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67건)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가 제4호 공약으로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민자를 유치를 통한 돔구장 및 업무용 상업시설  등 복합단지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4호 공약으로 ‘세종 스포츠·마이스(MICE)·생태 복합단지 조성’, 5호 공약으로 ‘세종발 KTX역 신설’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쉽고 빠른 수도 이전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 사교육 이기는 공교육 ‘세종공립학원 설립’, 세종시만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에 이은 돈이 도는 세종을 만들고 3권 도시(행세권·학세권·금세권)의 기반을 닦기 위한 약속이다.먼저 류제화 후보는 제4호 공약으로“학나래교부터 햇무리교까지의 금강 세종 구간을 대한민국 최초의 하천형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세종시 최고의 금싸라기땅으로 꼽히는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해 이 일대를 세계적인 스포츠·마이스(MICE)·생태 복합단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류 후보는 금강 세종 구간의 경제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살릴 것을 제안하며, “금강변과 연계해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민자를 유치해 돔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업무·상업(쇼핑몰)·숙박시설 등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면 이 일대가 세계적인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류 후보는 이어 5호 공약으로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세종의사당이 있는 세종시 중심부에서 출발하는 세종발 KTX역 신설”을 약속했다.그동안  KTX 세종역 관련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출발하는 ‘세종발’ KTX역을 신설하겠다고 나선 것은 류 후보가 유일하다.류제화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개통과 세종발 KTX역 신설은 세종시 발전의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6:37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교육 사업 일환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역환경교육센터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환경교육 사업 협력을 위해 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김맹기 센터장, 대기과학과 교수)을 비롯한 서산태안환경, 칠갑산생태,생태교육센터위드,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장 등 4개소가 참여했다.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화 교육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저감방안 교육 관련 자료와 정보 교류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역할 분담 △기타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 생활화 교육관련 교류·협력 사항 등이다.협약 체결에 따라 4개소는 앞으로 각 지역환경교육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9회, 2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일정에 맞도록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김맹기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중부권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31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소장 김재환)와 부동산학과 학부생 20여명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대전광역시 그리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기술·성과 공유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오는 28일 밝혔다.워크숍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지자체 우수사례와 스마트시티 기업 우수 솔루션을 홍보·확산하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연구소 간의 네크워크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연구소 연구진과 학부생들은 다채로운 세션에 참석, 오전에는 지자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와 특화 솔루션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엑스포 설명회와 전시 관람 등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토연구원에서 준비한 특별 강연도 참석해 곧 시행될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도 알 수 있었다.워크숍을 마친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재환 교수는 “우리의 스마트시티사업에 대한 지자체 사례와 기업의 특화 솔루션을 통해 학부생들이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또 스마트시티 정책의 향후 방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별히 부동산학과 학부생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한편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ICT 국토·공간변화에 맞춰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생활서비스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공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29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지난 27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신규 마을교사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마을체험처를 포함한 신규·기존 마을교사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자질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규 마을교사와 기존 마을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2024년도에 새롭게 선발된 신규 마을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교사의 역할과 소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과정 분야별 강사풀’을 활용하여 철학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신규 마을교사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마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존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과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모습을 살펴보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교수·학습 방법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 특강 후에는 학교와 마을의 연계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청양 지역‘청보리협동조합’마을교사와 ‘공주한옥마을 고와요 공방’을 운영하는 마을교사의 운영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운영, 활동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기남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주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마을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마을과 학교를 잇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는 마을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9 16:28

▲서금택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준배 후보 집중 유세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가 29일 조치원역 앞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이날 집중유세에는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 서금택 상임선대위원장, 김광운 원내내표, 김학서·윤지성·홍나영 시의원을 비롯한 윤진국 시당선대위 수석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해 대대적인 유세를 펼쳤다.김광운 원내대표 등 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난 2014년부터 세종 북부권 발전을 위해 '청춘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혈세 1조 4천억원을 투입했지만 인구는 5천명이 빠졌고, 그 어디에도 발전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지적하며, “이제 일할줄 아는 경제전문가를 뽑아야 세종의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  26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서금택 前 세종시의회 의장이 연사로 나서 주목을 끌었다. 서 전 의장은 현재 이준배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서금택 전 의장은 “이재명 사당인 민주당에서는 전과가 있어야 대우를 받는다”며, 공직선거법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벌금 3백만원 처벌을 받았던 민주당 강준현 의원을 꼬집었다. 서 전 의장은 또한 “낙후된 북부권을 챙기지 못해 북부권 지역구 시의원 하나 배출하지 못한 강준현은 북부권을 버린 것 아닌가”라며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모두 다 국민의힘으로 선출이 되면 불협화음없이 조화를 이루어 북부권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배 후보가 당선되면 ‘조치원역 지하화’, ‘보통교부세 증액’, ‘체육특기생을 위한 체육학교 설립’ 등 지난 민주당 정권하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힘 있게 해 낼 것”이라며 이준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6:12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8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강한 출정식’을 갖고 22대 총선 공식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출정식에는 이해찬 전 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 홍성국 세종시갑 국회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갑을 지역의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강준현 후보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함께 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찬조 연설을 통해 “긴 세월 동안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번번이 가로막았던 정당이 과연 어디인가”라며, “행정수도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정당은 민주당, 그리고 그 인물은 바로 강준현”이라고 외쳐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이어 강준현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경제와 안보,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아홉 번의 거부권 행사로 의회 정치를 마비시키고, 민주당의 성과마저도 윤석열 정권의 공으로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강준현 후보는 “행정수도 세종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책임지고 하겠다”며 “4월 10일 세종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민주당과 함께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5:56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이번 선거 판세에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100만 세종시민이 살아가는 외교·정치·행정수도 세종시 만들겠다”“윤석열 정권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주요 공약대표 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100만 세종’이다. 100만 세종은 세종시를 백만 시민이 사는 외교국제, 정치행정 수도로 만드는 것이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 국회, 외교부 등 핵심 국가기관들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 세종시를 대통령이 상주하는 외교국제수도, 국회가 있는 정치행정수도를 완성하고자 한다. 100만 세종이 행정수도 세종시의 완성이 되고,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 인구 정체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양자 구도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선거 분위기는 아주 좋다. 먼저 알아봐 주시는 분들,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 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세종시민의 꿈,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한편으로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과 목소리도 크다.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격주로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실제 온전히 국무회의를 치른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하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한 세종집무실도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민심이 선거 판세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현안의 해결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인구 유입으로 이를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의 인구 증가도 정체되고 있는데, 100만 세종 시대의 가능성과 계획은.세종시가 겪고 있는 상가공실, 자족기능 및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이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인구 유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를 해결 위해 2034년까지 인구 백만 명을 확보해 세종시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100만 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100만 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글로벌 국제도시 세종 ▲사통팔달 세종 ▲생태·미래산업도시 에코세종 ▲미래교육도시 세종 등으로 구성됐다.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해 반드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 김종민은 이것을 반드시 할 수 있다. ■노무현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다. 그 의미와 자신은 그들과 다른가?지난 8년 동안의 정치, 의정활동은 노무현의 길을 이어 달리는 것이었다. 내가 앞장섰던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정당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등은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을 설계했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에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세종분원 추진을 적극 주장했다. 본회의 연설에서 행정수도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국회법 개정과 설계비 확보에 앞장서 2019년 세종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지금 세종시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실력이 검증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 5년, 충남부지사,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정치적, 지역적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과 자신도 있다. ▲김종민 후보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 세종이 어떤 모습일 때 완성에 가까운지 제일 잘 아는 사람으로, 지금 세종시는 실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시민들에게 한 말씀.법사위원 4년을 포함해 재선 국회의원 8년 동안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선거법개혁, 국회개혁,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 국민통합의 정치에 앞장섰다.  또한 세종시 설계부터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김종민은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 달릴 적임자이자 일머리가 다른 실력있는 정치인이다. 세종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세종시민의 꿈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물은 김종민이다. ■경력 ▲현) 제21대 국회의원 ▲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전)제20대 국회의원 ▲전) 청와대 대변인,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2:02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세종시 발전 진행형…강력한 재선의원 필요해”“입법·사법·행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할 것”■주요 공약.일명 ‘3·2·1 프로젝트’다.입법·사법·행정의 명실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 목표다.이 공약의 핵심은 주춤한 세종의 인구 증가를 위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구축을 통해 북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산단내 신기술 연구과제를 실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절차를 조속 이행하고 세종지방법원 유치도 이뤄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겠다. 임기 중,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충청광역철도망 사업 진행 및 세종-서울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착공까지 추진할 것이다.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인 조치원·연기 공공택지 1만 2천호 건설을 포함해 인구 증가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확대에도 노력을 하겠다.■다수의 후보가 출마했다. 현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고 있나?이번 총선은 민생을 파탄내고 대한민국을 후퇴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다. 부자 감세에만 열을 올리는 동안 지난해 56조라는 역대 최악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그 피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전례 없는 수준의 민생 악화로 이어졌다. 또한, 최악의 정부에서 지방소멸과 국가 붕괴는 더욱 가속화되며 출생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공포스러운 예측이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과 충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자는 국민적 여론이 4월 10일로 모이고 있다.압도적인 지지세가 이를 입증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세종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조치원 세종제2청사 건립 공약과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입장 및 계획은.조치원을 비롯한 북세종권 지역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소상공인 상권 활력 등에 큰 관심을 갖고 대안을 마련코자 한다.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통한 인구 증대와 더불어 세종의 소비 수요를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구상 중이다.  타 후보가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을 알고 있다. 지하화 요구의 본질인 동서 단절의 극복과 조치원역 개발효과에 깊이 공감한다. 하지만 이 사업은 생각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경원선의 경우 13km 구간을 지하화하는데 3조 5백억원의 예산이 추산된다.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설계 계획 등 면밀히 검토해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민들에게 가장 효과가 극대화되는 예산 투입 방안을 찾겠다. ■국가균형발전과 충청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 등을 언급했는데.수도권 과밀화·국가불균형의 가속화는 국가소멸 위기 증가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의 지속 하락을 가져온다. 이것이 국가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수도권 초집중은 우리 사회의 경쟁을 과열시켜 청년들은 삶의 안정과 희망을 잃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있다. 동시에 지방은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생이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더불어 세종지방법원을 신설해 입법·행정·사법의 3부를 두루 갖춘 명실3부 세종을 만들겠다.  또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오랜 꿈이자 행정수도 완성 이후 세종시의 목표다.나 강준현이 강력한 재선의원이 돼 22대 국회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광역행정청 설립, 메가시티특별법을 통과시켜 충청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 ■타 후보의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타 후보에게는 없는 소중한 경험과 이미 입증된 실력이 있다.이미 21대 국회에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천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역철도망 계획 반영,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보조BRT 및 택시 증차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 및 성과를 이뤄낸 바가 있다. 세종시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진행 중인 사업들을 제대로 완료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완성하려면 강력한 재선의원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바로 세종시를 위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는 강준현 밖에 없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이번 22대 총선에 자신감 있게 출마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시민들 앞에 당당하게 말할 수 있고, 향후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세종시에서 태어나 세종시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해온 강준현이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세종을 발전시키겠다.그동안 누구보다 뛰어난 세종의 일꾼임을 증명해 왔다. 세종시를 위해 강준현을 강한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반드시 승리하겠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1:48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며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로 진행한다. 개혁신당 세종을 이태환 후보 “거대 양당의 폐해를 깨야 정치와 대한민국 발전” “젊음, 경험, 능력 삼박자로 세종시 발전 이룰 것”■주요 공약.세종국립대 설립 및 대학등록금 단계적 무상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세종시법 개정,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적극 추진, 행정구청 설치, 시립미술관 건립, 세종문화원 이전·신축 등■다수 후보가 출마하는데 현재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세종을 선거구는 5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거대 양당에 맞서 싸우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시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고 열심히 뛰고 있다.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는 무능한 대통령, 강 대 강으로 싸우려는 정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일만 몰두하는 거대 양당 심판 받아야 한다.무너져 가는 서민의 삶을 누가 챙길지, 저출생, 국가소멸 위기를 극복할 사람 누군지 시민께서 잘 아시리라 본다.선거가 유리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이 도시에서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선택하실 것 같다. 세종시를 위해 일한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일을 잘할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교육 분야 공약으로 세종국립대 설립을 제안했다. 일부에선 대학이 위축되고 심지어 폐교되는 현실을 우려하는데. 전국 광역시·도에 국립대가 하나씩은 있는데 세종에는 없다. 세종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대학을 찾아 떠나야 한다. 균형발전을 위해 생긴 도시가 인재들을 다른 지역으로 떠나보내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세종의 아이들을 우리가 스스로 크게 키워야 한다. 그래서 국립대를 말한 것으로, 시립대 형태도 있지만 시립대에 투입되는 예산을 시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렵다.세종국립대는 규모만 큰 종합대학이 아닌 작지만 강한 대학을 의미한다. 국제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학부, AI·자율주행·양자 등 미래 인재를 키우는 첨단융합학부 등 핵심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배우는 대학으로 만들려고 한다. 세종국립대의 역할은 대학생의 교육뿐 아니라 초중고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개설 등 교육청, 학교와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교육수도 세종’의 가는 핵심으로 키울 것이다.■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조치원 동서 균형발전과 조치원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1905년 경부선 개통으로 조치원이 새로운 역사를 맞았다. 하지만 120년이 지난 지금 조치원의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해 철도지하화특별법이 만들어진 만큼 조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다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수도권, 지방 대도시보다 우선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철도지하화 논의 시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누군가는 던져야 하는 이야기다. 또한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추진되면 조치원역의 지하화는 당연한 절차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 과정에서 민자유치와 국가지원으로 경부선 조치원 통과 구간을 함께 지하화를 추진할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지역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일로 최선을 다하겠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나는 지난 8년의 의정활동과 세종시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시민 가까운 곳에 있었다. 시의 정책, 예산을 심의하면서 세종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행정수도 완성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법의 현실, 예산 부족의 문제 국회에 가서 제대로 풀 수 있다. 지난 8년의 값진 경험,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익숙하다. 그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국회의원이라는 권위가 필요한 것이 아닌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싶다.  권위와 의전을 따지는 국회의원이 아닌 시민과 세종시 그리고 국가를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선거에 나선 것으로, 이에 걸맞은 젊음, 경험, 능력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시민들에게 한 말씀.서민의 삶이 무너져 가고 있다. 사과 한 알 사 먹기도 힘들고, 대통령은 지키지 못할 약속만 남발하고 있다.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서민의 고된 삶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거대 양당은 말로만 국민, 서민, 삶을 말한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바쁘기만 하다. 거대 양당의 폐해를 깨야 정치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정권 심판 당연히 해야 한다. 서민의 삶이 무너지는 상황을 만든 정권은 심판받아야 하는 게 맞다. 그 심판을 하나의 당만이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기득권 없는 정당이 함께 견제해 가는 것이 맞다.하지만 이번 선거에 세종시, 시민은 빠져 있는 것 같다. 거대 양당의 선거 프레임에 휩싸여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으로 개혁신당도 분명 대안이 될 수 있다. 정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고, 당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 지난 8년 열심히 일한 사람, 그리고 일할 사람을 시민들께서 살펴봐 주시면 좋겠다.  정말 잘할 자신 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1:19

[세종매일 릴레이 총선 인터뷰]제22대 총선을 향한 시계가 지난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각 후보들의 표심 공략을 위한 발걸음은 더욱 분주하다.세종매일은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 등으로 진행한다. ▲무소속 세종을 신용우 후보.무소속 세종을 신용우 후보“인권보호와 권력 오남용 방지, 세종에서 출발할 것”“선배 정치인들에게 빚을 갚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 섬기는 정치하겠다”■주요 공약우선, 폭력이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 학교폭력 근절 법안을 만들어 학교폭력심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도록 하겠다. 현재 법의 사각지대에서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한 성폭력 관련 범죄자와 2차 가해자 모두가 공직에 발붙일 수 없도록 ‘성범죄관련자 공직진출 방지법’을 만들겠다. 높은 도덕성을 가진 공직자들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 것이다. 두 번째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 조치원역 주변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겠다. 조치원역 주변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의 시초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출산 장려와 육아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이 있는 가정에 층간소음 매트 지원과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법을 제정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국가가 함께 할 것이다. ■세종을 선거구는 다수 후보가 뛰고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거대 양당 체제의 정치구조와 그 안에서 끼리끼리 문화에 이미 많은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다.  이번 공천 과정만 보더라도 어떤 정치인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더 잘할 것인가를 평가하기보다는 누가 더 권력에 아부를 잘하나 심사가 아니었나 싶다.간사한 정치인의 모습들을 보면 정말 정치를 국민들을 속이고 자신의 월급받는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든다. 지금까지 총선 구조가 현 정권을 심판하며 서로 헐뜯으며 정당 지지로 득표를 했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식의 정치는 선택 받지 못 할 것으로 생각한다.  후보자가 살아온 삶과 비전 등으로 그 인물을 평가해 투표로 이어지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아닌 아예 대통령실 이전을 공약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자연스럽게 완성시킬 수 있다고 밝혔는데.현재의 ‘행정수도 세종’은 반쪽짜리 행정수도라 할 수 있다.행정수도 완성의 첫 번째 관문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이다. 현재 대통령실은 기존 청와대를 나와 용산에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조정에 불과하여, 지속적으로 국가 공식 행사나 경호 등에 막대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세종에는 대통령 집무실 공간이 배정돼 있고 주요 정부 부처들이 모두 이전해 와 있는 만큼 대통령 집무실이 세종에 완전히 이전해 오게 된다면 국가 운영의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현 대통령의 경우 용산에서 임기를 마치더라도 2027년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의 경우에는 세종 집무실을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여론을 형성해 나가겠다. 이를 위한 첫걸음은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 추가 투자를 막는 것이다. 국회에 입성하는 즉시 용산 대통령실 관련 필수 시설을 제외한 추가 시설 투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겠다. ■국회 입성으로 인권보호 및 권력 오남용을 막을 것을 약속했는데.내가 주장하고 있는 폭력과 인권유린에 대한 문제는 시대를 넘어 우리 인간 삶의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다뤄야 한다.개인 간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사법체계와 서로 간의 약속들을 기반으로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있다.하지만 권력 집단과 개인간의 문제의 경우 공정한 잣대로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모두가 권력에 기생해 개인을 괴롭히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고 생각한다.나는 이 문제 해결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그리고 세종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국민들이 함께 해 주리라 믿는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경쟁력이나 강점은.현재의 정치가 국민에게 보이는 모습은 각자 진형을 만들고 단일대오로 줄을 서 강자에게 아부하고 자기들끼리 자리를 나눠 가지는 모습들이다. 이것이 국민들이 가장 크게 실망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하관계로 형성된 정치구조로는 시민의 의견을 절대 대변할 수 없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권력에 기대어 출세를 위해 정치를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성인이 된 이후로 정치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정치인들의 흥망성쇠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 왔다. 권력에 부채가 있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돼 강자에게는 강하고 국민의 희망의 지팡이가 돼 참된 정치의 역할을 이뤄나가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부끄러운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선배 정치인들에게 빚을 갚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할 것이다.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우뚝 서 떳떳이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 우리 시민들이 그 길을 함께 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9 10:48

▲국민의힘 충청권 필승 결의대회에서 후보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이 28일 “박근혜 대통령 끌어내린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국정 마비를 꾀하려는 민주당 세력에게 한 표도 줘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을 맹폭했다.정진석 선대위원장은 이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 결의대회에서 “민주당이 또 다시 장악하는 국회를 상상해 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고 야권 세력이 연합해 대통령 흔들기를 할 것은 불문가지로, 난장판, 싸움판 국회가 재연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필승 결의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정진석 선대위원장, 류제화 세종갑 후보, 이준배 세종을 후보, 양홍규·박덕흠·조수연·김수민 후보 등 충청권 후보 10명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세종시 세종동 814번지 일원의 국회의사당 예정부지에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준배 세종을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7일 국회의 세종시 완전이전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공약하며 충청권 표심 잡기를 본격화함에 따라 충청권 후보들도 이에 힘을 싣기 위해 모인 것이다. ▲정진석 충청권 선대위원장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 등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정진석 선대위원장은 “오늘 국회 사무처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법을 대표 발의하겠다”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위한 후속조치를 공식화했다.정 선대위원장은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어제 우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들께 공약한 대로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 바로 이곳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을 명문화하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법이 분원 설치로 돼 있기 때문에 그 분원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 법안”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관련해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관장할 행정수도 건설청을 신설하는 법안”이라고 덧붙였다.정 선대위원장은 “충청인들이 그토록 열망하던 충청 중심시대가 이제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완전히 이곳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건곤일척의 승부”라며 “이재명을 도와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대통령을 도와 지역 발전, 나라의 전진을 꾀하는 세력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입만 열면 탄핵과 대통령을 중도에 끌어내리겠다는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다”며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우리 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민주당을 심판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류제화 세종갑 후보도 민주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류 후보는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 발표는 행정수도 세종완성과 충청 중심시대 선언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 집권 여당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류 후보는 “우리가 이렇게 치고 나가니까 다른 당들이 걱정이 많이 되나 본다”며 “사과를 하라는 등 원래 자기네가 하고 있던 일이라는 등 그렇게 잘했으면 180석의 정권 갖고 있을 때 왜 못 했냐. 발목 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 좀 하자, 심판하자”고 외쳤다. 류 후보는 끝으로 “4월 10일은 대한민국과 세종시, 우리 충청을 정체된 상태로 내버려 둘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서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냐의 싸움”이라며 “오늘 내리는 비는 생명수가 돼서 4월 10일 빨간 꽃을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8 16:16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손발이 됐던 라이더협회를 방문했다.특히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영웅’, ‘1등 공신’이였던 라이더분들처럼 이준배 후보는  후보는 세종(을) 시민들의 밤과 낮, 새벽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새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새벽 0시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일정으로 세종시의 라이더협회 휴게실을 방문했다.라이더분들에게 대한 일부 선입견들이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의 ‘1등 공신’, ‘숨은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 이날 최의영 라이더협회장을 만나 임금체계나 처우, 교통단속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라이더들의 선입견 해소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준배 후보는 “신호, 과속 등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덤프트럭도 비슷한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민하고 가이드라인들을 만들고 준수하면서 임금체계나 처우 등에 문제들도 해결해 나가는 것처럼 라이더 협회와 함께 캠페인을 해나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화 기자 | 2024-03-28 13:10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추진학교 조성공간을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했다.‘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명칭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미래 학교의 모습으로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종촌초, 도담초, 양지초 등 7개교로 지난해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지난 1~2월 겨울방학 기간에 공사를 완료한 학교다.이 학교들은 지난해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담아 디자인을 확정해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을 교육청에서 전담해 학교별 맞춤형 공간이 완성됐다. 특히, 세종꿈마루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학생들은 토의하고 협의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종촌초등학교 왕창수 교감은 “새로 조성된 세종꿈마루 공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느껴지고, 지나다니기만 했던 공간이 머무는 곳으로 탈바꿈됐다”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된 세종꿈마루 공간은 우리 학교 공동체 모두 함께 꿈꾸고 노력해 온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세종꿈마루 공간 조성 사례를 다른 학교에 공유해, 세종꿈마루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8 09:19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카페모임에 착한가게 10호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기부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나성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쓰인다.올해 나성동 복지특화사업은 ▲취약계층 명절위문사업 ▲착한가게 상품권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및 의료키트 전달사업 등이 있다.임은희 카페모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하고 착한가게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등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나성동 맞춤형복지팀(044-301-7641~2)으로 하면 된다. 

세종 | 이민희 기자 | 2024-03-28 07:53

정안초등학교(교장 이춘숙)은 지난 26일 공주시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1~3학년 학생 대상으로 고마곰과 함께하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이 등장하여 담배와 술의 위험성을 알려줌으로써 잠재적인 흡연 및 음주 가능성을 차단하고, 가족이나 주변 흡연·음주자에 대한 금연·절주 권고 방법으로 추진됐다.인형극은 ‘고마곰이랑 노 스모킥!’ 이란 제목으로 고마곰이 등장해 술과 담배로 유혹하는 악당 까까꾸구의 꾐에 넘어가 담배와 술을 마시며 친구인 늑대의 생일에 늦게 도착하게 되고, 아기곰의 유치원 운동회까지 늦게 도착해 아기곰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아기곰은 담배와 술로 이상해진 아빠 고마곰을 위해 늑대 아저씨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뒤늦게 까까꾸꾸 악당에게 속은 걸 알게 된 고마곰은 후회한다. 그리고 술과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친구인 늑대로부터 듣게 된 고마곰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악당 까까꾸꾸를 혼내주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인형극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고마곰과 까까꾸꾸의 역할을 맡은 배우가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연계하여 진행하며, 담배 속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술의 알코올 성분이 우리 몸의 폐와 뇌에 어떤 위해를 끼치는지 교구를 통해 재인식하고, 간접흡연과 가족의 금연을 권고할 수 있게 안내하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춘숙 교장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기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인형극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형극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7 16:15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오는 27일 세종시 보람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봄·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보람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을 당부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경찰관과 함께한 예방캠페인이 학교폭력과 소년범죄의 위험성을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과 소년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만큼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학교 실정에 맞는 범죄유형별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협업해 안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최근 세종시 특성상 소년범죄의 유형이 자전거·퀵보드 절도가 많은 만큼,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퀵보드를 재미 삼아 타봐도 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중요하고, 더불어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앞으로 세종남부경찰서는 증원된 SPO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 지역사회와 함께 세종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교폭력과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7 16:12

▲세종시청 전경.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쌀과 복숭아를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농산물 가공업체와 농업인 대학을 방문해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27일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백경증류소(대표 정창윤)를 찾아 지역 전통주 홍보와 지역과 상생 방안을 당부했다.해당 법인은 시장공약사업인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지원을 받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복숭아 막걸리 2종(백경 10, 백경 13)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현재 주류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며 지난해에는 조치원 양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서울 푸드위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세종시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최 시장은 또한 ‘2024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입학식에도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세종시농업인대학은 올해 ‘정원산업 과정’을 개설해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원 재료의 이해, 계절별 정원디자인의 이해, 꽃묘 재배 및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정원산업 과정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설 강좌로, 정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정원도시 세종’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세종시에 정착하도록 가공경영체 등을 지속 지원해 세종시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농업인대학을 활용한 정원산업 교육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참여 인재 발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유영하 기자 | 2024-03-27 15:28