%(이재명 후보 31.6%)로 강세를 보였다. 타 연령대는 이재명 후보 앞서거나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지지도는 남성은 이재명 후보 43.3%, 윤석열 후보 42.4%를 지지한 반면 여성은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30.4%)보다 12.1% 앞선 42.5%의 지지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 적합도민주당은 이춘희 현 세종시장의 3선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다. 같은 당 소속인 조상우 전 경제부시장의 출마도 거론되는 가운데 이 시장의 선택에 따라 사실상 당내 후보가 좌우될 전망이다.내년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에 대한 질문에 이춘희 현 시장이 26.8%로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12.0%)을 14.8%로 앞서는 가운데 지지없음·잘모름 비율이 각각 34.7%·18.0%로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 지지도는 이춘희 현 시장이 읍면지역과 동지역에서 각각 25.6%, 27.3%를 기록하며 두 지역 모두에서 조상호 전 부시장(13.2%, 11.5%)을 앞섰다. 각 연령별 지지도 역시 이춘희 시장이 높은 가운데 특히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30.9%(조상호 10.9%), 34.1%(조상호 10.0%)로 강세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시장후보 적합도국민의힘 시장후보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 19.0%에 이어 송아영 전)세종시당 위원장 9.0%,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 원장 5.9%, 기타후보 9.3%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조사결과와 유사하게 국민의힘도 지지없음·잘모름 비율이 41.0%·15.8%로 과반을 넘는 56.8%에 달했다. 지역별 지지도는 ▲읍면 지역 최민호 27.9%·송아영 12.0% ▲동 지역 최민호 15.5%·송아영 7.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최민호 위원장이 전연령대에서 고른 지지율을 획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40대·50대·60대이상에서 16.8%·19.9%·29.8%로 강세를 보였다.      ■시장후보 적합도내년 시장 선거에서 차기 세종시장으로 가장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이춘희 세종시장 27.2%,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18.1%의 지지율을 획득했다.이어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10.3%, 송아영 전 세종시당위원장 7.4%, 정원희 도농융합연구원장 6.3%,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 3.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후보 4.1%, 지지없음·잘모름은 15.8%·7.5%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는 ▲읍면 지역 최민호 27.5%, 이춘희 22.4%, 송아영 8.8% ▲동지역 이춘희 29.1%, 최민호 14.4%, 조상호 11.2%이다연령별 지지도는 이춘희 시장이 50대에서 33.1%, 최민호 시당위원장은 60대이상에서 33.3%의 지지율로 강세를 보였다.      ■이춘희-최민호 양자 가상대결내년 시장선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민호 시당위원장간의 경합시 누굴 지지하겠느냐는 질의에 이춘희 세종시장 38.9%, 최민회 위원장 32.3%로 나타났다. 지지없음 17.7%, 잘모름 11.1%로 28.8%가 유동적으로 3개월 먼저 치러지는 대선 결과와 여론의 향배가 시장선거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지역별 지지도는 ▲읍면 지역 최민호 위원장 38.5%, 이춘희 시장 34.8% ▲동지역 이춘희 시장 40.6%, 최민호 위원장 29.8%로 상대적으로 민주당 소속인 이춘희 시장이 동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연령대별 지지도는 ▲18~20대 최민호 위원장 32.3%, 이춘희 시장 31.4% ▲30대 이춘희 40.6%, 최민호 24.2% ▲40대 이춘희 44.8%, 최민호 26.4% ▲50대 이춘희 41.0%, 최민호 37.1% ▲60대 이상 최민호 44.3%, 이춘희 33.9%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30·40대에서 최 위원장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지지정당지지하거나 호감이 있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5.1%의 지지율로 변함없는 양당 구도가 드러났다. 이어 정의당 4.2%, 국민의당 2.5%, 열린민주당 1.6%, 기타정당 1.9%로 조사됐다. 이밖에 지지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10.2%, 2.6%이다.지역별 지지도는 ▲읍면지역 국민의힘 41.6%, 민주당 36.0% ▲동지역 민주당 44.1%, 국민의힘 32.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지지도는 18~20대에서 ▲국민의힘 39.5%, 민주당 25.5%, 지지없음·잘모름 15.3%·5.7%이며 30대는 ▲민주당 42.6%, 국민의힘 26.1%, 지지없음·잘모름 19.7%·0.8%, 40대는 ▲민주당 57.0%, 국민의힘 25.7%, 지지없음·잘모름 6.5%·1.5%로 조사됐다. 50대는 ▲민주당 45.3%, 국민의힘 36.2%, 지지없음·잘모름 6.8%·1.4%,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52.6%, 민주당 31.9%, 지지없음·잘모름 3.7%·4.8%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지지율은 대통령·시장선거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18~20대는 양당이 접전이거나 국민의힘이 우세지만 유동층 비율도 높은 편이다.30~50대는 민주당 우세속에 30대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유동층 비율이 높았다.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성별 지지도는 남성의 경우 양당의 접전속에 여성 지지도는 민주당이 43.8%로 국민의힘(29.2%)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20 18:02

    ▲강용수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어느 내공이 깊으신 목회자로부터 성탄에 담겨 있는, 큰 의미를 들을 수 있었다. 즉,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신 성탄절은 곧 인류의 새로운 생일이라는 것이다. 마치 지옥에 구세주가 방문한 것과 같다는 말일 것이다. 인간에게 유일한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으니, 사실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겠는가!그러나 같은 꽃을 두고도 어떤 사람은 향기에 취해 아름다움을 만끽하지만, 어떤 사람은 알레르기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듯, 예수께서 처음 오셨을 때, 모두 그를 반갑게 맞이한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 땅에 처음 오신 그리스도는 갓난아기로 오셨다. 그는 힘없는 어린 아기였기 때문에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버림을 받았고, 내동댕이치는 사람에게서는 땅에 그대로 던져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포근히 안겨, 사랑과 평화를 전했다는 것이다. 과연 누가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였는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헤롯왕은 메시야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죽이려고 했다. 헤롯은 그 일이 실패하자, 베들레헴의 어린아이들을 무참하게 학살했었다. 즉, 그는 가장 복된 성탄을 가장 악하고 저주스럽게 보낸 자가 되고 말았다. 또한, 종교 지도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고대하는 메시야가 마구간에 오셨음에도, 정작 메시아이신 주님을 외면한 자들이었다. 여관 주인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집 위에 떠있는 별도 보지 못했다. 해산하는 위급한 산모를 돌보지 못할 만큼 숙박하러 온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일에만 신경을 썼던 것이다. 반면에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와서, 아기 예수께 경배했고, 가난한 목자들은 천사들이 전해준 소식을 듣고, 달려와 기쁨으로 경배하였다. 예물을 손에 든 천문학자들이나, 지팡이 밖에 없는 목자들도 아기 예수를 경배하며, 더없이 복되고 기쁜 성탄(聖誕)을 맞고 있었다. 그렇다! 매년 이날이 되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성구(聖句)가 자주 등장한다. 이 성구 안에는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왔으며, 어떻게 목적을 이루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하나님과 인간은 처음엔 창조주와 피조물을 관리하는 청지기 관계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므로 말미암아, 배신행위를 하였다는 것이다. 이 배신행위는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맺은 언약을 파기한 행위가 되었다. 인간(아담과 하와)은 심판을 받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죽음과 고통의 삶을 살아야 하는 원죄(原罪)가 인간과 그 후손(인류)에게 적용되었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은 원수였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원수까지 사랑하시기에, 죄를 끝까지 인간들에게 묻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이 받을 형벌을 대신 받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질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을 사형 집행할 수 있었던 근거는 율법이었는데, 이 율법이 무죄한 예수님을 정죄하였으므로, 율법은 파기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율법이 파기되므로, 율법을 어기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다시 살아나게 하셨다. 즉, 이 소식(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처럼 부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 드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들은 평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찬들은 예수처럼 평화를 만드는 의무가 주어졌다고 한다.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스스로 인간의 종으로 삶을 사셨다. 상징적으로 십자가에 죽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기도 하였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됐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었다는 것이다. 성서에서 왕이란 종의 개념이라고 한다. 즉,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백성들의 종으로서 목숨까지 희생하는 자를 의미한다. 종은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직 인류를 위해서 사랑하고 섬겨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일 것이다. 그것은, 온 인류가 자기 아들을 통해, 종으로 살도록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라고 한다. 그래서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라는 것이다. 그렇다! 오늘날, 이 땅에도 예수님의 사랑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종의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다가오는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에 나누어 주기 위해, 조치원 성결교회 최명덕 목사는 작년에 이어, 사마리안 퍼스에서 진행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더 해주고 있다. 즉, 이 사역은 교인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상자에 장난감, 위생용품, 학용품등을 넣어 전쟁과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나,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 혹은 예수라는 이름을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를 나누어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난달 26일 2층 본당에서는, 추수감사절 특집으로, 최상희 원로목사와 최명덕 담임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약20여 분에 걸쳐,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돌이켜보면, 이 나라 역시, 구한말 갑신정변 이듬해인, 1885년부터 목숨 걸고 찾아온,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었다. 한국선교의 개척자라는 대명사가 붙은, 아펜젤러는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그는 ‘한국선교회’를 창설하고, 배재학당을 설립하여 교육발전에도 많은 공헌(貢獻)을 하였다. 1902년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 번역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에서 배를 타고 가다, 군산 앞바다에서 충돌사고로, 여학생이 익사 직전에 놓이자, 그를 구하려고 뛰어 들었다가 안타깝게도 깊은 바다 속에 수장(水葬)되고 말았다. 서울 마포구 양화진에 있는, 그의 가묘(假墓)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라는 비문(碑文) 앞에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이 나라는 교육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에도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더구나 격동의 6.25 동란을 거치는 동안에는 구호품에 목숨을 담보한 적도 있었다. 그 시절의 아픔이 스쳤기 때문이었을까! 어느 원로 장로님은 흐르는 눈물을 잠시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렇듯,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선교지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선물상자를 선물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동참하는 성도들이 금년에는 부쩍 늘어나, 5만원 상당의 선물 550개를 만들어, 영적으로 척박하기 만한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성탄과 함께 전달된다는 것이다. 자고(自古)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하였던가! 이날 최명덕 목사께서 이르시길, 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10년, 20년 후에,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 지도자로 세워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사역(事役)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끝을 흐리는 순간, 많은 성도들이, 좌우도 없이 훌쩍이고 있었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이 감동적인, 한 편의 드라마는, 진리와 성결의 동산에 오래도록 이어질 듯하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성탄의 기쁨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넘쳐나기를 기원한다.

세종 | 세종매일 | 2021-12-20 17:54

                    ▲송명석 박사. 수능 출제·평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생명과학Ⅱ 기존 정답을 유지해 채점한 수능 성적을 지난 13일 제공했다. 전원 정답 처리한 수능 성적은 14일에 제공했다. 평가원은 두 가지 수능 성적표 제공하는 초유의 사태 초래하여 정시 전형 일정 차질도 우려된다. 두 종류의 성적을 제공받은 대학은 수시 합격자를 가리는 작업을 미리 해 뒀다가, 소송 결과를 본 뒤 실제 합격자를 가리는 절차에 돌입한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2017년 경북 포항 지진이나 지난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 때문이 아니라, 수능 출제오류 공방 때문에 대입 일정이 미뤄진 건 1994년 수능 시험이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더욱이 다가오는 17일 소송결과가 나온 뒤, 출제오류를 주장하는 수험생이나 출제오류가 없다고 방어하는 평가원 중에서 한쪽이라도 항소하면 법정 공방 기간은 더 늘어나 정시 전형 일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당초 당국은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6515명의 수능 성적표를 1심 재판 다음날인 18일에 일괄 배포하려 했다.하지만 그럴 경우 대학들이 단 하루 만에 수시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수시 합격자를 확정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법원 선고 전 두 종류의 성적을 제공하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놓게 된 것이다.문제 풀이만 강조하는 평가원, “정답 풀이 가능해” 주장과 성숙한 사고를 드러낸 수험생과의 첨예한 대립을 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예 “문제 자체에 모순 담겨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평가원이 보여준 고집스런 태도를 두고 비난 여론이 높다. 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판단 한다’며 문제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냈다. 평가원이 한 가지 문제 풀이만을 강제하고, 그 안에서 답만 찾기를 강요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다.결국 교육 주체인 평가원은 “문제를 풀어서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데 뭐가 문제냐”는 얄팍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비해 일부 수험생들은 종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가 주어진 구조 자체가 잘못 설계됐음을 지적하는 성숙한 관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문제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은 오류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과학탐구Ⅱ 영역에서는 단 한 문제만으로도 합격이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을 지원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출제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평가원의 뻔뻔한 태도에 수험생들만 골탕을 매기는 상황이다.대입수학능력시험, 지난 1994년부터 이 시험이 시행된 지 어느덧 20년째다. 대학 입학에 이 시험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매년 11월 수능 날만 되면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되고, 관공서나 일부 기업의 경우 출근 시간도 수험과 겹치지 않게 연결된다. 그만큼 한국 사회가 이 시험에 굉장한 무게감을 두는 것이다. 올해 수능을 두고 논란이 많다. 쉬워서 변별력을 키우지 못해 ‘물 수능’이란 비판도 받았고, 어떤 시험장에서는 듣기평가 도중 감독관의 핸드폰이 울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복수정답’이 될 것 같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문제 오류 논란이 있었던 생명과학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했다.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은 정답 4번외에 2번도 정답, 영어는 4번외에 5번도 정답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수 천 명의 수험생들이 등급이 오르거나 내려가게 돼, 이에 대한 후속 파문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에는 세계지리 8번 문제가 긴 소송 끝에 복수정답으로 인정되기도 했다. 문제의 오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인데,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두 문항이나 오류가 발견된 것이다. 작년처럼 버티다 소송을 통해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인 걸까?하지만 이미 수 천 명이 피해를 보는 상황은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수능의 변별력이 적어 문제 하나 맞추고 틀리는 것에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이 소식이 수험생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진 않을 것 같다. 이게 평가원장 사퇴한다고 해결되는 문제인가?SNS에서는 교육당국의 무능을 질책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정말 싫다. 이제 와서 복수 정답을 인정한다면…. 이미 대학교 수시가 끝났는데”, “수능 복수정답 좀 그만 나와라 지겹다 이제” 등과 같은 반응들이 많다. “10년 넘는 세월을 수능 하나만 보고 달려온 아이들이 수십·수 백 만 명인데, 걔들 인생을 가를 수 있는 시험이라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랄 판에 복수정답사태 계속 나는 것 보니 우리나라도 답이 없긴 없다”는 지적도 있다.“평가원 출제자 나와, 수능을 몇 년째 보는 건데 이런 오류가 나옴, 문제 출제할 때 검토안하고 출제하나 복수정답 인정되면 진짜 수시 최저 못 맞춘 애들 인생 니들이 책임질래?”라는 토로도 있다.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이것이 아니다. 1년에 한 번의 시험으로 대입이 결정되는 수능의 특성상 언제든 이런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6번을 검토했는데도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올해 수능. 평가원장의 자진사퇴만으로 책임을 벗기는 어렵다. 문제의 70%를 EBS교재와 연계하는 것도 그렇고 난이도 조절 실패도 그렇고, 신뢰를 잃은 수능을 대체할 평가모델이 필요한 시점 같다.단순히 ‘개선’에서 끝낼 일이 아니다. 대학 입시 제도를 근본부터 혁신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일은 또 반복되고 말 것이다. 수능 출제 오류를 통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는 물론이거니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 학생들에 대해서도 교육당국이 책임 있는 태도로 응대해야 할 것이다.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한국사회에서 ‘대학’이라는 의미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다. 어떤 대학에 진학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운명이 정해지는, 현재의 대학서열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수능에 대한 지나친 과열은 계속될 것이다. 이번에도 몇몇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일이 있었다.이번 복수정답 논란에 대해 시험문제를 애들이 공부했는가? 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문제를 잘 푸는가?를 평가하는 용도로 복잡한 함정을 넣으니 생긴 일로 보인다. 교육과 평가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다.

세종 | 세종매일 | 2021-12-20 17:50

              ▲다빛초 이길주 교장. 2018년 여름, 어느 날 환경운동가 15세 그레타 툰베리가 학교에 가지 않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때 의원들이 와서“애야 이 문제는 우리 어른들이 논의할 문제이니 너는 학교에 가 열심히 공부하렴.”하며 설득했다. 이에 툰베리는 “제가 더 이상 있지도 않을 미래를 위해서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지금은 기후재앙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야 해요. 생태계가 무너지고 대멸종 위기가 앞에 있는데도, 어른들은 돈과 영원한 경제성장이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고 있어요.? 라고 말하였다. 툰베리는 262년 만에 가장 더웠던 스웨덴의 폭염과 산불을 보고, 기후변화 공부를 하면서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이 지구에 커다란 재앙이 닥친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 것이다.이러한 툰베리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각국 정상들의 마음을 움직여 지난 10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열렸으며, 회의 결과 금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를 향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툰베리는 각국 정상들만이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여 현재와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에 다 같이 동참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배출하게 되는 탄소를 기술적으로 포집하거나 나무와 숲을 통해 흡수하여, 배출된 양과 흡수량이 같아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탄소순환은 인간활동에 의한 전체 배출량중 32%가 지표면에 흡수되고, 24%는 해양에, 4%는 다른 형태로 흡수되지만 나머지 41%는 대기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만약 인간 활동으로 배출된 총탄소가 그대로 대기 중에 남아있었다면 지표의 상승 온도는 지금보다 더 심각했을 것이다.기후가 미치는 영향은 지역마다 달라서 객관적인 한계점이 존재하지 않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평균 1.5℃의 상승이 지구 시스템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한계치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를 넘게 상승하게 되면, 투발루, 피지 등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는 모두 수몰된다고 한다. 또한 폭염일수의 증가, 병충해 피해, 농작물 재배의 한계선이 달라지는 등 생태계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툰베리가 청소년 기후운동을 시작한 것을 발판으로 이제는 우리 교육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이 절실해졌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첫째, 학교급과 학년을 달리하여 학년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통하여 내면화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탄소중립 실천은 저학년일 때 하는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물론 학년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조건을 갖추고 준비하여 이루어져야 하겠다.둘째, 학교현장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일회성으로 추진하는 교육이 아니라 전 세계인의 현재와 미래 생활과 연계된 교육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제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는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걸어서 등교하기, 탄소로 인한 멸종 동·식물 보호 운동 전개하기, 다육식물 기르기, 1회용품,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셋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을 할 때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토론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태환경을 함께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우리가 무심하게 살아가는 동안 지구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시작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 지역을 강타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하였으며, 빙하가 녹아가고 있고, 북극곰 개체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점점 심해지는 재앙을 마냥 지켜볼 수 없다.이에 탄소중립 실천은 안전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될 과제이다. 우리 모두가‘그레타 툰베리’가 되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환경운동을 실천하여 푸르고 건강한 지구가 되도록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아주 작은 것이라도 지금 당장 실천해 보자.

세종 | 세종매일 | 2021-12-20 17:36

    ▲ 남세종농협 제4차 대의원임시총회가 2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남세종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 및 조합원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지난 2년여 동안 계속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은 영농비 상승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못지않게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최근 오미크론 전파와 확진자 증가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금 강화되며 농가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는 실정이다.이에 남세종농협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농업인 조합원들의 단계적 일상준비와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용품 및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맞춤형카드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말 기준으로 간이 가결산을 실시해 지난 8일 긴급이사회와 16일 제4차 임시총회를 거쳐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회의결을 마쳤다.남세종농협은 내년 연말까지 남세종농협 전 지점과 하나로마트·경제사업장·주유소·농기계센터 등에서 사용가능한 맞춤형 카드를 조속한 시일내 영농회별로 카드를 배부하고 원거리 조합원에게는 등기로 발송한다.또한 다가오는 내년 새해에도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조합원의 생활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세종맞춤쌀과 마스크를 전 조합원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남세종농협 조합원에게 지급할 맞춤형카드.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을 합쳐 이겨내자”며 “우리 남세종농협도 지속적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상생 발전을 위한 영농활동지원과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신광철 기자 | 2021-12-17 11:10

    ▲ 남세종농협은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코로나19극복 지원안 등을 의결했다. 남세종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1인당 20만원씩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남세종농협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지원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맞춤형 카드로 전달되는 지원금은 생활용품 및 영농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맞춤형 카드는 20만원 범위 내에서 횟수에 관계없이 남세종농협 전 지점과 하나로마트, 경제사업장, 주유소, 농기계센터에서 내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남세종농협은 이달 중 영농회별로 맞춤형 카드를 배부하고 원거리조합원에게는 등기로 발송한다.남세종농협은 올해 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조합원의 생활방역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세종맞춤쌀과 마스크를 전체조합원에게 지원했다.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위기극복에는 적은 금액이지만 힘든 시간을 이겨내시고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해 영농활동지원과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1-12-17 08:31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사업 기공식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16일 오후 2시경 연서면 월하리 1233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은 연기비행장을 폐쇄하고 조치원비행장에 대체시설(교육활주로)를 설치해 52만㎡ 규모의 군비행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조치원비행장 기지종류도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 하향 조정된다.이 사업에 완료되면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감소(16.2㎢→1.78㎢), 연기비행장 보호구역 해제(14.56㎢)로 고도제한에 따른 주민재산권 제약 및 소음 등 시민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비행장 이전 요구는 지난 1970년 군비행장이 건설된 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2013년 9월 조치원·연기비행장을 통합·이전해 세종시·시민대표·국방부·국민권익위원회가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국방부 등과 조율을 거쳐 2017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기부 대(對) 양여 사업으로 2018년 7월 시와 국방시설본부가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그해 12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9월 실시계획·건축 승인을 받았고 124필지(345,219㎡)에 대한 보상도 마무리했다.       사업비 2,593억원로 오는 2025년 말 완공 목표…재산권 제약 및 시민 불편 해소 전망 시는 비행장 통합이전 사업비는 2,593억원(보상비 501억, 공사비 1,717억, 부대비 375억)으로 시공사는 ㈜한신공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치원비행장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단계로 활주로, 유도로 등을 조성하고, 2단계로 병영시설 등이 2025년 말까지 건립된다.시는 또한 이 사업이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 진행돼 국방부에 대체시설(군사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로부터 종전 군부대 부지(조치원비행장, 연기비행장)를 양여받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지난 8월 연기비행장 양여부지는 정부 주도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조치원비행장 양여부지는 지역균형발전의 목표에 맞춰 개발한다는 구상으로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공사가 오는 2026년쯤 착수해 2029년·2030년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제한구역(기지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등)의 해제·축소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이 완화되고, 도시개발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기공식은 50여년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사 진행과정을 챙기며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LH·군부대 등이 참여한 추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1-12-16 12:31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장애인 행사에 개인 신분으로 참석, 모범 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들에게 장관상과 시장상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돼 본분을 잊고 시장 역할을 대행했다는 비판이 나온다.조 전 부시장의 이날 행동은 10월 퇴임한 이후 내년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공무를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사안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조 전 부시장은, 9일 세종시 어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2021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모범 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 1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과 세종시장상(10명)을 각각 전달했다고 한다.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시비 490만원을 지원받아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해 이날 개최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10개 장애인단체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상호 전 부시장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세종시장상을 전달했으며 이춘희 시장은 녹화된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고 한다.세종시교육감상 등을 수상한 13명에게는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과 고문이 각각 시상자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조 전 부시장이 시장 역할을 대신해 시장상을 전달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 참석자들은 “특정 정당 세종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개인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시장상을 전달하는 것을 보면서 황당하고 민망했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조상호 전 부시장이 이날 시장상을 전달한 것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권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년 지방선거 시장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는 입장에서 시장 역할을 대행한 것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 한 고위 관계자는, 본지 취재 과정에서 조 전 부시장의 시장 역할 대행 사실이 알려지자 부적절한 일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세종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춘희 시장이 불참키로 한 만큼 시 간부 공무원이 시장상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 | 이선형 기자 | 2021-12-15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